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zon'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20.12.18 Software | AWS Certified 자격증 취득기 - 5 3
  2. 2020.07.26 AWS | Lightsail 과 Outline 이용하여 VPN 만들어 보기 9
  3. 2020.06.28 Software | Windows 10 Pro 와 Office 2019
  4. 2020.06.27 Hardware | Intel NUC10i7FNK 구입기 2
  5. 2018.05.29 Hardware | Amazon Kindle Paperwhite 구매기

Software | AWS Certified 자격증 취득기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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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트는 AWS 인증 자격시험 다섯 번째인, AWS Certified Big Data - Specialty 실패기가 되겠습니다.


* Exam Name - AWS Certified Big Data - Specialty

* Exam Code - BDS-C00

* Online Class - Exam Readiness: AWS Certified Big Data - Specialty (Digital)


이 시험준비에 앞서 "Cloud Practitioner", "Solution Architect - Associate", "Solution Architect - Professional",

그리고 "Developer - Associate" 도전기는 아래 포스트를 참고해 주세요.


* Software | AWS Certified 자격증 취득기 - 4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Software-AWS-Certified-4


* Software | AWS Certified 자격증 취득기 - 3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Software-AWS-Certified-3


* Software | AWS Certified 자격증 취득기 - 2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Software-AWS-Certified-2


* Software | AWS Certified 자격증 취득기 - 1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Software-AWS-Certified-1


2019년부터 시작한 IT 자격증 취득 여정 중, 처음으로 실패 했습니다.

시험은 2020년 6월 이었습니다만, 한 동안 충격에서 허우적여 2020년을 보내는 마지막 달인 12월에 와서야 내용을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1. 소개

지금은 Data Analytics 로 변경되면서, 리타이어 되어 버렸지만 Big Data - Specialty 를 취득하기 위한 과정 정보 입니다.


AWS 가 소개하는 본 시험에 관한 정보 입니다.


AWS_Certified_Big_Data_Specialty_Blueprint.pdf

AWS_Certified_Big_Data_Specialty_Exam_Guide_v1.2.pdf

AWS_Certified_Big_Data_Specialty_SampleExam.pdf




2. 자료


시험을 보기 위해 준비 했었던 자료들을 모아 봤습니다.

Big Data 는 여러 기술 및 AWS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FargateKinesis 강의도 들었습니다.


* Exam Readiness: AWS Certified Big Data - Specialty (Digital)

https://www.aws.training/Details/Curriculum?id=21332

AWS_BDS-C00_20200608_chocoball_part1.pptx

AWS_BDS-C00_20200608_chocoball_part2.pptx


* Big Data Technology Fundamentals Online (Released 2016)

https://www.aws.training/Details/Curriculum?id=11070


* Introduction to AWS Fargate

https://www.aws.training/Details/Video?id=16623

AWS_Introduction_to_AWS_Fargate_20200615_chocoball.pptx


* Introduction to Amazon Kinesis Firehose

https://www.aws.training/Details/Video?id=16359

AWS_Introduction_Amazon_Kinesis_Firehose_20200615_chocoball.pptx


* DUMP

BDS-C00 V13.95.pdf

AWS-Big-Data-Specialty V13.75.pdf


시험 자체가 2020년 6월 말에 없어지다 보니, 준비할 시간이 부족해서 8만원을 들여 처음으로 dump 를 구입했습니다.




3. 시험 등록


Retire 되기 전, 마지막 날인 6월 30일 시험 등록.



시험 보기 전날 Practice 시험을 쳐 봤습니다.

결과는 50%... 너무 무리하게 준비한 결과 입니다. 아직 Presto 가 뭔지, Glue 가 뭔지 잘 모르는 상태.



시간이 없었지만, 일단 무리하게 진행합니다.




4. 시험 당일


새벽 1시까지 공부 하고, 다른 시험때 처럼 5시에 일어나 목욕재계 합니다.

그리고, 무거운 머리를 이끌고 시험장으로 향합니다.



윗 사진을 왜 찍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컨디션 좋아지도록 고속 충전기 같은게 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면서 찍은 듯 합니다.

아침 일찍이지만 부지런히 출근하는 사람들로 벌써 북적북적.



마지막 에너지 충전을 위해, 항상 그랬던 것 처럼 콜라 500ml 구입.



오늘 시험장은 처음으로 사용해 보는 종로 Soldesk.



건물이 낡아서, 환경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생소한 공간... 화장실이 매우 청결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다행히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마무리 스파트 걸어 봅니다.



