Health | 헌혈을 위한 하루 일과 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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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회사 출근전에 던킨도너츠를 가서 모닝세트를 먹는데,
언제부턴가 길건너 빌딩에 "헌혈" 이라고 큼지막히 글씨가 써져 있다.

아! 그랬었지. 난 헌혈 하는 것을 좋아했어.
라고 과거를 떠올려 본다.

군대 있을 때부터 시작해서 한 20번 정도 한것 같다.

다만, 대학시절 생활을 엉망으로 하고, 나름 간의 지병으로 인하여, 마지막 헌혈하러 갔을 때, 간호사가 하신 말...
"고갱님 피는 저희가 받아도 다 버려야 해요. GPT 등의 간 수치가 나빠서 환자에게 사용할 수 없는 피 입니다."
"다음에 다시 하시게 될 때에는, 꼭 건강검진표를 가져와서 증명하신 다음 하세요."

라고 하시면서, 그 동안의 기록을 모니터로 보여주며, 폐기된 횟수도 보여주셨다.
한 3번 연달아 폐기 한 것이 보였었음. 아... 난 잉여로운 피였어.


기억을 떠올리며...

건강검진을 받아보면 GPT/GOP가 항상 높다.
이는 울 엄마도 그러시니 유전적인 듯.

다만, 군대에 있을 때는 정상인 수치였단 말이지...
그렇다면! 규칙적인 생활을 이어가면 간 수치를 낮출수도 !!!


계획 시작...

그럼 군대 생활을 떠올려 보면
 - 9시 취침 6시 기상
 - 칼같은 식사시간
 - 하루 2시간 이상의 꾸준한 운동

군대처럼 하면 되겠네~
라고 생각했지만, 어디 사회생활 하면서 가능한 일인가?
거가에 난 IT 엔지니어라구.
거기에 더 나아가 출퇴근이 편도 2시간이야... ㅠㅠ

일단 짜보자 해서 만들어본게 아래임.

% 로 나왔지만, 9시간 취침 (그 중 2시간은 출퇴근에 보충), 2시간 운동이 들어 있다.
다만, 밥시간이 없다는게 함정.

일단 여기에 맞게 해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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