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에 해당되는 글 9건
- 2020.06.30 Life | 코로나19 입국자 추적 프로그램
- 2020.06.28 Software | Windows 10 Pro 와 Office 2019
- 2020.06.27 Hardware | Intel NUC10i7FNK 구입기 2
- 2020.06.23 Hardware | Raspberry Pi 4 Model B 4GB 버전 구매기
- 2020.06.23 Hardware | Raspberry Pi 4 알루미늄 케이스 구매기
- 2020.06.23 Hardware | HP 65W USB-C 슬림 여행용 전원 어댑터 구입기
- 2020.06.17 Software | AWS Certified 자격증 취득기 - 4 8
- 2020.06.07 Hardware | Mini-Circuits ZN4PD-272-S+ Power Splitter 구매기 4
- 2020.06.01 Hardware | 슈피겐 아이폰용 케이스 구입기
COVID-19 가 본격적으로 터진 3월에 이 글을 쓰고 싶었지만, 휴대폰 변경으로 사진이 다 날아간 줄 알았습니다.
다른 자료 찾다가, 클라우드에 일부가 남겨져 있어서 공유해 봅니다.
1. 출장
업무차 출장을 자주 가는 편이였습니다. 주로 일본이지만...
2월 중순 정도에는 아직 코로나가 심각하게 인식되지 않고 있어서, 3월 1일부터 출장이 잡히게 됩니다.
출장 일정이 시작되고 신나게 일하는 일정 중, 어느날 갑짜기 호텔이 아침 식사 부페를 없에 버립니다.
아니, 나는 호텔 선택이 아침 식사가 부페냐 아니냐로 선택해 왔다고~!!!! 정말 화가 많이 났습니다.
책임자에게 이럴 수는 없다고 하자, 어떤 일본 저명한 의사가 코로나 전염은 부페같은 밀집 지역에서... 라는 뉴스가 나왔다고 하네요.
이제 출장도 그만 할 때가 된것 같군... 하면서 포기.
며칠 뒤, 비행기가 하네다에서 뜨지 않게 됩니다. 아베 아저씨가 한국과의 봉쇄령으로 인하여, 동경 시내와 가까운 하네다 공항이 폐쇄.
대신 동경 시내에서 먼, 나리따 국제 공항에서 1주에 이틀만 한 대씩 대한항공 뱅기가 뜨게 되었습니다. 결국 스케줄도 변경.
2. 공항
너무 한적한 공항이었습니다. 이런 경우가 있었나... 항상 사람으로 붐비던 국제 공항.
상황판에 결항이 하나 둘 씩 올라 오더군요. 분위기 심상치 않쿠나.
한국행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비행기 편수가 줄어들고 있었습니다. 이 떄가 3월 12일 이니, 각 나라들이 서로 봉쇄하기 시작했을 때.
활주로에도 대기하는 비행기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이게 Pandemic 인건가.
3. 자가진단 어플
서론이 너무 길었습니다.
이 글은 한국 정부가 실행한 초기 대응 중, 하나에 대해 이야기 하려 했던 것 입니다.
귀국하는 비행기에서 처음 보는 설문지를 작성하게 합니다. 자세히 보니, 모바일을 이용한 추적 프로그램?!
설문지 사인하는 옆에 QR code 가 있어서, 인터넷이 되는 곳이라면, 바로 어플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에 착륙 후, 사진 찍기 어플을 통해서 QR code 를 보니, 다운로드 링크가 나타납니다. 설치합니다.
저는 iPhone 인지라, 설정에서 "신뢰" 설정을 해줘야 제대로 움직였습니다.
그 때는 대응 초기라, 급하게 어플을 만들었고, 애플 인증을 기다릴 수 없었기에 바로 적용한 듯 보였습니다.
당시, 국가적으로 모바일 어플을 동원한 나라는 대한민국이 처음이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역시 (엔지니어 갈아 넣는) IT 강국!
자가진단 어플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본인의 체온 및 컨디션에 대해 기입하고, 저장하면 됩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저녁때 쯤 부터 지속적으로 알람이 뜨고, 하루를 넘길시에는 담당으로부터 전화가 온다고 하더군요.
저는 담당하시는 분들이 고생하실까봐 꼬박꼬박 보고했습니다.
가지고 있는 휴대폰으로 전화 연결이 되는지, 입국 심사 전에 미리 안내하시는 분이 직접 전화를 걸어 보면서 꼼꼼하게 확인도 했었습니다.
