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즈베리파이'에 해당되는 글 8건

  1. 2020.06.23 Hardware | Raspberry Pi 4 알루미늄 케이스 구매기
  2. 2020.06.23 Hardware | HP 65W USB-C 슬림 여행용 전원 어댑터 구입기
  3. 2018.08.10 Hardware | Raspberry Pi 3 model B+ unboxing
  4. 2018.03.29 Hardware | Raspberry Pi 3 model B 의 RPC 와 UK 생산지 차이를 비교해보자
  5. 2018.01.19 Hardware | Flight Feeder 를 신청해 보자 15
  6. 2017.06.20 Hardware | MeeGoPad 히트싱크 업그레이드 하기 - 2
  7. 2017.05.30 Hardware | PiAware 로 항공기 추적하기 6
  8. 2017.04.26 Hardware | BMR-C1 heatsink

Hardware | Raspberry Pi 4 알루미늄 케이스 구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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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spberry Pi 4 가 작년 말쯔음 새로 출시되었습니다.

초반에는 물건을 구할 수 없어서 참고 있다가, 이번 전직하면서 기분 전환할 겸, 중고로 조금 저렴하게 구하게 되었습니다.


* Hardware | Raspberry Pi 4 Model B 4GB 버전 구매기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Raspberry-Pi-4-4GB-buy


이번 버전은 가장 성능 좋은 CPU 를 가졌지만, 그 만큼 전력도 많이 먹는지라 발열이 심합니다.

쾌적한 쿨링을 위해, 항상 구매하던 Wicked Aluminum (가족 비지니스라고 하더군요) 에서 통짜 알루미늄 케이스를 구입 했습니다.




1. Raspberry Pi 4 케이스


Raspberry Pi 1 과 2 를 구입했을 때 부터 아래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통 알루미늄 케이스를 구입해서 사용해 왔습니다.

CPU / RAM 등에 케이스가 직접 접촉하여, 캐이스 전체가 열을 발산해 주는 방식 입니다.


케이스 바디가 자체가 heat-sink 가 되는 방식이라 팬이 추가로 필요 없고 passive heat-sink 역할을 해 줍니다.

이 만큼 완성도 있고, 멋있는 라즈베리파이용 케이스는 못 봤습니다.


* Wicked Aluminum

https://wickedaluminum.com/




두근두근.




2. Open Shield 대응용 버전


지금까지는 라즈베리 파이를 전부 감싸는 형태를 구입했지만, 이번에는 GPIO 및 카메라 슬롯이 노출된 버전을 구입해 보기로 합니다.


* Raspberry Pi 4 OPEN SHIELD Case with Heat Dissipation

https://wickedaluminum.com/collections/frontpage/products/raspberry-pi-4-open-shield-case-with-heat-dissipation



Raspberry Pi 용 Shield 를 구입해도 상판을 분리하거나 케이블을 이용해서 연장할 필요 없이 바로 장착할 수 있게 만들어 졌습니다.

디자인의 혁신이 계속 이루어 지고 있는, 이 회사를 저는 지지합니다.



상판이 Shield 장착을 위해 반으로 잘려 기존의 통구리 부피가 반으로 줄었지만, 온도 방어가 어느정도 되는지 궁금해 지네요.




3. 내 돈...

본체 가격이 70 USD, 배송비 25 USD 여서 거의 100 달러가 필요합니다. 10만원 이상... ㅠㅠ

가족이 경영하는 family business 라서 그런지 가격에 자비가 없습니다. 아니 본체보다 더 비싸.



그 간 internet performance 리소스를 제공하여 모아 두었던 돈을 이번에 사용하기로 합니다. (지금은 없어진 서비스)


* Software | Gomez Peer 의 서비스 종료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Software-Gomez-Peer-retirement


* Linux | Gomez Peer arbeit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Linux-Gomez-Peer-install


이번에도 returning 고객이 됩니다. 벌어 놓은 것은 몇 년치 이지만, 한방에 없어지는 군요.



고민따위 할 순간도 없이, 순식간에 결제가 완료되고, 배송을 기다리게 됩니다.





4. 도착

USPS 를 통해 배달되어 왔습니다.

배송 현황이 일본에서 출발한게 언제인데 인천까지 도착하는게 10일 넘게 걸리고, tracking 정보는 꼬여 있습니다.

이놈들 DB 정렬 작업도 안하는 듯. 인터넷에 보니, USPS 원성은 자자 하더군요. 주문한지 1달만에 도착했습니다.


웃긴건 이게 무려 "First-Class Package International Service" 라는 것. 지금 확인해 보니, 아직도 도착하지 않는 것으로 뜨네요.



포장은 무난.



그냥 통 알루미늄 덩어리 이다 보니, 간단하게 포장되어 왔습니다.



구성품이 레핑으로 쌓여져 왔습니다. 중간의 신문지는 배송 중 스크래치 방지용.



이번에 구입한 버전은 GPIO 를 노출시켜야 하므로, 상판 두께가 반으로 줄었습니다.





5. 내용물

제품의 메인인 케이스 덩어리들 입니다. RPi 4B Standard Bottom / RPi 4B Open Shield Top 이라고 각인이 새겨져 있네요.



하판은 기존 제품과 크게 달라진 점은 없어 보입니다.



완전 클리어 광을 내도 될 듯 한데, 궂이 그러지 않고 러프한 표면을 유지하겠다는 바닥면.



상판.



GPU, RAM, CPU 를 접촉하는 부분이 튀어 나와 있습니다.



그 외, 시리콘 그리스, 나사, 완충 쿠션, 절연 플라스틱, 전열 테이프, 클리어 다리,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6. 일반 방열판 쿨링 효과

쿨링 효과를 비교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순으로 온도를 측정해 봤습니다.

- CPU 에 방열판 붙이지 않고 측정

- 낮은 구리 방열판

- 높은 구리 방열판

- Wicked Aluminum case


Raspberry Pi OS 의 명령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 vcgencmd measure_temp


우선 CPU 에 방열판을 붙이지 않은 채로 노출시켜서 측정해 봤습니다.



집에서 굴러다니던 통구리 방열판을 붙여 봤습니다.



바로 53도에서 47도로, 6도가 떨어지는 군요.



통구리 방열판 중, 높이가 있으면서 바람 흐름이 좋게 설계된 좀더 고급 방열판을 붙여 봅니다.



초반에는 낮아지는 듯 했으나, 결국 방열판이 없는 상태와 비슷한 온도로 되돌아 옵니다.

이는, 온도를 받아주는 mass 가 동일하게 달구어 지므로, 별도의 쿨링팬이 없는 상황에서는 비슷한 결과가 나올 듯 합니다.

다만, 방열판이 없을 때 보다 2~3도 정도는 낮습니다.





7. Wicked Aluminum case 효과

두둥~! Wicked Aluminum 케이스를 장착합니다.



GPU, RAM, CPU 가 맞닿을 위치에 써멀 구리스를 발라 주구요.



뚜껑을 한번 닫았다가 분리하여, 써멀 구리스의 도포 정도를 확인해 봅니다. 한방에 완벽하군요!



나사를 조여주면 장착 완료.



효과는 대단. 그냥 34도 찍습니다. 53도 > 34도면 거의 20도 차이가 나는군요. 실내 온도는 24도 정도였습니다.



SSH 로 접속하여 부하를 주고 연석으로 확인해 봤습니다. 40도는 잘 안넘어가네요.





8. 여러가지 확인

Raspberry Pi 의 CPU 는 얼마가 적정 온도일까요?


* What is the maximum / minimum operational temperature?

https://raspberrypi.stackexchange.com/questions/103/what-is-the-maximum-minimum-operational-temperature


The Raspberry Pi is built from commercial chips which are qualified to different temperature ranges; the LAN9512 is specified by the manufacturers being qualified from 0°C to 70°C, while the AP is qualified from -40°C to 85°C.


