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dware | 슈피겐 아이폰용 케이스 구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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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5 를 사용할 때부터 슈피겐 클리어 케이스를 애용 했었습니다.


슈피겐의 두드러지는 장점은 아이폰의 깨끗한 질감을 보여주면서 외부로부터의 충격 흡수를 확실하게 해주는 점이 탁월했기 때문입니다.

(이 글은 협찬 받은 글이 아니고 단순 성애자 감상글 임)




1. 아이폰 5 때는 어뗐어요?


첫 번째로, 금속 재질의 아이폰의 질감을 투명 케이스를 통해 잘 보여줍니다.

보통 연질 케이스의 경우 사용하면서 스크레치가 잘 생겨, 투명성이 떨어지게 되나 슈피겐은 그런 현상이 타사 제품보다 훨씬 적었습니다.


일단 끼워보면 다르다는 느낌이 확 올라 옵니다. (성애자의 평가)



두 번째, 캐이스를 끼우더라도 버튼 누르는 부분을 이질감을 없애도록 신경 썼으며, 수평 낙하시 액정이 충격에 노출되지 않도록 태두리가 먼저 닿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 디자인의 유지는 최신 제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낙하시 충격을 가장 많이 받는 모서리 부분을 달걀 곡선처럼 디자인 하여, 충격 분산에 최적화를 기했습니다.

매번 떨어뜨릴 때 마다 그 탁월함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ㅠㅠ 사용하다 보면 떨어뜨리는 것은 운명, 절대로 떨어뜨린다는 운명적 가정에 충실히 답하는 역학적인 디자인!



아이폰 5 에서 사용 후, 아이폰 SE > 아이폰 6s 플러스 > 아이폰 8 플러스 까지 기기를 바꿀 때 마다 구입해서 잘 사용해 왔죠.

이번에 아이폰 Xs Max 로 기기 변경하면서, 한 층 업그레이드 된 슈피겐일 다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 Software | 새로운 iPhone 설정해 보기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Software-iPhone-migration




2. 아이폰Xs Max 용 슈피겐 구입


아래 링크에서 구입했습니다.


* 슈피겐 아이폰XS맥스 강화유리 케이스 쿼츠하이브리드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B657345476&frm3=V2




이번 버전은 "하이브리드" 제품으로 구매 했습니다.

가격은 좀 올라가지만 기존 투명 케이스 방식보다 한 층 업그레이드 된 제품으로 보입니다.

그 이유는, 투명 플라스틱만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 아이폰 제품의 후면의 유리 질감도 표현해 주기 위해, "강화유리" 가 결합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보통 케이스를 분리하려면 옷 벗기 듯 구부려서 분리하나, 이 제품은 구부리지 않고 분리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연질 케이스의 경우는 본체와 닿는 부분이 유막현상이 발생하나, 이 제품은 전혀 그런 현상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미세한 도트가 유막현상을 방지하나, 조그마한 이 점들이 오히려 제품의 차별성과 뭔가 있어보이게 만들어 줍니다.





3. 도착


단순한 포장으로 도착.



정식 명칭은 Quartz Hybrid 였군요.



종이 박스에서 제품을 꺼내려면 아래 사진처럼 태그 종이를 위로 당기기만 하면 됩니다.

디자인성을 추구하는 제품들이다 보니, 포장 박스도 편의성과 디자인성에 신경 쓴 흔적들이 보입니다.



제품 본체는 연질 비닐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제품을 보고 첫 인상은, 역시... 이 광택과 투명감이라고 느껴 집니다. 태두리도 곡선의 각도가 절묘해서 빛을 산란시켜 더 빛나게 보이는 듯.



하이브리드 특성상, 유리 재질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최대한 구부리지 않고 케이스를 입히고 벗기는 방법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4. 실제 적용 샷


역시... 하는 만족감이 밀려 옵니다.



아이폰을 그냥 쓰는 것 보다, 더 깔끔해 보입니다.



태두리는 최소한으로 살려, 제품을 사용하기 전의 아이폰과 이질감이 별로 없습니다.



사이드에는 Spigen Inc in Irvine California, Made in China 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어바인 이라는 곳은, LA 와 영화 로케이션 장소로 유명한 Long Beach 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동네군요.



사이드에도 유막현상 방지 도트가 도포되어 있습니다.



뒷 면의 애플 로고 부분입니다. 이 각도에서 보이는 유막현상 방지 도트들이 가장 멋있어 보입니다.





5. 카메라렌즈 강화유리


인터넷을 보면, 길어지고 더 넓어진 아이폰 카메라 부분의 유리들이 깨지는 현상을 꽤 보게 됩니다.

이왕 슈피겐 케이스도 씌웠으니, 카메라 부분에도 강화유리를 붙여 주기로 합니다. 이 것도 슈피겐으로. 가격은 좀 쎄네요.


* 슈피겐 아이폰XS/X/맥스 카메라렌즈 강화유리 ZA057GL23344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B593433789&frm3=V2



케이스에 들어가면 튀어나오지는 않지만, 다른 부위보다 약한 유리 부분이니, 보호 필름을 발라 주는 것은 맞아 보입니다.



그렇다라고 합니다.



두께는 너무 얇지도 않으며, 두껍지 않은 그런 느낌입니다. 잘 만들었습니다.



케이스와 같이 도착했습니다. 갯수는 4개가 들어 있어, 넉넉한 교체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떻게 붙이면 좋은지 잘 안내되어 있습니다. 충실히 따라 하면 됩니다.



제품 하나를 꺼내고, 글루 스티커를 준비합니다.



글루 스티커를 안내된 대로 붙여 줍니다.



글루 스티커를 당겨서 붙일 제품을 판에서 띄어 낸 후, 안착할 부분에 잘 위치시키고 스티커를 제거하면 끝.



아이폰 본체 구매보다, 슈피겐 케이스 구매의 만족도가 더 높은거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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