집에서 2주간의 자가 격리를 마치니, 너는 이제 자유임 메시지가 뜹니다.
지금 확인해 보니, App Store 에 정식으로 등록이 되어 있으며, UI 를 보니 업데이트도 된것 같습니다.
제가 한 것 처럼, 따로 "신뢰"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정하는 과정이 없어도 잘 실행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사용한 버전이 2.0.3 이고, 설치한 시점이 귀국날인 3월 12일이니, 정말 극초기 사용자였군요.
현재 최신 버전은 3.1.5 입니다.
그 때 당시, 외국 친구들에게 이야기 해주니, 니네 나라 따봉이다! 라고 칭찬 받았습니다.
4. 감사합니다
아직도 코로나와 맞서 싸우고 계시는 의료진 분들께 머리숙여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Update - 20200719
집 정리하다가 나온 그때 당시 받았던 검사 완료표. 왼쪽이 한국에서, 오른쪽이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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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 PC 를 맞추면서, 기존 Windows 10 USB 를 가지고 인스톨 하려니 되지 않았습니다.
Windows 10 의 USB 이미지는 극초기에 나온 사양인데, PC 는 최신 사양이라 뭔가 맞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결국 Microsoft 웹페이지에서 최신 ISO 를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였습니다. 아래 포스트에서 상황설명이 조금 더 되어 있습니다.
* Hardware | Intel NUC10i7FNK 구입기
-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Intel-NUC10i7FNK-buy
1. Windows 10
Windows 10 을 새로 구입하려면 공홈에서 10만원 ~ 20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어디선가, eBay 에서 5천원 정도로 KEY 를 판매한다는 글을 보게 됩니다.
궁금해 집니다. 저작권에 환장하는 Microsoft 인데, 그럴리가...
궁금하기도 하니, TEST 목적 으로 결제를 해 봅니다.
결제를 하니, 바로 email 로 Key 가 배달됩니다!!!
Windows 10 의 정품 인증 링크를 클릭하여, email 로 받은 Key 를 입력해 봅니다.
인증 서버와 통신하는 것 같습니다.
오잉!!!!!!!!!! @.@ 정품인증 성공!
사람들이 이야기 하는 상황이 현실이 되는 순간입니다. 저는 순수히 TEST 목적임을 밝힙니다.
2. Office 2019
OS 인, Windows 10 가 이렇다라고 한다면 Office 도 궁금해 지더군요.
마찬가지로 궁금하기도 하니, 순수히 TEST 목적 으로 결제를 해 봅니다.
저작권 수입을 중시하는 미국 사이트인 eBay 에서 검색하니 바로 뜹니다. 결제해 봅니다.
email 로 받은 Key 를 입력하고, 국가 정보와 언어를 선택합니다.
오잉! 이것도 되는건가? 제품 키가 확인되었다고 나옵니다.
그런 다음, 설치 파일이 다운로드 됩니다.
설치 파일을 실행하여 Office 를 설치합니다.
3. Office 2019 의 activation
Office 2019 는 설치는 되었지만, 끝난 것이 아니였습니다. 실제로 PowerPoint 를 열었더니만, 아래와 같이 뜹니다.
아까 배달된 email 을 잘 살펴보니, 그 다음 step 이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유선 전화 확인으로 인증 형태를 변경하고, 아래 사이트에서 2단계에 나타나는 숫자들을 입력해 보라고 나옵니다.
Office 에서 떴던 번호들을 입력하고, 오른쪽 버튼을 누르니 한참동안 아이콘이 뱅글뱅글 돕니다.
그런 다음, 뭔가 새로운 숫자 배열이 나타났습니다.
3단계 입력 부분에 위에서 얻은 숫자들을 입력합니다.
Microsoft 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받습니다.
사이트를 보니, 중국이 관련 프로세스와 웹사이트를 만든 것 같은데, Key gen. 에 대한 로직이 뚫린게 아닌가 합니다.
FIN
마지막으로 다시 말씀 드리지만, 저는 순수히 TEST 목적임을 밝힙니다.
창과 방패처럼 기술 발전은 꾸준하군요.
양자컴퓨터가 조금 있으면 나온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시대이고,
수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 공학 전공 및 IT 산업에 종사하다 보니, 이제 이런 방식의 인증은 의미가 없어지는 듯 합니다.
상황을 Microsoft 도 인지하고 있을 터이니, 향후 OS 들은 다른 방식을 취하게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또 뚫리겠지만...
