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lacement'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20.10.25 Hardware | 아이폰 8 액정 수리기
  2. 2020.05.29 Life | iPhone 8 Plus 밧데리 교환 DIY
  3. 2018.05.19 Life | iPhone 6S Plus 밧데리 교환 DIY
  4. 2018.05.13 Life | 세면대 파이프를 교환해 보자
  5. 2018.04.15 Life | 여행용 가방 롤러 수리하기
  6. 2018.03.28 Hardware | Fuji Xerox 의 CP116w 토너 교환기
  7. 2017.08.27 Life | Leatherman 레더맨 A/S 후기

Hardware | 아이폰 8 액정 수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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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iPhone 간단 자가수리로 아래처럼 포스트를 뽑아 먹었네요.


* Life | iPhone 8 Plus 밧데리 교환 DIY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Life-iPhone-8-Plus-battery-replacement-DIY


* Hardware | iPhone SE 스크린 교환기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iPhone-SE-screen-replacement


* Hardware | iPhone 6s Plus 오리지널 배터리 교환기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iPhone-6s-Plus-original-battery-replacement


* Hardware | iPhone SE 밧데리 교환 DIY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iPhone-SE-battery-replacement-DIY


* Hardware | iPhone 6 Plus 밧데리 교환 DIY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iPhone-6-Plus-battery-replacement-DIY


* Hardware | iPhone 6s plus earpiece 자가 수리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iPhone-6s-plus-earpiece-replacement-diy


* Life | iPhone 6S Plus 밧데리 교환 DIY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Life-iPhone-6S-Plus-battery-replacement-DIY


오늘은, 직장 동료의 iPhone 8 액정 수리기 입니다.




1. 상태


전면 낙하 한 번, 측면 낙하 두 번 정도의 상태 입니다.



왼쪽 모서리 부분은 아주 박살이 났습니다.



밑부분부터 측면까지 금도 나가 있고, 화면에 불은 들어 오는데, 인지할 정도가 아니여서 수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뒷면에 생활 스크레치 정도는 있지만, 교체할 정도는 아니라서 전명 액정만 갈기로 합니다.





2. 분해


교환용 액정에 들어있던 드라이버들 입니다.



나사를 빼려 하니, 생활 오염이 심하여 세척을 먼저 합니다.



나의 만능 액체... 아소프로폴 99% 입니다.



쓱싹쓱싹 하니, 나사 머리 뿐만 아니라 스피커/마이크 부분도 깨끗해 졌습니다.



별나사 드라이버로 살살 제거해 줍니다.



잊어먹지 않도록 어디엔가 잘 보관해 줍니다.



빨판은 하나만 동봉되어 있는데, 저는 여러개를 가지고 있으니, 위아래로 붙여서 땡겨 줍니다.



살짝 벌어지는 틈을 타서 얼른 헤라를 꽂아 넣습니다. 여기까지 오면 거의 다 한거나 마찬가지.



헤라로 한바퀴 돌려, 발라져 있는 접착제를 끊어 주면 액정이 쉽게 들어 올려집니다.

주의할 것은, 정면에서 봤을 때 오른쪽 / 사진에서 윗부분에 flex cable 로 연결되어 있으니, 끊어먹거나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합니다.



얼마나 세게 깨졌으면, 액정 잔해가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십자 드라이버로 나사 제거 후, 금속판을 들어내면 connector 들이 노출 됩니다. 액정과 연결되어 있는 커넉터 두 개를 분리합니다.



윗쪽에 추가로 연결되어 있는 부분이 있으니, 마찬가지로 나사 풀고 금속판 제거 후, 커넥터를 뽑아 줍니다.



짜잔~ 해체 완료.





3. 액정 비교


깨진 오리지널 액정은 구멍이 났네요.



대체 액정은 아래 링크에서 구입했다고 합니다.

카메라 / 스피커는 일체형이고, 홈버튼만 이식하면 됩니다.


물론 저가형으로, 카메라 스피커 이식형도 있습니다만, 작업 시간이 훨씬 많이 들고 실패 확률이 낮아집니다.


* No.1 Full Set LCD Screen For iPhone 7 8 Plus LCD Assembly Complete Touch Digitizer Screen Replacement AAA Display Front Camera

https://www.aliexpress.com/item/4000248534609.html



포장은 플라스틱으로 잘 고정되어 있습니다.



대체 액정이지만 나쁘지 않습니다.



뒷면 입니다. 먼가 조잡해 보이지만 그건 느낌일 뿐 입니다.



오리지널과 같이 찍어 봤습니다. 당연하게도 거의 동일합니다.



대체형 액정은 한자 "팔" 이 각인되어 있네요.



원래는 바코드가 새겨져 있습니다.



오리지널 액정 윗쪽 flex cable 에는 애플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대체 액정에는 숫자는 따라 했는데 로고는 뺐군요.



중간쯤 보이는 케이블 두 개 입니다.



대체 액정은 잘 휘고 더 얇습니다. 내구성은 떨어지겠지만, 조립하면 안쪽에 들어가니 별 문제는 없습니다.



오리지널 액정의 홈버튼 뒷쪽 입니다. 저 홈버튼 뭉치를 대체 액정에 이식해 줘야 합니다.



대체 액정에는 홈버튼 뭉치가 들어갈 자리는 비어 있습니다.



대체 액정의 공기가 들어간 부분은 애교.





4. 홈버튼 이식


오리지널 액정에서 홈버튼을 분리합니다.

주의점은 3각 나사로 고정되어 있으니, 드라이버 선택을 맞게 해야 합니다.



액정과 연결되어 있는 커넥터도 살살 분리 합니다.



양면 테이프로 고정되어 있으니, 헤라를 밑부분에 조금씩 쑤셔 넣으면서 분리하면 됩니다. 짠~.



조립은 분해의 역순.




5. 작업 완료


전원을 넣으니, 문제 없이 잘 동작 되네요.



다만, True Tone 은 활성화 되어 있지 않습니다.



