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iexpress'에 해당되는 글 152건

  1. 2019.07.07 Hardware | bluetooth 모듈 HC-06 / HC-05 사용해 보기 - 1
  2. 2019.07.04 Hardware | iPhone SE 스크린 교환기
  3. 2019.07.02 Hardware | ESP-01 or ESP8266 사용기 - 4
  4. 2019.05.05 Hardware | tilt sensor 를 사용해 보자
  5. 2019.05.05 Hardware | vibration sensor 를 사용해 보자
  6. 2019.05.01 Hardware | 샤오미 Mi Band 3 화면 보호 필름 구매기
  7. 2019.04.17 Hardware | iPhone SE 밧데리 교환 DIY
  8. 2019.04.15 Hardware | iPhone 6 Plus 밧데리 교환 DIY
  9. 2019.04.14 Hardware | touch sensor 를 이용하여 놀아보기
  10. 2019.04.13 Hardware | iPhone 6s plus earpiece 자가 수리

Hardware | bluetooth 모듈 HC-06 / HC-05 사용해 보기 - 1

|

1. Bluetooth 통신


룰루~ arduino 로 놀 수 있는 센서나 모듈이 뭐가 있을까~ 하고 AliExpress 를 둘러 보던 중,

HC-05, HC-06, SPP-C 가 bluetooth 연결에 사용할 수 있는 모듈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직 쌓여있는 센서가 많지만, 일단 구매해 봅니다.


* SPP-C Bluetooth serial pass-through module wireless serial communication from machine Wireless SPPC Replace HC-05 HC-06

https://www.aliexpress.com/item/32755550889.html




* HC-05 HC 05 hc-06 HC 06 RF Wireless Bluetooth Transceiver Slave Module RS232 / TTL to UART converter and adapter

https://www.aliexpress.com/item/32523867394.html








2. 도착


한 업자에게서 구매 해서 동시에 배달되었습니다.



HC-05 이구요.



HC-06 이구요.



응? HC-05 랑 보드는 같고, 다른점은 오른쪽 밑에 스위치와 pin 갯수가 다른 것 뿐이네요.



뒷면에 세겨진 pin out 배열도 동일합니다.



SPP-C 만 다른 보드를 사용합니다.






3. HC-06


일단 오늘은, Slave 만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HC-06 구동을 시험해 보기로 합니다.

HC-05 는 Master / Slave 양쪽으로 사용할 수 있고, HC-06 은 Slave 만 가능하다 하네요.


보드가 동일한 것을 미리 알았더라면, HC-05 만 두개 살껄 그랬습니다.

SPP-C 는 완전 다른 모양이라 HC-05 / HC-06 을 가지고 놀아 보고 그 다음애 해보려 합니다.


구동 전원 Vcc 는 3.6v~5V 라서 arduino nano 의 3.3v 로는 조금 부족하고 5v 로 확실하게 구동됩니다.


HC-06 의 RXD, TXD 는 3.3v 를 이용한 입출력이므로. level shift 회로가 필요합니다만, 출력 (TXD) 은 그대로 하고,

입력 (RXD) 에 저항을 연결하여 회로를 보호해 줍니다.

사실 그대로 연결해도 됩니다만, 저항을 연결해 주는게 느낌상 좋습니다.


실제로 전용회로를 꾸미게 되면, 입출력 전압을 측정하여 거기에 맞는 저항을 달아 주는 것이 좋겠죠?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 Bluetooth protocol: Bluetooth V2.0 protocol standard

- Power Level: Class2(+6dBm)

- Band: 2.40GHz—2.48GHz, ISM Band   

- Receiver sensitivity: -85dBm

- USB protocol: USB v1.1/2.0

- Modulation mode: Gauss frequency Shift Keying

- Safety feature: Authentication and encryption

- Operating voltage range:+3.3V to +6V

- Operating temperature range: -20ºC to +55ºC

- Operating Current: 40mA


* Specification : hc06.pdf





4. pin out


여러 연결 방법이 있을 수 있으나,

우선 가장 간단한 arduino nano 를 통해서 PC 와 통신을 시도해 봅니다.

Pin out 정보 입니다.


 HC-06 | Arduino Nano
-----------------------
  RXD  |      D2
  TXD  |      D3
  GND  |      GND
  VCC  |      3.3V
-----------------------



아두이노에서 받는 3.3v 전원은 조금 약한 감이 있고, 5v 를 받자니 arduino nano 가 버거울 것 같아,

외부 전원을 사용하면 안정적으로 3.3v 인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실제로 arduino nano 의 3.3v 에 연결하면, 되었다 안되었다 불안한 동작을 보여 줍니다.





5. layout


연결 diagram 입니다.



실제로 아래와 같이 연결했습니다.



삽질한 부분은 arduino nano 와 추가 전원의 ground 는 서로 연결해줘야 하는 것이였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정상적으로 통신이 되지 않습니다.

Ground 는 꼭 서로 맟춰 줘야 합니다.





6. sketch


아래는 arduino nano 를 PC 와 연결 할 경우에 사용한 소스 입니다.


#include "SoftwareSerial.h"
 
#define HC06_RXD 2
#define HC06_TXD 3
SoftwareSerial bluetooth(HC06_RXD, HC06_TXD);
 
void setup(){
  Serial.begin(9600);
  bluetooth.begin(9600);
}
 
void loop(){
  if (bluetooth.available()) {
    Serial.write(bluetooth.read());
  }
  if (Serial.available()) {
    bluetooth.write(Serial.read());
  }
}





7. AT commands


HC-06 과 연결되면 AT 명령어를 통해서 상태 확인이 가능합니다. 



Arduino IDE > Tools > Serial Monitor 를 띄우고 위의 AT 명령어들을 쳐 봅니다.



통신 속도 = baud rate 는 9600 으로 해야 합니다.

HC-06 은 공장 출하 설정이 9600 bps 로 되어 있습니다.


Bluetooth 이름은 "HC-06" 이구요, ROLE 은 0, 즉 SLAVE 로 되어 있습니다.


* AT+ROLE: See role of bt module(1=master/0=slave)



Password 는 기본 "1234" 로 되어 있습니다.


통신 속도 UART 는 9600 으로 되어 있네요.

바꾸고 싶을 경우는 아래와 같이 설정하면 됩니다.


* 1 set to 1200bps

* 2 set to 2400bps 

* 3 set to 4800bps 

* 4 set to 9600bps (Default) 

* 5 set to 19200bps 

* 6 set to 38400bps 

* 7 set to 57600bps 

* 8 set to 115200bps

  ex) AT+BAUD4 will set the baud rate to 9600



다른 명령어도 다 쳐 봤습니다.





8. Windows 10 과 연결해 보기


Windows 10 에서 블루투스 장치로 연결해 봅니다.



HC-06 을 연결하면 비번을 물어봅니다.



블루투스다 보니 잘 연결됩니다.



장치관리자에서 연결된 HC-06 의 주소를 확인해 보면, 가지고 있는 HC-06 의 address 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동일한 장치임을 확인 할 수 있는 부분이죠.



COM 포트를 확인해 보면, 송신 port 가 COM8 임을 알 수 있네요.



시리얼 포트 리스트에도 떠 있습니다.



putty 를 이용하여 COM8 에 연결합니다.



오호라. putty 에서 타이핑 한 것은 보이지 않지만, 글씨를 타이핑 후,

"Ctrl + M, J" 를 치면 arduino IDE 의 Serial Monitor 에서 송신된 단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Serial Monitor 에서 글씨를 치고 Send 를 누르면, putty 화면에 나타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어요.






9. USB UART CP2102


Serial 연결은, USB Serial 장치인 CP2102 를 통해서도 연결해 봅니다.



RXD 는 저항을 달아서 보호해 주면서, 그림과 같이 연결해 줍니다.


 HC-06 | CP2102
----------------
  RXD  |  TXD
  TXD  |  RXD
  GND  |  GND
----------------

실제 연결은 다음과 같습니다.