아님 Linux 처럼 되던가.
기술이란 무엇인가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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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l NUC 시리즈의 본체를 좋아합니다.
CPU 명가의 Intel 이 만든 micro form factor PC 라서 5세대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 Hardware | Intel NUC5i5RYK 유지보수
-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Intel-NUC5i5RYK-maintenance
1. NUC 10
이직 기념으로, 이것 저것 집안 전자기기를 바꾸던 중, 5년 정도 사용하고 있는 PC 도 바꾸기로 합니다.
드.디.어. NUC 5 세대에서 NUC 10 세대로 점프!
nuc-10-performance-brief.pdf
구입은 eBay 도 검색해 봤으나, 배송까지 고려하면 Amazon 과 다를게 별로 없었습니다.
* Intel NUC 10 Performance Kit – Intel Core i7 Processor (Sleek Chassis)
- https://www.amazon.com/gp/product/B083GGZ6TG
배대지도 고려해 봤으나, 배송 중 문제들이 많이 보고되어 있어, 고가인 만큼 배송에도 신경써주는 Amazon 으로 결국 결정.
큰 마음 먹고 질러 봅니다. 734 USD !
2. God Amazon
고민할 순간을 거의 주지 않고, 최종 결제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COVID-19로 세계가 난리가 난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배송되는 서비스.
미국에서 발송되어 1주 내에 도착하는 Amazon 서비스는 고객 만족도가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비싸기는 하지만...
뽁뽁이 부족으로 조금 덜그럭 거렸습니다. 충격에 손상되지 않기를 기도하며 unboxing.
아마 AS 는 국내에서 안되겠죠. 고장나지 않기를 바라며 사용해야 합니다.
위의 명세서에는 표기되지 않은 관세 - Import fee 가 98 USD 인데, 최종 30 USD 정도는 refund 받았습니다.
관세 관련해서는 8만원 정도로 보면 되겠네요.
3. Unboxing
언제나 언박싱은 행복합니다.
올해 2020년 3월 5일에 생산된 제품이군요. 정식 명칭은 Intel UNC Mini PC 라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Thunderbolt, micro HDMI 로 모니터와 연결되며, 3년 warranty 가 보장된다고 합니다.
RAM, SSD, 그리고 OS 는 사용자가 구매하여 직접 설치해야 하는 깡통 제품 입니다.
세대가 업그레이드 되어서 그런지, 묵직하니 무게감이 전혀 다릅니다.
1.2 Kg 정도 하는군요.
꽃닢 벗기 듯, 살살 겉 비닐 포장을 잘라서 뚜껑을 열어 봅니다.
5세대의 알루미늄 소재를 그대로 표현한 은색보다, 무광 검은 색이 더 멋져 보이는군요.
무선 리모컨 기능은 빠졌지만, SD card 인터페이스가 새로 생겼습니다.
Raspberry Pi 가지고 노는 사람이나, 블랙박스 영상 백업하는 사람에게는 SD card 를 가지고 데이터를 읽어야 하는데, 이번에 SD card 인터페이스가 새로 추가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편합니다. 깔끔하기도 하고.
뒷면의 배기구는 더 넓어지고 배출 구멍이 많아졌습니다. 옆으로 더 확대해도 될 만큼 필요한 부분인데, 이 정도라도 만족.
열 배출이 잘 되는지, 로드가 걸릴 때 팬이 고 RPM 으로 돌다가도 금방 멈춥니다.
만족스러운 양면의 매쉬형 공기 흡입구. 충분한 외기 흡입으로 냉각을 무리없이 이루어 지게 합니다.
도난 방지용 걸쇄 구멍도 있지만, 집에서는 사용할 일은 없고, 사무실에서 필요한 부분.
본체를 박스에서 꺼내면, 그 밑부분에서 어뎁터, 벽걸이 / 모니터용 브라켓이 나옵니다.
나머지 부품 사진.
높은 computing power 로 인하여, 전압은 19V 로 예전 버전과 동일하나, 필요 전류량이 늘어서인지 어뎁터가 거대해 졌습니다.
6.32 A !!! 미친 전류량이군요.
4. 5세대와 10세대 외형 비교
5세대와 외형만 비교해 봤습니다.
후면에서 확연히 차이나는 배출구. 그리고 Mini Display Port 가 생략되고, 대신 Thunderbolt 가 추가되었습니다.
HDMI 도 Mini HDMI 에서 Full size HDMI 로 변경되어 범용성이 높아졌습니다.