70도 이하군요. 50도 정도까지는 특별히 문제 없을 듯 합니다.

gnuplot 이라는 graph 분석툴을 가지고 시계열 그래프를 그려주는 어플을 활용하는 방법이 나와 있어서 사용해 봅니다.

# gnuplot install
sudo apt install gnuplot


구동할 스크립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bin/sh
echo $(date +%s ; cat /sys/class/thermal/thermal_zone0/temp) | tee >> temperature.plot


위의 스크립트를 저장했으면, 구동할 수 있도록 파일 속성을 변경하고 watch 를 돌립니다.


# linux command
chmod +x temperature.sh
nohup watch ./temperature.sh &


output 된 결과를 가지고 그래프를 그려보면 아래와 같이 보여줍니다. (What a brilliant !!!)

gnuplot -e "set terminal dumb $(tput cols) $(tput lines);plot 'temperature.plot' using 0:2 with lines"


구동되는 스크립트를 중지하려면 killall 로 종료.


killall watch


너무 이쁘다... ㅠㅠ 마지막 부분이 꺾인 것은, 선풍기 바람을 10초 정도 쏘여 봤습니다.

대략 40도 근처에서 쿨링팬 없이 Raspberry Pi 4 4GB 를 운용 가능합니다.



매우 비싼 통알루미늄 케이스지만, 만족도는 최고네요.



FIN




Update - 202020712


송장 종이를 기록을 위해 올려 놓습니다.



And

Hardware | HP 65W USB-C 슬림 여행용 전원 어댑터 구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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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Raspberry Pi 4B 를 구입하면서, 높아진 전류를 충족하는 USB Type-C 어뎁터가 필요해 졌습니다.


* Hardware | Raspberry Pi 4 Model B 4GB 버전 구매기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Raspberry-Pi-4-4GB-buy




1. USB 의 충전 사양


USB-C 타입이라면, 모바일 기기부터 렙탑까지 많은 기기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전원 공급 방식입니다.


어차피 구입해야 할 것, Raspberry Pi 4 전용 어뎁터 보다, 여러 기기에 활용 될 수 있는 어뎁터를 이참에 구입해 놓는게 나아 보입니다.

범용적인 USB-C 어뎁터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우선 USB PD / Quick Charge 사양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있어야 합니다.


닌텐도 스위치에서 dock mode 라는 것이 있는데, 이걸 가능하게 하려면, USB PD 사양 충족이 필요하다는 글을 우연히 보게 됩니다.


* [일반] [정보] 독 모드 가능하고 돼지코 없어도 되는 어댑터를 알아보자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nintendoswitch&no=27650


* [NS하드] 스위치의 충전과 USB PD에 관하여

https://bbs.ruliweb.com/nin/board/300004/read/2135853


* Xiaomi 45W USB PD対応ACアダプタ レビュー

https://hanpenblog.com/5613


위의 글 들을 통하여, 아래 부분만이 우리가 필요한 지식 입니다.


* USB PD (Power Delivery)

- USB PD는 충전기와 전자기기가 서로 어떤 사양을 지원하는지 신호를 주고받고 최적의 전압/전류로 고속충전을 할 수 있는 규격임.

- 충전기가 지원하는 볼트와 최대전력은 정해져있는데, 가끔 15V는 건너뛰고 12V, 20V 만 지원하는 애들도 있어서 잘 확인해야 됨.

USB PD 1.0 때는 Power Profiles 라고 해서 최대 전력에 따라 5V, 12V, 20V 만 지원 했었음.

USB PD 2.0 에서는 Power Rules 라고 하서 최대 전력에 따라 5V, 9V, 15V, 20V 를 지원함.

USB-C to USB-C 충전시에만 적용됨.

퀄컴 퀵차지와는 전혀 별개의 규격이므로 주의.


* Quick Charge

- USB PD 와 USB QC 는 혼용될 수 없슴.

QC 4.0 에서는 혼용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으나, QC 3.0 이하에서는 혼용 사용을 금지하고 있슴.

- 이는 USB-C 의 경우, USB 가 정한 방법 이외로 VBUS 전압을 정해놓은 기본값 외로 변화시키는 것을 금지가호 있기 때문.

- 이를 위반시에는 케이블에 내장된 eMarker 를 파손시킬 수 있슴.


생소한 용어와 여러 조건들이 열거되어 있습니다만, 일반 USB-C 전원 어뎁터를 Raspberry Pi 4 에서 사용하려면 최종적으로 아래 세 가지를 만족하는 것을 구입하는게 좋다는 결론이 도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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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왕이면 USB-C PD 2.0 을 만족하는 어뎁터가 best 

5V / 3A 충족

USB-C to USB-C 케이블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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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Xiaomi 45W USB Charger


대륙의 실수 중 하나인, 샤오미 생산 USB-C 충전기 입니다.


* 샤오미 USB Type-C 45W 충전기 개봉 / 사용 후기

https://ruinses.tistory.com/1346



일본의 어느 까다로운 블로거가 칭찬할 정도로 잘 만들어 졌다 합니다.

특히, QC 3.0 과 USB PD 규격을 혼용할 수 없도록 규정되어 있으나, 그런 규정을 씹어 먹고 양쪽을 대응하는 스펙.


65W 가격이 약 3만원 정도로 엄청 싸거나 비싼 정도는 아니고, 그럭 저럭으로 보입니다.




3. HP 65W USB-C Slim Travel Power Adapter


HP 에서 새로 출시된 여행자용 USB-C 어뎁터.


* HP 65W USB-C 슬림 여행용 전원 어댑터

https://store.hp.com/kr-ko/default/hp-65w-usb-c-slim-travel-power-adapter-3pn48aa.html



컴팩트 하면서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케이블도 굵으며, 외부 스크래치에 강한 면소재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따로 USB-A 포트를 가지고 있어, 동시에 충전이 가능합니다.



스펙상으로도 최고이며, 휴대성도 좋아, 출장시 가지고 다닐만 할 듯 합니다. 이것으로 결정!




4. 구입


마침 전직한 새로운 직장에서, 환영의 뜻으로 원하는 전자기기 (업무에 필요한) 구입 할 수 있는 복지가 있어서 바로 신청!



가격은 5만원.



이걸 산 당신, 떠나라~! 의 문구들.



이쪽 제품 중, 가장 비싼 만큼 포장이 깔끔합니다.



한국에서 구입하니, 한국 콘센트에 맞는 플러그 동봉.



가끔 유럽 형식으로 출시되어, 정작 한국의 콘센트에 꼽을 시 헐렁하여, 스파크가 튈 수 있으나, 한국형이라 안심.



USB-C 케이블은 돌돌 말려서 고정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역시 여행자 / 출장자를 위한 배려.





5. 렙탑 충전


이번 회사에서 새로 지급 받은 HP Probook 440 G7 노트북 충전에 사용해 봤습니다.

일반 동그란 단자의 충전기 단자도 있고 USB-C 단자도 지원하는 노트북 입니다. 회사에는 구입시 딸려온 일반 충전기로 충전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업무를 하려면, 매번 전용 충전기를 가지고 다녀야 해서 불편했었죠.

이번 구입으로 USB-C 지원하는 다른 기기들도 활용 하면서, 회사 노트북 충전에도 활용할 수 있는지 확인해 봤습니다.



올 오케이.




6. Raspberry Pi 4


라즈베리파이 4 는 5V/3A 를 기본 전원으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USB Charger 들이 1~2A 대응을 감안할 때, 3A 는 꽤 높은 수치 입니다.


비싸며 단순히 5V/3A 만 대응하는 제품보다, Fast Charging 이나 9V / 12V / 15V / 20V 대응 되는 USB PD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겠죠.

