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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5.29 Hardware | Amazon Kindle Paperwhite 구매기
  2. 2017.09.01 Software | Visual Studio Code 를 사용해 보자

Hardware | Amazon Kindle Paperwhite 구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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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작


스마트폰이 대세이기 전에는 화장실을 가던, 버스를 타던간에 항상 책을 가지고 다녔습니다.

적어도 한달에 한두권 정도는 읽었던것 같아요.


그럼 요즈음은?

그렇습니다. 스마트폰이 항상 손에 쥐어져 있으므로, 메시지 확인이나 게임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죠.



어느때부턴가 너무 스마트폰에 끌려다니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E-book 을 생각해 오던 차, 지르기로 마음 먹습니다.




2. 기기 선정


E-book 은 그 종류가 다양합니다.

한국산으로는 리디북스, 크레마가 있고, 외산으로는 Amazon 에서 나온 Kindle 시리즈가 있습니다.


우선 영어 서적을 기본으로 구독할 것이기에 Kindle 로 정했습니다.

다만, Kindle 도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어서 버전이 많더군요.


* Amazon Kindle

https://en.wikipedia.org/wiki/Amazon_Kindle


위의 Wikipedia 를 참조로 다음과 같이 범위를 좁혔습니다.

----------------------------------------------------------------

- 7th generation 일것

- back light 가 있어서 어두운 곳에서도 읽을 수 있을 것

- 해상도는 300ppi 이상일 것

- 금액은 15만원을 넘지 않을 것

----------------------------------------------------------------


마지막 조건인 "15만원을 넘지 않을것"을 충족하려면 최신기종은 배제해야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그냥 7 이냐, Voyage 냐, Paperwhite (3세대) 냐로 좁혀집니다.


이제 AliExpress 를 뒤져볼 차례지요?

Voyage 는 최소 270 USD 라서 고민없이 제외시켰습니다.


결국은 Kindle Paperwhite (3rd generation) 이 되겠네요.


* Brand New Unopened Kindle Paperwhite 7 Generation E-book reader Built in Light 6 Inch 4GB Ebook Reader E-ink Ereader

- https://www.aliexpress.com/item/kindle-paperwhite-one-built-in-light-wifi-e-book-reader-ebook-ink-touch-e-ink-book/32601669594.html



다만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가격"입니다.

국내 판매자에게 구매한다 해도, 신품이 15만원선, 리퍼가 11만원선 입니다.


AliExpress 에서 구매할 이유가 없어지는거죠.

흠.... 믿었던 알리였것만...




3. 역시 기기 구매는....


그렇습니다. 중고장터밖에 답이 안나오더군요.

한 2일정도 중고장터를 모니터링 합니다.


거의 사용하지 않은 제품이면서, 화면 보호 필름도 부착되어 있으며 케이스까지 주신다는 분을 발견합니다.

한가지 걸리는 것은 일본어판이라고 하네요.


Googling 한 결과, 일본어판이라 하더라도 계정 등록이나 언어 변환에 대해서는 전혀 상관없다는 결론을 내고 구매에 들어갑니다.


- 본체 + 보호필름 + 케이스 = 12만원


보내주시는 분이 과하게 포장해 주셔서 안전하게 배달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것이 그 Kindle 이라는 거구나.



비닐 포장과 케이스까지 거의 새것같은 느낌입니다.



제조는 Mexico 이네요. 쓸 수만 있으면 상관 없는 부분이지만, 기록으로 남겨 봅니다.



Kindle Paperwhite (3rd generation) 이 확실하네요.

- WIFI

- 4GB

- 햇빛 아래에서도 선명하게 읽힘

- 300PPI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 내장형 프론트라이트




4. 제품 개봉


상자를 열어 봤습니다.



안녕, 하고 인사를 합니다.

e-ink 인지라 전원이 인가되어 있지 않아도 마지막 형상을 기억하여 표현되어 있네요.



크기는 딱 저의 손바닥만 합니다.



전원을 키면, 언어 선택이 제일 먼저 나옵니다.