운동 경기에 나갈 때 먹는, 단백질과 열량 보충제, 그리고 오븐에 구운 도넛 처묵처묵 하면서 라스트 스파트.



시간이 되어 접수처에 등록하고 시험 시작. 두둥!





5. 결과


처음에는 믿지 못했습니다. 내가 시험에 떨어졌다는 것을...

"Unfortunately... " 로 시작하는 문구가 보이는, 처음 접해보는 화면은 매우 어색했습니다.


5분동안 손까락 까닥 하지 않고 석고상이 되었습니다. 5분정도 지나서야 사태를 파악하고 나오는 단발마... "끙..."

정말 얼굴과 온 몸에서 핏기가 빠져 나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아니 "왜"? 내가 떨어진거야?



당연하죠. 지식이 너무 얇았으니까. 열씸히 공부 했다고는 하지만, 단순히 외워서 하는 방식은 제가 재일 못하는 방법.

무조건 왜우려고만 했던 제 자신을 반성했습니다.


Big Data - Specialty 시험이 없어지는 것에 마음이 급했고, 없어지면 못 따게 되는 시험을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무리 했습니다.

그랬습니다. 떨어졌습니다.




6. 사무실로...


시험을 마치고 출근할 때 찍은 사진들 입니다.



그 때 당시의 마음을 표현하듯, 뭔가 힘이 없네요.



하늘도 우중충.



꽤 마음 아팠습니다. 그리고 날아가는 돈도...





FIN


AWS 파트너사로 직장을 옮겨, 7개월 정도 지나고 되돌아 보니, 얼마나 어리석게 준비했는지 이해가 됩니다.

어느 정도로 모르는 상태로 무모하게 시험을 봤었는지.


단순히 외우는 것을 잘하는 사람들은 문제 없을지 모르나, 저는 단순 암기에는 소질이 없는지라,

이런 식의 도전은 의미가 없다는 것을 다시금 알게 되었습다.


그 후, 정신 차리고, 다음 시험으로 SysOps Administrator - Associate 에 도전하게 됩니다.


And

AWS | Lightsail 과 Outline 이용하여 VPN 만들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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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상에서의 정보는 투명해야 하며, 그의 접근이 자율적이며, 접근자의 수준도 같이 높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에 의한 인류의 진화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정보 접근에 있어, 국가 단위로 제한을 가하는 단체들이 있습니다. 진화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한다고 봅니다.

그래서인지 예전부터 개인 VPN 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VPN 계열에서는 OpenVPN 이 단연 유명한 듯 보입니다. 그렇지만, 설정이 많이 복잡하더군요.

뭐 좋은 것이 없을까 하던 중, AWS 서비스 중에서 쉽게 서버/시스템 구축이 가능한 서비스가 있어, VPN 구축에 활용해 봤습니다.



본 포스트는 제가 조사하여 시행 착오를 겪으며 만들어 낸 내용이 아니라, 전적으로 아래 블로그를 따라한 내용 되겠습니다.

좋은 글을 작성해 주신, 아래 글의 작성자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 AWS와 Outline으로 나만의 VPN 서버 만들기

https://brunch.co.kr/@flown/21




1. Lightsail - Instance


AWS 서비스는 물리적인 서버를 구매, 설치하고 인터넷 계약을 하지 않아도 5분 안에 서버를 만들 수 있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런 것을 클라우드 서비스라고 합니다. 내 앞에 존재하지 않지만, 인터넷 상으로 시스템과 서비스를 만들어 주는 서비스 이죠.

잘 모르겠고 안보이지만, 실제로 존재하는 뜬 구름같이...


AWS 서비스 중에서도 EC2 라는 것이 있는데, CPU / Memory / Disk 등을 정하면 뚝딱 서버를 만들어 주죠.

다만, EC2 라도 접근 제어라든지, 보안, 네트웍 구성 등, 손이 조금 갑니다.


워낙 클라우드 서비스를 접하게 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모든 사람이 전문적인 지식을 기대하기 어렵다 보니,

더 쉬운 방법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올릴 수 있는 "Lightsail" 서비스를 AWS 에서 출시 하게 되었습니다.



AWS console 에서 Lightsail 을 선택합니다. 오후에 접속하니 Good afternoon! 이라고 인사하네요.

오전에 접속하면, Good morning! 이라고 합니다. "Create instance" 로 서버/서비스 생성을 시작합니다.