원래 True Tone 도 활성화 시키고 싶었으나, 이걸 하려면 원본 액정에서 고유코드를 뽑아서 대체 액정에 밀어 줘야 가능합니다.

이 작업을 위해서는 아래같은 장비가 있어야 합니다.


* QIANLI iCopy Plus with Battery Board for iPhone 7 8 X XR XS MAX 11 Pro Max LCD/Vibrator Transfer Display/Touch EPROM Repair

https://www.aliexpress.com/item/4000207236545.html



이 장비는 여러가지 코드 복사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대응 가능한 iPhone 은 7 부터 XS max 까지 입니다.



추가로 방수를 위해서 씰링 테이프도 구매해서 조립할 때 넣어주어야 하나, 이 부분은 이번에 빠졌네요.


* 2Pcs Screen Waterproof Adhesive Seal Sticker For for IPhone 6s 6s plus 7 7 plus 8 8 plus XR X XS Phone Repair Part

https://www.aliexpress.com/item/4000036443357.html



부품중에 카드모양의 빨간 플라스틱.



아마도 스텐드 인 듯 하여 대충 조립해서 세워 봤는데, 저는 반대 방향으로 사용했군요. 어쩐지 자꾸 미끄러 지더니만...

다음에 또 사용할 일이 있으면, 아래 사진의 반대방향으로 사용하면, 액정이 잘 고정되고 편할 듯 합니다.



FIN


And

Life | iPhone 8 Plus 밧데리 교환 DI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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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 iPhone 6S Plus 밧데리 교환 DIY

출처: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iPhone-6s-Plus-original-battery-replacement [초코볼의 inside Tech]i
Life | iPhone 6S Plus 밧데리 교환 DIY

출처: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iPhone-6s-Plus-original-battery-replacement [초코볼의 inside Tech]

오늘은 iPhone 8 Plus 배터리 자가 교체기 입니다.

지금까지 iPhone 배터리 자가 교체는 4번 해봤습니다. 관련된 글은 아래 참조.


* Hardware | iPhone 6s Plus 오리지널 배터리 교환기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iPhone-6s-Plus-original-battery-replacement


* Hardware | iPhone SE 밧데리 교환 DIY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iPhone-SE-battery-replacement-DIY


* Hardware | iPhone 6 Plus 밧데리 교환 DIY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iPhone-6-Plus-battery-replacement-DIY


* Life | iPhone 6S Plus 밧데리 교환 DIY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Life-iPhone-6S-Plus-battery-replacement-DIY




1. 배터리 구매


인터넷을 뒤지다 보면 몇 가지 브랜드 들이 보이는데, DEJI 제품을 한번도 사용해 본적이 없는 것 같아, 아래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보통은 AliExpress 에서 구매하는데, 가격 비교를 해 보니, 한국에서 직접 구매하는 것이 배송이나 가격적으로 더 메리트가 있었습니다.

왠만하면 이제 한국에서 온라인 쇼핑하는 것이 나은 듯.


* DEJI 아이폰 6 6s 7 8 X 아이폰6플러스 아이폰6s플러스 아이폰7플러스 아이폰8플러스 아이폰X 아이폰6s 배터리 뎃지 아이폰 배터리 자가 교체 수리

https://smartstore.naver.com/it2000/products/4435333557



비용은 19,500 원 + 배송비 2,500 원. 하루만에 도착.



중국 회사 제품이지만, 한국의 총판이 있는 듯.



메뉴얼은 버리고 구성품에 빠진 것이 없나 확인해 봅니다.



배터리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2691mAh 용량이면 정품과 동일 용량.



배송 중의 충격에 영향받지 않도록 플라스틱 구조물이 보호하 모양으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단자 끝이 대충 접혀져 있군요. 지금까지 경험상 대충 손으로 구부리는 듯 합니다.

보드와 결합 후, 텐션이 생길 수 있으니, 필요하면 다시 구부려야 합니다. 일단은 그냥 놔두고 작업 하면서 확인해 보면 됩니다.



동봉되어 있던 드라이버 구성 입니다. 삼각형 드라이버가 필요 할까? 했는데 iPhone 8 부터는 필요 하더군요.





2. 방수 씰링 테이프


아마 iPhone 6s 부터, 방수 성능을 높이기 위해 본체 케이스와 액정 화면 사이에 실링이 되어 있습니다.

배터리 교체를 위해 분해하면서 방수 실링을 벗겨 내야 하므로, 조립시 다시 실링 할 수 있게 방수 스티커를 구입합니다.


* 1pcs High quality Waterproof Sticker For iPhone X XS MAX XR 6 6s 7 8 plus LCD Screen Tape 3M Adhesive Glue Repair Parts

https://www.aliexpress.com/item/32868448515.html



한 장에 1천원 꼴. 구입하는 김에 2장을 구입합니다. 잊어버리고 있으면 배달되는 알리 쇼핑.



조립시 편하게 접착할 수 있도록 두 겹으로 쌓여 있습니다.





3. 작업 시작


교체 작업 전에 가능한 방전을 시켜 놓습니다.

성능 최대치가 86% 이군요. 그냥 저냥 사용할 정도는 되지만, 사용 도중 갑짜기 다운 될 수도 있습니다.

올 초 추울 때, 산에 가서 사진 찍으려 하니, 조금 있다가 꺼지더군요. 이미 징조가 왔습니다. 교체가 수순입니다.



우선, 별나사를 풀어줍니다.

다음 작업이 뚜껑을 따기 위해 가열하는 것 인데, 가열 후에 나사 풀고 있으면 식어버리므로 먼저 나사를 제거합니다.



나사산이 뭉개지지 않도록 조심조심 작업합니다.



나사에서도 방수를 위한 고무가 붙어 있습니다. 확실히 방수에 많이 신경 썼군요.



실링 테이프로 강하게 접착되어 있으니, 드라이어로 녹여 주는 겁니다. 한 2분 정도 가열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작업 할 때, 사진 찍는 것을 잊어버려 아래는 설정샷.