이번에 구하게 된 HP 65W USB-C 를 새로 구입한 Raspberry Pi 4 에 물려 봤습니다.


아래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소스를 돌려, 충분한 전력을 공급하여 Raspberry Pi 4B 가 throttling 이 걸리는지 확인해 주는 스크립트 입니다.


* maxme/raspberry-power-supply-check.sh

https://gist.github.com/maxme/d5f000c84a4313aa531288c35c3a8887


소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bin/bash

# Before running this script, make sure you have sysbench installed:
#           sudo apt-get install sysbench
#
# This script helps you check if your Raspberry pi is correctly powered.
# You can read more about Raspberry pi powering issues here: https://ownyourbits.com/2019/02/02/whats-wrong-with-the-raspberry-pi/


# If you're pi is correctly powered (stable power supply and quality cable), after running the script, you should get something like:
#
# 45.6'C 1400 / 600 MHz 1.3813V -
# 55.3'C 1400 / 1400 MHz 1.3813V -
# 58.0'C 1400 / 1400 MHz 1.3813V -
# 60.2'C 1400 / 1400 MHz 1.3813V -
# 60.2'C 1400 / 1400 MHz 1.3813V -
# 61.1'C 1400 / 1400 MHz 1.3813V -
# 61.1'C 1400 / 1400 MHz 1.3813V -
# 60.8'C 1400 / 1400 MHz 1.3813V -

# If your power supply can't provide a stable 5V 2.5A or if the cable is not good enough, you should get something like:
#
# 45.6'C 1400 / 600 MHz 1.3813V - Under-voltage,
# 55.3'C 1400 / 1400 MHz 1.3813V - Under-voltage,
# 58.0'C 1400 / 1400 MHz 1.3813V - Under-voltage,
# 60.1'C 1400 / 1400 MHz 1.3813V - Under-voltage,
# 60.1'C 1400 / 1400 MHz 1.2875V - Under-voltage, Under-voltage has occurred,
# 59.6'C 1400 / 1200 MHz 1.2875V - Under-voltage, Under-voltage has occurred,
# 60.1'C 1400 / 1200 MHz 1.3813V - Under-voltage, Under-voltage has occurred,
# 60.1'C 1400 / 1200 MHz 1.2875V - Under-voltage,
# 60.1'C 1400 / 1200 MHz 1.2875V - Under-voltage, Under-voltage has occurred,
# 60.7'C 1400 / 1200 MHz 1.2875V - Under-voltage, Under-voltage has occurred,
# 60.7'C 1400 / 1200 MHz 1.2875V - Under-voltage, Under-voltage has occurred,

function throttleCodeMask {
  perl -e "printf \"%s\", $1 & $2 ? \"$3\" : \"$4\""
}

# Make the throttled code readable
#
# See https://github.com/raspberrypi/documentation/blob/JamesH65-patch-vcgencmd-vcdbg-docs/raspbian/applications/vcgencmd.md
#
# bit 0 0x80000: Under-voltage detected
# bit 1 0x40000: Arm frequency capped
# bit 2 0x20000: Currently throttled
#
# bit 16 0x8: Under-voltage has occurred
# bit 17 0x4: Arm frequency capped has occurred
# bit 18 0x2: Throttling has occurred
# bit 19 0x1: Soft temperature limit has occurred
#
function throttledToText {
  throttledCode=$1
  throttleCodeMask $throttledCode 0x80000 "Under-voltage, " ""
  throttleCodeMask $throttledCode 0x40000 "Arm frequency capped, " ""
  throttleCodeMask $throttledCode 0x20000 "Currently throttled, " ""
  throttleCodeMask $throttledCode 0x8 "Under-voltage has occurred, " ""
  throttleCodeMask $throttledCode 0x4 "Arm frequency capped has occurred, " ""
  throttleCodeMask $throttledCode 0x2 "Throttling has occurred, " ""
  throttleCodeMask $throttledCode 0x1 "Soft temperature limit has occurred, " ""
}

# Main script, kill sysbench when interrupted
trap 'kill -HUP 0' EXIT
sysbench --test=cpu --cpu-max-prime=10000000 --num-threads=4 run > /dev/null &
maxfreq=$(( $(awk '{printf ("%0.0f",$1/1000); }' < /sys/devices/system/cpu/cpu0/cpufreq/scaling_max_freq) -15 ))

# Read sys info, print and loop
while true; do
  temp=$(vcgencmd measure_temp | cut -f2 -d=)
  real_clock_speed=$(vcgencmd measure_clock arm | awk -F"=" '{printf ("%0.0f", $2 / 1000000); }' )
  sys_clock_speed=$(awk '{printf ("%0.0f",$1/1000); }' 


바로 돌려 봤습니다.



프라임 연산을 시키면서 CPU 를 풀로 혹사시켜도, 전혀 흔들림 없는 전압과 충분한 전류로 throttling 이 전혀 걸리지 않습니다!

대만족!


And

Hardware | Raspberry Pi 3 model B+ unbox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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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Raspberry Pi 3 의 새버전이다!



2016년에 Raspberry Pi 3 model B 가 나온지 2년이 지난 지금, 3 model B 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3 model B+ 가 출시되었습니다.

이 친구들은 2~3년에 한번씩 나올꺼라 하더니만, 실제로 그러네요.


3 model B+ 가 처음 출시당시인 올해 3월에는 도저희 구할 수 없어서 참고 있다가,

이번달에 되어서야 구매했습니다.


정시가는 35 USD 이지만, 아직도 알리에서 구할 수 있는 가장 싼게 40.70 USD 였네요.


* In Stock 2018 New Original Raspberry Pi 3 Model B+ on-board 2.4G & 5G WIFI Cpu Plus 1.4GHz add PoE Raspberry Pi 3 Plus Pi3B+

https://www.aliexpress.com/item/In-Stock-2018-New-Original-Raspberry-Pi-3-Model-B-on-board-2-4G-5G-WIFI/32870342438.html






2. 도착


역시 가격이 좀 되는거라 1주일만에 도착했습니다.



음? RPi 는 명함사이즈 인데 박스가 꽤 크군요.



뽁뽁이 봉투를 제거하면 비닐 포장지가 나옵니다.



그 안에 박스가 이제야 나오는군요. 그렇지만 여전히 큽니다.



Hey~~~! 안녕.

Model B+ 문구가 저를 반겨 줍니다.



버전이 올라갈수록 포장은 점점 더 simple 해지고 있습니다.



아직 RPC 버전 (중국 생산 버전) 은 없는건가?

"Made in United Kingdom" 이라고 박스에는 프린팅 되어 있네요.



저 뒷면의 CMIIT ID 란 무엇일까 찾아 봤습니다.


* CMIIT Wireless Applications

https://fccid.io/CMIIT-ID-2018AJ2147


우리나라로 따지면 "전파 인증" 정도가 되는듯 합니다.






3. 본체


짜잔~!!!



여느 버전들과 비슷한 모양의 본체가 박스안에서 나왔습니다.



눈에 들어오는 가장 큰 차이점은 CPU 에 붙은 heat spreader 와, 산딸기가 세겨진 WiFi 뚜껑정도가 되겠네요.

"Made in the UK" 되겠습니다.



뒷면도 얼른 확인해 봤습니다. Elpida 의 1G RAM은 여전하네요. 언능 2G 시대가 왔으면... 하고 바래 봅니다.






4. B vs. B+


팔려나갈 Model B 와의 비교샷 입니다.



오른쪽 위에 PoE 점퍼가 추가되었으며, 전원부 근처에 칩이 하나 커졌습니다.

그리고 기판 위의 각 component 들에 대한 라벨링이 사라졌습니다.



밑면 model B 입니다.



메모리 주변 회로가 깔끔해졌습니다.



옆면은 비교할게 없어서 그냥 model B+ 사진입니다.



Network port 생산연도는 18년 16주차인듯 하네요.