서버의 위치를 정합니다. 한국에 서버를 설치해야, 내가 접속하는 PC 와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Seoul - ap-northeast-2 를 선택합니다.



Availability Zone 은, 미리 선택된 Zone A - ap-northeast-2a 그대로 놔 뒀습니다.

OS 는 Linux/Unix 를 선택하고, Ubuntu - 18.04 LTS 를 선택.



그 다음으로, 어떤 type 의 서버를 선택할 것인지를 정합니다.

VPN 은 CPU / Memory 는 중요하지 않으나, data 전송량이 관점이므로, 3TB 를 선택했습니다.

저는 동영상 스트리밍에도 사용할 것이라... 어험.


VPN 은 중간 단계에서 중계해주는 역할이므로, 3TB 를 선택하면, 한 달동안 1.5TB 데이터를 사용하겠다의 의미가 됩니다.

그래도 10 USD 밖에 하지 않습니다. 정말 저렴한거죠.





2. Lightsail - Networking


다음으로, 고정된 IP 를 사용하기 위해, "Create static IP" 를 선택합니다.

내가 사용할 때 마다, 변경된 IP 를 매번 확인하고 접속한다면 여간 불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고정 IP 를 사용합시다.



IP 는 공공제 이지만, 경쟁하면서 사용하는 유한한 자원이므로, 사용하고 있으면 무료이고, 사용하지 않으면 돈을 냅니다.

사용하면 돈을 내는 일상 생활과는 정 반대 개념입니다.



Instance 이름과, 고정 IP 에 대한 별칭을 정하면 끝입니다.



"Create" 를 누르면 고정 IP 하나가 할당 됩니다.





3. Lightsail - SSH


Instance 에 접속하기 위한 SSH 설정 입니다.

다른 EC2 접속 할 때, 사용하는 ec2-user 유저가 아니라, ubuntu 입니다.



Public Key 를 이용한 SSH 프로그램을 통한 접속이 아니라, "Connect using SSH" 브라우저에서 바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저는 SSH 어플을 이용해 접속하는 것을 선호하는 지라, 다운로드 한 SSH Key 를 가지고 접속했습니다.



위의 과정이 끝나면, 서버가 하나 만들어 졌습니다. 이쪽 용어로는 인스턴스 하나가 만들어 진거네요.





4. Outline - Manager


VPN 서버의 껍때기는 만들어 졌으니, VPN 전용 어플을 서버에 깔아줘야 합니다.

Outline 이라는 VPN 서버를 사용합니다. 아래 사이트에서 Outline - Manager 를 다운로드 받습니다.


* Outline by Jigsaw

https://getoutline.org/en/home



설치파일을 받으면 실행 시킵니다.



이 Outline - Manager 는 원격에서 VPN 서버를 모니터링 하고 관리하기 위한 어플 입니다.



Outline 은 언론 기관과 언론인이 안전하게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만들어 졌다고 하네요.

어느 한 나라가 생각나는 대목입니다.



실제 클라우드 상의 서버에서 돌아갈 패키지를 선택하기 위해, 우선 클라우드 업자를 선택합니다.

이미 Amazon Lightsail 이 기본으로 제공되고 있군요. GCP 버전도 있습니다.



Amazon Lightsail 을 선택하면, Lightsail 에서 동작하는 VPN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설치하게 도와주는 스크립트를 보여줍니다.




$ sudo apt update
$ sudo apt upgrade

$ sudo bash -c "$(wget -qO- https://raw.githubusercontent.com/Jigsaw-Code/outline-server/master/src/server_manager/install_scripts/install_server.sh)"


OS 업데이트 후, 위의 스크립트를 실행하면, Docker 형식으로 VPN 서버가 깔리게 됩니다.



위 화면에서 Y 를 누르고 설치를 진행하고 마무리 합니다.



설치 완료 후, 녹색 부분을 카피해서 Outline Manager 화면으로 돌아와 "여기에 설치 출력을 붙여넣으세요." 에 붙여넣기 합니다.

또한, 포트 번호을 기록해 둡니다. 하나는 Outline Manager 용 port 정보이고, 다른 하나는 VPN 트래픽용 port 정보 입니다.


저의 경우는 Manager - 49742 / TCPVPN traffic - 11383 / TCP, UDP 였습니다.

위의 스샷처럼 Lightsail 의 Firewall 에 등록해 줍니다. 


그러면, 아래처럼 Outline Manager 에 Lightsail 에 설치한 VPN 서버가 등록되고, 모니터링이 가능하게 됩니다.