옆면 전체를 거의 덮는 매쉬형 흡입구로 바뀌었습니다. 쿨링 성능의 차이를 만들어 내는 중요한 요소.
상판에 있던 전원 버튼과 HDD indicator 를 앞면으로 가져왔습니다. SDD 읽기/쓰기를 할 때, indicator LED 가 왼쪽 안에서 깜빡입니다.
이로써, 상판은 오로지 뚜껑만 존재하는 간단한 구조로 되었습니다. 설계 개선이 보이는 부분.
오른쪽 옆면은 SD Card ! 최고예요!
밑면은 거의 동일. 어느쪽이 10세대 이게요~?!
5. Memory
메모리는 64GB 까지 확장할 수 있으나, 현실적으로 사용할 일이 아직 없을 듯 하여, 32GB 하나만 설치하였습니다.
가격이 조금 내려가면 나중에 고민해 보기로 하고, 이번에는 32GB 모듈 하나만 구매.
* 삼성전자 노트북 DDR4 32G PC4-25600 (정품) : 대략 16만
- http://prod.danawa.com/info/?pcode=10881360
스펙은 DDR4 / SODIMM / 3200MHz / PC4-25600 / 1.2V.
올해 2020년 5주차 (2월) 생산품.
단일 SODIMM 으로 32GB 까지 나오는 시대가 되었군요.
모듈 한 개만 설치하는 지라, Dual Channel 성능을 못내는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6. NVMe M.2 SSD
SSD는 M.2 인터페이스 이면서 NVMe 엔진의 PM981a 를 구입.
* 삼성전자 PM981a M.2 NVMe 병행수입 (256GB) : 6만
- http://prod.danawa.com/info/?pcode=9998208
예전에는 M.2 와 NVMe 와 구분되었었는데, 요즘은 M.2 이면서 NVMe 인 제품이 나오는 군요.
Windows 10 을 인스톨 후, SAMSUNG Magician 을 돌려본 화면 입니다.
온도의 수치가 조금 신경 쓰이지만, 더 높아지면 별도의 방열판 설치를 고민해 보겠습니다.
7. Hardware Install
깡통 본체만 구입한 것이라, SSD 와 RAM 을 인스톨 해줘야 합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네 개의 나사를 풀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정말 빼곡하게 PCB 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SODIMM 한 개와, SSD 를 문제 없이 설치.
8. Software Install
이제 Windows 10 을 설치할 차례.
위와 같이 완료하는 중, 다음과 같이 에러를 뿜어 냅니다.
NUC 5 세대에는 잘 깔리던 Windows 10 설치 USB 를 사용했는데, 이런 결과가 나오니 당황스럽습니다.
그렇다면 일단, 닥치고 Firmware 업데이트. FN0038 > FN0041
최신 Firmware 를 Intel 공식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아서 업데이트.
그래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설치 시작 화면에서 Shift+F10 을 눌러, DiskPart 로 GPT 파티션으로 강제 설정.
그래도 문제 해결되지 않음.
Firmware 의 Security 부분과 Virtualization 부분을 모두 OFF 로 해도 동일.
결국, Microsoft 공식 웹페이지에서 ISO 형식을 다운로드 받아 USB FLASH 에 구워서 하니 말끔히 설치!!!
그간 HW 변화로 인하여, 예전 Windows 10 설치파일이 인식 못하는 부분이 있는 듯 합니다. 아마도 M.2 NVMe 부분이 아니였나 하네요.
주말의 이틀 중, 하루 삽질로 보내고, 일요일에 완료. ㅠㅠ
9. CPU-Z
마지막으로 CPU-Z 결과를 올려 봅니다.
max TDP 15W 였군요.
CPU 내부에 들어 있는 L3 Cache 크기가 12MB 는 이제 일반적인 시대.
최신 BIOS 는 항상 기분이 좋습니다.
아쉽지만 32GB 한쪽 Channel 메모리.
Graphic Chip 은 먼저번의 8세대 (9세대는 존재하지 않음) 에서 조금 다운그레이드 되었다 합니다. 아쉬운 부분. (발열 문제?)
FIN
야심차게 모든 부품을 최신으로 업그래이드 했건만, 가족의 반응은... "느린데? 뭐가 좋아진거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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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 디. 어. Raspberry Pi 4B 4GB 를 구매했습니다.
1. 구입
중고사이트에서 조금 저렴하게 구입.
2. unboxing
언박싱은 항상 행복합니다.
