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20.06.23 Hardware | HP 65W USB-C 슬림 여행용 전원 어댑터 구입기
  2. 2018.03.29 Life | 중국의 Xiamen 방문기

Hardware | HP 65W USB-C 슬림 여행용 전원 어댑터 구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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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Raspberry Pi 4B 를 구입하면서, 높아진 전류를 충족하는 USB Type-C 어뎁터가 필요해 졌습니다.


* Hardware | Raspberry Pi 4 Model B 4GB 버전 구매기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Raspberry-Pi-4-4GB-buy




1. USB 의 충전 사양


USB-C 타입이라면, 모바일 기기부터 렙탑까지 많은 기기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전원 공급 방식입니다.


어차피 구입해야 할 것, Raspberry Pi 4 전용 어뎁터 보다, 여러 기기에 활용 될 수 있는 어뎁터를 이참에 구입해 놓는게 나아 보입니다.

범용적인 USB-C 어뎁터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우선 USB PD / Quick Charge 사양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있어야 합니다.


닌텐도 스위치에서 dock mode 라는 것이 있는데, 이걸 가능하게 하려면, USB PD 사양 충족이 필요하다는 글을 우연히 보게 됩니다.


* [일반] [정보] 독 모드 가능하고 돼지코 없어도 되는 어댑터를 알아보자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nintendoswitch&no=27650


* [NS하드] 스위치의 충전과 USB PD에 관하여

https://bbs.ruliweb.com/nin/board/300004/read/2135853


* Xiaomi 45W USB PD対応ACアダプタ レビュー

https://hanpenblog.com/5613


위의 글 들을 통하여, 아래 부분만이 우리가 필요한 지식 입니다.


* USB PD (Power Delivery)

- USB PD는 충전기와 전자기기가 서로 어떤 사양을 지원하는지 신호를 주고받고 최적의 전압/전류로 고속충전을 할 수 있는 규격임.

- 충전기가 지원하는 볼트와 최대전력은 정해져있는데, 가끔 15V는 건너뛰고 12V, 20V 만 지원하는 애들도 있어서 잘 확인해야 됨.

USB PD 1.0 때는 Power Profiles 라고 해서 최대 전력에 따라 5V, 12V, 20V 만 지원 했었음.

USB PD 2.0 에서는 Power Rules 라고 하서 최대 전력에 따라 5V, 9V, 15V, 20V 를 지원함.

USB-C to USB-C 충전시에만 적용됨.

퀄컴 퀵차지와는 전혀 별개의 규격이므로 주의.


* Quick Charge

- USB PD 와 USB QC 는 혼용될 수 없슴.

QC 4.0 에서는 혼용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으나, QC 3.0 이하에서는 혼용 사용을 금지하고 있슴.

- 이는 USB-C 의 경우, USB 가 정한 방법 이외로 VBUS 전압을 정해놓은 기본값 외로 변화시키는 것을 금지가호 있기 때문.

- 이를 위반시에는 케이블에 내장된 eMarker 를 파손시킬 수 있슴.


생소한 용어와 여러 조건들이 열거되어 있습니다만, 일반 USB-C 전원 어뎁터를 Raspberry Pi 4 에서 사용하려면 최종적으로 아래 세 가지를 만족하는 것을 구입하는게 좋다는 결론이 도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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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왕이면 USB-C PD 2.0 을 만족하는 어뎁터가 best 

5V / 3A 충족

USB-C to USB-C 케이블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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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Xiaomi 45W USB Charger


대륙의 실수 중 하나인, 샤오미 생산 USB-C 충전기 입니다.


* 샤오미 USB Type-C 45W 충전기 개봉 / 사용 후기

https://ruinses.tistory.com/1346



일본의 어느 까다로운 블로거가 칭찬할 정도로 잘 만들어 졌다 합니다.

특히, QC 3.0 과 USB PD 규격을 혼용할 수 없도록 규정되어 있으나, 그런 규정을 씹어 먹고 양쪽을 대응하는 스펙.


65W 가격이 약 3만원 정도로 엄청 싸거나 비싼 정도는 아니고, 그럭 저럭으로 보입니다.




3. HP 65W USB-C Slim Travel Power Adapter


HP 에서 새로 출시된 여행자용 USB-C 어뎁터.


* HP 65W USB-C 슬림 여행용 전원 어댑터

https://store.hp.com/kr-ko/default/hp-65w-usb-c-slim-travel-power-adapter-3pn48aa.html



컴팩트 하면서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케이블도 굵으며, 외부 스크래치에 강한 면소재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따로 USB-A 포트를 가지고 있어, 동시에 충전이 가능합니다.