5. 전원 ON !


그 사이에 Ubuntu-Mate 18 버전이 새로 나왔고, 새로 구입한 Raspberry Pi 3 model B+ 이니,

OS 를 새로 깔아야 마땅 하나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귀찮습니다.


CPU (클럭 상승) / Network 정도만 바뀐거라, 기존 OS 도 무리없이 돌아갈 것이라 생각되었습니다.

기존 model B 에 꽂혀있던 microSD를 넣고 전원을 키니 문제없이 Ubuntu-Mate 16 이 잘 돌아갑니다.



Keyboard / HDMI / Wired netowrk 등을 연결했더니만,

화면 좌측 윗쪽에 번개표시가 자꾸 뜨면서, network 을 통한 다운로드 속도가 줄고, 진행이 더디어지는게 느껴집니다.



네... idle 시에는 전기를 적게 먹지만, 로드가 걸리면 전기를 더 많이 처 드시는군요.

위의 표에서 가장 오른쪽이 칼럼이 model B+ 입니다.


* Raspberry Pi

https://en.wikipedia.org/wiki/Raspberry_Pi



"Under-voltage detected! (0x00050005) 가 작렬하지만, 우선 다른 선택이 없으므로 기존 USB charger 를 그대로 사용합니다.


좀더 안정적으로 전원 공급이 되는 USB Power 이어야 본래의 성능이 나온다 하니,

나중에 좋은걸로 달아줘야겠습니다.






6. OS / firmware upate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apt-get update" 와 "apt-get upgrade" 를 통하여 package update 를 시켜줍니다.



흠흠... 문제 없이 잘 됩니다. (무슨 문제가 생기겠어...)



그 후에, "rpi-update" 를 통하여 Raspberry Pi firmware update 를 시켜줍니다.



모두 끝나고 리부팅해서 확인해 보면, 문제 없이 적용이 되었습니다.



Raspberry Pi 로서는 6번째 라즈베리파이 인지라 뭔가 그리 흥은 많이 안나는군요.



심심하니, dmesg 를 통하여 부팅 시퀀스도 확인해 봅니다.

CPU 는 ARMv7 의 revison 5 로 알고 있었는데, 아직 OS 에서 명확하게 구분해주지 못하나 봅니다.


참고로 CPU 제조는 Sony 라는 사실.


* RPi HardwareHistory

https://elinux.org/RPi_HardwareHistory


흠흠~~ 그렇구나~~.





FIN


이로써, 1 Model B, 1 Model B+, 2 Model B, 3 Model B 및 이번의 3 Model B+ 까지,

Model B 버전은 모두 사용해보게 되었습니다.


개인 WiKi page 를 운영하고 있어서, CPU 도 좋지만 RAM 좀 얼른 2G로 올려주면 안되겠니?


And

Hardware | Raspberry Pi 3 model B 의 RPC 와 UK 생산지 차이를 비교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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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작


Raspberry Pi 3 model B 를 구입하다 보면, 판매자에 따라 UK (영국) 에서 만들어진 것과,

PRC (중국 - People's Republic of China) 산 두가지가 있습니다. 


두가지 모두 사용해 본 소감으로는 성능적 차이는 전혀 없습니다.


또한 기본적인 부품도 모두 동일한 것으로 사용됩니다.

단, 그렇다 한들 외형적인 차이가 있어서 이렇게 공유해 봅니다.




2. 윗면


일단 윗면 갑니다.



위가 PRC 이고, 밑 사진이 UK 입니다.


이하 다른 부분들 입니다.

- USB connector 의 제조사가 다름

- DISPLAY / CAMERA connector 의 고정부분이 UK가 손톱으로 더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슴

- Audio Jack 부품이 다름

- 글씨 프린팅은 UK 가 더 진함






3. 밑면


다음은 밑면입니다.



밑면의 다른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PRC 는 노출되어 있는 금속 부분이

- UK 는 납땜으로 커버되어 있습니다.


노출 되어 있는 것이 좋은지, 납땜으로 커버되어 있는게 좋은지는 잘 모르겠네요.

다만, 외부 환경 변화에 강한 것은 UK 일듯 합니다.






4. Port 면


뭐 거기서 거기겠지만, 부품 제조사가 다릅니다.



UK 버전이 뭔가 걸림쇠가 있습니다.





5. Port 면의 왼쪽


Network Port 는 동일한 제조사로 보입니다.



PRC 버전을 나중에 구입했더니 숫자가 다릅니다.





5. Port 면의 오른쪽


이쪽은 차이가 없다고 봐야겠죠?



GPIO 포트가 다를 필요는 없겠죠. 부품도 단순하고.





FIN


PRC 버전과 UK 버전의 차이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에 구입 당시에 해당 정보를 찾아봐도 없더라구요.


얼마 전에 model B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Raspberry Pi 3 model B+ 가 나왔습니다.

CPU 클럭이 조금 높아졌고, 사용 전력이 낮아졌다 합니다.


한번 사용해 보고싶네요.


And

Hardware | Flight Feeder 를 신청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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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원한 꿈, 비행기


일전에 항공기 추적을 Raspberry Pi 3 로 만드는 프로젝트를 완료 했었습니다.


* Hardware | PiAware 로 항공기 추적하기

http://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PiAware-FlightAware


다만 문제는, linux 의 root 로 로그인 한 상태로 계속 놔둬야만 운영되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어플이 죽으면 매번 모니터에 연결해서 실행시켜야 했기 때문에 많이 번거로웠습니다.


몇번 그렇게 하고 나니 너무 짜증이 나서 Raspberry Pi 3 는 다른 용도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2. FlightAware


PiAware 가 개인이 직접 만들어서 구축할 수 있도록 한 버전이라면,

FlightFeeder 는 해당 회사에서 완성품으로 보내주는 kit 입니다.


다시한번 신청해 봅니다.

신청시, 개인적으로 예전에 PiAware 했었다를 최대한 어필 했습니다.


* FlightAware

http://flightaware.com/adsb/flightfeeder/



무심하게 다시 신청을 넣어 봅니다.



신청해줘서 고맙고, 추가 질문이 있으니 잘 답변하라고 합니다.

링크를 클릭하여 잘 답변해 줍니다.



오잉? 이게 왠일입니까?

Free Feeder 를 보내주기로 결정했다고 연락이 왔어요!!!

산타크로스는 존재했어!



장비를 곧 보낼 것이니, 정말 이것을 진행함에 문제 없고, 주소가 맞는지 확인 메일이 왔습니다.

순순히 말 잘 듣습니다.



장비를 보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정말 꿈이 현실이 되는 순간입니다.




배송에 문제가 없으며, 빠른 배송인 FedEx 를 사용했네요.

오오오 뭔가 달라 !!!




3. 도착


정말로 도착했습니다 !!!



포장된 박스도 비범해 보이는군요.

정말 튼튼한 소재로 포장되어 왔습니다.



예전에 개별 구매했던 친숙한 부품들이 들어 있습니다.



저 주황색이 버전업 된 Feeder 인 듯 합니다.



안테나와 low pass filter 를 연결하는 케이블 입니다.

N type / SMA 네요.



깔끔한 마무리의 케이블 입니다.



네트웍 케이블도 같이 왔습다.

WiFi 를 사용할 것이기에 포장을 뜯지 않습니다.



이것은 1090MHz Mode S Filter 네요.



안테나 지지 브라켓 입니다.



속이 궁금해 지는 Feeder 본체 입니다.

FilghtAware 웹에서는 파란색 금속재질로 보였는데, 완전 다른것 같습니다.



안테나구요.



T-shirt 까지 보내 줬습니다.

이디서 FlightAware 세미나가 있으면 꼭 입고 가보겠습니다.





4. Teardown


PiAware 는 Raspberry Pi 3 를 이용해서 직접 이용해 봤습니다.