"실험" 부분은 새로 나온 기능처럼 보이며, 3TB 전송 가능한 Lightsail instance 를 설치했지만, 양방향 통신이므로, 1.5TB 를 설정해 놓습니다.

이 수치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VPN 기능이 정지될 듯 합니다.





4. Outline - Client


서버가 준비 되었으니, 이제 PC 에서 VPN 접속을 위한 client 를 설치해 봅니다.

Outline Manager (Server) 에서 "내 액세스 키 - 기기 연결" 을 클릭합니다.



하나의 VPN 서버에 여러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군요.



액세스 코드 복사하기를 클릭합니다.



키를 받았으니, 이 키를 이용하여 VPN 서버에 접속하는 클라이언트만 있으면 됩니다.



"이 기기 연결하기" 를 클릭하면, 자동으로 클라이언트를 다운로드 받는 페이지로 점프하게 됩니다.



설치파일을 다운받고 설치해 줍니다.



엇!!! OpenVPN ?


그렇습니다. 서버도 클라이언트도 OpenVPN 이 코어인 어플들이었던 것이죠.

OpenVPN 을 날것으로 시작하려면, 많이 복잡합니다. 이 과정들을 docker 나 어플 패키지로 단순화 시켜준 것이 Outline 이었던 것이죠.



언론 탄압이 가해지는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끔 만들어 진것 같네요.



일부 기술적인 정보 외에는 개인정보를 가져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만,

가져가도 상관 없습니다. 어느정도 개인 정보는 이미 공공제가 된지 오래...



어플을 깔면, 아까 복사한 액세스 키가 자동으로 감지됩니다. 최신의 COPY 명령어 결과를 찾아보는 듯.



Outline Client 가 서버를 인식하고 등록이 완료 되었습니다.





5. VPN 서버에 연결


Outline Client 에서 "연결" 을 통해, Lightsail 에서 동작하는 우리의 VPN 서버에 연결합니다.


Google 사이트를 통해, VPN 을 켰을 때, IP 가 어떻게 나오는지 확인해 봤습니다.



원래 집이나 사무실에서 할당받았던 IP 가 아니라, VPN 서버의 IP 로 변경되고, 국가/ISP 에서 막아 놨던 사이트들 접속이 원활해 졌습니다.




FIN


마지막으로, 기술을 공유되어야 한다는 GNU 선언문의 일부를 인용하여 마무리 합니다.


GNU, which stands for Gnu's Not Un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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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tware | Windows 10 Pro 와 Office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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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 PC 를 맞추면서, 기존 Windows 10 USB 를 가지고 인스톨 하려니 되지 않았습니다.


Windows 10 의 USB 이미지는 극초기에 나온 사양인데, PC 는 최신 사양이라 뭔가 맞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결국 Microsoft 웹페이지에서 최신 ISO 를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였습니다. 아래 포스트에서 상황설명이 조금 더 되어 있습니다.


* Hardware | Intel NUC10i7FNK 구입기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Intel-NUC10i7FNK-buy




1. Windows 10


Windows 10 을 새로 구입하려면 공홈에서 10만원 ~ 20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어디선가, eBay 에서 5천원 정도로 KEY 를 판매한다는 글을 보게 됩니다.


궁금해 집니다. 저작권에 환장하는 Microsoft 인데, 그럴리가...



궁금하기도 하니, TEST 목적 으로 결제를 해 봅니다.



결제를 하니, 바로 email 로 Key 가 배달됩니다!!!



Windows 10 의 정품 인증 링크를 클릭하여, email 로 받은 Key 를 입력해 봅니다.



인증 서버와 통신하는 것 같습니다.



오잉!!!!!!!!!! @.@ 정품인증 성공!



사람들이 이야기 하는 상황이 현실이 되는 순간입니다. 저는 순수히 TEST 목적임을 밝힙니다.




2. Office 2019


OS 인, Windows 10 가 이렇다라고 한다면 Office 도 궁금해 지더군요.

마찬가지로 궁금하기도 하니, 순수히 TEST 목적 으로 결제를 해 봅니다.



저작권 수입을 중시하는 미국 사이트인 eBay 에서 검색하니 바로 뜹니다. 결제해 봅니다.



이번에는 몇 시간 이후에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처음에는 사기당한게 아닌가 했습니다.
역시 신용의 사회, 미쿡이군요...


Office 공홈에서 위의 항목을 클릭합니다.



email 로 받은 Key 를 입력하고, 국가 정보와 언어를 선택합니다.