최신 Raspberry Pi 임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메모리가 4GB !!! 1GB 로 허덕이던 예전 버전에서 무려 4배.
학습용이 4GB 까지 왔군요. 그것도 비용 변동 없이. 기술의 발전과 mass production 이란...
살폿이.
이전 버전 이후 2년만인가... 이 조그마한 손바닥에 PC 급이 올라가는 군요.
3. 외관
여러가지 조그마한 component 가 늘었습니다.
GPIO 쪽 옆면.
전원쪽 옆면. USB-C, micro HDMI 포트가 보입니다.
4. CPU
CPU code 는 다음과 같습니다.
* Raspberry Pi revision codes
- https://www.raspberrypi.org/documentation/hardware/raspberrypi/revision-codes/README.md
Raspberry Pi OS 에서 command 를 치면 아래와 같이 표시되네요.
cat /sys/firmware/devicetree/base/model | sed G cat /proc/device-tree/model | sed G dmesg | grep model cat /proc/cpuinfo
Revision : c03112 표기가 말해주듯, Rev 1.2 이며, 4GB 버전이 확인 됩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한 specification 은 다음과 같습니다. 드디어 쿼드 코어가 올라가는 군요.
위의 명령어에서는 BCM2835 라고 표시되어 나오지만, 이는 OS 어플의 문제로 BCM2711 이 맞습니다.
Broadcom BCM2711, Quad core Cortex-A72 (ARM v8) 64-bit SoC @ 1.5GHz
"pinout" 이라는 command 로도 확인 가능합니다. 이 명령어는 GPIO 정도까지 자세히 보여줍니다.
5. Memory
이번 Raspberry Pi 4 를 구입한 가장 큰 이유는 memory 크기 입니다.
그 전버전까지는 1GB memory 만 실장되어 있어서 Web Server / MediaWiKi 를 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돌아가긴 돌아 감)
메모리가 4GB 까지 늘었으니, 쾌적한 MediaWiki 구동이 되길 기대하고 있어요. 그럼 확인해 봐야겠죠?
외형상 memory chip 모델명 상, 다음과 같이 4GB 임이 확인 되었습니다. 제가 구입한 것은 D9WHV (4GB 버전) 네요.
- 4GB : D9WHV (M - micron logo)
- 2GB : D9WHZ (M - micron logo)
- 1GB : 4HBMGCJ (+ QR code)
아래와 같이 코멘드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vcgencmd get_mem arm free -h dmesg | grep Memory
6. Rev 1.2
발매 초기 버전은 eMark 의 USB-C 케이블 사용시, 전원 인가가 거부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는 “E-marked” USB-C 케이블을 HIFI 오디오 케이블로 인식하여 USB-C 전원을 사용할 수 없었으나, 2020년 초에 수정되어 나온 Rev 1.2 버전에서는 USB-C PD 호환성을 개선하여 범용 USB-C 어뎁터를 이용한 충전도 가능해 졌다고 합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충전 어뎁터에서 다루겠습니다.
초기 버전과 Rev 1.2 의 구별은 다음 사진의 오른쪽 부분의 트랜지스터 위치라고 합니다. Rev 1.1 은 micro SD 소켓 옆에 위치합니다.
이미 Raspberry Pi OS 상의 command 로는 CPU 확인하면서 확인 되었습니다.
참고로 한국 발매용에는 KC 인증 마크가 프린팅 되어 있으며, KC 인증 타각 위치는 위의 사진의 오른쪽 윗부분 입니다.
인증 번호는 "R-C-P2R-RPI4B" 네요.
7. 충전 어뎁터
USB-C 타입의 전원을 사용하며, 5V / 3A 라는 꽤 높은 사양의 전원 어뎁터가 필요합니다.
USB PD 나 Quick Charge 등의 사양이 얽혀 있습니다만, 최종적으로 Raspberry Pi 4 에서 사용하려면 아래 세 가지를 만족하는 것을 구입하는게 좋다는 결론이 도출됩니다.
----------------------------------------------------------
- 이왕이면 USB-C PD 2.0 을 만족하는 어뎁터가 best
- 5V / 3A 충족
- USB-C to USB-C 케이블 사용
----------------------------------------------------------
* HP 65W USB-C 슬림 여행용 전원 어댑터 구입기
-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P-65W-USBC-slim-travel-power-adapter-buy
위의 충전 어뎁터 구입.
8. 케이스
쿨링과 보호용 케이스 목적을 동시에 만족하는 통짜 알루미늄 케이스를 구입했습니다.