이 FlightFeeder 는 어떨지 궁금해 집니다.



우선 내용물을 봅니다.

본체와 터치 팬, 그리고 방수용 실링 고무가 같이 들어 있습니다.



모니터가 기본 장착 되어 있으며, 터치 입력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 전에는 직접 HDMI 모니터에 연결하고, USb Keyboard 를 연결 해야 했었는데, 완전 편해졌습니다.



밑면은 환기를 위한 구멍이 있습니다.

분해도 쉬울것 같네요.



어림 짐작해, 이놈도 역시 Raspberry Pi 3 가 들어있을것 같습니다.



커버를 분해해 봅니다.

역시, Raspberry Pi 3 가 들어 있네요.



Low Pass Filter 가 일체형 입니다.

내부에서 USB 로 연결되어 있네요.



터치스크린 입니다.

3.2 inch 라는군요.



터치스크린을 제거한 모습입니다.

간단하지만 필요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자동 부팅되도록 이미 microSD 에 OS 도 함께 들어 있습니다.



microSD 는 SanDisk 의 Ultra 8GB 버전입니다. Class 10 이네요.



일반적으로 Raspberry Pi 3 를 구입하면 중국산이 오는데,

보내준 기기는, 본고장 영국 - UK 에서 생산된 버전이 들어 있었습니다.

카메라나 디스플레이 포트는 먼지 들어가지 마라고 실링도 되어 있네요.



기존 제가 직접 구입했던 Raspberry Pi 3 는 PRC - People's Republic of China (중화인민공화국) 생산품 입니다.





5. 부팅


모든 선을 연결하고 전원을 넣어 봅니다.



모니터에 푸른 빛이 돌면서 부팅을 시작합니다.



Linux 부팅 시퀀스가 터치스크린을 통해서 잘 보이네요.



아무 설정을 하지 않아서, Status 가 모두 빨간색으로 뜹니다.



조금 있으니 Radio 가 노란 색으로 바뀌었습니다.

전파는 잡은것 같습니다. 일단, Network 을 잡아야 겠군요.



System 메뉴로 들어가 "Wifi Settings" 를 선택합니다.



Network ID 를 선택합니다.

선택 후, 비번이 필요하면 비번도 넣어 줍니다.



네트웍을 잡으면 Network 과 Gateway 가 녹색으로 바뀌어 문제 없음을 알려 줍니다.



System Status 를 보면, Network 을 통한 통신량 상황과 Raspberry Pi 3 의 보드 온도를 표시해 줍니다.

41도가 나오는데 괜찮을런지 모르겠습니다. 이거 24시간 켜 놓을껀데....



System > Log 를 보면, 관련된 어플들이 어떻게 구동되고 있고 어떤 동작을 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의 ID도 이미 설정되어 있어서, 자동으로 로그인 되었다고 뜨네요.



업그레이드 된 FlightFeeder 의 정식 명칭은 "FlightFeeder Orange (H8)" 인듯 합니다.

소프트웨어 버전은 7.8.6 이라네요.



Radio 시그널 상황도 볼 수 있습니다.



모두 정상으로 작동하면 Status 에서 모든 항목이 녹색으로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 뭔가 편하다.




6. 혹시...?


궁금점이 생겼습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Raspberry Pi 3 랑 본체를 바꿔서 구동시켜 보면 어떨까...?



흠흠. 할당된 시리얼 넘버와 다르다고 바로 뜹니다.

아마 MAC Address 를 보고, 발송한 본체와 동일한지 확인하는것 같습니다. UUID 등을 보는 것일까요?


microSD 를 따로 마운트 해서, 자동실행과 관련된 파일을 뒤져보면 알수 있을것 같은데,

뭔가 violation 이 생길듯 합니다. 안되는거 확인만 하고 다시 원래대로 되돌려 놓습니다.


어떻게 준 기회인데, 뭔가 문제가 생기면 안되잖아요?

나중에 시간이 지난 다음 기회가 되면 한번 분석해 보겠습니다.




7. 최종 확인


무사히 Status 에 all green 이 뜨면, 다음과 같은 메일이 조금 있다가 도착합니다.

"우리가 보낸거 잘 설치했네~. 너로부터 data 가 들어오고 있어! Thanks" 라고 메일이 옵니다.



메일에 있는 URL 로 접속해 보면, 저의 space 가 생긴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처음 PiAware 했을때의 친숙한 화면이네요.

다만, 기기가 PiAware 에서 Feeder 로 바뀌었습니다. 당연한거죠.



무사히 모든게 정상 작동하기 시작했습니다.




FIN


이 프로젝트 시작한지 2년째가 되어, 해당 회사에서 기기를 직접 공수받아 다시 시작하는 단계가 되었네요.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Thank you FlightAware~!


이제 하늘을 더 자주 쳐다보게 될것 같습니다.




Update - 20200212


기존 사용하던 WiFi 라우터에 문제가 있어, 라우터를 교체했습니다.

그러더니, FlightFeeder 에서 WiFi 를 못 잡더군요.


한 반년을 유선 네트워크 - Wired 로 사용하다, 캐이블이 너무 복잡해 지는 바람에 마음 잡고 문제를 확인해 봤습니다.

FlightAware 의 서포트에 문의해 보면, 기계같은 답변만 오더군요.


그러다, 제가 가지고 있는 FlightFeeder Orange (H8) 버전이 Raspberry Pi 3 B+ 이 베이스라는 것을 기억해 냈습니다.

구글링에서 라즈베리파이 3 B+ 의 WiFi 문제를 검색해 보니, Region - 지역 설정 때문에 잡히지 않는다는 글이 몇 개 보였습니다.



지역을 United States 로 바꿔 줬습니다.



아... 잘 잡네요. 이제 다시 WiFi 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러 feeder 들 중에, 오로지 FlightFeeder 만 WiFi 를 사용할 수 있어, 케이블이 복잡해 지는 것을 조금이나마 줄여주는 것 같습니다.

또한 제가 수령한 이 기기 이후 버전들은, 모두 철재 깡통으로 만들어지고 있어, 이 Orange (H8) 만 WiFi 사용이 가능합니다.

(철재로 case 를 만들면, 내부 안테나를 이용한 무선 통신이 불가능하게 되기 때문 - 차폐)




Update - 20200226


Corona-19 바이러스 창궐로 중국향, 중국발 항공기편이 줄었다고 합니다.



중국 내륙 공항에 이착륙하는 비행기 숫자는 확연하게 줄었네요.



제가 수집하는 station 에서도 1월부터 꾸준히 position 데이터 수집의 하락세가 관측 되었습니다.



중국 내륙만큼은 아니지만, 하루 700대 관측되던 비행기 숫자가, 500대 정도로 내려왔네요.



Station 을 운용하면, 이렇게 세상 변화도 관측할 수 있어서, 또 다른 즐거움인 듯 합니다.


And

Hardware | MeeGoPad 히트싱크 업그레이드 하기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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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작

MeeGoPad T07 을 구입하여 용돈벌이 용으로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지금까지의 과정은 다음 링크들에 있습니다.


* MeeGoPad T07 4GB

http://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MeeGoPad-T07-4G-RAM


* MeeGoPad T07 히트싱크 붙이기

http://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MeeGoPad-T07-heatsink


* MeeGoPad 히트싱크 업그레이드 하기

http://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MeeGoPad-heatsink-upgrade


쿨링의 마지막 버전이 무식한 서버 heat sink 를 10원짜리 동전으로 붙이는 것이였습니다만,

고정하는 고무줄이 결국 열과 장시간 사용으로 끊어집니다.

고정이 안되네요.


다른 방도가 필요합니다.


원래는 구리를 녹여서 casting 하여 케이스를 직접 제작하기로 결심하고 시작했습니다.

밑그림을 그리고 전제 과정을 세워 봅니다.