오잉! 이것도 되는건가? 제품 키가 확인되었다고 나옵니다.

그런 다음, 설치 파일이 다운로드 됩니다.



설치 파일을 실행하여 Office 를 설치합니다.




3. Office 2019 의 activation


Office 2019 는 설치는 되었지만, 끝난 것이 아니였습니다. 실제로 PowerPoint 를 열었더니만, 아래와 같이 뜹니다.



아까 배달된 email 을 잘 살펴보니, 그 다음 step 이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유선 전화 확인으로 인증 형태를 변경하고, 아래 사이트에서 2단계에 나타나는 숫자들을 입력해 보라고 나옵니다.



Office 에서 떴던 번호들을 입력하고, 오른쪽 버튼을 누르니 한참동안 아이콘이 뱅글뱅글 돕니다.

그런 다음, 뭔가 새로운 숫자 배열이 나타났습니다.



3단계 입력 부분에 위에서 얻은 숫자들을 입력합니다.



Microsoft 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받습니다.



사이트를 보니, 중국이 관련 프로세스와 웹사이트를 만든 것 같은데, Key gen. 에 대한 로직이 뚫린게 아닌가 합니다.




FIN


마지막으로 다시 말씀 드리지만, 저는 순수히 TEST 목적임을 밝힙니다.

창과 방패처럼 기술 발전은 꾸준하군요.


양자컴퓨터가 조금 있으면 나온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시대이고,

수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 공학 전공 및 IT 산업에 종사하다 보니, 이제 이런 방식의 인증은 의미가 없어지는 듯 합니다.


상황을 Microsoft 도 인지하고 있을 터이니, 향후 OS 들은 다른 방식을 취하게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또 뚫리겠지만...

아님 Linux 처럼 되던가.


기술이란 무엇인가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하루였습니다.


And

Hardware | Intel NUC10i7FNK 구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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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l NUC 시리즈의 본체를 좋아합니다.

CPU 명가의 Intel 이 만든 micro form factor PC 라서 5세대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 Hardware | Intel NUC5i5RYK 유지보수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Intel-NUC5i5RYK-maintenance




1. NUC 10


이직 기념으로, 이것 저것 집안 전자기기를 바꾸던 중, 5년 정도 사용하고 있는 PC 도 바꾸기로 합니다.

드.디.어. NUC 5 세대에서 NUC 10 세대로 점프!


 nuc-10-performance-brief.pdf


구입은 eBay 도 검색해 봤으나, 배송까지 고려하면 Amazon 과 다를게 별로 없었습니다.


* Intel NUC 10 Performance Kit – Intel Core i7 Processor (Sleek Chassis)

https://www.amazon.com/gp/product/B083GGZ6TG



배대지도 고려해 봤으나, 배송 중 문제들이 많이 보고되어 있어, 고가인 만큼 배송에도 신경써주는 Amazon 으로 결국 결정.

큰 마음 먹고 질러 봅니다. 734 USD !




2. God Amazon


고민할 순간을 거의 주지 않고, 최종 결제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COVID-19로 세계가 난리가 난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배송되는 서비스.



미국에서 발송되어 1주 내에 도착하는 Amazon 서비스는 고객 만족도가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비싸기는 하지만...



뽁뽁이 부족으로 조금 덜그럭 거렸습니다. 충격에 손상되지 않기를 기도하며 unboxing.



아마 AS 는 국내에서 안되겠죠. 고장나지 않기를 바라며 사용해야 합니다.

위의 명세서에는 표기되지 않은 관세 - Import fee 가 98 USD 인데, 최종 30 USD 정도는 refund 받았습니다.

관세 관련해서는 8만원 정도로 보면 되겠네요.




3. Unboxing


언제나 언박싱은 행복합니다.



올해 2020년 3월 5일에 생산된 제품이군요. 정식 명칭은 Intel UNC Mini PC 라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Thunderbolt, micro HDMI 로 모니터와 연결되며, 3년 warranty 가 보장된다고 합니다.

RAM, SSD, 그리고 OS 는 사용자가 구매하여 직접 설치해야 하는 깡통 제품 입니다.



세대가 업그레이드 되어서 그런지, 묵직하니 무게감이 전혀 다릅니다.



1.2 Kg 정도 하는군요.



꽃닢 벗기 듯, 살살 겉 비닐 포장을 잘라서 뚜껑을 열어 봅니다.



