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tsink'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7.12.14 Hardware | Heating Gun 을 만들어 보자 - 1
  2. 2017.06.20 Hardware | MeeGoPad 히트싱크 업그레이드 하기 - 2
  3. 2017.06.02 Hardware | MeeGoPad T07 히트싱크 붙이기
  4. 2017.04.26 Hardware | BMR-C1 heatsink

Hardware | Heating Gun 을 만들어 보자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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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장


예전에 설치하여 밤낮없이 돌아가 주던 Stick PC - MeeGoPad T07 4GB 가

어느때부터인가 Windows 10 기동이 되지 않았습니다.


* Hardware | MeeGoPad T07 4G RAM

http://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MeeGoPad-T07-4G-RAM


이 Stick PC 는 원활한 운용을 위해 heat sink 도 신경써서 버전업을 시켜준 상태였습니다.


* Hardware | MeeGoPad 히트싱크 업그레이드 하기

http://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MeeGoPad-heatsink-upgrade


* Hardware | MeeGoPad 히트싱크 업그레이드 하기 - 2

http://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MeeGoPad-heatsink-upgrade-2


그러던 와중에 무한 부팅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24시간용으로 운용하기에는 너무 빈약한 heat sink 와 내구성으로 버텨주지를 못했나 싶습니다.





2. 히팅건


특히 열이 많이 발산되는 부품들은 납땜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을 경우,

냉납이라는 현상으로 정상 작동이 되었다 안되었다 하는 불안한 현상을 보인다고 하였습니다.


무한 부팅이 일어나면서 고쳐지지 않는 것은 필시 냉납이라고 결론을 내리고 열풍기 - heating gun 을 물색합니다.


아래 제품을 구입하고 싶었으나, 세계적인 브렌드인 만큼 가격도 거의 10만원대 입니다.



구글링 하던 중, 비싼 히팅건 대용품은 2가지가 있었습니다.


1. 오븐에 굽기

a. 납이 녹는 200도 이상 올라가는 오븐을 구해야 함

b. 납은 유해 물질이므로, 전자제품 굽는것 전용으로만 활용해야 함

c. 온도 확인을 위해서 오븐 온도계가 추가로 필요함 (추가 구입)




2. 휴대용 토치

a. 대략 1.5 ~ 2만원의 가격대

b. 가스만 있으면 사용 가능

c. 불꽃을 직접 쐬므로, 부품이 녹을 수 있슴



일단 추가로 비용이 들어야 하는게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흠...





3. 시거젝


그러다가 Youtube 에서 시거젝을 이용한 열풍기 제조기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뭔가 아주 저렴해 보이면서, 그렇게 어렵지 않게 생겼습니다.

거기다, 시거젝에서 나오는 열이 엄청날 것 같습니다. 효과는 동영상에서 검증이 되었네요.


여러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제대로 만들면 정말 물건이 되겠군요.


* 시거젝을 이용한 열풍기

https://www.youtube.com/watch?v=KpkeJOzD2r0


* 스위치까지 장착된 시거젝 열풍기

https://www.youtube.com/watch?v=juhSAzw_IO4


* thermocouple 온도계를 이용하여 모니터링 하면서 작업하는 열풍기

https://www.youtube.com/watch?v=VrjiRGkcUzs


* 가장 간단하게 만든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xrH6z7FJdgM


* PC power 를 이용하여, 가장 빠른 방법

- https://www.youtube.com/watch?v=7vgKGkxcm_c


* 더 간단한 방법

https://www.youtube.com/watch?v=7QB3ZQ1OU0w





4. 구입


필요한 것은 시거젝! 바로 알리에서 확인해 봅니다.

후훗, 역시 있군요. 개당 1.28 USD !!!



https://ko.aliexpress.com/item/12V-Auto-Car-Power-Plug-Socket-Output-20mm-Automatic-Cigarette-Lighter-Ignition-2016-New/32656607243.html


여분을 생각해서 2개를 주문합니다.




5. 도착


알리스럽게 도착하였습니다.



구조가 간단하니 파손의 위험은 없어 보입니다.



12V 20MM 규격이라 합니다.



조그만 해서 귀엽습니다.