Raspberry Pi 4B 본체 가격보다 더 비싸... ㅠㅠ
* Hardware | Raspberry Pi 4 알루미늄 케이스 구매기
-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Raspberry-Pi-4-aluminum-case-buy
9. Raspberry Pi OS 굽기
micro SD 에 OS 이미지를 굽는 새로운 어플이 Raspberry Pi 진영에서 공개되었습니다.
* Raspberry Pi Imager for Windows
- https://www.raspberrypi.org/downloads/
64 bit 은 아직 beta 판이라, 리스트에 뜨지는 않네요.
뭐가 있는지 모르니, Raspberry Pi OS Full 버전으로 인스톨 합니다.
대상 micro SD 를 선택.
Write 를 클릭하면, 다운로드 > 굽기 > verifying 까지 모두 한번에 실행해 줍니다.
다운로드부터 시작하므로, 완료까지는 시간이 꽤 걸립니다.
한 40분 정도는 걸린 듯.
10. Raspberry Pi Desktop
OS 가 입혀진 micro SD 를 꼽고 부팅하면, 모든 것이 자동으로 실행됩니다. 예전에 모두 메뉴얼로 실행할 때와 비교하면 격세지감.
micro SD 카드의 크기에 맞추어 자동으로 disk space 확장도 해 줍니다. 이 역시 예전에는 메뉴얼로 하던 작업.
모든 설정이 끝나면 리부팅 하여, 바로 사용 가능한 상태로 됩니다. Raspberry Pi 4B 가 최신이라 그런지, 전혀 딜레이 없이 구동됩니다.
마지막으로 SSH 를 활성화 하면, Desktop 이 아니더라도 SSH 를 이용한 headless 로 사용 가능합니다.
Raspberry Pi Configuration > Interfaces > SSH > Enable
11. 8GB RAM !!!
확인되지 않은 소문만 있었는데, 결국 올 5월에 8GB 버전이 출시 되었습니다. (야이, $%&^*@#!@#&*#%@*!^&@#)
* 8GB Raspberry Pi 4 on sale now at $75
일단 가지고 있는 4GB 버전으로 이것 저것 돌려보고, 8GB 버전으로 기변할 지 고민좀 해보겠습니다.
여기까지 오는데 찐이 빠져 일단 서랍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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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spberry Pi 4 가 작년 말쯔음 새로 출시되었습니다.
초반에는 물건을 구할 수 없어서 참고 있다가, 이번 전직하면서 기분 전환할 겸, 중고로 조금 저렴하게 구하게 되었습니다.
* Hardware | Raspberry Pi 4 Model B 4GB 버전 구매기
-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Raspberry-Pi-4-4GB-buy
이번 버전은 가장 성능 좋은 CPU 를 가졌지만, 그 만큼 전력도 많이 먹는지라 발열이 심합니다.
쾌적한 쿨링을 위해, 항상 구매하던 Wicked Aluminum (가족 비지니스라고 하더군요) 에서 통짜 알루미늄 케이스를 구입 했습니다.
1. Raspberry Pi 4 케이스
Raspberry Pi 1 과 2 를 구입했을 때 부터 아래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통 알루미늄 케이스를 구입해서 사용해 왔습니다.
CPU / RAM 등에 케이스가 직접 접촉하여, 캐이스 전체가 열을 발산해 주는 방식 입니다.
케이스 바디가 자체가 heat-sink 가 되는 방식이라 팬이 추가로 필요 없고 passive heat-sink 역할을 해 줍니다.
이 만큼 완성도 있고, 멋있는 라즈베리파이용 케이스는 못 봤습니다.
* Wicked Aluminum
두근두근.
2. Open Shield 대응용 버전
지금까지는 라즈베리 파이를 전부 감싸는 형태를 구입했지만, 이번에는 GPIO 및 카메라 슬롯이 노출된 버전을 구입해 보기로 합니다.
* Raspberry Pi 4 OPEN SHIELD Case with Heat Dissipation
Raspberry Pi 용 Shield 를 구입해도 상판을 분리하거나 케이블을 이용해서 연장할 필요 없이 바로 장착할 수 있게 만들어 졌습니다.
디자인의 혁신이 계속 이루어 지고 있는, 이 회사를 저는 지지합니다.
본체 가격이 70 USD, 배송비 25 USD 여서 거의 100 달러가 필요합니다. 10만원 이상... ㅠㅠ
가족이 경영하는 family business 라서 그런지 가격에 자비가 없습니다. 아니 본체보다 더 비싸.
