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21.01.06 Hardware | bGeigie Nano 충전을 wireless 로 바꿔보자
  2. 2020.11.02 Hardware | FILCO ZERO 키보드 수리기
  3. 2019.03.24 Hardware | 또다른 Magnetic Charging Cable 구매기
  4. 2017.06.12 Hardware | PC 시스템 이상 해결기

Hardware | bGeigie Nano 충전을 wireless 로 바꿔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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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있던 방사능 측정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관련 글은 다음과 같아요.


* Hardware | Safecast bGeigie Nano 를 조립해 보자 - 1

http://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Safecast-bGeigie-Nano-1


* Hardware | Safecast bGeigie Nano 를 조립해 보자 - 2

http://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Safecast-bGeigie-Nano-2


* Hardware | bGeigie Nano 의 battery 를 업그레이드 해보자

http://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bGeigie-Nano-battery-upgrade


* Hardware | bGeigie Nano 를 이용하여 방사능을 측정해 보자

http://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bGeigie-Nano-checking-radiation


* Hardware | Safecast bGeigi nano firmware upgrade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Safecast-bGeigi-nano-firmware-upgrade


Mini USB B type 으로 충전 합니다만, 뚜껑을 까고 USB 에 연결하는 것이 귀찮아 무선충전 개조를 생각하게 됩니다.




1. 무선 충전 리시버


무선 충전용 리시버를 연결해 주면 될 것 같아, 집안에 굴러다니는 무선 충전용 리시버를 사용해 봅니다.

예전에 사부작 사부작 하려고 구매해 놨던 Charger Module 을 테스트 해 봅니다.


* dc 12V Wireless Charging Charger Module 5V 2A Power Supply Coil for DIY Cell Phone Transmitter Module + Receiver Module

https://www.aliexpress.com/item/32717511392.html



Transmitter Module 입니다.



Receiver Module 입니다.



한 set 인 Transmitter 와 Receiver 와는 사용이 가능하나, 요츰의 Qi 시리즈와는 컨트롤 통신의 싱크가 맞지 않아 사용이 불가 하더군요.

아래 처럼, 무선 충전기에 다른 기기를 충전하다 사용하면 5V 를 뽑아 줍니다.



다만, 선 무선 충전이 이루어 지지 않고 있는 상태에서 Receiver 를 올려 놓으면 전원이 널을 뜁니다.

이걸 사용하긴 힘들겠군요. 



일전에 Transistor Tester 를 무선 충전으로 개조했을 때, 사용했던 Charging Coil Receiver Module 을 또다시 구입합니다.


* Hardware | Transistor Tester 무선충전 upgrade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Transistor-Tester-wireless-charging-upgrade


가격이 완벽히 동일하군요.


* DIY Qi Standard Wireless Charging Coil Receiver Module Circuit Board DIY Coil For Phone For Battery 5V 1A Fast Quick Charger

https://www.aliexpress.com/item/32995630744.html



잘 도착.



완성도가 나쁘지 않은 모습.



Qi 형식에 맞는 통신 및 전원 컨트롤을 위해, 회로가 복잡합니다.





2. Mini USB type B 어뎁터


충전으로 사용되는 Mini USB type B 의 숫놈 변환 어뎁터를 구입합니다.

무선 충전 Receiver 와 USB 어뎁터 전원선과 연결하면, Receiver Module > Mini USB Type B (Male) > 본체 구조가 됩니다.


* Left & Right & UP & Down Mini USB male to Micro USB B feMale data charger cable adapter converter charger data cable 0.1M -1M

https://www.aliexpress.com/item/4001170882838.html



USB 어뎁터 도착.



이처럼 Type B > Universal USB 로 변환 어뎁터 이지만, 중간을 잘라 전원의 +/- 선을 무선 충전 코일의 output 과 연결하려 했습니다.



꽂힐 USB Female 부분.



꽂아 봤습니다... 아... 튀어 나오네요.



언뜻 문제 없이 보이지만, 생각보다 많이 튀어나와, 펠리컨 케이스의 뚜껑이 닫히지 않습니다.



선을 밑으로 뺄 수 있도록 되어 있어, 구조적으로 완벽하지만, 뚜껑 문제로 단념.