스프링을 제껴 주면 가장 핵심부품이 보입니다.

워낙 뜨거워지니, 중간에 세라믹 (도자기) 구조물이 있습니다.





6. 전원


시거젝에 연결하는 전원은 12V 입니다.

마침 PC 의 PATA 케이블 - 주로 예전 HDD 연결하는 케이블 - 에 5V / 12V 가 출력되게 되어 있습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Molex_connector




12V 를 뽑기 위해서 집에 굴러다니는 ATX power 를 꺼내옵니다.

ATX 24pin power connector 에서 16, 17번 pin 을 이용하여 on/off 를 할 수 있다는걸 알게 됩니다.



끝단에 on/off 스위치를 연결하고 jump 선으로 연결해 줍니다.



문제 없이 12V 가 나오는지 확인해 봅니다.



오오오, 잘 나옵니다.




7. 시거젝 분해하기


이제 전원이 준비 되었으니, 시거젝을 12V pin 에 연결해 보도록 합니다.


우선 시거젝을 분리하여 전원선을 연결해 줘야 합니다.

먼저 시거젝을 분리합니다.



손잡이를 돌리면 분리가 됩니다.



꼭지에 있는 너트를 돌려서 분리하면 완전 분리가 됩니다.



바깥 커버를 정위치 시켜주는 스프링도 있습니다.

우리 작업에는 필요 없습니다.



완전 분리가 되었습니다.

바깥 케이스 및 스프링은 필요가 없습니다.





8. 전선 연결


많은 전류가 흐르므로 두꺼운 전원선이 필요합니다.

마침, 멀티탭 수리기 챙겨놨던 전원 케이블에서 적출합니다.


* Hardware | 멀티탭 수리기

http://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fix-power-strip



두꺼워서 좋습니다.

또한, 화재 예방을 위해서 전원 피복이 잘 안타는 재질입니다.



전원선 끝단을 펴 줍니다. 너트 부분에 연결할 부분은 짧게 잘라 줍니다.



요렇게요.

주의할 점은, 밑에 끼워 놓은 금속이 중심 심에 닿지 않도록 합니다. 닿게 되면 회로적으로 short 가 되니 power 가 고장날 수 있습니다.



뚜껑을 돌려서 다시 씌워 줍니다.



전선 다른 한쪽을 피복을 벗겨서 PATA pin 에 연결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연결 완료 !!!

자주 사용할 것이라면, isolation 을 확실하게 해야 하나, 이번에는 잠깐 사용할 것이므로 그냥 이대로 사용합니다.




9. 테스트


잘 동작하는지 전원을 인가해 봅니다.



오오오오!!! 잘 되네요.


마침 멀티미터에 thermocouple 센서를 통하여 200도 이상의 온도도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측정해 봅니다.



납이 녹는 온도인 200도까지는 정말 쉽게 올라갑니다.

전원을 계속 인가하면 300도 이상까지도 문제 없이 올라갈 기세 입니다.





10. 작업


오늘의 수술 대상인 고장난 MeeGoPad T07 입니다.



Raspberry Pi 용 통구리 heat sink 도 붙여주고, 메모리에도 알루미늄 heat sink 도 붙여줬지만,

결국 열로 인하여 망가진 듯한 Stick PC 입니다.


붙어있던 heat sink 를 모두 벗겨내고, 캡톤 테이프를 둘러 쌓아서, 열에 약한 부품을 보호해 줍니다.



옆에 thermocouple 온도계로 측정하면서, 시간도 측정하면서 하나하나 작업합니다.

Memory 4개, CPU 1개, Storage chip 1개, Video chip 1 개 등, 모두 작업해 줍니다.



모든 작업을 완료하고, 성능이 더 좋은, 아껴 두웠던 BMR-C1 heatsink 를 붙여 줍니다.


* Hardware | BMR-C1 heatsink

http://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BMRC1heatsink





11. 결과


결과는 망했습니다.

전원을 넣으면 기판이 엄청 뜨거워지기만 하고 전혀 video 출력으로 나오지 않습니다.


아....





FIN


오래 계획해서 실행에 옮겼지만, 결국 고치지 못했을 뿐 아니라 더 망가뜨려 버렸습니다.