그 간 internet performance 리소스를 제공하여 모아 두었던 돈을 이번에 사용하기로 합니다. (지금은 없어진 서비스)
* Software | Gomez Peer 의 서비스 종료
-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Software-Gomez-Peer-retirement
* Linux | Gomez Peer arbeit
-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Linux-Gomez-Peer-install
이번에도 returning 고객이 됩니다. 벌어 놓은 것은 몇 년치 이지만, 한방에 없어지는 군요.
고민따위 할 순간도 없이, 순식간에 결제가 완료되고, 배송을 기다리게 됩니다.
USPS 를 통해 배달되어 왔습니다.
배송 현황이 일본에서 출발한게 언제인데 인천까지 도착하는게 10일 넘게 걸리고, tracking 정보는 꼬여 있습니다.
이놈들 DB 정렬 작업도 안하는 듯. 인터넷에 보니, USPS 원성은 자자 하더군요. 주문한지 1달만에 도착했습니다.
웃긴건 이게 무려 "First-Class Package International Service" 라는 것. 지금 확인해 보니, 아직도 도착하지 않는 것으로 뜨네요.
포장은 무난.
그냥 통 알루미늄 덩어리 이다 보니, 간단하게 포장되어 왔습니다.
구성품이 레핑으로 쌓여져 왔습니다. 중간의 신문지는 배송 중 스크래치 방지용.
이번에 구입한 버전은 GPIO 를 노출시켜야 하므로, 상판 두께가 반으로 줄었습니다.
제품의 메인인 케이스 덩어리들 입니다. RPi 4B Standard Bottom / RPi 4B Open Shield Top 이라고 각인이 새겨져 있네요.
하판은 기존 제품과 크게 달라진 점은 없어 보입니다.
완전 클리어 광을 내도 될 듯 한데, 궂이 그러지 않고 러프한 표면을 유지하겠다는 바닥면.
상판.
GPU, RAM, CPU 를 접촉하는 부분이 튀어 나와 있습니다.
그 외, 시리콘 그리스, 나사, 완충 쿠션, 절연 플라스틱, 전열 테이프, 클리어 다리,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쿨링 효과를 비교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순으로 온도를 측정해 봤습니다.
- CPU 에 방열판 붙이지 않고 측정
- 낮은 구리 방열판
- 높은 구리 방열판
- Wicked Aluminum case
Raspberry Pi OS 의 명령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 vcgencmd measure_temp
우선 CPU 에 방열판을 붙이지 않은 채로 노출시켜서 측정해 봤습니다.
집에서 굴러다니던 통구리 방열판을 붙여 봤습니다.
바로 53도에서 47도로, 6도가 떨어지는 군요.
통구리 방열판 중, 높이가 있으면서 바람 흐름이 좋게 설계된 좀더 고급 방열판을 붙여 봅니다.
초반에는 낮아지는 듯 했으나, 결국 방열판이 없는 상태와 비슷한 온도로 되돌아 옵니다.
이는, 온도를 받아주는 mass 가 동일하게 달구어 지므로, 별도의 쿨링팬이 없는 상황에서는 비슷한 결과가 나올 듯 합니다.
다만, 방열판이 없을 때 보다 2~3도 정도는 낮습니다.
두둥~! Wicked Aluminum 케이스를 장착합니다.
GPU, RAM, CPU 가 맞닿을 위치에 써멀 구리스를 발라 주구요.
뚜껑을 한번 닫았다가 분리하여, 써멀 구리스의 도포 정도를 확인해 봅니다. 한방에 완벽하군요!
나사를 조여주면 장착 완료.
효과는 대단. 그냥 34도 찍습니다. 53도 > 34도면 거의 20도 차이가 나는군요. 실내 온도는 24도 정도였습니다.
SSH 로 접속하여 부하를 주고 연석으로 확인해 봤습니다. 40도는 잘 안넘어가네요.
Raspberry Pi 의 CPU 는 얼마가 적정 온도일까요?
* What is the maximum / minimum operational temperature?
The Raspberry Pi is built from commercial chips which are qualified to different temperature ranges; the LAN9512 is specified by the manufacturers being qualified from 0°C to 70°C, while the AP is qualified from -40°C to 85°C.
# gnuplot install sudo apt install gnuplot
#!/bin/sh echo $(date +%s ; cat /sys/class/thermal/thermal_zone0/temp) | tee >> temperature.plot
위의 스크립트를 저장했으면, 구동할 수 있도록 파일 속성을 변경하고 watch 를 돌립니다.