3. 무선 Receiver Module 장착


USB 단자를 사용하지 못하지만, 본체 부분을 살펴 보면 CHG 5V/- 가 보입니다. 당연 Charging 5V +/- 겠네요.

무선 Receiver Module 에서 나오는 +/- 를 직접 연결하면 될 듯 합니다.



장착될 위치를 대략 맞춰 봅니다. 위치는 대략 이렇게 하면 간섭이 없을 듯.



PCB 부분은 코일 끝단을 구부려서 아크릴 밑 부분에 위치하게 합니다.



아크릴을 다시 본체에 장착하면 다음과 같은 모습이 됩니다. 선을 바깥 쪽으로 빼야 해서, 세번 째 작업에서 성공했습니다.



선을 아래 그림처러 빼고, 중간의 틈새를 이용하여 올리면 됩니다.



끝단을 아래처럼 납땜하면 작업이 완료 됩니다.





4. 테스트


훗, 한방에 잘 되네요. USB 단자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충전이 잘 됩니다.

다만, 고주파음이 좀 들리는 것이 흠.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케이스를 씌우고 충전하면 충전 되지 않습니다.

그 이유로는, 케이스를 씌우면서 충전 기기의 Transmitter 와의 거리가 1cm 이상 벌어져, 전자기가 도달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좀더 강력한 Transmitter 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불가능 할 듯. 나중에 적당한 Transmitter 를 찾아 봐야겠습니다.



당분간는 예전처럼 그냥 USB 를 사용할 수 밖에.... ㅠㅠ

무선 충전 Receiver Module 이 연결되어 있더라도, USB 를 충전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FIN


And

Hardware | FILCO ZERO 키보드 수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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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필코 제로 키보드


언제 구입했는지 기억도 안나는 키보드 하나를 집에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필코 케로 키보드.



기계식 키보드라 무겁고 알프스 백축이 사용된 제품입니다.

10년 이상이 지났지만, 전혀 눌림이 없고, 타이핑 할 때 경쾌한 소리를 내 줍니다.


그러다 얼마 전, 키를 하나 눌렀을 뿐인데, 2~3개의 인접한 키들이 입력되는 오류를 내기 시작하더군요.

필시 회로 패턴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분해하여 수리 도전.




2. 분해


구조는 단순해서, 뒷판의 나사 3개를 풀어주면 됩니다.



마지막 나사 하나를 못 찾아서 헤맸는데, AS 보증 확인용 스티커 밑에 숨어 있었습니다.

지금에 와서 정식 AS 고 나발이고 없으니, 과감하게 찟고 나사를 풀어 줍니다.





3. 오염


세월의 흔적인가요. 사이 사이 쓰레기가 엄.청.납.니.다.



OMG. 10년치 먼지다~.

청소기 돌릴 때, 가끔 쓱쓱 흡입해 준다고 했는데도 이정도네요.



화살표 키 근처는 뭔가 끈적한 것을 엎었는지, 노락색 물체가 굳어 있네요.





4. 키캡 분리


완벽하게 분해 후, 싹 세척하기 위해 키캡푸터 분리를 시작합니다.

전용 툴이 없으니, 두꺼운 전선을 키 주위에 감아서 뽑아주는 방식으로 키캡들을 분리 했네요.



104 개 이상 되는 키들을 한땀 한땀 제거해 줍니다.



희한하게도 밑에 위치한 ALT / Window 키들은 스위치까지 같이 뽑혀 버렸네요.



키보드 밑부분은 얇은 탓에 스위치 다리를 짧게 자르고 납땜이 얇게 되어 있더군요.



그런 이유로 키캡을 뽑았는데, 무우 뽑히듯 스위치까지 PCB 기판에서 분리되어 버렸네요.



다행히 잘 뽑혀서 그런지, 기판 패턴은 살아 있고, 뾰루지 나오듯 "뽁" 하고 적출된 흔적입니다.



PCB 기판을 덮고 있는 철제 상판도 액체로 인하여 부식된 부분들이 몇 군데 있습니다.





5. 스위치 분리


두 손으로 작업하느라 과정 사진은 없습니다.

한 손으로 납땜 부분을 지지고, 다른 한 손으로는 스위치를 잡아 뽑으면서 PCB 에서 스위치를 제거 했습니다.





6. 세척


키캡은 바가지에 담고, PCB 기판과 철판, 그리고 캐이스 플라스틱을 가지고 목욕탕으로.