역시 putty 를 이용해서 확인해 봅니다.



모든 AT commands 가 잘 먹힙니다. 정상적으로 통신이 가능하네요.





FIN


HC-06 / HC-05 은 해볼 것이 여러가지 있는것 같습니다.

일단 오늘은 HC-06 의 여러가지 연결법과 AT commands 를 사용해 봤습니다.


다음은 HC-05  HC-06 을 사용하여 Master / Slave 연결 등을 활용해 볼께요.




Update - 20210124


사진 정리를 하다, 예전 경주에 놀러갔을 때, 3D 놀이공간 건물 한켠에 전자 공방에서 찍은 사진을 발견.

HC-06 / HC-05 는 bluetooth 에 있어서 널리 사용되는 모듈임을 새삼 다시 알게 되었네요.



And

Hardware | iPhone SE 스크린 교환기

|

1. 오늘도...


가족의 iPhone SE 화면이 맛이 갔습니다.

원인은 화장실에서 휴대폰 하다가 물기가 스며들어간 것이죠.


스크린에 물이 들어가면서, 전해질끼리 반응하여 화면이 검게 변해가고 있습니다.



사진으로는 그 현상이 잘 보이지 않네요.



화면 밝기를 최대로 해도 이 모양 입니다.

계속 사용하다가는 눈도 나빠지겠어요.





2. 대체품 구입


AliExpress 에서도 구매 가능하나, 요즘 iPhone 부품은 한국에서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하여 비교해본 결과 아래 물품이 적당해 보입니다.


* 아이폰 전기종 액정 자가수리

https://smartstore.naver.com/sageplus/products/2396112234



참고로 iPhone SE 액정은 다음과 같은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 정품액정 (일반형) : 41,500원

- 호환액정 (조립형) : 21,800원

- 호환액정 (일반형) : 11,400원


정품액정은 가격이 넘사벽이고, 호환액정 중, 조립형과 일반형이 있는데,

그 차이는 상부 카메라와 근조도센서가 미리 장착되어 있는지의 유무 입니다.


일반형을 구입하면 상부 카메라와 근조도 센서 및 백패널도 자가로 이식해야 합니다.

참고로, 홈버튼은 그 폰의 identity 이므로, 홈버튼까지 이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돈의 노예이므로, 몸으로 때우는 "호환액정 (일반형)" 을 구입하게 됩니다.

조립형이라니... 용납이 되지 않습니다.




3. 도착


역시 한국의 배송. 2일만에 도착했습니다.



자가수리 할 때마다 공구가 늘어갑니다.

다만, 이번에 배송되어온 공구는 제품 마무리가 좋지 않아서 (특히 별나사!) 버리고, 기존에 쓰던걸로 작업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액정은 플라스틱 재질로 잘 포장되어 왔습니다.



그냥 눈으로 보면 정품과의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뒷면이구요.

역시 상부 카메라, 조도센서 및 홈버튼이 없어서 썰렁 합니다.





4. 수리 시작


iPhone 의 수리는 하부 별나사로부터 시작합니다.



예전에 iPhone SE 배터리도 갈아 봤으니, 메뉴얼 보지 않고도 쓱싹쓱싹 진행합니다.



홈버튼의 커넥터도 이쁘게 제거하구요. (화살표의 저놈)



띠롱~.



상판 연결부의 케이블들이 조금 짧으니, 상판을 너무 꺾지 말고 살짝 들어 올려서 나사들을 풀어줍니다.



띠롱~.



기존에 달려 있던 액정의 상판과 비교샷 입니다.



상부의 저 뭉치들을 이식해야 하는 군요. 쉽지 않아 보입니다.





5. 홈버튼 이식


이제부터 본격적인 작업 입니다.

마음을 가다듬고 최대한 안정을 취한 뒤, 홈버튼 이식(수술?) 을 시작합니다.



제일 먼저 화살표의 나사를 풀어 주구요.



주의할 점은, 화살표의 조그만한 접지용 부속품이 날라가서 없어지지 않게 조심하면서 분리해야 합니다.



나사를 모두 제거하면, 홈버튼 자체를 들어 올립니다.


가상자리의 고무에 양면 테이프로 고정되어 있어서, 최대한 살살 달래주면서 빼 줍니다.

쉽게 하기 위해 헤어드라이기로 대운 뒤 작업했습니다.



잊지 마세요. 위의 둥그런 나사 쿠션(?) 같은 친구도 살살 제거하여 이식시켜 줍니다.



새로운 액정에 역순으로 조립하여 이식시켜 줍니다.

휴... 잠시 쉬었다 가겠습니다.





6. 상부 카메라와 조도센서 이식


상부는 조금 복잡해 보입니다.


백패널과 한몸으로 연결되어 있네요.

테이프 같은 것으로 백패널이 접지 역할을 해주는 것 같습니다.



우선 아래 사진의 두 나사를 제거해 줍니다.



그냥 힘줘서 빼려고 하면 고장날 수 있으니, 아래 사진의 화살표 부분을 바깎쪽으로 살짝 꺾어줍니다.

그러면, 힌지가 풀리면서 earpiece 를 고정하고 있는 금속 프레임이 사진과 같이 분리됩니다.



Earpiece 가 자연스럽게 분리 되면서, 그 밑부분의 연결 선들을 상판에서 살살 달래며 분리합니다.

역시 이 부분도 양면 테이프로 고정되어 있으니, 절대 힘줘서 작업하면 안됩니다.



백패널을 고정하는 4개의 사사를 풀고 (윗사진), 상판의 마지막 나사를 풀면 아래 사진처럼, 완전히 분리가 됩니다.



역시나...

액정과 백패널 사이에 물이 스며들어간 흔적이 고스란히 보이네요.

도대체 어떻게 해야 이렇게 물이 스며들어가는 겨...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작업으로 카메라와 조도 센서 고정용 프래임을 제거합니다.


주의할 점은, 글루건같은 것으로 고정되어 있어서, 부러지지 않게 살살 분리해야 합니다.


이번 작업에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이 고정 프레임 들을 새 액정에 고정시키는 것이였습니다.

제대로 되지 않으면, 카메라와 센서가 삐뚤어져서 장착이 됩니다.


그리고 기존에 붙어있는 글루건 같은 것이 절대 떨어지지 않으므로, 조금 갈아서 위치를 맞추고, 새 액정에 장착해 줘야 합니다.

장착 후, 움직이지 않게 하려면 뭔가 발라줘야 할 것 같은데, 그 작업까지는 못했습니다.



이식은 분해의 역순.



카메라와 센서의 위치를 잘 잡고 (마음같이 잘 되지 않음), 나사를 조여주면 됩니다.



아닛!

나사를 조일 때, 길이가 긴 나사를 얇은 쪽에다 조여버려 상판에 동그란 스크레치가 났습니다.

옥의 티.






7. 마무리


모두 재조립 하고 전원 인가해 봅니다.



휴~ 다행입니다.

홈버튼, 지문인식, 카메라, 조도 센서, 통화 모두 잘 됩니다.



버려질 기존 액정을 햇볓에 비춰 보니, earpiece 는 구멍의 일부분만 뚫여서 연결되어 있었네요.



잘가라... 쓰레기 통으로.

그간 고마웠다. 기억할께~.



작업한 시간은 4시간...

다음에 동일한 작업을 한다면, 일반액정(조립형) 을 꼭 구매하겠습니다.


And

Hardware | ESP-01 or ESP8266 사용기 - 4

|

이 포스트와 관련된 ESP8266 글이 있습니다.


* Hardware | ESP-01 or ESP8266 사용기 - 1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ESP01-or-ESP8266-using-1


* Hardware | ESP-01 or ESP8266 사용기 - 2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ESP01-or-ESP8266-using-2


* Hardware | ESP-01 or ESP8266 사용기 - 3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ESP01-or-ESP8266-using-3


ESP8266 은 지속적으로 개선된 버전을 firmware 업데이트를 통하여 적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 나오는 새로운 firmware 는 16Mbit = 2MByte 이상 되는 용량이 있어야 update 가 가능합니다.

