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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8.05 Life | 화장실 스텐드 고치기 - 2
  2. 2017.06.26 Life | 화장실 스텐드 고치기

Life | 화장실 스텐드 고치기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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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때가 되었다


작년에 살짝 손본 화장실 스텐드가 너무 많이 기울어 졌습니다.

화장실 공사한지 6년정도 사용했으니 때가 된게 아닌가 합니다.


* Life | 화장실 스텐드 고치기

http://chocoball.tistory.com/entry/Life-toilet-stand-cleaning


대체품을 검색하던 중, 사각지고 더 큰 힌지를 발견합니다.

이걸로 바꾸면 한 10년은 버티겠군...






2. 도착


묵직한게 도착했습니다.

거실과 안방 화장실 2군데를 손봐야 해서 총 4개가 왔습니다.



기존 힌지의 폭과 거의 같습니다.

2.5 Cm 정도 하니 문제 없을것 같습니다.



스테인레스 제질 및 크기가 커서 묵직합니다.

새 제품이라 빤닥빤닥 하군요.



안쪽 고무 파킹 및 나사 구멍 마무리가 깔끔합니다.

국산으로 구매해서 그런지 믿음이 갑니다.



밑면입니다.

밑에서 저 나사를 조여 최종적으로 유리 선반을 고정하게 됩니다.







3. 기존것과 차이


먼저 기존것의 무게를 측정해 봤습니다.




35.6 g 이군요.



교체될 신품은 120.5 g 입니다.

기존것과 비교해 3배 하고도 15g 정도 더 나갑니다.



신품은 면적이 넓어서 고정하는 나사가 2개 있습니다.



신품은 무겁고 더 크다 보니, 고정하는 볼트 길이더 더 깁니다.

길게 더 들어가야 고정이 잘 되겠죠.





4. 교체 작업


오랜 기간 힘이 가해져서 힌지의 중간 부분에 크랙이 갔습니다.



WD-40 을 뿌리고 하룻밤 불려 놓습니다.



하룻밤 불려놓은 덕에 쉽게 나사가 빠집니다.



고체하지 않고 계속 사용했더라면 유리 스텐드가 쉽게 빠니고 떨어지면서 박살이 났을 수도 있었겠습니ㅏ.



분해의 역순으로 신품으로 조립합니다.


마무리로 밑부분 나사를 조여줍니다.



짜잔~! 선반 2개 잡업하는데 30분정도 걸린듯 합니다.



비교샷입니다.

지지해주는 면적 자체가 다르다는 것을 바로 느낄 수 있겠죠?





FIN


업자에겐 이런 부품들이 금액 조정할 수 있는 건들이 될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알았으면 처음부터 이번에 교체품으로 시공을 부탁했겠지만,

견적을 뽑는 업자일 경우, 궂이 이런 대체품을 이야기 하지 않겠죠.


이게 한두개면 모르겠는데, 저희 집에만 12개가 쓰였습니다.


뭐든지 알아야 제대로 할 수 있는 세상입니다.


And

Life | 화장실 스텐드 고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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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험 발생

화장실에 가보니 스텐드가 헐렁거렸습니다.


칫솔과 치약을 올려놓는 장소이고,

스텐드 자체가 유리재질이라, 혹시 벽에서 이탈하여 바닥에 떨어지면 화장실이 깨진 유리로 위험해질 수 있어서 바로 작업합니다.



일단, 오랜동안 닦지 않아서 이번에 세척도 같이 하기로 합니다.





2. 상태

힘을 줘서 빼보니 쑥 빠집니다.

위험할뻔 했네요.



한쪽 상태를 보니,

금속 고정쇠 밑부분이 무게로 인하여 휜것도 있고, 유리를 지지하는 고무 패킹도 밀려나 있네요.



한쪽은 그나마 상태가 낫습니다.



고무패킹입니다.

이게 잘 고정되어 있어야 유리 스텐드가 짱짱하게 붙어 있곘죠.



스텐트 고정쇠 밑부분의 나사를 돌려 고정하는 힘을 조정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오랜동안 화장실 습기에 노출되어서 나사가 산화되어 움직이지 않습니다.


도와줘요~ WD-40 !

진리의 WD-40 입니다.



풀리지 않는 나사에 살짝 뿌려줍니다.



한 5분정도 기다리고 드라이버로 돌리니,

툭! 하면서 돌아가기 시작하더군요. 역시 WD-40 의 위력입니다. 꼼짝도 안하던 나사였는데...



아 개운해~!!!





3. 조립

스텐드 자체가 물때로 더러우니 욕조에서 깨끗히 씻습니다.



걸쇠 한쪽이 벌어져 있어서 나사를 이용한 고정은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보조재를 찾다가, 플라스틱으로 된 두부 포장용기를 잘라서 겹친 것을 사용합니다.

플라스틱이라 수분에 의한 변형이 없고, 살짝 굴곡이 있어서 텐션 유지에도 좋을 것 같군요.


새벽 1시에 작업을 하고 있으니 좀 쓸쓸해 지기 시작합니다.

빨리 끝내고 자야겠습니다.



균형을 위해서 반대편에도 보충재를 넣어 줍니다.





4. 결과

짜잔~!

만족스럽습니다.


꽉 고정이 잘 되었습니다. 한동안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겠군요.


기존에 올려져 있던 것들을 올리고 한컷.





FIN

끝이 없고 티도 안나는 집안일은 계속됩니다...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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