잘 말리면 되므로 높은 수압으로 10년 이상 묵은 먼지를 씻겨 냅니다. 더러운거 엄청 나옴.



직사광선은 피하고 바람 잘 드는 선선한 응달에서 일주일 정도 말려 줬습니다.





7. 기판 패턴 보호


기판 뒷부분에 종이 테이프가 붙어 있는데, 이 부분이 액체로 적셔 지면서 시간을 들여 기판을 부식시킨 부분이 있습니다.



기판 위의 오염물질을 들뜨게 하기 위해, WD-40 을 뿌렸습니다.



부식이 진행되면서, 코팅이 벗겨져 패턴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고장의 원인 중 하나인 듯.



파이버글라스 팬으로 살살 문질러, 남아있는 오염물질과 썩어있는 코팅을 벗겨 냅니다.



납을 살짝 뭍인 인두로 패턴 위를 살짝 왕복해주면, 노출되어 있는 동판에 납 코팅이 됩니다.



PCB 코팅액을 발라주고 UV 램프로 구워주면 완벽히 보호가 됩니다.



패턴이 들떠 있는 부분은 록타이트로 붙여 줬네요.





8. 스위치 수리


스위치들을 뽑아 내면서 다리가 휜 부분을 바르게 펴 줍니다.



이렇게 오염되어 있네요.



99% 알콜로 최대한 깨끗하게 씻겨 줍니다. 물로 하면, 스위치 내부에 물이 침투하여 부식을 초래할 수 있으니 알콜을 사용.



스위치 뽑으면서 다리가 하나씩 잘려버린 스위치 두 개.



스냅으로 고정되어 있는 부분을 젖혀 줍니다.



그러면, 밑부분이 분리되면서 키 스위치 내부가 노출되게 됩니다.



내부를 살펴 보면, 흰 색 돌기가 내려오며 접접을 short 시켜, 키 입력이 되게끔 하는 구조네요.



내부 부속들을 펼치면 다음과 같습니다. 움직이면서 short 시키는 네모난 부분의 다리가 없어졌네요.



어떻게 수리할까 고민하다, 스테이플러 심을 이용하여 다리 모양을 만들어 줍니다.



고정 부분을 납땜을 살짝 뭍히면 완성. 이제 다리가 생겼습니다.



원래 모양대로 조립해 주고.



원래 다리는 얇은 모양인데, 스테이플러 다리로 바뀌면서 두꺼워 졌습니다.

밑 뚜껑의 다리가 관통할 구멍을 PCB 드릴로 넓혀 줍니다.



가장 조그마한 드릴로 했더니만 구멍이 너무 작아서, 꽤 두꺼운 드릴날로 마무리.



조심조심 밑부분의 뚜껑을 닫으면 완성입니다.



눌렀을 때, 제대로 통전이 되는지 테스터로 확인 했습니다. 잘 동작 하는군요.



혹시 모르니, 모든 스위치의 통전 체크를 해봅니다. 그러다, 외형은 멀쩡한데 전혀 반응이 없는 놈 발견.

분해해 보니, 안쪽이 완전 썩어 있습니다.



사포로 갈아내고 알콜로 닦아 내고 해서 빤닥빤닥하게 복구. (아마 아래 사진은 다른 스위치 분리 했을 때 사진으로 보임.)



모든 스위치 통전 테스트를 PASS.




9. 하우징 조립


조립은 분해의 역순이라 말하며 끝내고 싶으나, 이번에는 과정이 있습니다.

일단, PCB 와 철판을 고정하기 위해, 모서리와 가운데 부분에 몇 개의 스위치를 꼽아서 고정.



ESCAPE 키의 스위치가 모양잡기 좋은 모서리.



딱 이정도를 먼저 납땜 합니다.



다리 잃었던 스위치를 완벽히 복구 했지만, 혹시 나중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자주 쓰지 않는 키로 할당하면 사용에는 문제 없을 듯 하여 검색.

가장 쓰이지 않는 키는 "Scroll Lock" 과 "Pause" 키.



나중에 작업하면 잊어버릴 수 있으니, 먼저 작업 해줍니다.



꼽은 후, 납땜 전에 다시 통전 테스트. 문제 없네요. 납땜 후, 여분의 길이를 잘라 줘서 이쁘게 마무리.