그 만큼 다양한 명령어와 프로그램이 추가되는 것이겠죠.





1. Flash Size


기존에 가지고 있는 ESP8266 의 메인칩 옆을 확인해 보면, 메인칩과 비슷한 크기의 Flash chip 이 붙어 있습니다.



제품 코드를 보니 Berg Miro 제품의 Flash memory 네요.


* BergMicro

https://www.elnec.com/en/device/Berg+Micro/BG25Q80A+(ISP)/



25Q80SCP datasheet 는 못 찾았지만, 타 제조사 들과 비슷한 제품 코드를 사용하고 있으며,

그 사양서에 따르면 8M-bit/1M-byte 라고 되어 있네요. 즉, 위 부품도 1MiB 실장으로 보입니다.





2. Upgrade Chip


우선 업그레이드 할 Flash Chip 용량의 크기를 정해 봅시다.

32Mbit = 4MByte 정도면 충분할 것 같네요.


AliExpress 를 검색하던 중, 32M-bit/4M-byte 버전이 아래와 같이 두가지가 있습니다.

그 차이를 정확히 알지 못하니 일단 두개 모두 구입해 봅니다.


* 5PCS W25Q32BVSSIG SOP-8 W25Q32 SOP 25Q32BVSIG SMD W25Q32BVSIG 25Q32

https://www.aliexpress.com/item/10PCS-W25Q32BVSSIG-SOP-8-W25Q32-SOP-25Q32BVSIG-SMD-W25Q32BVSIG-25Q32-free-shipping/32727772232.html



* 5PCS W25Q32FVSSIG SOP8 25Q32 SOP 25Q32FVSIG SOP-8 W25Q32FVSIG SMD W25Q32 new and original IC

https://www.aliexpress.com/item/5PCS-W25Q32FVSSIG-SOP8-25Q32-SOP-25Q32FVSIG-SMD-new-and-original-IC-free-shipping/32541803919.html






3. W25Q32


두 가지 chip 의 차이를 확인해 봅시다. 일단 datasheet 를 첨부해요.


* W25Q32BV

w25q32bv_revi_100413.pdf


* W25Q32FV

w25q32fv_revi_10202015.pdf


사양서를 다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FEATURE 섹션만 비교해 보면,

SPI clockdata transfer rate 에서 F 버전이 더 성능이 좋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비쌌던것 같습니다.


* W25Q32BV



* W25Q32FV



잘 도착해서 실물을 하나씩 꺼내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4. Flash Chip 교환


기판에서 flash chip 만을 이쁘게 제거해야 합니다.

열풍기가 있으면 좋겠지만, 아직 가지고 있지 않으므로, 다른 방법으로 제거해 봅니다.



솔더윅 이구요. 기판에서 납을 빨아들여 제거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액체 플럭스 이구요. 납을 쉽게 녹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SMD 칩의 쪼만한 다리들을 그냥 납땜하는건 힘든데, 이걸 발라 놓으면 납들이 쉽고 이쁘게, 알아서 붙어줍니다.



액체 플럭스와 솔더윅으로 지지고 있으니, 톡 하고 분리되네요.

음후후, 이걸 하기 위해 기다렸어!



플럭스의 찌꺼기를 깨끗하게 씻어내기 위해, 일반 약국에서 파는 에탄올을 바르고 칫솔로 쓱싹쓱싹.

95% 이상의 에탄올을 구입하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 일단 83% 라도 만족. 참고로 1000원에 구입.



훗, 깨끗해 졌군요.

새로운 칩을 자리 잘 잡아서 얹힌 다음, 액체 플럭스 바르고, 납땜하면 끝.



역시 마무리는 에탄올로 쓱싹쓱싹.



제거된 친구들. 잘가~.



ESP8266 은 총 3개를 가지고 있지만, 그 중 2개만 교환해 봤습니다.

RobotDyn 제품은 FV 버전으로.



Ai-Thinker 제품은 BV 버전으로 교환했습니다.





5. Flash 용량 확인


ESP FLASH DOWNLOAD TOOL 을 띄웁니다.



기존 Flash chip 교환 전 정보는, Vendor : GD, QUAD : 8Mbit 으로 표시됩니니다.



교체된 Flash chip 정보는, Vendor : WBQUAD : 32Mbit 으로 표시됩니니다.

Ai-Thinker 버전은 납땜 하다가, 쪼만한 SMD 저항 하나가 날라가 버려, 그걸 찾아서 다시 붙이는데 애를 먹였으나, 잘 동작 하는군요.





6. Espressif 버전 firmware upgrade


Espressif 에서 제공되는 최신 firmware 로 업그래이드 해봅니다.


그런데 계속 제대로 동작하지 않더군요. 뭐가 문제일까...

그러다가 아래 링크를 찾게 됩니다.


* Flashing AT 1.7.0 binary firmware in 32m-c1 mode not working

https://github.com/espressif/ESP8266_NONOS_SDK/issues/179


요지는, 32Mbit-C1 버전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하지만 뭔가의 문제로 정상 동작하지 않고,

chip selection 에서 16Mbit-C1 을 선택해야 한다는 군요. 이렇게 되면, 32Mbit 의 넓은 영역을 다 활용하지 못할 터인데...

bug 가 고쳐지지 않는 이상 16Mbit-C1 으로 구워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최신 Espressif 의 1.7 binary 버전은 only '1024+1024 flash map' 만에 대응한다 합니다.

어차피 '512+512 flash map' 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다운로드는 아래 두 군대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는 AT command 버전은 1.7 이고, 다른 하나는 Non-OS SDK 가 3.0 입니다.


ESP8266 AT Bin V1.7.0

https://www.espressif.com/en/support/download/at?keys=&field_type_tid%5B%5D=14

ESP8266_AT_Bin_V1.7.zip


ESP8266 NONOS SDK V3.0.0

https://www.espressif.com/en/support/download/sdks-demos?keys=&field_type_tid%5B%5D=14

ESP8266_NONOS_SDK-3.0.zip


위의 두 파일 중 어떤것을 사용해도 상관 없습니다. 동일합니다.


위에서 이야기 했다 싶이, 기껏 32Mbit-C1 이지만, 설정에서는 16Mbit-C1 으로 해야 합니다.

또한 address 도 16Mbit-C1 에 맞춰서 해줘야 정상으로 동작합니다. (아래는 READ.me 파일 일부)


# BOOT MODE

## download

### Flash size 16Mbit-C1: 1024KB+1024KB

    boot_v1.2+.bin              0x00000

    user1.2048.new.5.bin        0x01000

    esp_init_data_default.bin   0x1fc000

    blank.bin                   0xfe000 & 0x1fe000


결과적으로 아래 파일들을 다음과 같이 address 에 맞춰 설정하면 됩니다.


- boot_v1.7.bin : 0x00000

- user1.2048.new.5.bin : 0x01000

- esp_init_data_default_v08.bin : 0x1fc000

- blank.bin : 0xfe000

- blank.bin : 0x1fe000



특별히 문제 없이 flashing 되었습니다.



putty 를 이용해 serial 접속 후, 기본적인 AT 명령어를 날려 봅니다. 문제 없군요.

최신 버전인 AT version:1.7.0.0 과 SDK:3.0.0 이 표시됩니다.



아쉽지만, 16Mbit(1024KB+1024KB) 로 설정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7. Ai-Thinker 버전 firmware upgrade


Ai-Thinker 버전은 단순히 최신 버전을 다운로드 하여 flash memory 에 입히면 됩니다.


* ESP8266 latest SDK release

https://wiki.ai-thinker.com/esp8266/sdk

ai-thinker_esp8266_dout_32mbit-c1_v0.0.0.7s_20170804.rar


또한 address 는 0x00000 한개로 끝납니다.