5세대의 알루미늄 소재를 그대로 표현한 은색보다, 무광 검은 색이 더 멋져 보이는군요.



무선 리모컨 기능은 빠졌지만, SD card 인터페이스가 새로 생겼습니다.


Raspberry Pi 가지고 노는 사람이나, 블랙박스 영상 백업하는 사람에게는 SD card 를 가지고 데이터를 읽어야 하는데, 이번에 SD card 인터페이스가 새로 추가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편합니다. 깔끔하기도 하고.



뒷면의 배기구는 더 넓어지고 배출 구멍이 많아졌습니다. 옆으로 더 확대해도 될 만큼 필요한 부분인데, 이 정도라도 만족.

열 배출이 잘 되는지, 로드가 걸릴 때 팬이 고 RPM 으로 돌다가도 금방 멈춥니다.



만족스러운 양면의 매쉬형 공기 흡입구. 충분한 외기 흡입으로 냉각을 무리없이 이루어 지게 합니다.

도난 방지용 걸쇄 구멍도 있지만, 집에서는 사용할 일은 없고, 사무실에서 필요한 부분.



본체를 박스에서 꺼내면, 그 밑부분에서 어뎁터, 벽걸이 / 모니터용 브라켓이 나옵니다.



나머지 부품 사진.



높은 computing power 로 인하여, 전압은 19V 로 예전 버전과 동일하나, 필요 전류량이 늘어서인지 어뎁터가 거대해 졌습니다.



6.32 A !!! 미친 전류량이군요.




4. 5세대와 10세대 외형 비교


5세대와 외형만 비교해 봤습니다.

후면에서 확연히 차이나는 배출구. 그리고 Mini Display Port 가 생략되고, 대신 Thunderbolt 가 추가되었습니다.

HDMI 도 Mini HDMI 에서 Full size HDMI 로 변경되어 범용성이 높아졌습니다.



옆면 전체를 거의 덮는 매쉬형 흡입구로 바뀌었습니다. 쿨링 성능의 차이를 만들어 내는 중요한 요소.



상판에 있던 전원 버튼과 HDD indicator 를 앞면으로 가져왔습니다. SDD 읽기/쓰기를 할 때, indicator LED 가 왼쪽 안에서 깜빡입니다.

이로써, 상판은 오로지 뚜껑만 존재하는 간단한 구조로 되었습니다. 설계 개선이 보이는 부분.



오른쪽 옆면은 SD Card ! 최고예요!



밑면은 거의 동일. 어느쪽이 10세대 이게요~?!





5. Memory


메모리는 64GB 까지 확장할 수 있으나, 현실적으로 사용할 일이 아직 없을 듯 하여, 32GB 하나만 설치하였습니다.

가격이 조금 내려가면 나중에 고민해 보기로 하고, 이번에는 32GB 모듈 하나만 구매.


* 삼성전자 노트북 DDR4 32G PC4-25600 (정품) : 대략 16만

http://prod.danawa.com/info/?pcode=10881360


스펙은 DDR4 / SODIMM / 3200MHz / PC4-25600 / 1.2V.



올해 2020년 5주차 (2월) 생산품.



단일 SODIMM 으로 32GB 까지 나오는 시대가 되었군요.

모듈 한 개만 설치하는 지라, Dual Channel 성능을 못내는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6. NVMe M.2 SSD


SSD는 M.2 인터페이스 이면서 NVMe 엔진의 PM981a 를 구입.


* 삼성전자 PM981a M.2 NVMe 병행수입 (256GB) : 6만

http://prod.danawa.com/info/?pcode=9998208



예전에는 M.2 와 NVMe 와 구분되었었는데, 요즘은 M.2 이면서 NVMe 인 제품이 나오는 군요.



Windows 10 을 인스톨 후, SAMSUNG Magician 을 돌려본 화면 입니다.



온도의 수치가 조금 신경 쓰이지만, 더 높아지면 별도의 방열판 설치를 고민해 보겠습니다.





7. Hardware Install


깡통 본체만 구입한 것이라, SSD 와 RAM 을 인스톨 해줘야 합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네 개의 나사를 풀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정말 빼곡하게 PCB 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SODIMM 한 개와, SSD 를 문제 없이 설치.





8. Software Install


이제 Windows 10 을 설치할 차례.



위와 같이 완료하는 중, 다음과 같이 에러를 뿜어 냅니다.



NUC 5 세대에는 잘 깔리던 Windows 10 설치 USB 를 사용했는데, 이런 결과가 나오니 당황스럽습니다.