나머지 스위치들도 하나 하나 납땜 합니다.



납땜 완료 후, 뒷면 사진.



안정된 고정을 위해 납을 조금 많이 먹였네요.



USB 케이블을 PCB 소켓에 연결하고, 하우징에 맞게 선을 빼 줍니다.



뒷 판을 나사로 조여주면, 거의 완성해 가네요. 이제 키캡만 조립하면 됩니다.





10. 키캡 조립


키캡의 면들을 하나하나 모두 닦아 줍니다.



준비된 놈부터 하나씩 조립 시작. 키가 긴 것들은 지지대가 있으니, 끼워 줄 것 잘 끼워 주며 조립하면 됩니다.



순식간에 마무리.



완전 새것 느낌이네요.



PC 에 연결하니 LED 도 잘 들어 오네요.



인터넷에서 Keyboard Test 로 검색하여, 키보드의 키들이 정상인지 테스트 해주는 사이트 찾아 갑니다.

모든 키들을 눌러 보면서 테스트. 동시에 눌리는 문제 완전 해결.





FIN


다시 탄생한 FILCO ZERO 키보드.



수리 끝.



걸린 시간은 약 4일 (3주간 주말 이용)


And

Hardware | 또다른 Magnetic Charging Cable 구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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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진정한 USB 충전 케이블을 찾아가는 여정으로, 관련하여 약 1년 반전에 작성된 글이 있습니다.


* Hardware | Magnetic Charging Cable 을 구매해 보자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buying-Magnetic-Charging-Cable




1. 여정의 시작


처음에 iPhone 충전 케이블을 교체하고자 아래 케이블을 구매해서 사용했습니다. 


* PZOZ usb cable for iphone cable Xs max Xr X 8 7 6 plus 6s 5 s plus ipad mini fast charging cables mobile phone charger cord data

https://www.aliexpress.com/item/PZOZ-USB-Cable-Charger-Data-Sync-2A-Fast-Charging-Cord-Adapter-For-iphone-6-6s-plus/32632635156.html



전류량도 충분하여 고속충전도 잘 되었었죠.

예전 사진이 있어 올려 봅니다.



집과 회사에 놔둘려고 2개를 한꺼번에 구입했었습니다.



포장은 잘 되어서 왔습니다.


케이블 자체에 섬유로 쌓여있고,

단자 부분이 질기면서 너무 딱딱하지 않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 지금도 가끔 사용할 때 문제가 전혀 없습니다.



다만, 집안에 여러 형태의 USB 케이블들이 혼재되어 있는것이 너무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통일만이 살길이라고 생각했지요.


micro USB 로 전 USB 포트를 통일하고, iPhone 일 경우만 male adapter 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밑의 사진처럼 micro USB 에다가 꼽아서 변형시키는 것이지요.



이 제품의 문제점은 어뎁터 부분이 길어지다 보니 지렛대 작용에 의해, 검은색 플라스틱 부분이 쉽게 부러져 버립니다.

한달도 안되어 두개가 부러져 버리다 보니, 나머지 하나도 버렸습니다. 이건 아니다...





2. 트렌드인 자석형


그 다음 사용된 것이 자석형 충전 케이블 입니다.


기기 부분에 먼저 자석형 단자를 꼽아 놓고, USB 쪽을 근처에 가져가면 알아서 "착" 하면서 붙는 제품이지요.

Kickstarter 에서 먼저 소개되면서 아류 제품들이 중국에서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래서 먼저번 글에서 사용된, 자석식 충전 케이블로 한동안 잘 버텨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먼저번 글을 참고해 주세요.


* Hardware | Magnetic Charging Cable 을 구매해 보자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buying-Magnetic-Charging-Cable


제품의 구매 링크는 아래 입니다.


* GARAS Magnetic Micro USB Cable Fast Charging Mobile Phone Magnet Micro USB Charging Cable For Xiaomi/Samsung/Huawei Micro USB

https://www.aliexpress.com/item/Magnet-Cable-For-Iphone-Android-Mobile-Phone-Magnetic-Cable-2IN1-Magnet-Mirco-USB-Cable-Fast-Charger/32804451742.html



이 제품의 문제점은, 충전할 때 단자부분이 너무 뜨거워진다는 것과 가끔 인식이 안되는 것이였습니다.