- AiThinker_ESP8266_DOUT_32M-C1_0.0.0.7s_20170804.bin : 0x00000



32Mbit-C1 을 선택해도 특별히 문제 없습니다. (이게 정상)

Flashing 후에, putty 를 이용하여 Serial 로 연결해 봤습니다.



후훗. 32Mbit(1024KB+1024KB) 으로 잘 표시 되네요.



최신버전임을 보여 줍니다.

Ai-Thinker 는 특별히 Web Server 가 ESP8266 에서 돌아갑니다.


WiFi 에 접속 후, 할당받은 IP 로 접근해 보면, 아래와 같은 설정 UI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한번 WiFi 를 통해 IP 를 받아 놓으면 Serial 통신을 하지 않더라도, web browser 를 통해서 간단한 설정을 할 수 있다는게 매력적입니다.


다만, internet 상에서 접근할 수 있으면, 그 만한 보안 대책도 마련되어야 하는데,

조그마한 firmware 에 보안 대책용 code 까지 집어 넣었을 수 없을 터이니, 사용하지 않는 편이 나은것 같습니다.





6. 주의점


ESP8266 은, reboot 이나, firmware update 후에는 꼭! serial 접속을 완전히 끊어서 재접속 하거나,

USB connection 마저도 끊었다가 다시 연결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원활하게 동작 확인이 불가능할 때가 많습니다.


Reset 버튼 누르고 전원을 새롭게 인가했다 한들, serial connection 자체도 reset 하지 않으면,

AT command 가 먹히지 않아 제대로 동작하지 못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정상 동작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다른 version 으로 flashing 해보는 등, 삽질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Reset 할 때 마다, 매번 Serial connection 자체도 재연결 해야 하나 (엄청 귀찮음),

최대한 삽질을 적게 하고싶으면 Serial connection 도 같이 reset 하세요.


ESP8266 은 전원을 따로 확보해야 하고, Reset 할 때마다 connection 도 동시에 reset 해야 하는 등,

참 까다로운 디바이스인것 같습니다.





FIN


가지고 있는 ESP8266 의 Flash memory chip 까지 upgrade 해 봤으니,

이 다음으로는, 이 드넓은 메모리 영역을 활용해 보겠습니다.


아! 마지막으로, FV 버전이 flashing 할 때, 약 4배정도 더 빠릅니다.

부품은 비싼걸 구입하는 것이 정답이네요.




Update - 20200224


CO2 측정 결과 값을 ThingSpeak 에 올리기 위해, 다시금 가지고 있는 ESP-01 을 꺼냈습니다.

혹시나 해서 최신 firmware 를 확인해 봤더니, 새로운 버전 1.7.2 가 올라와 있네요.


ESP8266_NonOS_AT_Bin_V1.7.2_0.zip


위의 zip 파일에는 SDK 도 최신인 3.0.2 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Update - 20200812


포름 알데히드 센서를 ESP-01 을 가지고 GPIO 를 확장하여 테스트 해보려다가 하나를 망가트렸습니다.


* Hardware | ZE08-CH2O Formaldehyde 센서 사용해보기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ZE08-CH2O-Formaldehyde-sensor-using


예비를 위해 하나 추가 구매.


* ESP8266 ESP-01 ESP-01S ESP-07 ESP-12E ESP-12F remote serial Port WIFI wireless module intelligent housing system Adapter 2.4G

https://www.aliexpress.com/item/32339917567.html



Flash 메모리는 8Mbit = 1MiB 용량입니다.



32Mbit = 4MiB 로 확장해 줍니다.



붙어있는 flash memory 를 분리해 내기 위해, 이번에는 납물을 많이 뭍히는 방법으로 제거 했습니다.

납물을 많이 뭍히면, 열을 조금 오랜동안 머금고 있으므로, 다른 한쪽에 인두를 가져다 댈 때까지 유지해주니 chip 이 쉽게 떨어집니다.



교체 완료.



32Mbit 으로 잘 인식합니다.



다만, 다른 캐패시터를 건드렸는지, 어디에선가 쇼트가 나는 듯 합니다. 전원에 연결하면, 전원쪽 regulator 가 엄청 뜨거워지네요.

SMD 납땜은 인두기로 작업하다 보면 옆의 부품을 건드리게 되니, SMD 납땜은 열풍기가 답인 듯 합니다.


And

Hardware | tilt sensor 를 사용해 보자

|

이 글은 아래 포스트와 연결되는 글 입니다. 


* Hardware | vibration sensor 를 사용해 보자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vibration-sensor


저번에 잘못 배송되어 온 센서가, 이 Tilt Sensor 입니다.

원래는 Vibration Sensor 를 구매하려 했는데, 사양이 다른 이 기울기 센서가 왔던 것이죠.


동작 방식도 다르다 보니, 이렇게 따로 구분하여 글을 올립니다.




1. SW-520D tilt sensor


이 Tilt 센서는 의도치 않게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보이듯이 SW-18015P 라고 되어 있는데 거짓말 입니다.


* 3pin KY-002 SW-18015P Shock Vibration Switch Sensor Module for arduino Diy Kit 1PCS

https://www.aliexpress.com/item/3pin-KY-002-SW-18015P-Shock-Vibration-Switch-Sensor-Module-for-arduino-Diy-Kit-1PCS/32843226927.html



도착은 합니다만...



Vibration Sensor 의 특징인 한쪽 다리가 가는게 아니라, 이놈은 두가닥 모두 두껍습니다.



음?!!!



센서 표기를 보니 SW-18015P 가 아니라, SW-520D 라고 되어 있네요?

제품 사양을 확인해 보니, SW-180 계열의 스프링 형태가 아니라 굴러다니는 공이 안에 들어있는 구조 입니다.



SW-520D.pdf


원리가 다르다 보니 센싱에 있어서도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2. Layout


센서의 연결은 간단합니다. 전원 +/- 와 신호선 1개.


기울기 센서는 안에 들어가 있는 볼이 리드선과 접촉했냐 안했냐에 따라서 센싱을 합니다.

그래서, 세워졌을 때 중력으로 두 개의 볼과 리드선이 모두 접촉해 있을때를 기준으로 ON 으로 인식합니다.


접속은 다음과 같습니다.


 SW-520D | Arduino Nano
------------------------
    S    |     D8
   GND   |     GND
   VCC   |     3.3V
------------------------


회로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실재 구성 모습니다.






3. Sketch


Source 는 다음과 같습니다.


int LED = 3; // define the LED Pin
int shock = 8; // define the sensor Pin 
int val; // define a numeric variable val 

void setup () {
	Serial.begin(9600);      // Only for debugging
	pinMode (LED, OUTPUT); // LED pin as output
	pinMode (shock, INPUT); // input from KY-002 sensor
}

void loop () {
	val = digitalRead(shock); // read the value from KY-002
	
	if (val == HIGH ) { // when sensor detects shock, LED flashes
		digitalWrite(LED, HIGH);
		Serial.println(val);
	} else {
		digitalWrite(LED, LOW);
		Serial.println(val);
	}
}




4. 결과


디지털 pin 에 입력이 연결되어 있다 보니, 1 or 0 으로 표시됩니다.



사양서 처럼, 세워져 있는 형태가 기준이 됩니다.

손가락으로 튕겨 진동을 주면 흔들리는 정도에 따라 센싱을 합니다.


옆으로 뉘이면 계속 센싱을 하는것 처럼 되어 버리니, 이 센서를 사용함에 있어서는 세우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FIN


뉘거나 기울이면, 오작동 하지만, 세워 놓기만 하면 꽤나 민감하게 반응해 줍니다.

Vibration Sensor 와는 다르게 Tilt Sensor 도 괜찮아 보입니다.


처음 제품이 잘못 온것도 있지만, 이렇게 테스트 해볼 수 있어서 행운이었습니다.


And

Hardware | vibration sensor 를 사용해 보자

|

1. 원리


왠만한 센서들을 시험해 봐서, 점점 arduino 와 놀아 볼 sensor 들이 적어짐을 요즘 느끼고 있습니다.