이유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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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충분히 가열한답시고 너무 오래 열을 가했다.

2. 계속 온도가 올라가므로, 동일한 거리를 유지하고 지진다 한들 시간에 비례하여 전달되는 열은 엄청 많다.

3. 납볼이 촘촘히 박혀있는 경우는, 너무 높은 온도로 인하여 근접한 납들과 붙어버렸을 가능성이 있다.

4. 캡톤 테이프를 붙이긴 했지만, chip 근처의 작은 부품들이 손상되었을 수도 있다.



Upgrade 버전을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아래 내용을 감안하여 다시 재도전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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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R infrared 센서를 이용하여 non contact 온도계를 같이 연동시킨다.

2. 설정한, 일정한 온도에 도달하면 전류를 차단하여 일정 온도 이상 올라가지 않게 한다.

3. 기성품과 기슷하게, 비접촉 온도계는 laster pointer 를 달아서 target 을 쉽게 인식할 수 있게 한다.

4. 손잡이를 더 편하게 만드며, 절연을 철저하게 해 놓는다.

5. OLED 를 이용한 설정창과 모니터링을 위해 Arduino 를 활용한다.


그런데, 열풍기 upgrade 한들, 이제 MeeGoPad T07 은 이제 없네?!!! (눈물)

And

Hardware | MeeGoPad 히트싱크 업그레이드 하기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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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작

MeeGoPad T07 을 구입하여 용돈벌이 용으로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지금까지의 과정은 다음 링크들에 있습니다.


* MeeGoPad T07 4GB

http://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MeeGoPad-T07-4G-RAM


* MeeGoPad T07 히트싱크 붙이기

http://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MeeGoPad-T07-heatsink


* MeeGoPad 히트싱크 업그레이드 하기

http://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MeeGoPad-heatsink-upgrade


쿨링의 마지막 버전이 무식한 서버 heat sink 를 10원짜리 동전으로 붙이는 것이였습니다만,

고정하는 고무줄이 결국 열과 장시간 사용으로 끊어집니다.

고정이 안되네요.


다른 방도가 필요합니다.


원래는 구리를 녹여서 casting 하여 케이스를 직접 제작하기로 결심하고 시작했습니다.

밑그림을 그리고 전제 과정을 세워 봅니다.




일단 틀을 짜야 해서 각 구성품의 칫수도 재고 크레이로 틀도 떠 봅니다.

틀을 뜨면 대용품을 만들어 거푸집 제작에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사진에서 보이듯 너무 오래 놔뒀더니만, 크레이 수분이 받데리를 녹이는군요.



얼추 틀을 만들어 보려 했으나, 일이 점점 커저만 갑니다.

일단 아주 쎈 불을 지피고 작업할 수 있는 공간 (마당) 이 없습니다.


여기까지 인가...



2. 구리

케스팅을 이용한 구리 케이스 제작은 상황이 되면 진행하기로 합니다.

히트싱크 자체를 일단 바꾸는 것으로 선회.


열 전도에 있어서는 싼 가격의 금속중에서는 copper (구리) 가 단연 으뜸입니다.

접점이 잘 되지 않는 heat sink 를 붙이는 것 보단, 구리로 된 heat sink 를 잘 붙이는 것이 효율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AliExpress 에서 적당한 크기의 heat sink 를 찾아봅니다.


CPU는 아래 사진의 제품이 맞는것 같습니다.

https://ko.aliexpress.com/item/Free-shipping-8pcs-lot-13x12x5mm-Copper-Heatsink-Ram-Memory-Heat-sinks-Cooling-Xbox-360VGA-DDR/32255697067.html



그 외에 컨트롤러로 보이는, CPU 가 장착된 다른 면에 있는 chip 열기도 뜨거워

이 부분도 식혀야 하는데, 크기가 작은 heat sink 만 가능할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구리는 아니지만, 아래 제품이 적당한 듯 합니다.

https://ko.aliexpress.com/item/10-PCS-Newest-9mm-x-9mm-x-12mm-Extruded-Aluminum-Heatsink-Heat-Sink-Cooling-Radiator-Free/32376853169.html



이제 적당한 제품을 찾았으니 주문 합니다.

