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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 에디터

TISTORY 에서 구 에디터는, 블로거가 Web Browser 로 글 작성시, 사용자 편리성이 거의 갑 수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Kakao 에 많은 중국 자본이 투입되면서 뭔가 변화가 생기더군요.

 

차례로 Adfit 이 Kakao 로 넘어갔으며, Daum 과 관련된 부분도 Kakao 로 넘어갔습니다.

그러면서 오래 끌던 미완성인 새 에디터 적용도, 구 에디터 지원을 삭제하면서, 새 에디터만 사용할 수 있도록 강제 되었습니다.

 

문제는 TISTORY 새 에디터는, 구 에디터에서 오랜 동안 구현된 기능들이 빠진 상태로 강제된 것이죠.

정말 쓸것이 못 되었습니다. (쓰레...)

 

2. 새 에디터의 문제, 문제, 문제 들...

링크가 걸린 글들을 복사하려 하면, 첫번째 링크만 살려 둔 채, 나머지를 날려 버립니다.

새 에디터에 학을 띠는 것은, 자기 마음대로 HTML 코드를 조작해 버린다는 것이죠.

 

 

글 안에 Code 삽입시, 프로그래밍 언어에 따라 가독성을 높이는 Syntax Highlighter 기능이 바보가 되었습니다.

위의 Link 글을 삽입 시, HTML 을 마음대로 조작하는 것과 동일하게 <pre><code> 내용을 바꿔 버립니다.

 

구 에디터에서는 이미지를 업로드 후, 나중에 수정 하거나 내려받기으면, 처음 파일 업로드 시의 원본 파일명과 확장자가 동일하여, 다른 곳에 쓰기 편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새 에디터에서는 내가 올린 파일명이 hash 값 스타일로 바뀌어 구분할 수 없게 되며, 확장자가 jpg 에서 jfif 로 변경됩니다. JPEG 의 규약이 jfif 인데, 이걸 확장자로 쓰다니... 지금은 무조건 img.jpg 로 파일을 다운받게 해 놨네요.

 

동영상도 한 동안 올리지 못하게 되었다가, 지금은 Video Station 이라는 명칭으로 바뀌었습니다.

Daum 이, NAVER 에 대항하는 좋은 회사라 생각하고 사용을 시작했으나, 중국 자본 투입 및 경영권 정치색이 NAVER 와 비슷한 인물로 바뀌면서 부터 TISTORY 는 변질된 듯 합니다.

 

기술의 자율성이 보호되지 않고, 그 수단의 제재를 통한 표현의 자유가 억압 당하는 느낌이 들어, 기존 포스트는 남기고 새로운 BLOG 활동 장소를 물색하게 됩니다. (단순히 기술 부족의 결과였다라면, 제가 사과드립니다)

 

정치와 자본으로 부터 자유로운 Platform 은 어디인가... 한 달 정도 고민 했습니다.

추가로, Domain 관리나 Web Server 관리가 필요 없는...

 

답은 Google God.

Google 에서 운영하는 Blogger - blogspot 으로 결정하였습니다.

 

 

3. Blogger

스토리고 자시고, blog 를 하는 사람들의 사이트, Blogger 되겠습니다.

 

* Blogger

  - https://www.blogger.com/

 

사이트 가서 Google ID 로 등록하면 끝.

 

블로그 이름을 정합니다.

 

나만의 HOST 명을 정합니다. blogspot.com 은 고정입니다.

당연히, chochoball 을 선택했으나... 이런, 이미 사용중이라고 하네요.

(URL 을 치고 들어갔으나 전혀 활동이 없슴. ㅠㅠ)

 

그러면, erotic-chocoball 이지!

 

블로그 화면상에 보인 이름을 적으라고 합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domain 이 있으면, blogspot.com 대신, 자기 소유 domain 으로 redirection 시켜 줍니다.

일단 저는 가지고 있지 않으므로 pass.

 

블로그를 휘젓고 돌아다니는 Crawler 들은 항상 welcome. 그래야 노출이 잘 되니.

