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의 주인공
Microsoft Wireless Mobile Mouse 4000 입니다.
사진에서 보이듯 휠 부분의 고무가 다 닳아 버렸습니다.
생산연도는 2012년 이라서, AS 좋기로 유명한 마소입니다만 너무 오래된 것이라 거부당하였습니다.
외관은 멀쩡하지만, 다른 좋은 마우스도 있기에 분해해 보기로 합니다.
제조업 회사인 Microsotf 가 만든 만큼 디자인도 그렇고 잘 만들었습니다.
고무휠 빼고....
2. 분해
일단 건전지와 WIFI USB 를 제거합니다.
뚜껑과 기판을 분리하는 첫 나사는,
아래 그림처럼 뒷쪽 마우스 패드 밑부분에 숨겨져 있습니다. 한참 찾았어요.
보통 큼지막한 스티커 뒤에 숨어 있어서, 손으로 눌러 살짝 들어가는 자리가 있어 스티커를 제거해 보니,
플라스틱 사출 흔적이었다는... 훼이크에 속았습니다.
첫 나사를 분리하면 이렇게 분리가 됩니다.
이제 뒷쪽의 걸쇄같이 생긴 부품을 동일한 힘을 주고 빼야 합니다.
꽤 짱짱하게 결합되어 있어서, 힘을 주지만 과하지 않게 하면서 뺴야 합니다.
저야 버릴꺼라 스크레치 신경쓰지 않으며, 뺀치로 과한 힘으로 뺐습니다. :-)
나사 머리가 검은색이라 눈에 잘 띄지는 않지만,
방금 분리한 부분의 두개 구멍에 보이는 나사를 분리해 줍니다.
짜잔~ 기판이 보이게 됩니다.
마우스가 간단한 기능처럼 보이지만, 꽉찬 기판과 부품을 볼 수 있습니다.
작은 공간에 최대한 때려 넣은 듯 느낌입니다.
레이저인지 고휘도 LED 인지, 빛을 쏴주는 곳과 굴절시키는 부품이 한뭉치로 되어 있습니다.
이제, 중간에 걸쳐 있는 휠 부붐을 잡아 뺍니다.
버릴꺼니 힘조절 같은 아량은 필요 없습니다.
역시 제조업 Microsoft. 험하게 분리해도 전혀 문제되지 않습니다.
사실 여기까지 하고 감탄했습니다. 잘 만들었습니다.
휠을 분리하고 기판을 고정하는 나사를 제거하면 완전히 분리 작업이 끝나게 됩니다.
3. 부품
이제부터는 부품 사진 입니다.
버릴 목적이기는 하나, 나중을 위해서 기판은 보관하려 합니다.
자잘한 부품이 많이 있습니다.
오른손용 마우스이긴 하지만, 왼손용으로도 할 수 있도록 엄지용 스위치가 양쪽에 달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엄지용 버튼 부분입니다.
광원부 입니다.
한몸통으로 되어 있고, 별나사가 있어야 해서 놔둡니다.
뭔가 다른 기판들과 다르게 번쩍번쩍 합니다.
그렇습니다. "금도금" 으로 접점이 모두 이루어져 있습니다.
역시 제조업 Microsoft. 감탄이 나옵니다.
전원 스위치도 작아서 다른곳에 쓸만 할것 같습니다.
기판의 상면입니다.
사진상 밑부분은 안테나 패턴으로 보입니다.
역시, 접점은 금도금 입니다.
FIN
다른 마우스들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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