항상 그렇지만 정신을 차려보면 언제나 결제가 완료되어 있습니다.



3. 도착

약 3주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예상했던 대로의 품질입니다.



구리 제품이라 뭉툭 하군요. 믿음이 갑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접촉면이 써멀 테이프라는 것 정도.

구리스를 바르고 장착하면 효율이 좋겠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작은 heat sink 도 잘 도착했습니다.



이 친구는 알루미늄이군요.



마감은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이제 장착해봐야 겠죠?



4. 장착

우선 기존의 heat sink 와 써멀을 말끔히 제거합니다.



기존에 붙여 있던 써멀 패드도 제거해야겠죠?


CPU에 하나 붙여 봅니다.

꽤 있어 보이네요.

형상으로 봐선 Raspberry Pi 에도 잘 맞을 듯 합니다.



CPU 옆에 있는, 문제가 많은 eMMC 에도 붙여 줍니다.

그리고 메모리에서는 열이 많이 나지 않으므로, 아까운 copper 보다는 알루미늄 히트싱크를 붙여 줍니다.



이제 반대편도 붙여 줍니다.

반대편에도 메모리가 있고, 하나 떨어져 있는 chip 은 아마 컨트롤러 일 듯 합니다만,

이 친구가 CPU 다음으로 뜨겁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이 chip 은 크기가 작아 copper heat sink 가 맞지 않습니다.

아쉬운 대로 9mm 알루미늄 heat sink 를 붙여 줍니다.




5. 전체 샷

Full 장착된  전체 샷 입니다.



꽤 괜찮쥬?



무식한 heat sink 보다는 깔끔해 진것 같습니다.




6. 성능

아래가 AIDA64 결과 입니다.



변화가 전혀 없습니다!


망했네요

지금까지 가장 좋았던 성능은 server heat sink 를 직접 붙일 때 였던것 같습니다.


뭔가 근본적인 해결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FIN

이제 뭐하지?

And

Hardware | MeeGoPad T07 히트싱크 붙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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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제는 열

모든 전기기기는 열을 발생하죠.

특히 작지만 성능을 내는 기기들은 열이 집중됩니다.



우리의 MeeGoPad T07 4G 버전은 꾸준히 돈을 벌여주고 있습니다.

http://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MeeGoPad-T07-4G-RAM



다만 안타까운 일은 달려있는 fan 이 고장났다는 것이죠.

Fan 을 새로 구해서 달아줄까 하다가 근본적을 해결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Heat sink

주위에 남아도는 heatsink 를 물색합니다.


과거 괴랄한 성능을 내 주던 서버가, 이제는 퇴역하고 부품을 남겼습니다.

크고 아름다운 heatsink 를 회사 사람에게 공수 받습니다.


우리를 기쁘게 하는 것은 열 방출에 좋은 heat pipe 가 있다는 것과, core 부분이 구리라른 것이죠!


그렇습니다. 쿨링 성애자에게는 only copper 가 솔루션인 것이죠.



방열핀도 충분합니다.

역시 heat sink 의 갑은 서버에 들어가는 heat sink 인듯 합니다.



Heat pipe 마무리도 잘 되어 있네요.





3. 분해하기

저 괴랄한 heat sink 를 접촉시키기 위해서는 MeeGoPad 를 분해해야 합니다.


분해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안테나가 플라스틱 케이스에 테이프 재질을 통해서 붙어 있습니다.

작은 일자 드라이버로 사이를 벌인 뒤 뜯어 냅니다.



이쁘게 잘 띄어졌네요.



다만, 안테나 역할을 하는 테이프와 작은 납땜 하나로 붙어 있습니다.

뭔가 나중에 견고하게 붙이는 작업을 해줘야 할 듯 합니다.





4. 장착

분해 후, heat sink 에 얹어 놓습니다.

워낙 MeeGoPad 가 약하니 이 방법밖에는 딱히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고무를 둘러 쳐서 고정도 해 봤지만 보드가 휘어버리네요.

일단 써멀 구리스라도 많이 발라, 구리스의 인장력으로 고정 합니다.





5. 온도 확인

Windows 10 에서 모든 센서의 상태를 보여주는 Aida64 를 인스톨 합니다.