그렇다면 일단, 닥치고 Firmware 업데이트. FN0038 > FN0041



최신 Firmware 를 Intel 공식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아서 업데이트.



그래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설치 시작 화면에서 Shift+F10 을 눌러, DiskPartGPT 파티션으로 강제 설정.



그래도 문제 해결되지 않음.

Firmware 의 Security 부분과 Virtualization 부분을 모두 OFF 로 해도 동일.


결국, Microsoft 공식 웹페이지에서 ISO 형식을 다운로드 받아 USB FLASH 에 구워서 하니 말끔히 설치!!!

그간 HW 변화로 인하여, 예전 Windows 10 설치파일이 인식 못하는 부분이 있는 듯 합니다. 아마도 M.2 NVMe 부분이 아니였나 하네요.



주말의 이틀 중, 하루 삽질로 보내고, 일요일에 완료. ㅠㅠ





9. CPU-Z


마지막으로 CPU-Z 결과를 올려 봅니다.



max TDP 15W 였군요.



CPU 내부에 들어 있는 L3 Cache 크기가 12MB 는 이제 일반적인 시대.



최신 BIOS 는 항상 기분이 좋습니다.



아쉽지만 32GB 한쪽 Channel 메모리.



Graphic Chip 은 먼저번의 8세대 (9세대는 존재하지 않음) 에서 조금 다운그레이드 되었다 합니다. 아쉬운 부분. (발열 문제?) 





FIN


야심차게 모든 부품을 최신으로 업그래이드 했건만, 가족의 반응은... "느린데? 뭐가 좋아진거임?" !!!!!!!!!!!!!!!!!!!!!!!!!!!!!!!!!!!!!!!!!!!


And

Hardware | Amazon Kindle Paperwhite 구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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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작


스마트폰이 대세이기 전에는 화장실을 가던, 버스를 타던간에 항상 책을 가지고 다녔습니다.

적어도 한달에 한두권 정도는 읽었던것 같아요.


그럼 요즈음은?

그렇습니다. 스마트폰이 항상 손에 쥐어져 있으므로, 메시지 확인이나 게임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죠.



어느때부턴가 너무 스마트폰에 끌려다니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E-book 을 생각해 오던 차, 지르기로 마음 먹습니다.




2. 기기 선정


E-book 은 그 종류가 다양합니다.

한국산으로는 리디북스, 크레마가 있고, 외산으로는 Amazon 에서 나온 Kindle 시리즈가 있습니다.


우선 영어 서적을 기본으로 구독할 것이기에 Kindle 로 정했습니다.

다만, Kindle 도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어서 버전이 많더군요.


* Amazon Kindle

https://en.wikipedia.org/wiki/Amazon_Kindle


위의 Wikipedia 를 참조로 다음과 같이 범위를 좁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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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th generation 일것

- back light 가 있어서 어두운 곳에서도 읽을 수 있을 것

- 해상도는 300ppi 이상일 것

- 금액은 15만원을 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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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조건인 "15만원을 넘지 않을것"을 충족하려면 최신기종은 배제해야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그냥 7 이냐, Voyage 냐, Paperwhite (3세대) 냐로 좁혀집니다.


이제 AliExpress 를 뒤져볼 차례지요?

Voyage 는 최소 270 USD 라서 고민없이 제외시켰습니다.


결국은 Kindle Paperwhite (3rd generation) 이 되겠네요.


* Brand New Unopened Kindle Paperwhite 7 Generation E-book reader Built in Light 6 Inch 4GB Ebook Reader E-ink Ereader

- https://www.aliexpress.com/item/kindle-paperwhite-one-built-in-light-wifi-e-book-reader-ebook-ink-touch-e-ink-book/32601669594.html



다만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가격"입니다.

국내 판매자에게 구매한다 해도, 신품이 15만원선, 리퍼가 11만원선 입니다.


AliExpress 에서 구매할 이유가 없어지는거죠.

흠.... 믿었던 알리였것만...




3. 역시 기기 구매는....


그렇습니다. 중고장터밖에 답이 안나오더군요.

한 2일정도 중고장터를 모니터링 합니다.


거의 사용하지 않은 제품이면서, 화면 보호 필름도 부착되어 있으며 케이스까지 주신다는 분을 발견합니다.

한가지 걸리는 것은 일본어판이라고 하네요.


Googling 한 결과, 일본어판이라 하더라도 계정 등록이나 언어 변환에 대해서는 전혀 상관없다는 결론을 내고 구매에 들어갑니다.