빨판을 이용하여 살짝 들어주고, 조그마한 틈이 보이면 바로 헤라를 밀어 넣습니다.

상판을 빨판으로 들어 올릴 때 조금 힘이 필요하니 조심해야 합니다. 무리하게 하다가 본체가 날라가거나 추가 파손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본체 가장자리를 빙 둘러 가면서 헤라를 전진 시킵니다. 아래 화살표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이유는 케이블 들이 아래 화살표 방향과 반대쪽에 모여 있기 때문입니다. 얇은 리본 케이블에 최대한 힘이 가해지지 않는 방법.



지지직... 하면서 방수 접착 테이프가 떨어지면서 아래와 같이 상판이 분해 됩니다.

중요한건 액정을 완전히 젖히지 않는 것. 그러다간 가느다란 리본 케이블 파손으로 이어져 액정도 교체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액정을 옆에 뭔가로 괴어 놓고 작업 합니다. 저는 배송된 배터리 박스를 활용.



아래 사진에서 가리키는 나사 들을 분리합니다.



나사를 제거하고, 판때기를 분리하면 액정과 연결 된 커넥터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제일 먼저 배터리 커넥터 분리.



그 다음으로 액정과 연결된 커넥터 두 개를 분리.



윗쪽의 커넥터를 분리하기 위해 아래 사진의 나사들을 제거. 이 쪽 나사는 삼각 나사 입니다. 삼각 드라이버가 여기에 쓰이는군요.



나사와 커버를 제거하면 커넥터가 보입니다.



커넥터를 제거. 뿅~ 하고 올라옵니다.



이로써 액정과 본체가 분리 되었습니다.



여기까지 오면 전체 작업의 1/3 정도 완료.




4. 본체쪽 구성품 분리 작업


액정과 본체에 남아 있는 방수 스티커를 제거해 줍니다. 이 작업은 조립 전에 해도 상관은 없슴.



이제 본체의 부품들을 분리할 차례.

아래 사진의 나사를 제거합니다. 그 밑에는 안테나가 숨어 있습니다.



양면 테이프로 붙어 있는 부부분을 살살 달래 주면서 분리합니다.



그 다음 안테나 커넥터 부분을 분리합니다. 워낙 작은 커넥터로 연결되어 있으면서 꽉 고정되어 있는 부분이므로 살짝만 힘 줄 필요가 있슴.

절대 무리해서 분리하면 안됩니다. 지렛대처럼 뭔가를 밑에 대고 살살 들어 올려 줍니다. 어느 순간 툭 하고 올라옵니다.


사진은 없지만, 윗쪽에 본체와 연결된 커넥터도 분리해 주면 됩니다.



헵틱 엔진은 그냥 나사 분리하고 커넥터 분리하면 쉽게 제거 가능.





5. 배터리 분리


드디어 배터리를 분리할 차례. 밑바닥에 붙어 있는 양면 테이프를 살살 노출시켜 일정한 힘으로 당겨 줍니다.



이거 끊어 먹으면, 지렛대 헤라로 휘저어서 배터리를 분리해야 하므로, 숨도 쉬지 말고 일정한 힘으로 땡겨 줍니다.



저는 동봉된 드라이버에 말아서 살살 땡기면서 분리했습니다. 힘을 과하게 주지 않으면서 "일정하게" 당기는게 포인트.



이번 작업은 큰 문제 없이 깔끔하게 분리 되었네요.



본체 중앙에 무선 충전 코일이 자리잡고 있어서, 배터리 테이프는 그 부분을 피해간 모양으로 붙어 있었습니다.





6. 배터리 장착


본체와 연결할 커넥터 비교. 역시 대충 구부려진 모양입니다.



시험삼아 장착해 보니 케이블 텐션에 문제는 없어서 손대지 않고 그냥 그대로 사용.



인터넷에 나와있는 사진을 참고로 배터리 고정용 테이프의 방향을 확인해 봅니다.



요렇게 붙이면 되는군요. 배터리와 닿는 부분을 벗기고 배터리에 붙여 줍니다.



테이프 끝부분은 아래처럼 말아서 정리해 주면 됨.



그 다음, 본체와 접촉할 부분의 테이프 커버를 제거하고 본체에 안착시키면 끝.

위치를 잘 잡아야 문제가 없는데, 신경써서 작업하느라 그 부분의 사진은 없네요.



마무리 순서는, 헵틱 엔진과 안테나를 결합하고, 방수용 실링 테이프를 가장자리 모양대로 붙여준 후, 분해의 역순.




FIN


교체 후, 모든 기능 정상. 배터리의 성능도 100%.



사진 찍으며 천천히 하느라, 작업 시간은 2시간 반 걸렸네요.

iPhone 최근것 일수록 배터리 교환 작업의 난위도가 조금씩 올라가는 것이 느껴집니다. 그 만큼 기능이 추가되면서 내부가 복잡해 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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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Life | iPhone 6S Plus 밧데리 교환 DI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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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가 조루라니


그렇습니다. iPhone 6S Plus 를 2년 이상 사용하다 보니,

밧데리 충전 가능 용량이 2750mAh --> 1800mAh 로 확연히 떨어졌습니다.


매번 기회 있을 때마다 충전을 해야 하고, 반나절도 못가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밧데리 대란으로 정식 AS 센터에서 3만 7천원이라고 합니다.




2. 밧데리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검색해 봅니다.

원래 정품은 2750mAh 지만, 3250mAh 짜리 고용량이 있네요.


상품평이 괜찮아서 조금 가격이 있지만, 3250mAh 로 결정했습니다.


* Original NOHON Battery For iPhone 6S Plus 6SPlus Li-ion Replacement Batteries 3250mAh High Capacity Retail Package

https://www.aliexpress.com/item/NEW-Arrival-Original-NOHON-Battery-For-iPhone-6S-Plus-6SPlus-Li-ion-Replacement-Batteries-3250mAh-High/32809041799.html



배달은 한 2주 된것 같습니다.