여기저기 찾아다녀보니 쓸만한 링크가 있습니다.



Gomez Peer 를 돌리면 꽤나 뜨거워 지는데,

실내 온도와 그리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은것 보니 효과는 있는 듯 합니다.


하긴 heat sink 자체의 크기가....



이제 이대로 돌리면 되겠네요.


남은 플라스틱 뚜껑은 쓰레기통입니다.





FIN

이제 뭘하지?


And

Hardware | BMR-C1 heats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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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작하기

기존에 사용하던 heatsink 는 AliExpress 에서 구입한 구리 heatsink 입니다.

통구리라서 좋아 보였습니다.

다만, 그렇게 쿨링 능력이 좋다라고는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더욱이 thermal pad 를 통하여 부착되어 있던 터라 더 그런 느낌은 지울 수 없었습니다.

원래는 통 알루미늄으로 되어있는 아래 케이스를 구입하고 싶었으나, 배송비까지 포함하면 거진 100 USD 가 됩니다.

  - https://wickedaluminum.com/collections/frontpage/products/pi-holder-pi-3-case-w-heat-dissipation

본체 가격보다 훨씬 비싼거죠.
원래는 Raspberry Pi 1 Model B+ / Raspberry Pi 2 Model B 를 위해 이미 두번이나 구입한 적이 있습니다.

다만, 효과는 최고임은 확실합니다.

그래서 구입하게 됩니다.
그 이름은 "ENZOTECH Memory Ramsink BMR-C1 (Forged Copper Heatsink)" !!!

  - https://www.amazon.com/gp/product/B002BWXW6E/ref=oh_aui_detailpage_o00_s00?ie=UTF8&psc=1

요로코롬 생겼습니다.

가로, 세로는 비슷한데, 높이가 훨씬 높고, 기둥 사이 간격도 넉넉하고 세워진 기둥이 둥글러서 대류 효과가 좋을 듯 합니다.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후기는 찬양 일색입니다.
특히 20도 정도 하락이 일반적인 효과로 나타납니다.

가격은 약 20 USD. 구입을 안할 이유가 없네요.


2. 도착

배대지를 통하여 다른 물품과 함께 도착했습니다.

인터넷으로 본 사진 그대로 입니다.
생산은 대만이네요.

구리 제품이라서 산화되면 색이 변하니 습기를 제거해주는 실리카겔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8개가 구성품 입니다.

접촉면을 잘 닦고 "6초" 동안 꾹 눌러주라 합니다.
Thermal pad 는 신뢰가 가지 않지만, 다른 선택사항이 없네요.

클로즈업 사진입니다.
인터넷으로 봤던 사진은 뽀샵 처리가 되어 있었네요. 실제 재품은 좀 더 거칩니다.
다만, 뭐 이정도는 괜찮을것 같습니다.

Thermal pad 가 붙어있는 밑면입니다.

제품 자체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겠네요.


3. 결과

실제 Raspberry Pi 3 Model B 에 장착한 모습입니다.

손으로 구리 heatshink 를 만져보면, 열기가 잘 전달되어 뜨거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크기가 작아서, 이 자체로 머금을 수 있는 열 버퍼가 크지 않아, 어느 한계 이상의 온도에서는 큰 효과가 없을 듯 합니다.
쿨링팬이 있으면 효과가 극대활 될 것 같습니다만, passive cooling 에서는 여타 제품과 차이가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래는 실제 linux command line 에서 결과를 낸 값 입니다.
쿨링팬이 없는 passive cooling 에서는 기존 중국제 통구리 heatsink 와 성능차이가 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실내 27도 공기 흐름이 거의 없는 실내에서 측정한 온도 입니다.

그래도 제품 자체로 만족스럽습니다.

참고로, 아래는 MediaWiki 를 돌리고 있는 Raspberry Pi 3 Model B 에서 온도를 측정한 것입니다.

약 40도를 나타내고 있는 것은 22도로 설정된 에어콘 빵빵한 사무실에서 측정해서 차이가 나는 것 입니다.

이것을 보면, 알루미늄 통케이스가 답인가... 싶기도 하네요.


FIN

이제 뭘하지?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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