그럴때는 스마트폰에 꼽혀있는 부분을 뺀 다음 되돌려서 끼우면 되었습니다.

결국에 가서는 인식을 못하고 충전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고장난거죠. 2년을 못넘기네요.


그래서 새로운 제품을 찾게 됩니다.





3. 자석형의 두번째


인터넷 서핑하던 중에 평가 좋은 자석형을 발견하게 됩니다.


* Elough E04 Magnetic Charger USB Cable For iPhone Micro USB Type C Mobile Phone Cable Fast Charging Magnet Charger USB Wire Cord

- https://www.aliexpress.com/item/Elough-E04-Magnetic-Charger-USB-Cable-For-iPhone-Micro-USB-Type-C-Mobile-Phone-Cable-Fast/32847181845.html



요즘 많이 쓰이는 C Type 도 판매가 되고 있네요.



가족과 회사에 있던 제품을 모두 교환할 꺼라 여유롭게 구매합니다.

케이블 4개, iPhone 용 단자 여분 3개, micro USB 용 2개를 구입합니다.




아래는 은색입니다. 확실히 차이가 나죠?






4. 2줄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단자 접촉 부분이 두줄이라는 것입니다.



실상 연결될 때에는 저 두줄중 한줄만 사용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한쪽에만 금색 단자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접촉 시킬 때에는 위아래 뒤집어서 붙여도 문제 없습니다.


iPhone 에 삽입되는 부분은 요로코롬 생겼습니다.



micro USB 부분에 삽입되는 단자 입니다.



삼성 휴대폰에 끼울 때, 좀 많이 빡빡하더군요.





5. 연결


실제로 충전이 잘 되는지 확인해 봅니다.

이미 iPhone / Android 폰에는 잘 동작되는거 확인 되었고, 이번에 새로 구입한 AirPods 를 가지고 추가 확인해 봤습니다.



AirPods 실리콘 케이스에 뚫린 구멍에 딱 맞는군요.

충전 케이블을 "착" 하고 붙이면 여유공간 없이 정확하게 결합됩니다. 완전 맞춤이네요.



이번 충전 케이블은 단자 부분에서 열도 거의 나지 않습니다.

효율 좋게 잘 만들어진것 같습니다.



잘 충전되고 있다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완전 만족하면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And

Hardware | PC 시스템 이상 해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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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작

PC 를 사용하다가 어느 때부터 인가 불안해 집니다.

뜬금없이 리부팅이 된다거나, 반응이 느려진다거나...



2. 원인 찾기

시스템 불안은 여러 요소가 있습니다.

- Power 용량의 부족

- 보드의 콘덴서 노후

- slot 등에 먼지로 인한 이물질

- CPU / RAM 등의 불량

....


워낙 많은 HDD (6개) 가 달려있고, Full bank RAM (32GB) 인지라 처음에는 Power 용량 부족/불량으로 판정했습니다.

일단 OS HDD 만 남겨놓고 다 분리했습니다.


그래도 증상이 있네요.


RAM 도 하나만 남겨놓고 부팅해 봅니다.

그래도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물론 RAM의 접촉면도 지우개로 지워 봅니다.

모든 PCI 슬롯의 카드들도 지우개로 지워 봅니다.


결론은 효과 없슴.


모두 분리하고 보드의 콘덴서도 찾아 봅니다.

이상 없슴.


먼지도 싹 제거 합니다.

변화 없슴...


으... 이럴땐 어찌해야 할까요.




3. 응?

완전히 분리한 보드를 다시 조립하는 와중에 조금 이상한 장면을 목격합니다.


USB front panel 을 고정하는 볼트가 크네요.

그 큰 볼트의 날개처럼 생긴 부분이 USB front panel 의 기판과 접촉이 되어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



100% 이거다라고 느낌이 왔습니다.


주위를 살펴보니 커피를 젓는 빨대가 플라스틱 재질입니다.

괜찮을것 같네요.


적당한 길이로 두동강 냅니다.



볼트 날개 안쪽으로 기판을 밀어 넣고,

혹시 나중에 다시 튀어나올지 몰라 자른 빨대로 사이를 막고 고정합니다.





4. 결과

문제 해결!!! 유레카~ 캬~~~!




FIN

참 다난한 인생입니다.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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