포장은 특별히 문제 없이 뽁뽁이 봉투에 넣어서 배달되었습니다.



구성품은 헤라, 빨판, 드라이버, 소켓 분리 툴, 접착 테이프, 그리고 밧데리 입니다.



밧데리 샷 입니다.



보증기한이 6개월인데, 이게 고장나면 아예 폰이 타버리겠죠?

용량이 3250mAh 라고 쓰여 있습니다.



그냥 뒷면샷 입니다.



자세히 보면, 테이핑 마무리 등은 정품이 좀더 깔끔한것 같습니다.




2. 방수 점착제


밧데리 동영상 등을 보면, 상판을 뜻을 때, 방수용 점착제가 같이 뜯어져 나오는 장면들이 많습니다.


일반적인 동영상을 보면 이 부분을 다시 보충해 주는 정보가 없지만,

확실히 다시 보충해 줘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따로 구입했습니다.


* 2x original Waterproof Adhesive Glue Tape Sticker For iPhone 6S 6SP 7 7P plus Front Housing LCD Touch Screen Frame tracking code

https://www.aliexpress.com/item/2x-original-Waterproof-Adhesive-Glue-Tape-Sticker-For-iPhone-6S-6SP-7-7P-plus-Front-Housing/32801683330.html



2장이 한세트이니, 한번 실패해도 안심입니다.



포장은 얇은 박스로 왔네요.

전혀 구겨질 수 없도록 일반 포장지가 아니고 박스로 오는게 믿음이 갑니다.



이렇게 두장 들어 있습니다.




3. 교환 방법 공부


iPhone 6S Plus 의 밧데리 교환방법이 가장 잘 설명된 Youtube 동영상 입니다.


* Tutorial: Detailed step by step Battery Replacement Guide for iPhone 6S (Plus)

https://www.youtube.com/watch?v=doubGxWEUtw


어느부분을 주의해야 하는지라던가, 접착 테이브 붙이는 방법, 점검법, 그리고 실링 점착제 붙이는 방법 등,

가장 잘 설명해 주는 동영상인듯 합니다.


밑에는 AliExpress 사이트의 제품 설명 화면들 입니다.

실링 점착제 붙이는 부분은 빠져 있지만, 전반적으로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흠흠.... 이렇게 하면 되는군요.




4. 분해 - 상판


이제 본격적으로 분해를 시작해 봅니다.


우선, 헤어드라이어기로 iPhone 의 가상자리를 달구어 줍니다.

한 2분정도면 충분할것 같습니다.


충분히 달구지 않으면 상하판을 잡고 있는 점착제가 딱딱한 상태라서 힘을 많이 주게 되므로 파손의 위험이 있습니다.

점착제가 유들유들하게 만드는게 포인트 입니다.



충분히 달구며 바로 온도가 떨어지지 않습니다.



동그라미 부분의 별나사를 살폿이 풀어줍니다.



위의 사진처럼 빨판을 살짝 윗쪽에 붙여서 들어 올립니다.

들어 올리는 부분에 간격이 생기면 거기에 헤라를 집어 넣어서 점점 더 벌여주기 시작합니다.



빨판 위치를 다시 살짝 옮겨, 그 부분을 들어 올리면서 벌려 줍니다.

이렇게 하면, "지지직" 하면서 점착제로부터 상하판이 분리되면서 벌어집니다.



너무 힘을 많이 주지 않고, 벌리는게 뽀인트 입니다.

90도 각도를 유지합니다. 확 꺾어버리면, 커넥터가 손상되므로 특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위의 사각진 부분의 상판에서 나사 5개를 풀고 커넥터를 분리합니다.



이로써 상판 분리가 끝났습니다.



분리 후의 모습입니다. 깔끔하게 잘 만들었네요.

6S Plus 라서 그런지 공간이 조금 넉넉해 보입니다.



상판 뒷면입니다.




5. 분해 - 밧데리


이제 밧데리를 분리할 차례 입니다.



드라이기로 또한 충분히 달구워 줍니다.



위 사진의 동그라미 2개 나사를 분리하여, 밧데리 커넥터가 있는 커버를 제거합니다.

이제 밧데리 커넥터를 분리할 수 있습니다.



작업하느라 사진 찍는걸 잊어버렸습니다.

밧데리 밑부분에 접착 테이프를 당겨서 빼내는 부분이 있습니다.


3개 중, 가장 오른쪽 부분은 이쁘게 분리했지만, 다른 두 부분이 아직 붙어 있어서,

분리된 부분의 밧데리를 꺾고, 드라이버를 집어 넣어서 접착 테이프를 돌돌 말아서 제거해 줍니다.






6. 새 밧데리 장착


접착 테이프는 윗부분에 살짝 먼저 붙여 놓고... 



뒤로 꺽어서 실링을 제거하고 붙입니다.



마무리 부분에서 실링 커버가 조금 튀었더니 끝부분에 붙어서 절대 떨어지지 않더군요.



할 수 없이 저 부분은 잘라 냈습니다. 강력한 접착제네요.



잘 장착 되었습니다.

밧데리 커넥터를 채결하고 커버를 드라이버로 고정 하면, 이제 상판을 붙일 차례 입니다.



상판 붙이기 전에 방수 점착제를 먼저 정렬해서 붙여 놓습니다.



밑에부터 붙인 다음, 양 옆을 태두리를 신경쓰면서 위에까지 덮어 줍니다.

손톱으로 잘 접착되도록 눌러줍니다.


이제 분리의 역순으로 상판을 채결해 줍니다. (사진 無)





7. 결과


특별한 문제 없이 잘 교체 되었습니다.



3250mAh 를 구매했지만, 인식은 3300mAh 네요.

한가지 더, 실제 전압이 3.80V --> 4.28V 로 바뀌었습니다.


이제 한번 충전으로 하루정도는 버티겠네요. 뭔가 기분이 개운해졌습니다.