일단 틀을 짜야 해서 각 구성품의 칫수도 재고 크레이로 틀도 떠 봅니다.

틀을 뜨면 대용품을 만들어 거푸집 제작에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사진에서 보이듯 너무 오래 놔뒀더니만, 크레이 수분이 받데리를 녹이는군요.



얼추 틀을 만들어 보려 했으나, 일이 점점 커저만 갑니다.

일단 아주 쎈 불을 지피고 작업할 수 있는 공간 (마당) 이 없습니다.


여기까지 인가...



2. 구리

케스팅을 이용한 구리 케이스 제작은 상황이 되면 진행하기로 합니다.

히트싱크 자체를 일단 바꾸는 것으로 선회.


열 전도에 있어서는 싼 가격의 금속중에서는 copper (구리) 가 단연 으뜸입니다.

접점이 잘 되지 않는 heat sink 를 붙이는 것 보단, 구리로 된 heat sink 를 잘 붙이는 것이 효율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AliExpress 에서 적당한 크기의 heat sink 를 찾아봅니다.


CPU는 아래 사진의 제품이 맞는것 같습니다.

https://ko.aliexpress.com/item/Free-shipping-8pcs-lot-13x12x5mm-Copper-Heatsink-Ram-Memory-Heat-sinks-Cooling-Xbox-360VGA-DDR/32255697067.html



그 외에 컨트롤러로 보이는, CPU 가 장착된 다른 면에 있는 chip 열기도 뜨거워

이 부분도 식혀야 하는데, 크기가 작은 heat sink 만 가능할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구리는 아니지만, 아래 제품이 적당한 듯 합니다.

https://ko.aliexpress.com/item/10-PCS-Newest-9mm-x-9mm-x-12mm-Extruded-Aluminum-Heatsink-Heat-Sink-Cooling-Radiator-Free/32376853169.html



이제 적당한 제품을 찾았으니 주문 합니다.

항상 그렇지만 정신을 차려보면 언제나 결제가 완료되어 있습니다.



3. 도착

약 3주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예상했던 대로의 품질입니다.



구리 제품이라 뭉툭 하군요. 믿음이 갑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접촉면이 써멀 테이프라는 것 정도.

구리스를 바르고 장착하면 효율이 좋겠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작은 heat sink 도 잘 도착했습니다.



이 친구는 알루미늄이군요.



마감은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이제 장착해봐야 겠죠?



4. 장착

우선 기존의 heat sink 와 써멀을 말끔히 제거합니다.



기존에 붙여 있던 써멀 패드도 제거해야겠죠?


CPU에 하나 붙여 봅니다.

꽤 있어 보이네요.

형상으로 봐선 Raspberry Pi 에도 잘 맞을 듯 합니다.



CPU 옆에 있는, 문제가 많은 eMMC 에도 붙여 줍니다.

그리고 메모리에서는 열이 많이 나지 않으므로, 아까운 copper 보다는 알루미늄 히트싱크를 붙여 줍니다.



이제 반대편도 붙여 줍니다.

반대편에도 메모리가 있고, 하나 떨어져 있는 chip 은 아마 컨트롤러 일 듯 합니다만,

이 친구가 CPU 다음으로 뜨겁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이 chip 은 크기가 작아 copper heat sink 가 맞지 않습니다.

아쉬운 대로 9mm 알루미늄 heat sink 를 붙여 줍니다.




5. 전체 샷

Full 장착된  전체 샷 입니다.



꽤 괜찮쥬?



무식한 heat sink 보다는 깔끔해 진것 같습니다.




6. 성능

아래가 AIDA64 결과 입니다.



변화가 전혀 없습니다!


망했네요

지금까지 가장 좋았던 성능은 server heat sink 를 직접 붙일 때 였던것 같습니다.


뭔가 근본적인 해결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FIN

이제 뭐하지?

And

Hardware | PiAware 로 항공기 추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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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꿈

대부분의 남자들이라면 어렸을적에 한번쯤 비행기 조종사의 꿈을 가지고 있었을 것입니다.

나의 꿈도 과학자 or 조종사였으니까.


어렸을적 부모님 손잡고 비행기 처음 탔을 때, 슬쩍 보았던 cockpit 의 화려한 불빛들.

옛날 비행기가 그리 대중화 되지 않았을 적에는 승객이 탐승 시, cockpit 을 열어두고 있던 때가 있었습니다.

하물며 7살 남자애가 비행기 탔으니, 승무원들이 귀엽다고 살짝 보여주기도 했었죠.


이런 모습?



이때의 비주얼은 평생 꿈을 꾸게 해주는 경험이었습니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게임들도 비행기 관련이 많았던것 같네요.

PC 버전이라면, 코만치 시리즈 (그당시 대박인 하복 엔진)


스트라이크 커멘드


Play Station 이라면, Ace Combat 시리즈.


현재 iPhone 에서 자주 띄우는 어플은,

Flight Control


Flightradar24


Air Nav Pro


Spyglass 등등.


하늘에 대한 열망이 식지를 않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Raspberry Pi 를 가지고 놀다가 우연히 이 사이트를 알게 됩니다.

- PiAwarehttp://flightaware.com/adsb/piaware/



이 사진을 본 순간 전기를 맞은 듯 했습니다.

그래 이거야! 그냥 구축해야겠어! 라고 생각했습니다.


참고로 항공기는 운항하면서 자기를 식별할 수 정보와 운항 정보 (고도, 순항속도, 목적지 등등) 를 ADS-B 라는 전파 규격을 이용하여

지속적으로 전파를 쏴 줍니다.

항공기들끼리 또는 관제탑이나 중간 기지국에서는 이런 전파를 가지고 항공기 운항지도를 만드는 것이죠.



PiAware 는 Raspberry Pi 를 이용하여 개인 기지국을 만들 수 있게 해주는 것이죠.

결국 개인이 ADS-B 전파를 받아서 FlighAware 라는 사이트 및 연계된 application 에 정보를 공유하는 것입니다.


참고로 ADS-B 는 위치/운항 정보 뿐이고, 항공기와 관제탑 끼리의 통화/통신을 들을 수 있는 Air-Band 라는 것도 있습니다.

내용이 길어지니 Air-Band 는 다른 기회에 글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2. 준비

사실은 FlightAware 사이트에서는 "Free Feeder" 제공 하고 있습니다.

아래 site 에서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서 적합하면 무료로 제공해 줍니다.


http://flightaware.com/adsb/request



신청하고 한달 이상이 지나도 답은 없더군요.

너의 신청은 잘 받았지만, 심사하고 알려줄께 답장만 받았습니다.


기다리기만 하면 아까운 시간낭비만 될 것 같아, 직접 제작하기로 합니다.


필요한 구성품을 FlightAware 사이트를 참고로 스케치하고 리스트업 해봤습니다.



일단 아래 목록이 최종 리스트 입니다. (위의 그림에서 조금 수정된 버전)

- 1090MHz ADS-B Antenna (연결부가 N-Female)

- N-Male to SMA Male Adapter

- SMA Female/Male RG58 5M Cable

- ADS-B 1090MHz Band-pass SMA Filter

- SMA Male/Male Pigtail Cable

- FlightAware Pro Stick Plus

- Raspberry Pi 3 Model B

- MicroSD 32GB


다음은 웹상에서 볼 수 있는 각 구성품들의 사진들 입니다.

- 1090MHz ADS-B Antenna (연결부가 N-Female)


- ADS-B 1090MHz Band-pass SMA Filter


- FlightAware Pro Stick Plus


- N-Male to SMA Male Adapter


- SMA Female/Male RG58 5M Cable


- SMA Male/Male Pigtail Cable


- Raspberry Pi 3 Model B


- MicroSD 32GB



처음에는 Amazon에서 모든 구성품을 구입하려고 했으나,

배송비 및 AliExpress 보다 비싸다는 것을 알게되어, 가능한 AliExpress 을 이용하기로 합니다.


