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dware | 삼성 USB 마우스 분해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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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친숙한 마우스

저번에 제조업의 Microsoft 가 만든 무선 마우스를 분해 해 봤습니다.


http://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Microsoft-wireless-mouse-4000


휠 고무가 녹아버린는 것 말고는 참 잘 만든 마우스였습니다.


그럼 다른 마우스들은 어떨까 하고 고장난 삼성 마우스를 분해해 보겠습니다.




2. 오늘의 주인공

고장나서 굴러다니던 삼성 USB 마우스 입니다.


가격 차이가 있어서 고가의 무선마우스와 단순비교는 의미가 없을 수도 있겠지만,

가격 차이가, 구조적으로 어떻게 차이를 나타내는지 보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3. 분해

분해는 간단 합니다.

우선 궁둥이쪽 나사를 하나 뺍니다.



많이 단순하네요.



분해는 이게 끝입니다.




4. 내부 부품

USB 케이블에 페라이트 코어가 있네요.

다른 이야기 이지만, 그 많은 페라이트 코어가 얼마나 효과가 좋은지는 모르겠어요.


휠을 누르면 눌리는 스위치와 좌우 스위치가 있습니다.


또한 휠 고정축에 휠을 이용해 스크롤을 감지해주는 노브가 있습니다.

최대한 구성을 간단하게 한 흔적이 옆보입니다.


콘덴서와 저항이 원가절감으로 빠져 있네요.


광원과 감지 센서가 나란히 있습니다.



기판을 붙잡고 있는 돌기를 제끼면 기판을 분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돌기는 강질이라서 힘을 많이 주면 부러져 버리네요.


수리를 전제로 만들어진 제품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끼워 넣을때는 가능하지만 빼낼때는 부러지게 되어 있습니다.



광원의 수신 센서부 입니다.

광원을 반사시키는 프리즘 같은 투명 플라스틱은 그냥 걸처져 있습니다.



기판을 완전히 들어낸 사진 입니다.



USB에 연결하여 광원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이게 레이저인가 LED 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보기에는 고휘도 LED 인것 같이 보입니다.

부품 적출해서 가지고 놀면 되겠습니다.





FIN

다른 마우스들도 분해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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