총 비용은, 23.65 + 3.06 USD = 26.71 USD = 28,800 원 정도 합니다.

서비스 비용인 3만 7천원보다는 1만원 싸게 하면서 대용량으로 바꿀 수 있었네요.


다만, 기다림, 작업 시간, 준비, 실패할 확률 등을 감안하면, 3만 7천원이 비싼게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FIN


NOHON 제품 사용 설명서 사진입니다.



각종 그림과 자세한 설명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친절한 설명서는 처음인듯 해요...


And

Life | 세면대 파이프를 교환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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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작


지금 살고 있는 집에 이사 오면서 새로 맞춘 세면대는

물받이를 위해 수도 꼭지 뒷쪽에 상하로 개폐하는 구조 입니다.

사용한지 햇수로 7년 되었습니다.


어느때부턴가 덜렁거리더니, 물받이를 못하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연결부위에 문제가 생긴거죠.



연결구조를 따라가 확인해 봤습니다.



물받이 뚜껑을 제어하는 연결 부위 구조물이 부러졌군요.

잡아당겨서 넣어 봐도 다시 이탈해 버려서 뚜껑을 잡아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교환할때가 된거죠.

교환을 위해 칫수를 확인해 봅니다.



5cm 가 기존과 동일한 구경이지만,

좋아보이는 제품 치수가 5.5cm 라서 무리 없는지 확인해 봅니다.



흠흠, 좋군요. 5.5cm 로 해도 상관 없겠습니다.

파이프 밑둥 지름은 국제규격이라서 모든 제품이 동일하고, 윗부분의 구경만 맞으면 된다는 사실을 이번에 새로 알게 되었습니다.




2. 교환품 도착


기존의 제품의 고장 원인이 구조가 복잡하다는 것에 착안하여,

구조가 간단하면서, 가격이 적절한 제품으로 주문했습니다.


한 1만 몇천원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올 스뎅이고 마무리가 깔끔했습니다.

배송도 하루만에 도착했습니다.





3. 작업 시작


이제 기존 구조물을 들어 내야 하므로, 밑단 파이프를 탈거합니다.

탈거하면서 끼어있던 찌꺼기들이 흘러 나옵니다. (으웩)



뚜껑 개폐용 구조물을 탈거합니다.



밑에 있는 봉까지 탈거했습니다.

연결 부위가 삭아서 거의 부서지듯 빠집니다.



문제 발생 !!!


중간 구조물이 돌리다가 삭아서 부서져 버렸습니다!



아 이를 어쩌나요.

부서진 파이프 윗부분의 너트를 돌려야 하는데, 가지고 있던 몽키 스페너는 너비가 맞지 않아서 작업을 중단하게 됩니다.




4. 렌치 구매


풀어야 할 너트가 4cm 정도 이므로,

4m 이상 벌어지면서 좁은 공간에서 작업할 수 있는 짧은 손잡이 렌치를 찾습니다.


* 9 inch 11 inch 15 inch Right angle large opening pipe wrench

https://ko.aliexpress.com/item/9-inch-11-inch-15-inch-Right-angle-large-opening-pipe-wrench/32790073172.html



길이가 가장 짧은 230 mm 를 주문했습니다.

그냥 철물점에서 비슷한거 구입해도 되지만, 왠지 싸게 일을 진행하고 싶음 마음에 AliExpress 에서 구매했습니다.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일반 공구상이나 마트에 가도 저렴하니 그냥 살껄 그랬어요.

시간만 지체되어 가족으로부터 눈총을 받았습니다.




5. 도착


언제나 새로운 제품의 도착은 기분이 좋습니다.


무슨 범죄 수사물에 등장하는 범죄 도구처럼 포장되어 배달되었습니다.



완전 쇳덩이 입니다. (당연)



렌치를 쌓고있는 뽁뽁이는 제품을 보호하겠다는게 아니라,

배송하시는 분들을 보호하겠다는 의미로 보면 될것 같습니다. 



묵직하고 좋습니다.



입을 최대한 벌리면 65mm 까지 벌어집니다.

돌림쇠 여유가 있어서, 손잡이 고무를 조금 잘라 내면 더 벌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6. 작업 재개


세면대 앞을 인테리어 커버가 둘러 쳐져 있어서 이렇게 수구리고 뒤로 손을 집어 넣어,

손가락 끝의 감각으로 작업을 해야 합니다.


저녁 8시에 시작해서 1시까지 (중간에 "안녕하세요" 프로 시청) 작업하게 됩니다.



낑낑거리며 손끝으로 더듬어 가며 너트를 풀었습니다.

부서진 부품을 제거했습니다!



이제 너트를 더 돌려서, 너트와 그 위의 또다른 너트를 제거해야 완전히 탈거 됩니다.



이때 정말 그만 두고 싶었습니다.


저녁 늦었고, 렌치가 자꾸 세면대를 때리게 되니 소음이 발생되어 위아랫 집에 신고당할까 걱정이고, 수구리고 손끝으로 작업하니

체력도 바닥이고...



이제 조금만!



풀렸습니다!!!!!!


다음으로 그 위의 너트 작업을 합니다.



돌아가는 방향으로 잡아주는게 없어서 계속 헛돌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모르고 한 30분은 작업한거 같아요.

파이프 안쪽의 물빠지는 홈에 펜치를 넣고 슬리퍼로 미끄러지지 않도록 고정하고 작업했습니다.



으어어어어어아아아아아아아!!!!


다 뺐습니다.



으웩 드러. 7년동안 쌓인 더러움이 저를 반겨줍니다.



잡았다 요놈들!





7. 신품 장착


드디어 배송되어 온 제품을 장착했습니다. (다음날)



여기서도 어김없이 수구리고 손끝으로 작업합니다.


다음에 이사가면 인테리어 커버같은 것은 발로 차버리겠습니다.



손으로 뚜껑을 눌러주면 막히는 자동(?) 개폐식 입니다.



오오오오! 신세계 입니다.



청소할 때에도 잡아 당기면 그냥 빠집니다.