구입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기기끼리 연결하는 케이블 체결 부위 adapter 는 Female/Male, SMA/N 등의 콤비네이션이 가능하여

어떤 구성으로 연결할 것인지 정하는 것이었습니다.


만일 딱 맞물리는 connecter/cable 이 없으면,

끝단을 자르고 각 종류의 connecter / 수축고무를 따로 구입하여 직접 모양을 만들려고 했습니다만,

역시 AliExpress... 모든게 다 있습니다.


참고로, AliExpress 에서 취급하지 않는 부품은 아래 3가지이고,

이외의 케이블/어뎁터 등은 AliExpress 에서 입맛에 따라 구입하였습니다.



[Amazon]

1090MHz ADS-B Antenna - 66cm / 26in (44.95 USD)

  -- https://www.amazon.com/gp/product/B00WZL6WPO/ref=oh_aui_detailpage_o00_s00?ie=UTF8&psc=1


ADS-B 1090MHz Band-pass SMA Filter (15.50 USD)

  -- https://www.amazon.com/gp/product/B010GBQXK8/ref=oh_aui_detailpage_o00_s00?ie=UTF8&psc=1


FlightAware Pro Stick Plus ADS-B USB Receiver with Built-in Filter (18.95 USD)

  -- https://www.amazon.com/gp/product/B01M7REJJW/ref=oh_aui_detailpage_o00_s00?ie=UTF8&psc=1



[AliExpress]

N-Male to SMA Male Adapter (1.90 USD)

  -- https://ko.aliexpress.com/item/RF-coaxial-coax-N-to-SMA-connector-N-male-to-SMA-male-Plug-adapter-Free-shipping/32531085427.html?isOrigTitle=true


- SMA Female/Male RG58 5M Cable (9.80 USD)

  -- https://ko.aliexpress.com/item/Factory-sales-RF-Coaxial-cable-5M-SMA-to-SMA-connector-SMA-male-to-SMA-female-RG58/32588233061.html?isOrigTitle=true


- SMA Male/Male Pigtail Cable (1.14 USD)

  -- https://ko.aliexpress.com/item/IMC-hot-6-5-Length-SMA-Male-to-SMA-Male-Connector-Pigtail-Cable/32573942384.html?isOrigTitle=true


- Raspberry Pi 3 Model B (37.88 USD)

  -- https://ko.aliexpress.com/item/Original-Raspberry-Pi-3-Model-B-1GB-LPDDR2-BCM2837-64-bit-Quad-Core-1-2-GHz/32623151958.html?isOrigTitle=true



[Danawa]

- MicroSD 32GB (18,800 KRW)

  -- http://prod.danawa.com/info/?pcode=1881487&keyword=microsd%2032g


사실 FlightAware Pro Stick Plus 는 band-pass filter 가 내장되어 있어, ADS-B 1090MHz Band-pass SMA Filter 는 구입할 필요가 없지만

없는것 보단 있는게 좋다고 하는 reviwer 가 있어서 구입했습니다.




3. 구입

구입은 각 사이트에서 결제 했으며, Amazon은 배대지를 사용했습니다.

배송료 포함하여 총 구입비는 대략 18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휴...




4. 도착

찔끔찔끔 도착해서 하나씩 만들어 갔습니다.

마지막으로 SMA Pigtail Cable 은 한달이 넘었지만 아직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SMA Pigtail Cable 은 중간에 Bandpass filter 와 Stick 연결만을 위함이고, 기기끼리 직접 연결도 되니 당분간 없어도 괜찮습니다.


택배의 배달은 항상 설레입니다.

배달된 구성품들을 사진으로 소개합니다.







Taiwan 생산이네요.



FlightAware 제품에는 모두 명함같은 카드가 들어 있습니다.
























5. OS 인스톨

일단 Raspberry Pi 3 Model B 에 Ubuntu Mate 를 인스톨 합니다.


Ubuntu Mate 는 다음 link 에서 다운로드 받습니다.

https://ubuntu-mate.org/download/



OS 이미지 파일을 받으면 확장자가 xz 입니다. 요즘 뜨는 파일 확장자라고 하네요.

압축을 푸는데 시간은 많이 걸리지만 용량 자체는 많이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OS 구축은 다음과 같은 순서 입니다.

"Ubuntu Mate 다운로드 -> unxz 으로 압축 풀기 -> MicroSD 드라이브 확인 -> image 파일을 MicroSD 에 굽기 -> 완료"


아래 사진은 다운로드한 Ubuntu Mate 이미지를 압축 풀고, 설치할 MicroSD 드라이브를 확인하는 과정 입니다.

아래와 같은 경우는 "/dev/sdb" 를 타겟으로 하면 되겠네요.



이미지 굽는 것은 "ddrescue" 코멘드로 실행하라고 하니, "gddrescue" 패키지가 필요합니다. apt-get 으로 인스톨 합니다.



이제 "ddrescue" 로 MicroSD 에 Ubuntu Mate 를 인스톨 합니다.



다음 command 만 따라하면 구축까지 완료 입니다.

wget https://ubuntu-mate.org/raspberry-pi/ubuntu-mate-16.04.2-desktop-armhf-raspberry-pi.img.xz
unxz ubuntu-mate-16.04.2-desktop-armhf-raspberry-pi.img.xz

lsblk

apt-get update
apt-get install gddrescue

ddrescue -D --force ubuntu-mate-16.04.2-desktop-armhf-raspberry-pi.img /dev/sdb


Ubuntu MATE 입니다. 안녕하세요.



잘 깔렸네요.





6. PiAware 인스톨

이제 OS 가 준비되었으니, ADS-B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합니다.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piawre repository 인스톨 -> apt-get update -> piaware 및 dump1090 어플 인스톨





명령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wget http://flightaware.com/adsb/piaware/files/packages/pool/piaware/p/piaware-support/piaware-repository_3.5.0_all.deb
sudo dpkg -i piaware-repository_3.5.0_all.deb

sudo apt-get update
sudo apt-get install piaware

sudo piaware-config allow-auto-updates yes
sudo piaware-config allow-manual-updates yes

sudo apt-get install dump1090-fa


위의 과정이 다 끝나면, 기본적으로 OS 와 application 준비는 끝났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OS 의 안정성을 위해서 컴포넌트 업데이트를 위하여 apt-get upgrade 와

Raspberry Pi 의 firmware 를 업데이트 해줍니다.

apt-get update
apt-get upgrade

rpi-update



7. 기기 연결

Raspberry Pi 3 Model 3 에 FlightAware Pro Stick Plus 를 USB에 연결하면

다음 스샷처럼 Realtek 칩의 "RTL2832U DVB-T" 으로 인식됩니다.



Raspberry Pi 3 Model B 의 CPU 에 멋진 copper heatsink 도 붙여 줍니다.

Copper heatsink 에 대해서는 다음 글을 참고하세요.

http://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BMRC1heatsink



일단 베란다에 USB 연장선으로 빼고, 베란다 등에 기기를 걸쳐 놨습니다.



처음에는 RG58 케이블과 N-Male to SMA adapter 가 도착하기 전에는 안테나를 직접 연결할 방법이 없어서,

Airband 트렌시버용 안테나를 붙여 봤습니다.



역시 주파수가 다른지 항공기 1대만 잡을 수 있었습니다.

제대로 잡으려면 주파수에 맞는 안테나가 필요합니다.


케이블이 도착하여 전용 안테나를 연결해 보았습니다. 역시 잡는 항공기 숫자는 많이 늘어납니다.

하루 1대정도에서 30대 정도로 늘어나네요.

다만 밖에 설치를 못해서 일단 빨래 건조대 위에 걸쳐 놨습니다.