여러 사이트를 돌아다니다가 Vibration Sensor 가 있음을 알게 됩니다.


오호이, 바로 구입하여 시험해 봤습니다. (물론 AliExpress 이고, 이번 배송은 한달...)



원리는, 코일로 감겨있는 전선이 흔들리면서 중앙에 있는 심지에 닿아, 전기적으로 short 되는 정도를 가지고 측정하는 것입니다.


또한 모델별 제품의 특성으로는,

센서 원통이 길수로 예민하게 반응하고, 모델명에 "P" 가 들어가 있으면 막혀있는 구조라고 합니다.



* 제품 설명 PDF : usr_attachment_Vibration_Sensor_SW180.PDF





2. 구입


AliExpress 에서 검색하면 여러 종류가 나오지만, 그들 중에서 외형이 깔끔한 제품을 선택합니다.

Order 갯수가 3개밖에 없어서 좀 불안하기는 합니다만, 주문해 봅니다.


* KY-002 Vibration Switch Module Vibration Sensor SW-18015P For

https://www.aliexpress.com/item/KY-002-Vibration-Switch-Module-Vibration-Sensor-SW-18015P-For-Arduino/32274071530.html



도착은 했지만, 일반적인 봉투에 그냥 보내서 90도가 꺾인 모습으로 배송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단선도 되었네요.



Refund 요청 넣고, 정신줄을 바로잡은 다음, 다시 제품을 검색합니다.


* 3pin KY-002 SW-18015P Shock Vibration Switch Sensor Module for arduino Diy Kit 1PCS

https://www.aliexpress.com/item/3pin-KY-002-SW-18015P-Shock-Vibration-Switch-Sensor-Module-for-arduino-Diy-Kit-1PCS/32843226927.html



이놈은 아예 꺾여있고, terminal 두께가 더 두껍습니다.

원래 한쪽 터미널은 얇게 표현된 사양서와 달라 보입니다만, 우선 기본 동작을 확인하는게 먼저니 이것을 구입합니다.



음? 그런데 새로 도착한 센서 번호가 SW-18015P 가 아니라, SW-520D 라고 표기되어 있네요?

사양을 확인해 보니, SW-18015P 의 스프링 형태가 아니라 굴러다니는 공이 안에 들어있는 구조 입니다.



SW-520D.pdf


원리가 다르다 보니 센싱에 있어서도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이 Tilt Sensor는 다음 포스트에서 따로 다루었습니다.


* Hardware | tilt sensor 를 사용해 보자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tilt-sensor





3. 센서 /wo breakout board


음... 다시 정신을 차리고, SW-18010P 센서 구입하기 위해 AliExpress 를 뒤집니다.


* 10pcs/lot SW-18010P SW18010P Snap Switch Shock Sensor High Sensitive Vibration Switches ROHS High Quality

https://www.aliexpress.com/item/10pcs-lot-SW-18010P-SW18010P-Snap-Switch-Shock-Sensor-High-Sensitive-Vibration-Switches-ROHS-High-Quality/32864605129.html



이렇게 breakout 보드 없이 센서만 따로 파네요.



센서만 따로 구입했습니다.



이번에는 틀림 없는 "SW-18010P" 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기존 고장난 센서와의 스와핑이 끝났습니다.


처음 구입했던, 고장나서 배송되어 온 센서를 가위로 잘라 봤습니다.



사양서 대로 중간에 두꺼운 봉이 있고, 그 주위를 스프링이 접촉없이 둘러 쌓인 구조 입니다.



스프링이 촘촘해서 요로코롬 늘어나요.

진동이 오면 스프링이 어떻게 흔들리나 동영상도 찍어 봤습니다.






4. Layout


연결은 GND 에 5V 를 인가하는 모양으로 연결하였습니다.


SW-18010P | Arduino Nano -------------------------- S | A0 GND | 5V Vcc | --------------------------


Vcc 에 왜 전원이 인가되지 않고, GND 에 인가되었냐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지금껏 해오던 것처럼, GND / Vcc 에 마이너스 (-) 와 전원을 연결하면 제대로 동작하지 않더군요.


여러 조합을 시험해 본 결과, 센서와 Breakout 보드와 결합된 모양을 감안하여,

두꺼운 부분이 Vcc 와 연결되어 전압이 인가되어야 하고, 가느다란 선이 analog input 으로 가야 맞아 보입니다.


솔직하게 S / + / - 모두 연결해도 되나, 그렇게 되면 너무 둔감하게 반응합니다.

이는 아래 사진처럼 S / + 단자 사이에 저항을 끼어 놔서, 저항에 걸리는 전압과 센서에 걸리는 전압을 동일하게 가져가게 되고,

저항의 값이 센서의 감도를 좌우하게 됩므로 calibration 이 없으면 의미가 없어집니다.



아래는 최종 연결도 입니다.



아래는 실재 사진이구요.






5. Sketch


진동이 감지되면 LED가 켜지고 buzzer 가 울리는 코드 입니다.

그냥 진동 센서만 가지고 놀면 재미가 없으니, LED 와 Buzzer 도 함께 구성해 봤습니다.


또한, analogRead() 함수를 사용하여, 입력 신호를 1023개로 레벨링 하여 숫자로 표현해 줍니다.


마이너스(-) 단자에 5V 를 입력시켰으니, A0 에 max 1023 으로 값이 나올것 입니다.

관련해서는 아래 7. 참고 를 참조해 주세요.


센싱의 가장 적절한 값으로 1000 이상 되면 LED 와 Piezo 를 활성화 하게 했습니다.

그 밑의 값도 나옵니다만, 예민한 것도 있고, 진동 강도에 따라 살짝 안맞는 부분이 있어 보입니다.


int LED = 3; // define the LED Pin
int PIEZO = 2; // buzzer
int val; // define a numeric variable val 

void setup () {
  Serial.begin(9600); // Only for debugging
  pinMode (LED, OUTPUT); // LED pin as output
}

void loop () {
	val = analogRead(A0); // read the value from KY-002
	
	if (val > 1000 ) { // when sensor detects shock, LED flashes
		digitalWrite(LED, HIGH);
		Serial.print("Sensor Value: ");
		Serial.println(val);
		tone(PIEZO, 500);
	} else {
		digitalWrite(LED, LOW);
		Serial.print("Sensor Value: ");
		Serial.println(val);
		noTone(PIEZO);
	}
}


기준값 조정 - calibration - 이 되어야 정밀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 한데요,

정밀하게 사용하려면, 아래 처럼 breakout 보드에서 입력값 조정하는 회로가 추가되어야 할 것입니다.



가능하면 위와 같은 breakout 보드를 사용할 것 그랬습니다.

(그놈의 돈이...)





6. 결과


Serial Monitor 로는 아래와 같이 아날로그 값이 감지됩니다.



손가락으로 가볍게 치거나 흔들면 1000 이상 되기 때문에, 이때에 LED 와 Piezo 가 반응하도록 했습니다.

아래는 그 동영상 입니다.






7. 참고


처음 arduino 를 접하면서 analog 값에 대한 정확한 사용을 몰랐는데,

이번에 1023 으로 자동 leveling 하는 것을 정확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아래는 아날로그 값을 입력받는 방법에 대한 내용을 arduino 사이트에서 캡춰해 봤습니다.


* Read Analog Voltage

https://www.arduino.cc/en/Tutorial/ReadAnalogVoltage


The microcontroller of the board has a circuit inside called an analog-to-digital converter or ADC that reads this changing voltage and converts it to a number between 0 and 1023. When the shaft is turned all the way in one direction, there are 0 volts going to the pin, and the input value is 0. When the shaft is turned all the way in the opposite direction, there are 5 volts going to the pin and the input value is 1023. In between, analogRead() returns a number between 0 and 1023 that is proportional to the amount of voltage being applied to the pin.