 

브라우저 tab 에 보이는 favicon 도 바로 등록.

 

 

4. Adsense

Google Adsense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연동합니다.

 

연동은 되나, 최종 설정 완료는 Google Adsense 가서 해줘야 할 듯.

그래도, 이 정도만 되어도 편하네요. 보통 같으면, JavaScript 로 사이트 코드 따서 넣어 줘야 하는데, 구글 답게 자동입니다.

 

Google Adsense 가서 블로그 사이트 등록.

 

그 다음, "Request review" 를 눌러서 승인을 기다리면 됩니다.

 

광고 수익은 이제 두 개가 되었습니다. (전체 양으로 따지면 여전히 하나...)

 

사이트에 가서 광고 노출에 대한 설정을 하라고 안내해 줍니다.

 

광고 노출 위치를 지정해 주고.

 

CCPA 설정 (뭔지 잘 모름) 도 on 해주고.

 

처음이라 잘 모르겠으니, 자동으로 해 줄 것 같은 Auto ads 도 설정해 줍니다.

 

응, 자동으로 해줘.

 

 

5. 테마

블로그의 분위기를 잡는 테마를 선택합니다.

 

Preview 를 보니, 대략 이렇게 보이는 것이군요.

 

테마를 적용한 뒤, 자잘한 설정들을 잘 가지고 있으려면, "Backup" 을 해놔야 합니다.

나중에 틀어지거나 다시 적용시키고 싶을 때, "Restore" 로 복구가 가능합니다.

 

 

 

6. 글 작성

이제, 글을 작성해 보아요~!

 

노출된 글의 URL 을 자동으로 할 수 있으며, URL 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수동으로 해도 됩니다.

Post 제목이 영어가 많다면, URL 을 잘 따주니 굳이 수동으로 안해도 될 것 같군요.

 

사진 파일 upload 는 Google 서비스에서 가져올 수도 있고, 다른 사이트에서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물론, 내 컴퓨터에 저장된 사진도 업로드가 가능합니다.

 

업로드는 쉽습니다. 나중에 편집 화면에서 사진을 다운로드 하면, 원본 파일 그대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봤냐, TISTORY !?

 

동영상은, 직접 온리기와 Youtube 에서 가져올 수 있습니다.

 

Youtube 채널을 소유하고 있다면, 본인의 동영상을 쉽게 지정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고 있는 PC 에서도 동영상을 올릴 수 있습니다. 다만, 용량 제한이 있어, 100MiB 이상이면 Youtube 에 올리고, 링크를 걸 수밖에 없습니다.

 

아래 그림처럼 크기가 작게 표시되는데, HTML 수정으로 변경 후, hight / width 를 조정해 주면 됩니다.

에디터 기본은 Compose 모드로 되어 있으니, 바꿔 가면서 작업해야 하는 것이 좀 번거롭습니다.

 

참고로, 저는 대략 1080P 비율을 위해, width="854" height="480" 로 변경해 놓습니다.

 

 

7. 공개 / 비공개

공개는 영어로 Publish 이니, 글이 완성되면 Publish 로 변경해 놓으면 됩니다.

 

아직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고 생각하면, "Return to draft" 로 변경해 놓으면 되요.

 

 

8. Adsense 결과

결국, "erotic" 이라는 문구로는 허가가 안되는 듯 합니다.

"e-chocoball" 로 변경 했습니다. erotic 이라는 뜻도 있지만, "e-..." 하면서 전자/IT 의 뜻도 있으니...

 

Chocoball inside Tech

 - https://e-chocoball.blogspot.com/

 

 

9. 불편한 점, 몇 가지...

테마 문제일 듯 한데, editor 폭이 700px 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Google 에 문의 드렸으나, 묵묵 부답이네요. 알아서 해보라는 의도인 듯 합니다.

 

Google Search 해서 찾으니, 태마 소스코드 수정으로 폭을 넓힐 수 있을 듯 하군요.

역시 Programming 장려 회사.

 

TISTORY 야... 또 보자~!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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