위에서 표시되는 언어들은 다른 지역에서 판매된 Kindle 에서도 동일한 가짓수 입니다. (Google 로 확인)

그러니 생산 지역의 차이는 없다고 봐야겠죠?


참고로 저는 영어를 선택했습니다.



부팅하는 모습입니다. 한 1분 미만 걸린것 같습니다.



Hey~. 난 Paperwhite 3rd generation 이라고 해. 성능이 끝내줘~.




5. 기기 등록


Kindle 은 Amazon Store 에서 구매한 서적을 보기 위한 기기 이므로,

기본적으로 Amazon Store 의 ID 와 연동을 시켜줘야 합니다.


연동을 위해서 먼저 Wi-Fi 연결을 진행합니다.



"Connect to Wi-Fi" 를 선택합니다.



Wi-Fi 를 스캔해주어, 사용할 수 있는 Wi-Fi spot 을 보여줍니다.



Wi-Fi 를 선택하고 사용을 위한 비번을 입력합니다.

그럼 화면 오른쪽 위의 밧데리 마크 옆에 Wi-Fi 아이콘이 뜹니다.



이제 Amazon Store 와 연동할 차례 입니다.

저는 이미 ID 를 가지고 있으니 "Use an existing Amazon account" 를 선택합니다.



그럼 Login ID 와 비번을 입력합니다.



짜잔~~~ 연동 되었습니다.

시간도 저의 local 시간 (한국) 으로 자동으로 싱크되네요.



분실을 대비해, 전화번호도 등록합니다.

KR (+82) 를 선택하면, 일반적으로 생략하는 전화번호 앞자리 "0" 을 입력하지 않아도 자릿수를 맞춰 줍니다.

세세한 부분에서 신경 쓰고 만든 흔적이 보이네요.



전화번호 등록을 마치면 SMS 문자로 등록되었다고 연락이 옵니다. 신기.



사람들이 많이 읽은 책에 대해서 push 해주는 기능 같습니다.

뭔가 얽매이는 것 같아 Skip 합니다.

저는 trend 를 따라가는 것을 한박자 늦춰서 하는걸 좋아해서요.



간단한 설명이 6페이지정도 나옵니다.



짜잔~~~ 이제 책을 읽을 수 있는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아~ 나도 이제 Kindler !




6. 스벅에서


스타벅스의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하려면, web page 를 통한 인증이 필요합니다.

혹시 Kindle 은 이런 종류의 인증 방법도 가능할까? 궁금해졌습니다.



스벅에서 제공하는 KT-starbucks 를 고르니 Web 브라우저에서 진행할꺼라고 안내가 되네요.

흠흠... 대응이 되는구나.



평소 하던것처럼 Agree 선택하면...



와이파이 연결이 됩니다. 편리하다.




7. 가독성


e-ink 라서 화면 전환시에 지지직 하는 잔상이 생기지만,

적응하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불빛 아래에서 보면 더 선명하게 보입니다.



흠흠, 독서할 맛 나네요.


페이지 전환에 대해 느낄 수 있도록, 동영상으로도 찍어 봤습니다.



최대한 확대해 보았습니다.



300PPI 가 어떤 숫치인지는 모르겠지만, 미려한 경계선을 구현해 주는 것 같습니다.


백라이트를 키면 어두운 곳에서도 잘 보입니다.





FIN


새로운 장난감 같이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오해입니다.

저는 이 장난... 아니, 새로운 기기로 문자를 탐독하며 한여름을 보내고자 합니다.


And

Software | Visual Studio Code 를 사용해 보자

|

1. Microsoft 에서 나온 IDE


Microsoft 에서도 프로그램 IDE 용으로 "Visual Studio Code" 라는 공개 소프트웨어가 있습니다.



저번에 JetBrains 사의 IntelliJ IDEA 를 써 봤으니, 이번에는 Microsoft 꺼를 써보려 합니다.


http://- http://chocoball.tistory.com/entry/Software-using-IntelliJ-IDEA





2. Visual Studio Code


사용자들이 충실하게 만들어 놓은 Wikipedia 에서 좋은 정보들을 찾습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Visual_Studio_Code


파일은 다음 link 에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 https://code.visualstudio.com/


IntelliJ 처럼 기능상 차이로 유료/무료로 나뉘지는 않고, 그냥 무료 입니다.



