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레이저 프린터
일전에 잉크젯 프린터를 사용했더랬습니다.
돈좀 아껴 보겠다고 무한 리필셋도 같이 구입해서, 막히면 뚫고, 막히면 뒤집어 보고, 매번 손은 잉크로 범벅이고.
아예 노즐이 막힌것 같으면 정품 잉크통 사서 또 리필셋 연결하고 실패하고....
아놔 이게 사용하라고 만들어 놓은 리필품인지 진정 의심이 들었더랬죠.
그런 저의 노고를 알게된 직장 상사분이 광명을 찾아 주셨습니다.
후지제록스의 레이저 프린터를 구입하거라~
구입하고 나니 완전 신세계였죠.
무엇보다도 잉크 노즐막힘 스트레스가 없어졌습니다.
세상에는 참 좋은게 많네요.
2. 토너~!
그렇습니다.
토너 색이 떨어진 것이지요. 구입하여 사용한지 대략 8개월이 지나가고 있던 때였습니다.
예전 그 직장 상사님이 말씀하시던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구입시 낑궈져 있던 토너는 조금만 들어있는 것이니, 곧 토너를 구입하게 될게야~
정품을 검색해 보니 대략 10만원 언저리네요.
역시 레이저라 그런가...
마음의 고향,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기웃거려도 조금 쌀뿐 그리 많이 차이나지 않았습니다.
일단, 어떤 제품을 사용해야 하는지, 토너를 집어 넣는 옆구리를 까봅니다.
교환은 편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되어 있네요.
흠흠...
이렇게 생겼군요. 제품 번호도 사진을 찍어서 기록합니다.
3. 재생토너~!
검색을 해보니 재생토너라는 것이 존재하고, 정품 토너와 차이를 거의 느낄 수 없다고 하네요.
폭풍 검색과 사용기를 통해서 제일 신뢰가고 품질이 좋은 업체를 하나 찾아 냅니다.
맙소사, 색소 하나당 3천800원!
서울시내 점심값도 안되요.
이럴 수 있는건가? 의심이 들지만, 구매자들의 평이 찬양 일색이네요.
각 색소 한개와 검은색 2개를 구입합니다.
검은색은 많이 사용되니 2개를 구입한거죠.
3. 도착
품질이 자신이 있고, 소중한 구입품이니 가장 비싼 우체국 택배로 보내주셨습니다.
결제 다음날 도착했네요.
뭔가 최대한 원가 절감한 흔적이지만 전혀 괘념치 않습니다.
그만큼 싸게 구입할 수 있었으니까요.
종이박스에서 꺼내 보면, 비닐로 밀봉된 카트리지가 나옵니다.
흠흠 이런 모양이군요.
검정색은 다른 카트리지보다 2배 큽니다?!
2개 구입할 필요가 없었네요.
4. 교환
빨간불이 떠서 토너가 떨어진 카트리지를 분리해 냅니다.
사진에 보이는 노란색과 그 위 조금 떨어진 구멍으로 손가락을 넣고 찝어 내듯이 힘을 내면 쉽게 분리됩니다.
배달되어 온 재생토너의 연결부 입니다.
토너가루가 새지 않도록 잘 밀봉되어 있습니다.
플라스틱 캡슐을 분리하면, 두꺼운 테이프로 2중 밀봉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테이프도 분리합니다.
네... 검은색은 다른 색의 두배예요.
교환하는데 5분도 안걸렸어요.
5. 외형적 차이
재생토너는 후지제록스의 로고가 없네요.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으니 전혀 괘념치 않습니다.
재생토너는 윗부분의 플라스틱의 뚜껑이 없어서 chip 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아마 이 부분을 통하여 chip 정보를 수정하겠죠?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으니 전혀 괘념치 않습니다.
FIN
그 후에 시간이 없어서 확인은 못해봤지만, 잘 나올꺼라 봅니다.
뭔가 문제가 있으면, 이 포스팅에 업데이트 할께요.
정상이면 업데이트 하지 않겠습니다.
재생토너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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