스펙상으로도 최고이며, 휴대성도 좋아, 출장시 가지고 다닐만 할 듯 합니다. 이것으로 결정!




4. 구입


마침 전직한 새로운 직장에서, 환영의 뜻으로 원하는 전자기기 (업무에 필요한) 구입 할 수 있는 복지가 있어서 바로 신청!



가격은 5만원.



이걸 산 당신, 떠나라~! 의 문구들.



이쪽 제품 중, 가장 비싼 만큼 포장이 깔끔합니다.



한국에서 구입하니, 한국 콘센트에 맞는 플러그 동봉.



가끔 유럽 형식으로 출시되어, 정작 한국의 콘센트에 꼽을 시 헐렁하여, 스파크가 튈 수 있으나, 한국형이라 안심.



USB-C 케이블은 돌돌 말려서 고정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역시 여행자 / 출장자를 위한 배려.





5. 렙탑 충전


이번 회사에서 새로 지급 받은 HP Probook 440 G7 노트북 충전에 사용해 봤습니다.

일반 동그란 단자의 충전기 단자도 있고 USB-C 단자도 지원하는 노트북 입니다. 회사에는 구입시 딸려온 일반 충전기로 충전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업무를 하려면, 매번 전용 충전기를 가지고 다녀야 해서 불편했었죠.

이번 구입으로 USB-C 지원하는 다른 기기들도 활용 하면서, 회사 노트북 충전에도 활용할 수 있는지 확인해 봤습니다.



올 오케이.




6. Raspberry Pi 4


라즈베리파이 4 는 5V/3A 를 기본 전원으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USB Charger 들이 1~2A 대응을 감안할 때, 3A 는 꽤 높은 수치 입니다.


비싸며 단순히 5V/3A 만 대응하는 제품보다, Fast Charging 이나 9V / 12V / 15V / 20V 대응 되는 USB PD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겠죠.

이번에 구하게 된 HP 65W USB-C 를 새로 구입한 Raspberry Pi 4 에 물려 봤습니다.


아래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소스를 돌려, 충분한 전력을 공급하여 Raspberry Pi 4B 가 throttling 이 걸리는지 확인해 주는 스크립트 입니다.


* maxme/raspberry-power-supply-check.sh

https://gist.github.com/maxme/d5f000c84a4313aa531288c35c3a8887


소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bin/bash

# Before running this script, make sure you have sysbench installed:
#           sudo apt-get install sysbench
#
# This script helps you check if your Raspberry pi is correctly powered.
# You can read more about Raspberry pi powering issues here: https://ownyourbits.com/2019/02/02/whats-wrong-with-the-raspberry-pi/


# If you're pi is correctly powered (stable power supply and quality cable), after running the script, you should get something like:
#
# 45.6'C 1400 / 600 MHz 1.3813V -
# 55.3'C 1400 / 1400 MHz 1.3813V -
# 58.0'C 1400 / 1400 MHz 1.3813V -
# 60.2'C 1400 / 1400 MHz 1.3813V -
# 60.2'C 1400 / 1400 MHz 1.3813V -
# 61.1'C 1400 / 1400 MHz 1.3813V -
# 61.1'C 1400 / 1400 MHz 1.3813V -
# 60.8'C 1400 / 1400 MHz 1.3813V -

# If your power supply can't provide a stable 5V 2.5A or if the cable is not good enough, you should get something like:
#
# 45.6'C 1400 / 600 MHz 1.3813V - Under-voltage,
# 55.3'C 1400 / 1400 MHz 1.3813V - Under-voltage,
# 58.0'C 1400 / 1400 MHz 1.3813V - Under-voltage,
# 60.1'C 1400 / 1400 MHz 1.3813V - Under-voltage,
# 60.1'C 1400 / 1400 MHz 1.2875V - Under-voltage, Under-voltage has occurred,
# 59.6'C 1400 / 1200 MHz 1.2875V - Under-voltage, Under-voltage has occurred,
# 60.1'C 1400 / 1200 MHz 1.3813V - Under-voltage, Under-voltage has occurred,
# 60.1'C 1400 / 1200 MHz 1.2875V - Under-voltage,
# 60.1'C 1400 / 1200 MHz 1.2875V - Under-voltage, Under-voltage has occurred,
# 60.7'C 1400 / 1200 MHz 1.2875V - Under-voltage, Under-voltage has occurred,
# 60.7'C 1400 / 1200 MHz 1.2875V - Under-voltage, Under-voltage has occurred,

function throttleCodeMask {
  perl -e "printf \"%s\", $1 & $2 ? \"$3\" : \"$4\""
}