자, 사용을 시작해 볼까요?




3. 시작


Windows OS 기본 언어를 일본어로 설정해 놓다 보니, 초기 화면이 일본어가 떴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일본어로 된 어플을 봐 왔지만,

폰트 사용이 가독성 면에서 최고로 괜찮은것 같습니다.




4. IntelliSense


IntelliSense 란, 요즘 IDE 에서 기본적으로 탑재되고 있는 보조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programmer 가 타이핑 하고 있으면, 미리 타이핑 할 것을 예측하여 보여주고,

programmer 는 모든 code 를 타이핑하는 것이 아니라, 보여준 예시에서 선택하여, coding 속도를 높이고 typo 로 인한 debugging 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Intelligent_code_completion



시험삼아 C 파일을 불러들이자, C++ programming 에 관련된 IntelliSense 파일을 다운로드 받으라고 알려줍니다.



관련된 파일을 받고 reload 한 후, 코딩을 해보면, 몇글자 치면 적당한 예시를 보여주게 됩니다.

IntelliJ 에서 너무 충격받아, 이제 IDE 로서는 당연한 기능인것 같습니다.




5. 형상 관리


Project 를 생성시, 형상 관리로부터 가져올 수 있습니다.

Repository URL 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다운로드 받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GitKraken 과 같은 형상 관리 어플과 연동이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Repository 에서 clone 하여 가져올 것이냐고 물어보네요.



문제 없이 import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6. Java


Java 소스를 열면, Java 프로그래밍에 필요한 보조적인 플러그인 이나 파일을 받으라고 이야기 해 줍니다.



Java 에 대한 Language Support 파일 인스톨을 선택합니다.



외부 링크에서 찾아서 사이트로 가보면 아래 정보가 뜹니다.

Red hat 에서 만들었군요.




Website 에서 인스톨을 실행시키면, 어플 안에서도 동일한 내용이 뜹니다.

Web --> Application 연동이 잘 되어 있습니다.


보조기능 파일 인스톨이 끝난 후, 리로드 하면, 다음과 같이 runtime 이 없다고 뜹니다.



JDK 를 등록해야 겠죠?

File > Preferences > Settings > Search 에서 JDK 를 치면 메뉴가 아나 나옵니다.


오른쪽 pane 에 설정하면 기본 설정을 override 한다고 합니다.

JDK 가 있는 폴더를 등록해 줍니다.


{
  "java.home":
  "C:\Program Files\Java\jdk1.8.0_112"
}




정상적으로 등록이 되면 Restart 하라고 나옵니다.






7. Java 에 대한 IntelliSense 의 간단 확인


이제 환경 설정과 필요한 파일이 모두 깔렸으니,

실제로 Java coding 을 해 봅니다.


IntelliJ 에서는 "sout" 이라고 치면 "System.out.println" 이 자동 입력되었습니다.

Visual Studio Code 에서는 "Syst" 까지 쳐야 그 후에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네요.



의도한 대로 "System.out.println();" 이 자동 타이핑 되었습니다.



다른 기능들도 이정도는 합니다.




8. 간단 총평


인터페이스는 직관적며, 혼란스럽지 않은 메뉴 구성이지만,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 class 들간의 종속관계나 람다 표현이라는 것 까지는 보여주지 못한다

- 코드를 간략화 할 수 있는 tip 을 보여주지 않는다

- 예시가 IntelliJ 만큼의 퀄리티와 내용을 보여주지 못한다


급하게 사용해야 할 상황이 되거나, 그냥 저냥의 기능 정도로 충분한 개발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다만, 조금 깊이가 있고, 코딩을 최적화 하는 용도의 IDE 로는 부족함을 느끼게 됩니다.




FIN

프로그래밍을 업으로 삼는다면, 그냥 돈주고 "IntelliJ" 사다 쓰세요.

그냥 IntelliJ 가 갑입니다.


IntelliJ is the RULE !!!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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