역시 구조물은 간단해야 합니다.



파이프너트도 잘 조여 졌습니다.



잔해물들 입니다. 잘가~!!!




8. 새롭게 알게된 것들


교환용 파이프를 좀 찾아 보면서, 알게된 것들입니다.


1. 파이프 밑둥은 국제 규격이라 어떤 제품이든 동일하다는 것은 위에서 한번 언급 했습니다.


2. 아래는 공구 없이도 작업할 수 있게 만든 제품 입니다.

   저희 집처럼 쓸때없이 인테리어 커버가 있을 때, 뒷쪽으로 손만 넣고 돌려줄 수 있으니 간편하겠습니다.



3. 조이는 너트 부분이 오돌토돌하고 다른 금속 제품입니다. (독일산, 매우 비쌈)

   공구를 끼웠을 때 미끄러지지 않을 뿐 아니라 부식 방지도 될 듯 합니다.

   정말 작업해 본 사람이 아니면 알 수 없는 부분이라 하겠습니다. (왜 다들 독일산 하는지 알것 같아요)



4. 렌치의 길이 조절 금속 부분은 헐거우면 안된다는것을 알았습니다.

    맞는 위치까지 조절했더라도 막상 작업하려 하면 헐거워 지면서 꽉 잡아주지 못하게 됩니다.





FIN


어이쿠 허리야.


And

Life | 여행용 가방 롤러 수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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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작


쌤소나이트에서 2005년,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거의 13년전에 구입한 여행가방이 있습니다.

가방에 붙어있는 정식 명칭은 "SAHO SPIN .55" 인데, 너무 오래되서인지 구글 이미지에 검색도 되지 않는군요.


잘 쓰고 있었는데, 휠 바퀴의 고무 부분이 삭아서 진동과 소음이 심해졌습니다.



AS 센터의 글을 종합해 보면, 바퀴 한짝당 교환 금액이 대략 1만 5천원 가량 한답니다.

흠...





2. 가방의 정보


가방 안감의 지퍼를 열면, 안쪽에 다음과 같은 태그가 숨어 있습니다.



태그를 뒤집어 보면, 일련번호와 정식 명칭 정보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SAHO SPIN .55 라는군요.



너무 오래되서인지 구글 이미지에는 딱 맞는 제품이 보이지 않고,

부분적으로 플라스틱으로 구성된, 업그레이드 된 것처럼 보이는 제품이 겨우 검색됩니다.

이름이 SAHO 가 아니라 SAHORA 입니다.



교환될 상태를 보니, 본체와 고정되는 세트로 교환하고 싶으나 부품이 없는것 같고,

바퀴만 갈아보려고 크기를 알아봅니다.


대략 휠하우스 반지름이 26mm 정도 되니, 휠 직경이 50mm 정도면 될 것 같습니다.



비교적 고무가 남아있는 바퀴의 지름을 재어 보니 거의 50mm 군요.



휠의 두께는 18mm 정도 하는군요.



AliExpress 에서 검색해본 결과 여러가지가 검색되지만,

아래 제품이 가장 적당해 보이고 많이들 구입한 히스토리가 있습니다.


* Osmond 50x18mm Luggage Suitcase Replacement Wheels OD 50 1.97 Inch ID 6 W 18 Axles 30 Repair Set Lowest Price Bag Accessories

https://ko.aliexpress.com/item/Osmond-50x18mm-Luggage-Suitcase-Replacement-Wheels-OD-50-1-97-Inch-ID-6-W-18-Axles/32829644421.html



제품 설명도 실측한 정보랑 거의 동일합니다.





3. 구입 및 도착


가격이 좀 있다 보니, 무료배송이라 하더라도 항공으로 배송되어, 1주일만에 도착하였습니다.



한꺼번에 모두 갈려고 2세트, 바퀴 4개를 구입했습니다.





4. 교환


쌤소나이트의 휠들은 볼트/너트로 되어 있지 않고, 축의 철심 끝이 리벳처럼 뭉틍그려져서 고정되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바퀴 교환을 위해서는 철심을 절단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줄질을 열씸히 하다보면 절단이 되고 분리가 됩니다.


철심 한쪽의 head 는 플라스틱 고정 모양과 같이 사각형 모양을 하고 있어서,

바퀴의 힘으로 축이 돌아가거나 느슨해 져서 풀리는 것을 애초에 방지하고 있습니다. 꼼꼼히도 만들어 졌네요.



이정도의 철심을 잘라야 하는지라, 4개를 다 자르게 되면 팔과 어깨가 뻐근합니다.

별로 일도 아닐것 같지만, 이거 하고 피곤해서 바로 10시간을 잤더랬습니다.



바퀴를 분리하면 휠베이스 안쪽에 부품 넘버가 있습니다.

"HI-W10501 I 6" 처럼 보입니다만.... 알아봤자 필요 없는 정보 되겠습니다.



교환용 바퀴와 와셔를 안쪽에 끼워주고, 배달되어 온 축으로 고정한 다음, 한쪽을 아래처럼 나사로 고정합니다.

나사 안쪽에 순간접착제를 넣어서, 고정 후, 혹시 모를 풀림을 방지했습니다.



비교적 정상인 하나 남은 바퀴 하나와 비교샷 입니다.

구조는 거의 동일하군요.



표면 고무가 벗겨져 나간 바퀴와 비교적 정상인 바퀴의 비교 입니다.

홀라당 벗겨져 있네요.



짜잔~~~ 모두 교환한 샷 입니다.

어이쿠 허리야.


기존 제품의 깔끔함과는 비교할 수 없겠지만, 다시 되살아난 바퀴의 기능과 비교하면 DIY 할만 합니다.

제품을 모르는 사람이면, 기성 부품이라고 생각이 될 정도입니다.



적출된 바퀴들 입니다.

속에 끼어 있던 먼지와 때가 같이 나왔습니다. 으웩!





FIN


아래는 완성 동영상 입니다. 시원스럽게 잘 굴러가네요. 아 기분 좋아.