빨래 걷다가 케이블이 분리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SMA 단자가 조금 구부려 졌지만 다시 펴주고 연결하니 문제가 없었습니다.

이런 식으로는 유지할 수도 없거니와 전파를 다 받을 수 없으니 가능한 빨리 밖에 설치하도록 합니다.




8. 실외 설치

역시 안네나는 밖에 설치되어야 합니다.

마침 냉방기를 설치하면서 벾들을 뚫어 놓은, 실외기 연결 통로를 이용해 보기로 합니다.


막음재 살짝 옆을 드릴로 구멍을 뚫습니다.



베란다에서 밖으로 나가는 통로도 구멍을 뚫고 케이블을 밖으로 뺍니다.



베란다 난간에 안테나를 고정 시킵니다.

다행이 난간 두께가 딱 맞네요.



이 지역은 환절기에 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최대한 흔들리지 않게 고정합니다.



밖으로 뺴낸 케이블을 난간으로 이동시킵니다.



줄 길이가 좀 여유가 있어서 흔들거리지 않게 난간을 감아 올라가면서 안테나에 결속 시킵니다.



안테나 - N male adapter - SMA Female cable 을 잘 연결했습니다.

비올때를 대비하여 이 부분은 나중에 방수 테이프로 감아줘야겠습니다.



케이블을 밖으로 빼면서 구멍에 이격이 생겼으니, 벌레들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실리콘으로 이격된 부분을 매꾸어 줍니다.



장갑... 그까이꺼 필요 없습니다.



이쁘게 발라줍니다.



베란다와 거실 연결통로도 이격부분을 잘 막아 줍니다.



밖에서 올려다 보았습니다.

좋았어! 눈에 잘 띄지 않아! 성공이야!




9. 등록

FlightAware 사이트에 사용자 등록 합니다.





축하합니다. 당신은 이제 FlightAware 의 노예가 되셨습니다.



Personal Station 을 구축하고 data 를 제공하면, Enterprise 급의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즉 FlightAware 사이트에 있는 모든 항공정보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전 세계에 돌아다니는 비행기를 보고 있으면,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어집니다.






10. 결과

밖으로 안테나를 빼면서 효과는 엄청납니다.


먼저 베란다에서 Airband 용 안테나와 그 다음 베란다에서 전용 안테나를 설치했을 때의 결과 입니다.

Airband 용은 빨간색, 전용 안테나는 파란색으로 둘러 쌓아 보았습니다.

.



두둥~!! 마지막으로 실외에 전용 안테나 결과입니다.



데이터가 나오지 않던 Position / Distance 그래프도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하루 600대 이상도 검출하고 position data 는 10만개 이상도 나옵니다.



저 멀리 전라남도 지역부터 검출이 됩니다.

아~ 뿌듯합니다.

하길 잘 했어!




11. 개선 욕심

FlightAware Pro Stick Plus 을 만져보면 조금 따뜻한 감이 있습니다.

Cooling 을 하고 싶은데, 그렇게 되면 플라스틱 하우징을 잘라야 합니다.


구글에서 찾아보면 꽤 많은 사람들이 쿨링 튜닝을 하더군요.


나중에 시간이 나면, 알루미늄 케이스로 바꾸거나 플라스틱 하우징에 구멍을 뚫고, 구리 히트싱크를 붙여볼 생각입니다.

분해는 다음과 같이 가능합니다.

흠흠... 이런 구조군요.











FIN

이제 뭘하지?





Update


외부에 설치한 안테나의 SMA의 연결부분이 노출되어 있어서,

누수의 걱정이 있었습니다.


역시나 확인해 보니, 조금 녹이 슬었네요.



전기절연용 고무 접착테이프 등장입니다.

이 테이프는 일반 끈적끈적한 절연테이프는 아니고, 조금 두꺼우면서 끈적끈적함이 거의 없습니다.

다만, 쭉~ 늘이면서 돌돌 말면 찰싹 달라 붙습니다.



SMA 부분만 말아 봤습니다.

엄청 깔끔하게 실링이 되네요.



N-Male 커넥터 부분도 마져 감아 줍니다.

절연 고무 짱이네요.



이제 비가 와도 걱정 없습니다.



And

Hardware | BMR-C1 heatsink

|

1. 시작하기

기존에 사용하던 heatsink 는 AliExpress 에서 구입한 구리 heatsink 입니다.

통구리라서 좋아 보였습니다.

다만, 그렇게 쿨링 능력이 좋다라고는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더욱이 thermal pad 를 통하여 부착되어 있던 터라 더 그런 느낌은 지울 수 없었습니다.

원래는 통 알루미늄으로 되어있는 아래 케이스를 구입하고 싶었으나, 배송비까지 포함하면 거진 100 USD 가 됩니다.

  - https://wickedaluminum.com/collections/frontpage/products/pi-holder-pi-3-case-w-heat-dissipation

본체 가격보다 훨씬 비싼거죠.
원래는 Raspberry Pi 1 Model B+ / Raspberry Pi 2 Model B 를 위해 이미 두번이나 구입한 적이 있습니다.

다만, 효과는 최고임은 확실합니다.

그래서 구입하게 됩니다.
그 이름은 "ENZOTECH Memory Ramsink BMR-C1 (Forged Copper Heatsink)" !!!

  - https://www.amazon.com/gp/product/B002BWXW6E/ref=oh_aui_detailpage_o00_s00?ie=UTF8&psc=1

요로코롬 생겼습니다.

가로, 세로는 비슷한데, 높이가 훨씬 높고, 기둥 사이 간격도 넉넉하고 세워진 기둥이 둥글러서 대류 효과가 좋을 듯 합니다.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후기는 찬양 일색입니다.
특히 20도 정도 하락이 일반적인 효과로 나타납니다.

가격은 약 20 USD. 구입을 안할 이유가 없네요.


2. 도착

배대지를 통하여 다른 물품과 함께 도착했습니다.

인터넷으로 본 사진 그대로 입니다.
생산은 대만이네요.

구리 제품이라서 산화되면 색이 변하니 습기를 제거해주는 실리카겔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8개가 구성품 입니다.

접촉면을 잘 닦고 "6초" 동안 꾹 눌러주라 합니다.
Thermal pad 는 신뢰가 가지 않지만, 다른 선택사항이 없네요.

클로즈업 사진입니다.
인터넷으로 봤던 사진은 뽀샵 처리가 되어 있었네요. 실제 재품은 좀 더 거칩니다.
다만, 뭐 이정도는 괜찮을것 같습니다.

Thermal pad 가 붙어있는 밑면입니다.

제품 자체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겠네요.


3. 결과

실제 Raspberry Pi 3 Model B 에 장착한 모습입니다.

손으로 구리 heatshink 를 만져보면, 열기가 잘 전달되어 뜨거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크기가 작아서, 이 자체로 머금을 수 있는 열 버퍼가 크지 않아, 어느 한계 이상의 온도에서는 큰 효과가 없을 듯 합니다.
쿨링팬이 있으면 효과가 극대활 될 것 같습니다만, passive cooling 에서는 여타 제품과 차이가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래는 실제 linux command line 에서 결과를 낸 값 입니다.
쿨링팬이 없는 passive cooling 에서는 기존 중국제 통구리 heatsink 와 성능차이가 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실내 27도 공기 흐름이 거의 없는 실내에서 측정한 온도 입니다.

그래도 제품 자체로 만족스럽습니다.

참고로, 아래는 MediaWiki 를 돌리고 있는 Raspberry Pi 3 Model B 에서 온도를 측정한 것입니다.

약 40도를 나타내고 있는 것은 22도로 설정된 에어콘 빵빵한 사무실에서 측정해서 차이가 나는 것 입니다.

이것을 보면, 알루미늄 통케이스가 답인가... 싶기도 하네요.


FIN

이제 뭘하지?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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