FIN


처음 시작이 고장난 센서였고, 센서만 따로 구매하여 스왑 하는 등, 깔끔하지는 못했으나,

GND 단자에 Vcc 를 연결하면서부터 어느정도 활용할 수 있는 정도로 되어서 기쁩니다.


다음에 vibration sensor 를 다시금 사용하게 된다면, 전용 breakout 보드에 붙은 센서를 구입해서 활용해 보겠습니다.


And

Hardware | 샤오미 Mi Band 3 화면 보호 필름 구매기

|

1. 생활 스크레치


일전에 Xiaomi Mi Band 3 를 구매하여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 Hardware | Xiaomi Mi Band 3 구매기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Xiaomi-Mi-Band-3-unboxing


다만, 손목에 차는 시계같은 것이라, 가방 끈의 금속이나 문같은 곳세 긁히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듯 저도 상처가 좀 났네요.

그리 고가의 물건도 아니고, 또한 상처가 쉽게 나는게 아니라서 궂이 필요는 없습니다.... 만.


스마트폰 강화유리 붙이듯 샤오미 미밴드 3 용으로 혹시 없나 알아 봤습니다.




2. 구입


알리에서 검색하니 바로 뜨네요.

이미 8천명 이상이 구입해 갔고, 별 점수가 나쁘지 않아 아래 제품으로 선택합니다.


검색시 "protective" 와 "tempered film" 으로 검색하면 됩니다.


다른 제품들은, 미밴드 3의 스크린이 조금 곡면이라 들떠버려서 쓸게 못된다고 하더군요.

특히 본체 구입시 주는 번들 제품은 쓰레기라고 합니다.

구입하실 때에는, 구입자 수와 review 를 꼭 참고해 보세요.


* 5Pcs Smart Bracelet For Xiaomi MI band 3 Protective Film High-Definition Non-Curved Edge Steel Tough Tempered Film

https://www.aliexpress.com/item/5Pcs-Smart-Bracelet-For-Xiaomi-MI-band-3-Protective-Film-High-Definition-Non-Curved-Edge-Steel/32946408110.html



회사 동료들도 "왜" 라고 했지만, 5개에 천원도 안해서 전혀 부담은 없습니다.





3. 도착


2주만에 꽤나 빨리 도착했습니다.



요로코롬 생겼습니다.






4. 장착


번호 순서에 맞게, 1번 BACK 의 커버를 띠어 내고, 본체에 부착합니다.



둥그런 부분을 기준으로 맞추면 쉽습니다.


뭐 실패하면 5개나 있이니, 다른 새거로 다시 하면 되죠 뭐.

스마트폰에 강화유리 붙이는 것과는 다르게, 마음이 너무 편하고 전혀 부담되지 않습니다.



짜잔~!

먼지는 조금 들어갔으나 깔끔하게 잘 된듯 합니다.



특히 이 재질이 연질의 비닐이라 둥그런 모서리에도 촥 달라붙는것 같아요.



위의 사진에서 보이듯이 둥그런 면도 잘 붙어 있습니다.




FIN


금액도 부담가지 않고, 느긋한 시간에 쉽게 할 수 있는 작업이었습니다.


재질이 딱딱하지 않은 비닐 소재라, 둥그런 모서리도 신축성 있게 잘 달라 붙어서 좋습니다.

어떤 충격으로부터 보호해 준다는 것 보다는, 생활 긁힘을 방지해 주는 시트지 정도의 느낌입니다.


재질이 살짝 두깨가 있는 말랑말랑함이다 보니, 붙인 이후로도 이질감이 없구요.


고가의 Mi Band 3 는 아니지만, 오래 잘 쓸 수 있도록, 화면 보호 필름을 붙여 봤습니다.

붙이고 하루도 안된지라, 시간이 지나면 어떻게 변하게 되는지 나중에 update 해보겠습니다.




Update - 20191220


보호 필름이 벗겨져서 새로 붙였습니다.



헤어드라이기로 열을 가하니, 곡면이 쉽게 붙는군요.

곡면 부분이 조금씩 일어나서 벗겨지는 결과가 오는데, 열로 가열하고 붙이면, 식으면서 촥 하고 달라 붙는 것 같습니다.



다시 붙였는데, 잘 된것 같습니다.


And

Hardware | iPhone SE 밧데리 교환 DIY

|

1. 이번엔 iPhone SE 다~~~!!!


지금까지 iPhone 6 Plus, 6S Plus 의 배터리를 교환해 왔습니다.


* Life | iPhone 6S Plus 밧데리 교환 DIY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Life-iPhone-6S-Plus-battery-replacement-DIY


* Hardware | iPhone 6 Plus 밧데리 교환 DIY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iPhone-6-Plus-battery-replacement-DIY


가족이 쓰고 있는 iPhone SE 도 4년째가 되어가니 배터리 상태가 매롱합니다.

교환해 줘야겠죠?





2. 구입


기계적으로 AliExpress 에서 구입했습니다.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한국 업체에서 구입하면 1만원 미만으로 구입이 가능합니다.


iPhone 6 Plus 도 그랬지만, 이번 SE 도 한국에서 직접 구입했으면 저렴하게 구할 수 있었는데, 괜히 AliExpress 만을 믿었네요.

그치만 신뢰가 높은 NOHON 제품이니 괜찮다고 자위해 봅니다.


거의 2배 가격인 2만원 정도에 구입했습니다.


* NOHON Battery For Apple iPhone SE 4S 5S 6 7 Replacement Bateria For iPhone4S iPhone6 iPhone7 Mobile Phone Batteries + Free Tools

https://www.aliexpress.com/item/NOHON-Battery-For-Apple-iPhone-SE-1624mAh-Original-Li-polymer-Battery-Internal-Battery-Free-Repair-Tools/32803100048.html







3. 도착


문제 없이 도착했습니다.

포장 딱지 붙여진 것을 보니 세관에서 한번 뜯어본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배터리류는 검사가 필요하겠죠.



반갑다 NOHON.



다른 iPhone 들과는 다르게, 대용량 버전이 없습니다.

기존 오리지날과 같은 1624 mAh 입니다.



리튬 폴리머 배터리였군요.

加强版 이라고 써 있지만, 사실 오리지날과 같은 용량입니다. (어디서 약을...)



더이상 필요 없지만, 빨판, 헤라 및 도구들 입니다.

SE 배터리는 폭이 좁아서, 양면테이프가 2줄입니다.






4. 분해


분해의 시작은, 전원 커넥터 밑부분의 별나사 두 개부터 입니다.



별나사를 제거하면, 빨판으로 상판을 끌어 당겨서 살짝 공간을 만든 뒤, 헤라로 쭉 밀고 나가면 됩니다.



다른 iPhone 버전들과는 다르게, 홈버튼과 연결된 커넥터가 밑부분에 하나 존재합니다.

그러니, 상판을 들어 올릴 때, 이 연결 부분을 해제하기 전까지는 조심해서 들어 올려야 합니다.



특이하게 홈버튼 커넥터와 본체 사이에는 아래 사진처럼 철판 쉴드가 하나 존재합니다.

핀셋같은 것으로 살짝 들어올리면, 뽕 하고 빠집니다. 어디 도망가지 못하도록 잘 보관해 놓습니다.



홈버튼 커넥터의 쉴드를 제거하고 커넥터를 제거하면, 상판 밑부분을 들어 올릴 수 있습니다.



상부 부분은 카메라 부터 여러 센서가 연결된 뭉치들이 있습니다.

이 부분도 철판 커버 벗겨내고 커넥터를 분리해 주면 됩니다.


단, 이 부분은 커넥터가 짧은지, 상판을 확 제끼면 끊어질 염려가 있으니, 되도록 최대한 낮게 상판을 들어 올려서 작업해야 합니다.

선에 힘이 걸릴까봐, 드라이버를 거의 45도 눞혀서 작업 했네요.



상판을 분리하기 위한 커넥터는 아래와 같이 3개 입니다.



짜잔~ 상하판이 분리가 되었습니다.