사실 다른 Samsonite 가방의 바퀴 2개가 먼저 고장났을 시,

교환하고 싶어 AS 센터 및 해외 Samsonite 웹사이트를 뒤져서 알아 봤으나, 너무 오래된 제품이라 제고 부품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 제품도 바퀴가 고장나고 확인해 보니 마찬가지였죠.

DIY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AliExpress 를 뒤져보니 비슷한 규격이 있어서 교환하게 되었습니다.



교환된 바퀴로 가방에 새생명이 불어 넣어진 느낌입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직경 55mm 바퀴가 있으면 보다 잘 맞을듯 한데, 55mm 바퀴는 없더라구요.


모두 즐거운 DIY 하세요~.


And

Hardware | Fuji Xerox 의 CP116w 토너 교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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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레이저 프린터


일전에 잉크젯 프린터를 사용했더랬습니다.

돈좀 아껴 보겠다고 무한 리필셋도 같이 구입해서, 막히면 뚫고, 막히면 뒤집어 보고, 매번 손은 잉크로 범벅이고.


아예 노즐이 막힌것 같으면 정품 잉크통 사서 또 리필셋 연결하고 실패하고....

아놔 이게 사용하라고 만들어 놓은 리필품인지 진정 의심이 들었더랬죠.


그런 저의 노고를 알게된 직장 상사분이 광명을 찾아 주셨습니다.


후지제록스의 레이저 프린터를 구입하거라~


구입하고 나니 완전 신세계였죠.


무엇보다도 잉크 노즐막힘 스트레스가 없어졌습니다.

세상에는 참 좋은게 많네요.




2. 토너~!


그렇습니다.

토너 색이 떨어진 것이지요. 구입하여 사용한지 대략 8개월이 지나가고 있던 때였습니다.


예전 그 직장 상사님이 말씀하시던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구입시 낑궈져 있던 토너는 조금만 들어있는 것이니, 곧 토너를 구입하게 될게야~


정품을 검색해 보니 대략 10만원 언저리네요.

역시 레이저라 그런가...

마음의 고향,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기웃거려도 조금 쌀뿐 그리 많이 차이나지 않았습니다.


일단, 어떤 제품을 사용해야 하는지, 토너를 집어 넣는 옆구리를 까봅니다.



교환은 편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되어 있네요.



흠흠...

이렇게 생겼군요. 제품 번호도 사진을 찍어서 기록합니다.






3. 재생토너~!


검색을 해보니 재생토너라는 것이 존재하고, 정품 토너와 차이를 거의 느낄 수 없다고 하네요.

폭풍 검색과 사용기를 통해서 제일 신뢰가고 품질이 좋은 업체를 하나 찾아 냅니다.



맙소사, 색소 하나당 3천800원!

서울시내 점심값도 안되요.


이럴 수 있는건가? 의심이 들지만, 구매자들의 평이 찬양 일색이네요.

각 색소 한개와 검은색 2개를 구입합니다.

검은색은 많이 사용되니 2개를 구입한거죠.




3. 도착


품질이 자신이 있고, 소중한 구입품이니 가장 비싼 우체국 택배로 보내주셨습니다.

결제 다음날 도착했네요.



뭔가 최대한 원가 절감한 흔적이지만 전혀 괘념치 않습니다.

그만큼 싸게 구입할 수 있었으니까요.



종이박스에서 꺼내 보면, 비닐로 밀봉된 카트리지가 나옵니다.



흠흠 이런 모양이군요.

검정색은 다른 카트리지보다 2배 큽니다?!


2개 구입할 필요가 없었네요.






4. 교환


빨간불이 떠서 토너가 떨어진 카트리지를 분리해 냅니다.

사진에 보이는 노란색과 그 위 조금 떨어진 구멍으로 손가락을 넣고 찝어 내듯이 힘을 내면 쉽게 분리됩니다.



배달되어 온 재생토너의 연결부 입니다.

토너가루가 새지 않도록 잘 밀봉되어 있습니다.



플라스틱 캡슐을 분리하면, 두꺼운 테이프로 2중 밀봉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테이프도 분리합니다.



네... 검은색은 다른 색의 두배예요.



교환하는데 5분도 안걸렸어요.




5. 외형적 차이


재생토너는 후지제록스의 로고가 없네요.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으니 전혀 괘념치 않습니다.



재생토너는 윗부분의 플라스틱의 뚜껑이 없어서 chip 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아마 이 부분을 통하여 chip 정보를 수정하겠죠?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으니 전혀 괘념치 않습니다.






FIN


그 후에 시간이 없어서 확인은 못해봤지만, 잘 나올꺼라 봅니다.

뭔가 문제가 있으면, 이 포스팅에 업데이트 할께요.

정상이면 업데이트 하지 않겠습니다.


재생토너 만세~!


And

Life | Leatherman 레더맨 A/S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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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멀티툴


어렸을 적에는 빅토르노스를 가지고 있던 친구들이 부러웠습니다.

딱히 쓸곳은 없었는데도 말이죠.


이건 남자들이 가지고 있는 로망이라고 생각해요.

장비에 대한 욕심. 이건 오래전 수렵생활 시대에 사냥을 위한 도구로부터 오는게 아닌가 합니다.


과거 사냥 장비가 전쟁때는 무기가 되었고, 현대인들에 있어서는 공구가 되었겠죠.


집에서 기계를 고친다던가 집안 곳곳을 수리할때마다 장비의 욕구는 점점 커져가죠.

그러다가 14년 전에 선물을 받습니다.


브렌드도 잘 몰랐던 "Leatherman" 이었습니다.

응? 빅토리노스가 아니네?




2. 레더맨


남자를 설레이게 하는 멀티툴 중에서 레더맨이라는 것이 있다니.

찾아 봤습니다.



멋지네요.

미군의 장비 유지보수에 사용되는 멀티툴 중에서도 인기가 있는것 같습니다.