# Make the throttled code readable
#
# See https://github.com/raspberrypi/documentation/blob/JamesH65-patch-vcgencmd-vcdbg-docs/raspbian/applications/vcgencmd.md
#
# bit 0 0x80000: Under-voltage detected
# bit 1 0x40000: Arm frequency capped
# bit 2 0x20000: Currently throttled
#
# bit 16 0x8: Under-voltage has occurred
# bit 17 0x4: Arm frequency capped has occurred
# bit 18 0x2: Throttling has occurred
# bit 19 0x1: Soft temperature limit has occurred
#
function throttledToText {
  throttledCode=$1
  throttleCodeMask $throttledCode 0x80000 "Under-voltage, " ""
  throttleCodeMask $throttledCode 0x40000 "Arm frequency capped, " ""
  throttleCodeMask $throttledCode 0x20000 "Currently throttled, " ""
  throttleCodeMask $throttledCode 0x8 "Under-voltage has occurred, " ""
  throttleCodeMask $throttledCode 0x4 "Arm frequency capped has occurred, " ""
  throttleCodeMask $throttledCode 0x2 "Throttling has occurred, " ""
  throttleCodeMask $throttledCode 0x1 "Soft temperature limit has occurred, " ""
}

# Main script, kill sysbench when interrupted
trap 'kill -HUP 0' EXIT
sysbench --test=cpu --cpu-max-prime=10000000 --num-threads=4 run > /dev/null &
maxfreq=$(( $(awk '{printf ("%0.0f",$1/1000); }' < /sys/devices/system/cpu/cpu0/cpufreq/scaling_max_freq) -15 ))

# Read sys info, print and loop
while true; do
  temp=$(vcgencmd measure_temp | cut -f2 -d=)
  real_clock_speed=$(vcgencmd measure_clock arm | awk -F"=" '{printf ("%0.0f", $2 / 1000000); }' )
  sys_clock_speed=$(awk '{printf ("%0.0f",$1/1000); }' 


바로 돌려 봤습니다.



프라임 연산을 시키면서 CPU 를 풀로 혹사시켜도, 전혀 흔들림 없는 전압과 충분한 전류로 throttling 이 전혀 걸리지 않습니다!

대만족!


And

Life | 중국의 Xiamen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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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작


업무차 중국에 처음으로 갈 기회가 생겼습니다.

장소는 "샤먼" - Xiamen.


관련 업체의 개발 부서가 있는 곳으로, 우리나라의 대전 연구단지, 아니면 미국의 실리콘벨리라고 하더군요.

세계 지도로 따지면, 위치는 대만 옆의 섬입니다.




Xiamen 에서 나가는 페리를 타고 더 작은 섬으로 가면 휴양지라고 하지만, 일하러 간 것이기 때문에 다른 여유는 없었습니다.




2. 풍경


연구단지에서 밥을 먹으려면 꽤 걸어나가야 합니다.

느낌상으론 편도 2Km 정도 걸었던것 같아요.


그래서 대부분 도시락을 싸서 오거나, 도시락을 시켜먹는 것 같았습니다.


아래는 밥먹고 스타벅스 가는 길에 육교 위에서 찍은 전경입니다.



사진으로 보니 엄청 깔끔해 보이는군요.



소프트웨어 산업으로 돈을 버는 지역이다 보니, 돈이 모이고 정비를 많이 하는것 같습니다.

새로 올라가는 건물도 많구요.


다만, 거리거리를 다니다 보면 마무리가 안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가령 보도블럭 공사가 어설프다던지, 쓰레기 처리가 잘 안되어 있다던지, 뭐 그런거죠.


아래는 Xiamen 연구단지로 가는 길목에 있는 공원입니다.

한가롭더군요. 아침일찍 가면 어린 애를 데리고 산책하는 가족들도 자주 보게 됩니다.



밥먹으러 가는 시장 옆에 있던 아파트.

땅값도 비싸고, 집값도 비싸지만, 역시 마무리가 아쉬운 건축물들 입니다.



출장 일정 마지막 전날 Xiamen 에서 가장 비싼 번화가에서 저녁 먹고 나와서 찍은 사진들 입니다.



China Bank 건물이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평일 저녁이라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큰 건물 사이에서 올려다본 사진 입니다.



역시 신흥 도시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지나다니는 차들도 다들 비싼 차들이데요.



묵었던 호텔도 아쉬우니 찰칵.

