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dware | bGeigie Nano 를 이용하여 방사능을 측정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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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측정해보자


방사능 측정기 조립 과정은 아래 두 link 들에 있습니다.


* Safecast bGeigie Nano 를 조립해 보자 - 1

http://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Safecast-bGeigie-Nano-1


* Safecast bGeigie Nano 를 조립해 보자 - 2

http://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Safecast-bGeigie-Nano-2


드디어 방사능 측정을 시작했습니다.

배송받기 까지도 오래 걸렸지만, 완성 후 측정까지도 오래 걸렸습니다.


우선 차의 유리에 부착하여 측정했습니다.



센서가 밖으로 향하게 하고, 자동차 안에서는 OLED 를 볼 수 있으니, 상황을 잘 알수 있습니다.

9개의 GPS 위성과 연결되어 있고, 고도 5m, 측정 개시후 1시간 41분이 지나고 있다는 정보까지 자세하게 나옵니다.



눈으로 동작을 확인하니 즐겁기 그지 없습니다.



46CPM 은 생활 방사능 정도 입니다.




2. App 과 연동해 보자


Safecast 에서 만들어 내 놓은 "Safecast" 를 통하여 스마트폰과 bGeigie Nano 간에 Bluetooth 연동이 가능합니다.



저는 iPhone 이므로, App Store 에서 검색하면 나옵니다.



App 을 인스톨 후, 실행시키면, 가장 가까운 bGeigie Nano 의 bluetooth 를 자동으로 찾아줍니다.

Bluetooth 모듈이 달린 kit 이 조금 더 비쌌지만, 그 값을 하는것 같아요.



연결되면 bGeigie Nano 의 동작 상황을 자세하게 알 수 있습니다.



GPS 를 찾으면, 측정값과 함께 GPS 정보를 함께 저장하기 시작합니다.


이제 bGeigie Nano 의 OLED 를 확인하지 않아도, App 을 통하여 측정 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측정이 끝나면, 바로 인터넷을 통하여 Safecast API 로 측정 log 를 쏴줄수 있습니다.



"api.safecast.org" 에서 자기가 올린 data 를 확인할 수 있으며,

data 내용이 문제 없다면, 추가 정보를 기입하고 승인 요청을 합니다.

data 에 문제가 없고 승인이 끝나면, 전 세계인에게 공유됩니다.




3. Singapore


마침 Singapore 에 한달짜리 출장을 가게 되었습니다.

Singapore 는 어떤 상황인지 궁금합니다.


숙소에서 Singapore Sports Hub 까지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 측정해 봅니다.



사용된 자전거는 10월 한달 free promotion 중인 OBike 와 함께 하였습니다.


Obike 는 길 가다가 자전거를 발견하면 바로 타고, 목적지에서 버리면 되는 간편한 시스템 입니다.

비용은 탄 시간에 맞게 지불하면 됩니다만, Singapore 에서는 현재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들이 있어서

Free promotion 기간이었습니다.


OBike 에 대해서는 따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쓰고 목적지에서 버리는 자전거

http://chocoball.tistory.com/entry/Life-bicycle-sharing


저기 오늘 같이할 자전거가 저를 기다리고 있군요.



자전거에 문제 없는지 확인하고 바로 올라 탑니다.



조금 돌아왔더니만 1Km 더 주행했습니다.



방사능 측정 결과 입니다.

문제 없는 수치 입니다.


자세히 보면, 하천 근처나 공사가 많이 이루어진 장소에서 값이 비교적 높게 나옵니다. 흠흠... 그렇군.




4. 하늘에서 측정하기


후꾸시마 사태때에 일본 정부에서 항상 빼놓지 않고 이야기 한 내용이,

"비행기 타고 다니면 장난 아니게 방사능 쐬지만 문제 없잖아" 였습니다.


실제로 그런지 무척 궁금한 내용입니다.


귀국하는 비행기에서 측정할 수 있도록 full 충전 해놓고 드디어 비행기 이륙 !



비행기에서 다행히 창가쪽 자리가 배정되었습니다.

GPS 도 무리없이 잘 잡히네요.



이륙 후, 고도 1282m 까지 올라갔습니다.

41 CPM 이면 지상과 거의 다를바 없습니다. 그렇군...



4682m 올라 왔습니다.

86 CPM 으로 값이 살짝 올라갔습니다. 비가 많이 들치고 먼지가 쌓이는 창틀의 홈에서도 81 CPM 이었으니...



5431m. 표시하는 값이 새로운 영역에 도달했습니다.

95 CPM 은 여지껏 처음 보는 수치 입니다.



5873m. 126 CPM 입니다.

이는 지상의 값인 60 CPM 의 약 2배의 값입니다.



6226m. 134 CPM 를 가리킵니다.

고도에 따라 우주에서 오는 방사능은 점점 강해지는 것을 눈으로 실제로 확인하게 되네요.

대기층의 중요함을 정말 피부로 느낍니다.



7362m. 183 CPM.



8201m. 214 CPM.



9104m. 257 CPM.



거의 지상 10Km 상공에서 동영상을 찍어봅니다.



9867m. 309 CPM.

기어이 300 CPM 을 넘었습니다. 지상의 5배 정도 입니다.



비행기의 항속 높이 입니다.

12600m. 524 CPM 을 찍었습니다.


이정도면 저의 사타구니를 납으로 만든 컵으로 가려야 하는게 아닌가 진심 걱정되었습니다.

이렇게 쎌 줄이야 !!!



후덜덜 하네요.

비행기 많이 타면 방사능 샤워를 한다는 이야기는 맞는것 같습니다.



App 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했습니다.



최종적으로 괴적을 그려봤습니다.

중간에 이빨이 빠졌지만, 대체로 잘 측정이 되었습니다.




FIN


도보, 자전거, 자동차, 비행기를 이용하여 여러가지 측정해 봤습니다.

비행기를 빼곤, 일반적으로는 무시할 수 있는 일반적인 수치를 보여줬습니다.


다만, 앞으로 비행기 탈 일이 생기면, 납으로 만든 컵을 가지고 다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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