또한 응급 의료진들에게도 요긴하게 사용되는 툴도 만들고 있었습니다.


빅토리녹스는 이제 멀리 갔습니다.


여기에 더 놀란것은 25년 워런티였습니다.

멀티툴은 한개밖에 없지만 메니아가 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3. Juice Pro


14년동안 잘 쓰던 Juice Pro 입니다.



IT 종사자인 저에게 맞는 용도로 그때당시 나왔었죠.

LEATHERMAN 라는 각인이 멋집니다.



뺀치도 있습니다.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안쪽에 +/- 드라이버 헤드도 있습니다.



다만, 사진에서 보이듯이 알루미늄인데도 불구하고 녹이 슬었습니다.

몇 번 낚시에 가서 물고기 입에서 낚시바늘 빼낼때 사용했더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녹이 번지면서 칼도 못꺼내게 되고, 가위도 사용할 수 없게 되었죠.

그 전에, 가위와 칼 등의 날 이빨이 빠지면서 문제가 있었습니다.




4. 워런티


레더맨의 워런티는 25년입니다.

아직 14년 밖에(?) 안지났으니 당연히 가능한 기간입니다.


http://www.leatherman.com/CustomerService-Warranty.html


원래는 미국으로 보내서 AS 를 받았다고 하였지만, 지금 (2017년) 은 한국 유통사가 대신해 주고 있었습니다.

14년 전에 16만원 주고 산 정품이라고 했으니, 문제는 없을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정식 유통사는 "신명글로빅스" 입니다.


http://www.smglovix.co.kr/html/05service/service.php



본사는 강남에 있지만, 실제 AS 는 인천의 사무실에 보내야 합니다.

근무하는 사무실이 강남이고 지도를 살펴 보니 걸어서 10분 거리여서 직접 가려 했으나,

only 인천 사무실에서는 한다는 것을 전화를 통해서 알고 택배로 보냈습니다.


AS 보내기 전에는 사이트에서 등록하거나 전화로 AS가 가능한지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http://smgstore.co.kr/html/cscenter/as.php



센터에 물건을 보내고, 도착한 당일 바로 물건을 다시 보냈더군요.

확실한 우체국 택배로 보내주셨습니다.



신명글로빅스에서 보내주신 뒤 3일반에 물건을 다시 받았습니다.



도착한 우체국 택배 박스 입니다.



박스를 보니 zippo 의 AS 도 하는군요.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알 수 있슴)



포장은 뽁뽁이로 싸져 있었습니다.

금속덩어리라 박스를 뚤고 나와 다른 물건을 망가트릴 수는 있지만, 자체로 망가질 확률은 아주 낮기 때문에

적당한것 같습니다.



보낼 때, 같이 보냈던 파우치는 그대로 왔습니다.





5. Juice XE6


받은 물건은 Juice Pro 가 아닌 Juice XE6 입니다.

Pro 는 이미 생산 종료가 되었기 때문이죠.


직접 수리는 하지 않고, 리퍼 제품으로 보내준다 하더니만 그대로 된것 같습니다.



외관은 Pro 와 XE6 는 거의 같습니다.

이름이 세겨진 패널이 울퉁불퉁 한게 특징이네요.



사이드의 각인에 PAT PEND 가 있었지만, XE6 는 그냥 LEATHERMAN 만 세겨져 있습니다.

이 부분은 좀 아쉽네요. (Patent Pending - 특허 등록)



문제가 되었던 뺀치는 잘 동작 합니다.

Pro 의 뺀치와 다른 점은 전선을 끊을 수 있는 부분이 달려있다는 것입니다. 이건 편리하겠네요.


전체 샷 입니다.

일단 예전에 녹슬었던 Pro 와 다르게, 잘 동작한다는 것에 만족합니다.





6. 차이


궁금해서 Wikipedia 에서 찾아 봤습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Leatherman



차이는 XE6 가 먼저 생산되었고, 3가지 툴이 더 있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Pro 에 있던 핀셋과 이쑤시게가 없어서 XE6 가 더 적은게 아닌가라고 생각했는데,

Wikipedia 에서는 XE6 가 더 많아고 나오네요.


그리고, Pro 는 개인적으로 선물 받은 것이고, 애정이 있었는데, 다른 제품이 오니 조금 섭섭하긴 했습니다.

또한, Pro 는 일시 생산된 제품이라 희소성이 있었을것 같아요. 각인도 다르고.


AS는 최고인 듯 하지만, 기존 제품을 그대로 잘 쓸껄 이라는 후회는 있습니다.




7. 다른 제품


다음으로 구입하고 제품은 2개가 있습니다.


* Wave

포켓용에서 거의 오리지널이라고 할 수 있죠.

Amazon 의 링크를 걸어 봅니다.


https://www.amazon.com/Leatherman-Rebar-Multi-Tool-Black-Sheath/dp/B019EN7E7A/ref=sr_1_2?s=power-hand-tools&ie=UTF8&qid=1503764204&sr=1-2-spons&keywords=leatherman&psc=1


정말 아름답습니다.



여기에 damascus 교환용 blade 가 있습니다.


https://txtoolcrafters.com/products/damascus-blade-kit-for-leatherman-wave-charge-plain-edge



이 조합이면 완전체가 될 듯 하네요. 꼭 나중에 구성해 보고 싶습니다.



* Raptor

응급 의료진이 급하게 환자들의 의복을 자르거나 할 때에도 쓰일 수 있게 만들어진 가위 입니다.

동전도 그리 큰 힘 들이지 않고 자른다고 하니, 인생의 필수품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https://www.amazon.com/Leatherman-Raptor-Shears-Compatible-Holster/dp/B00BHZJB2K/ref=sr_1_1?ie=UTF8&qid=1503764253&sr=8-1&keywords=leatherman+raptor





FIN

AS 는 만족스러웠습니다. (만세 Leatherman)

그래서 Leatherman 의 노예가 되기로 결심했고, 다음 구입할 제품을 이미 정해놨습니다. (구매시기는 미정)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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