환풍기 소리가 커서 잘때 조금 거슬렸지만, 나쁘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3. 전동기 자전거 / 바이크


이 이야기는 꼭 하려고 했습니다.

사실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전경이나 음식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부터 하려는 이야기 입니다.


아래는 건물 입구에 세워둔 바이크 / 자전거들 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배기구가 없다는 것을 아실꺼예요.

그렇습니다 !!! 모두 "전기" 바이크 인거죠.


중국은 매연 및 미세먼지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건 모두 잘 알고 있는 이야기일껍니다.

뉴스에서 곧잘 베이징의 스모그 영상도 보셨을 껍니다.



2020년까지 모든 차량을 전기 바이크 / 자동차로 바꾸는 법안을 실효중이라고 들었습니다.


그 일환인지, 바이크는 모두 "전기" 바이크만 다니고,

명확하게 기존 바이크 인데, 엔진을 떼어버리고 모두 전동기로 개조되었습니다.



아... 이사람들은 하겠다고 하면 정말 하겠구나... 라는 생각을 갖게 되는 계기였습니다.


사실, 협력업체에서 이야기 하는, "다 할 수 있어" 일들도 처음에는 믿을 수 없었지만,

우수한 많은 인재를 보유하며 실행력이 있는 이런 모습들을 보고 있노라면, 떠오르는 태양이 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공기는 물론 좋지는 않지만, 적어도 바이크에서 나오는 매연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아침 저녁에 아직 쌀쌀해서 이불같은 것을 앞에 덮고 타고 많이 다닙니다.




4. 먹거리


사실 맛있는거는 많이 먹었는데, 사진찍는 취미는 없어서 별로 없습니다.

일단 먹는게 우선이라.



향신료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은 식사에 힘들수도 있겠지만, 저는 평생 살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혹자는 모든 음식의 맛은 향신료로 귀결되어 맛을 느낄 수 없다라고도 했습니다. :-)


아래는 시장 가게에서 먹은 잡탕 비슷한 메뉴 입니다.

4명이서 150 RMB 정도 했으니, 그리 비싼건 아니였죠.



저는 너무 맛이 있어서, 공짜 리필 밥 3번과, 가게 주인에게 쌍따봉을 드리고 왔습니다.




5. 교통


일단, 교통질서는 다이나믹 합니다.

그냥 드리 밀고 가는게 장땡인 경우가 많아요.



건널목에 파란불이어도 차를 신경쓰면서 가야 합니다.

한가지 재미 있는건, 정채가 심한 아침시간에 경찰이 나와 있으면 교통법규를 잘 지키고 있었습니다.



땅이 넓어서 그런지, 주차는 다들 편하게 하는 것 같았습니다.



호텔에서 사무실까지 가는 거리는 조금 되지만, 널찍널찍 해서 걸으면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렇게 밀집되어 있는 건물이 많으면, 주차 타워나 지하 주차장을 만들 법도 한데,

다들 그냥 길가에 주차하여, 퇴근시에는 혼돈의 도가니로 변합니다.


역시 땅이 넓은 나라의 기상인가.





6. 바코드


중국에 가실 분이 계시면, WeChat Pay 라는 것을 등록하고 가세요.

거의 모든 가게에서 WeChat Pay 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거리의 좌파상에서도 결제가 가능할 정도 입니다.


이때 사용되는게 3D 바코드 입니다.


중국은 이제, 자동화와 편리함을 추구하는 나라더군요.

그러기 위해서는 바코드가 가장 좋은 수단으로 여겨지는것 같습니다.



벽보의 홍보물, 도시락, 물건의 가격, URL 주소, 등등 시야에 들어오는 모든게 3D barcode 입니다.

전기 바이크와 마찬가지로 3D barcode 가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기내에서 커피를 달라 했더니, 기본으로 밀크 커피가 나왔네요.

후르릅 냠냠.




FIN


마지막으로 Starbucks 사진입니다.

중국은 모두 자국어 - 한자로 표현하는데, 아마 오른쪽 문자들이 스타벅스 문구겠죠?



공산국가라고 하지만 경제 논리가 통영되고 있다 보니, 미국은 싫어하지만 이런 외국 자본 가게들이 꽤 보입니다.


아메리카노가 거의 36 RMB = 6천원 꼴이니, 미국이나 한국보다 더 비싸게 책정되어 있네요.

미국인 동료가 "아니, 본고장 US 보다 어찌 여기가 더 비싼겨?" 라고 한마디 하더군요.


참고로, 점심시간에 여기 스타벅스도 사람으로 바글바글 합니다.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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