상판에 붙어있는 홈버튼이나 어어피스, 카메라도 나중에 문제 생기면 따로 교체할 수 있겠네요.






5. 배터리 분리


이제 배터리를 분리하기 위해, 배터리 커넥터 커버를 벗겨 냅니다.



다른 iPhone 과 조금 다르게, 접착 테이프를 제거하기 위해, 아래 사진처럼 둥그란 부분을 들어 올려서 테이프가 노출되게 해야 합니다.



요렇게요.



두 줄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으니, 들어올린 부분 중간을 자르고, 잘 돌돌 말면서 제거해 줍니다.



한 쪽은 성공 했는데, 다른 쪽은 실패네요. 아놔.

힘을 줘서 배터리를 조금 구부러 뜨려야 합니다.

그러면 나머지 접착 테이프가 살짝 보이니, 보이는 부분을 땡겨서 제거하면 됩니다.



짜잔~ 분리가 되었습니다.






6. 문제 발생


새로 구입한 배터리는 오리지날과 다르게, 90도 꺾이는 부분을 일찍 꺾어 놔서 커넥터까지의 길이가 길어져버렸습니다.



무리하게 연결하면 연결은 되지만, 계속 힘을 받아 나중이 되면 문제가 자연스럽게 생기겠죠?

구부러진 부분 전체를 모두 펴고, 높이와 길이가 오리지날과 동일하게 구부려 줍니다.



작업을 하다 보면, 항상 이런 예기치 못한 사소한 문제점과 맞닥뜨리는 것 같아요.

임기응변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접착 테이프도 잘 발랐고, 잘 안착시킨 다음 조립을 해주면 됩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입니다.





7. 완료


작업하기 전, 확인했던 배터리 성능 상태 입니다.



조금만 쓰면 금방 50% 가 되어 버렸고, 쉽게 꺼지기 일쑤였죠.



배터리 교체 후, 최고의 성능으로 다시 되돌아 왔습니다.

배터리는 소모품 맞습니다.





FIN


역시 NOHON 의 사용자 메뉴얼은 정말 친절합니다.




이런 완성도 높은 메뉴얼 같으니라구.


And

Hardware | iPhone 6 Plus 밧데리 교환 DIY

|

이번에 iPhone 6 Plus 의 밧데리를 교환할 기회가 생겨서 기록으로 남깁니다.

iPhone 6S Plus 도 한번 갈아 봤었는데, 그 이전 버전의 iPhone 을 해볼 기회가 생겼네요.


* Life | iPhone 6S Plus 밧데리 교환 DIY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Life-iPhone-6S-Plus-battery-replacement-DIY





1. 밧데리 구매


처음에 AliExpress 를 뒤졌습니다.

가장 많이 구매된 제품이 아래 링크 입니다.


* Baseus Original Mobile Phone Battery For iPhone 6 6s s Plus Replacement Batterie High Capacity Internal Bateria For iPhone 6plus

https://www.aliexpress.com/item/Baseus-Original-Mobile-Phone-Battery-For-iPhone-6-6s-s-Plus-Replacement-Batterie-High-Capacity-Internal/32856181487.html



23 USD 정도군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한국 사이트를 뒤져 봤습니다.


* 아이폰 5s 6 6s 7 아이폰6plus 6s plus 7plus 배터리 자가교체 아이폰6s+ 아이폰7+

https://smartstore.naver.com/sega4216/products/218691174?NaPm=ct%3Dju832v9s%7Cci%3D3848926b594dbfcca956711cb07d9f3ddea122d9%7Ctr%3Dslsl%7Csn%3D209333%7Cic%3D%7Chk%3D6818a9a50eeab8a82232280351059b2a5e40f8d4



* iPhone 6 Plus 용 대용량 베터리 : 18,000 원

* 테입 : 1,000 원

* 배송료 : 2,500 원

-------------------------------------------------

* 총 : 21,500 원


거기다 다음날 배송... 바로 주문합니다.





2. 디스플레이 접착제


iPhone 6S Plus 를 작업할 때에는 adhesive = 접착제를 따로 주문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iPhone 6 Plus, 즉 6S 이전의 제품들에는 이게 필요없다고 하네요.


* iPhone Display Adhesive Replacement

https://www.ifixit.com/Guide/iPhone+Display+Adhesive+Replacement/93983




IPX 를 올리기 위해 실링용 접착제를 사용하기 시작한 듯 합니다.

여튼 iPhone 6 Plus 는 필요 없으니 패~스.





3. 배송


저녁에 주문 넣었는데 다음날 오후에 도착했네요.

빨라서 좋지만, 택배 기사님들에게 그 댓가가 돌아가야 할 터인데요.



박스는 심플.



음? 공구는 선택하지 않았는데?

판매자님 감사합니다.



모든 구성품이 들어 있습니다. 스티커도 3줄이라서, 알리에서 파는 것보다 한가닥 더 많습니다.

이번에는 AliExpress 를 사용하지 않는게 정답이었네요.

항상 알리가 옳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대용량을 시켰더니만, 3400 mAh 짜리가 왔습니다.

예전 iPhone 6S Plus 의 대용량이 3250 mAh 인것을 상기해 보면, 그 사이에 용량을 꾸겨 넣는 기술이 더 는것 같네요.





3. 수술 집도


물건이 왔으니 수술 들어갑니다.



iPhone 6 Plus 입니다.



전원 커넥터 부분에 있는 별나사 2개를 빼면 상판을 쉽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상판은 빨판을 이용해서 당기면 살짝 올라옵니다.


그 부분을 헤라를 집어넣고 벌리면 쉽게 분리가 되요.

수술에 집중하느라 사진은 없습니다.



상판과 연결된 커넥터들을 모두 분리하면 상하판이 완벽히 분리됩니다.



iPhone 6S Plus 와 거의 비슷하군요.



기존 밧데리가 모습을 들어 냅니다.

3.82V 로 동작하는 11.1Wh 용량입니다.

P=VI 이니, 11.1Wh / 3.82V = 2905mAh 입니다. 표기된것과 거의 비슷한 2915mAh 용량입니다.



밧데리 연결 커버를 분리합니다.



커버를 벗기면, 왼쪽 부분이 밧데리 커넥터 입니다. 이부분을 분리합니다.



하판과 밧데리를 붙여주는 접착 테이브를 벗겨 냅니다.

벗겨내는 작업은 iPhone 6S Plus 에서 했던 작업과 동일합니다.

작업하느라 사진을 못찍었는데, 내용은 같으니 아래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Life | iPhone 6S Plus 밧데리 교환 DIY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Life-iPhone-6S-Plus-battery-replacement-DIY


두번째 했더니만, 접착제 제거시 끊어지지 않고 깔끔하게 제거했습니다.



대용량과 비교샷.

크기는 아~주 살짝 큰것 같습니다만 거의 차이나지 않습니다.

두깨도 아~주 살짝 두껍지만 전혀 간섭을 일으킬 만한 정도는 아닙니다.



교환할 새로운 밧데리에 접착 테이프를 이쁘게 바릅니다.



숨죽이며 새로운 밧데리를 본체에 잘 붙입니다.

기회는 한번 뿐이기에 미리 자리를 잘 잡아 보고, 한번에 위치시킵니다.


후훗, 두번째 교환기는 특별히 문제 없이 성공했습니다.


항상 그렇듯, 조립은 분해의 역순.

오늘도 이렇게 하루가 평화롭게 저물어 갑니다.


And

Hardware | touch sensor 를 이용하여 놀아보기

|

오늘은 머리도 식힐 겸, touch sensor 를 가지고 놀아 봤습니다.




1. 구입


터치 센서로는 몇가지가 있지만, RobotDyn 사에서 만든 센서를 선택했습니다.

RobotDyn 사의 기판색이 블렉이고 마무리가 깔끔해서 좋습니다.


* Digital capacitive touch switch sensor. Double side touch area. Module.

https://www.aliexpress.com/item/Digital-capacitive-touch-sensor/32570170116.html






2. 도착


워낙 저렴하고 간단한 부품이라 잊어버리고 있으니 도착해 있더랬습니다.