- 본체 + 보호필름 + 케이스 = 12만원


보내주시는 분이 과하게 포장해 주셔서 안전하게 배달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것이 그 Kindle 이라는 거구나.



비닐 포장과 케이스까지 거의 새것같은 느낌입니다.



제조는 Mexico 이네요. 쓸 수만 있으면 상관 없는 부분이지만, 기록으로 남겨 봅니다.



Kindle Paperwhite (3rd generation) 이 확실하네요.

- WIFI

- 4GB

- 햇빛 아래에서도 선명하게 읽힘

- 300PPI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 내장형 프론트라이트




4. 제품 개봉


상자를 열어 봤습니다.



안녕, 하고 인사를 합니다.

e-ink 인지라 전원이 인가되어 있지 않아도 마지막 형상을 기억하여 표현되어 있네요.



크기는 딱 저의 손바닥만 합니다.



전원을 키면, 언어 선택이 제일 먼저 나옵니다.

위에서 표시되는 언어들은 다른 지역에서 판매된 Kindle 에서도 동일한 가짓수 입니다. (Google 로 확인)

그러니 생산 지역의 차이는 없다고 봐야겠죠?


참고로 저는 영어를 선택했습니다.



부팅하는 모습입니다. 한 1분 미만 걸린것 같습니다.



Hey~. 난 Paperwhite 3rd generation 이라고 해. 성능이 끝내줘~.




5. 기기 등록


Kindle 은 Amazon Store 에서 구매한 서적을 보기 위한 기기 이므로,

기본적으로 Amazon Store 의 ID 와 연동을 시켜줘야 합니다.


연동을 위해서 먼저 Wi-Fi 연결을 진행합니다.



"Connect to Wi-Fi" 를 선택합니다.



Wi-Fi 를 스캔해주어, 사용할 수 있는 Wi-Fi spot 을 보여줍니다.



Wi-Fi 를 선택하고 사용을 위한 비번을 입력합니다.

그럼 화면 오른쪽 위의 밧데리 마크 옆에 Wi-Fi 아이콘이 뜹니다.



이제 Amazon Store 와 연동할 차례 입니다.

저는 이미 ID 를 가지고 있으니 "Use an existing Amazon account" 를 선택합니다.



그럼 Login ID 와 비번을 입력합니다.



짜잔~~~ 연동 되었습니다.

시간도 저의 local 시간 (한국) 으로 자동으로 싱크되네요.



분실을 대비해, 전화번호도 등록합니다.

KR (+82) 를 선택하면, 일반적으로 생략하는 전화번호 앞자리 "0" 을 입력하지 않아도 자릿수를 맞춰 줍니다.

세세한 부분에서 신경 쓰고 만든 흔적이 보이네요.



전화번호 등록을 마치면 SMS 문자로 등록되었다고 연락이 옵니다. 신기.



사람들이 많이 읽은 책에 대해서 push 해주는 기능 같습니다.

뭔가 얽매이는 것 같아 Skip 합니다.

저는 trend 를 따라가는 것을 한박자 늦춰서 하는걸 좋아해서요.



간단한 설명이 6페이지정도 나옵니다.



짜잔~~~ 이제 책을 읽을 수 있는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아~ 나도 이제 Kindler !




6. 스벅에서


스타벅스의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하려면, web page 를 통한 인증이 필요합니다.

혹시 Kindle 은 이런 종류의 인증 방법도 가능할까? 궁금해졌습니다.



스벅에서 제공하는 KT-starbucks 를 고르니 Web 브라우저에서 진행할꺼라고 안내가 되네요.

흠흠... 대응이 되는구나.



평소 하던것처럼 Agree 선택하면...



와이파이 연결이 됩니다. 편리하다.




7. 가독성


e-ink 라서 화면 전환시에 지지직 하는 잔상이 생기지만,

적응하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불빛 아래에서 보면 더 선명하게 보입니다.



흠흠, 독서할 맛 나네요.


페이지 전환에 대해 느낄 수 있도록, 동영상으로도 찍어 봤습니다.



최대한 확대해 보았습니다.



300PPI 가 어떤 숫치인지는 모르겠지만, 미려한 경계선을 구현해 주는 것 같습니다.


백라이트를 키면 어두운 곳에서도 잘 보입니다.





FIN


새로운 장난감 같이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오해입니다.

저는 이 장난... 아니, 새로운 기기로 문자를 탐독하며 한여름을 보내고자 합니다.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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