이 부품은 특이하게 "Capacitive" 라는 단어가 들어가네요.

유도체적인 성질을 가지는 것인가? 라는 생각을 잠시 해봅니다.



외형은 요렇습니다.

Touch Sensor 라고 표시된 밑부분에서 감지를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Digital Out 이라고 표기해 놔서 arduino 의 digital pin 에 연결하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신기하게도 뒷면의 동일한 부분도 터치인식을 합니다.






3. layout


Pin 연결은 digital pin 과 연결하면 됩니다.

전압은 3.3V 줬습니다.


 Touch Sensor | Arduino Nano
-----------------------------
      Out     |     D4
      GND     |     GND
      VCC     |     RX
-----------------------------


회로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그냥 터치센서만 연결하면 어떻게 인식되는지 알 수가 없으니, LED 와 Piezo Buzzer 를 추가했습니다.

Piezo buzzer 사용하는 법은 아래를 참고해 보세요.


* Hardware | Arduino 로 buzzer 소리내기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ArduinoBuzzer


LED는 220 ohm 저항을 달아주는 것을 잊지 마시구요.



실제 사진은 다음과 같습니다.






4. Sketch


소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각 digital pin 을 정의하고, touch sensor 에 입력이 들어오면 LED 와 buzzer 를 on 하는 구조 입니다.


입력이 없어지면, LED 및 buzzer 오 off 를 꼭 만들어 줘야 합니다.


int T_IN = 4;
int LED = 3;
int PIEZO = 2;

void setup()
{
	pinMode(T_IN, INPUT);
	pinMode(LED, OUTPUT);
}

void loop()
{
	if(digitalRead(T_IN)) {
		digitalWrite(LED, HIGH);
		tone(PIEZO, 600);
	}
	digitalWrite(LED, LOW);
	noTone(2);
}





5. 결과


너무 단순한 내용이라 틀리고 자시고 할 것이 없습니다.

동영상 갑니다.



신기한 것은 손가락이 직접 닿지 않더라도 가까이 대기만 해도 인식합니다. 한 1.5mm 정도?






FIN


요즘 항공무선통신 자격증을 준비하면서, 예전 실기 과목으로는 모르스 부호도 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항공무선통신 자격증 시험 준비에 대해서는 다른 포스트에 있습니다.


* Life | 항공무선통신사 도전기 - 1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Life-airnav-comm-cert-1


나중에 시간 되면, 이번에 했던것을 조금 발전시켜 morse code + arduino 도 한번 도전해 보겠습니다.





* Morse code

https://en.wikipedia.org/wiki/Morse_code


Morse code is usually heard at the receiver as a medium-pitched on/off audio tone (600–1000 Hz), so transmissions are easier to copy than voice through the noise on congested frequencies, and it can be used in very high noise / low signal environments.


And

Hardware | iPhone 6s plus earpiece 자가 수리

|

예전에 제가 쓰던 iPhone 6S Plus 를, 지금은 가족이 쓰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전화가 오면 소리가 너무 작다고 불평을 하시네요.




1. 통화 중 소음 차단


인터넷에서 찾아 보면, "통화 중 소음 차단" 설정이 소리를 작게 한다고 하네요.


일반 > 손쉬운 사용 > 통화 중 소음 차단



소용 없군요.





2. earpiece


이건 필히 부품이 고장인거야 라고 생각하고 earpiece 를 교환하기로 합니다.

우리의 친구 AliExpress 에서 찾아 봅니다.


이 멋진 부품이 고작 3 USD 라니... 세상 좋아졌습니다. 부품이 모듈식으로 되어 있어서 수리시 편할것 같네요.

바로 주문합니다.


* Original Earpiece Flex Cable Speaker For iPhone 4 4S 5 5C 5S SE 6 6S 7 8 Plus X XS XS Max XR Ear Sound Receiver 100% Test OK

https://www.aliexpress.com/item/Original-Earpiece-Flex-Cable-Speaker-For-iPhone-4-4S-5-5C-5S-SE-6-6S-7/32871083412.html



3주정도 걸려서 잘 도착했습니다.



부품이 작아서 배송에 특별히 신경쓸게 없네요.



위의 4개의 단자가 신호 연결하는 부분처럼 보입니다.

스프링 모양으로 되어 있어서, 접촉을 지속시키는 힘이 발생시키는 모양이네요. 좋은 디자인이네요.


밑부분은 자석이라서 금속이 있으면 붙습니다. 스피커이므로 자석 부속이 필수겠죠.



전면에 오는 부분입니다.

저 조그마한 돌출 부분에서 소리가 나오는것 같네요.






3. 가스킷


iPhone 6S 부터는 상하판 사이에 접착제가 발라져 있습니다.

그래서 iPhone 6S Plus 를 분해 후, 다시 결합시에는 이 접착 테이프도 같이 붙여서 마무리 해줘야 합니다. 좀 번거롭죠.

다만, 방수는 더 잘 되겠죠.


* 1pcs High quality Waterproof Sticker For iPhone 6s 6s plus 7 7 plus 8 8 plus X LCD Screen Tape 3M Adhesive Glue Repair Parts

https://www.aliexpress.com/item/1pcs-High-quality-Waterproof-Sticker-For-iPhone-6s-6s-plus-7-7-plus-8-8-plus/32868448515.html



구겨질까봐 스티로폼 박스에 잘 쌓여서 왔습니다.






4. 분해


가스킷이 접착제로 발라져 있으니, 그냥 분리하면 힘이 많이 들 수 있습니다.

열을 가해서 말랑말랑하게 만듭니다.



열을 가하는 방법 중에서는 헤어드라이어가, 생활 주변에서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기기 입니다.



전원 커넥터 주위에 있는 나사 2개를 빼고, 빨판으로 잡아 당기면서 헤라를 집어 넣어서 분리를 시작합니다.

헤라를 넣고 이음새에 조금씩 밀어 넣으면, 지지직 하면서 접착제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접착제가 떨어지는 모양이 보이시죠?



상판을 살살 들어 올리면, 오른쪽 윗부분에 상하판 연결된 커넥터 뭉치가 보입니다.



나사와 커넥션을 분리하면 상하판이 깨끗히 분리됩니다.



우리의 목표인 스피커 모듈이 심어져 있는 부분입니다.



나사 3개를 풀면 쉽게 분리됩니다.


부품을 갈아 끼우고, 조립은 분해의 역순으로 진행합니다.

마지막에 가스킷 붙이는거 잊지 말구요.





5. 실패


아놔, earpiece 까지 교체했으나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뭐가 문제인거야~


그렇게 시간이 한달정도 흘러 갑니다.


통화를 스피커폰으로 해야 한다고, 저에게 스트레스를 매일 선물로 줍니다.

지속적으로 검색해 봤으나 딱히 좋아보이는 해결책을 못찾고 있었죠.





6. 성공


우연히 비슷한 증상을 해결했다는 내용 중, 다음과 같은게 있었습니다.


* Ear speaker low sound when making calls

https://www.ifixit.com/Answers/View/381617/Ear+speaker+low+sound+when+making+calls



내용인 즉슨, 통화 소리가 나는 부분을 혀끝으로 침을 뭍힌 다음, 입으로 빨아들이기를 세번 하면 좋아진다 합니다.

처음엔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설마 했습니다.


스피커 망에 이물질이 끼어서 소리를 차단한다는 것이 이사람의 논리였습니다.


좀 드럽긴 하지만, 밑져야 본전이므로 별 기대하지 않고 해봤습니다.

짭쪼름 하더군요.


시키는 대로 3번 실시했습니다.


아놔.... 성공.

작았던 소리가 정상으로 돌아 왔습니다.


기쁘긴 한데, 뭔가 마음이 복잡합니다.


And
prev | 1 | ··· | 4 | 5 | 6 | 7 | 8 | 9 | 10 | ··· | 16 |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