# linux command chmod +x temperature.sh nohup watch ./temperature.sh &
gnuplot -e "set terminal dumb $(tput cols) $(tput lines);plot 'temperature.plot' using 0:2 with lines"
구동되는 스크립트를 중지하려면 killall 로 종료.
killall watch
너무 이쁘다... ㅠㅠ 마지막 부분이 꺾인 것은, 선풍기 바람을 10초 정도 쏘여 봤습니다.
대략 40도 근처에서 쿨링팬 없이 Raspberry Pi 4 4GB 를 운용 가능합니다.
매우 비싼 통알루미늄 케이스지만, 만족도는 최고네요.
FIN
Update - 202020712
송장 종이를 기록을 위해 올려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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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Raspberry Pi 4B 를 구입하면서, 높아진 전류를 충족하는 USB Type-C 어뎁터가 필요해 졌습니다.
* Hardware | Raspberry Pi 4 Model B 4GB 버전 구매기
-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Raspberry-Pi-4-4GB-buy
1. USB 의 충전 사양
USB-C 타입이라면, 모바일 기기부터 렙탑까지 많은 기기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전원 공급 방식입니다.
어차피 구입해야 할 것, Raspberry Pi 4 전용 어뎁터 보다, 여러 기기에 활용 될 수 있는 어뎁터를 이참에 구입해 놓는게 나아 보입니다.
범용적인 USB-C 어뎁터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우선 USB PD / Quick Charge 사양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있어야 합니다.
닌텐도 스위치에서 dock mode 라는 것이 있는데, 이걸 가능하게 하려면, USB PD 사양 충족이 필요하다는 글을 우연히 보게 됩니다.
* [일반] [정보] 독 모드 가능하고 돼지코 없어도 되는 어댑터를 알아보자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nintendoswitch&no=27650
* [NS하드] 스위치의 충전과 USB PD에 관하여
- https://bbs.ruliweb.com/nin/board/300004/read/2135853
* Xiaomi 45W USB PD対応ACアダプタ レビュー
위의 글 들을 통하여, 아래 부분만이 우리가 필요한 지식 입니다.
* USB PD (Power Delivery)
- USB PD는 충전기와 전자기기가 서로 어떤 사양을 지원하는지 신호를 주고받고 최적의 전압/전류로 고속충전을 할 수 있는 규격임.
- 충전기가 지원하는 볼트와 최대전력은 정해져있는데, 가끔 15V는 건너뛰고 12V, 20V 만 지원하는 애들도 있어서 잘 확인해야 됨.
- USB PD 1.0 때는 Power Profiles 라고 해서 최대 전력에 따라 5V, 12V, 20V 만 지원 했었음.
- USB PD 2.0 에서는 Power Rules 라고 하서 최대 전력에 따라 5V, 9V, 15V, 20V 를 지원함.
- USB-C to USB-C 충전시에만 적용됨.
- 퀄컴 퀵차지와는 전혀 별개의 규격이므로 주의.
* Quick Charge
- USB PD 와 USB QC 는 혼용될 수 없슴.
- QC 4.0 에서는 혼용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으나, QC 3.0 이하에서는 혼용 사용을 금지하고 있슴.
- 이는 USB-C 의 경우, USB 가 정한 방법 이외로 VBUS 전압을 정해놓은 기본값 외로 변화시키는 것을 금지가호 있기 때문.
- 이를 위반시에는 케이블에 내장된 eMarker 를 파손시킬 수 있슴.
생소한 용어와 여러 조건들이 열거되어 있습니다만, 일반 USB-C 전원 어뎁터를 Raspberry Pi 4 에서 사용하려면 최종적으로 아래 세 가지를 만족하는 것을 구입하는게 좋다는 결론이 도출됩니다.
----------------------------------------------------------
- 이왕이면 USB-C PD 2.0 을 만족하는 어뎁터가 best
- 5V / 3A 충족
- USB-C to USB-C 케이블 사용
----------------------------------------------------------
2. Xiaomi 45W USB Charger
대륙의 실수 중 하나인, 샤오미 생산 USB-C 충전기 입니다.
* 샤오미 USB Type-C 45W 충전기 개봉 / 사용 후기
- https://ruinses.tistory.com/1346
일본의 어느 까다로운 블로거가 칭찬할 정도로 잘 만들어 졌다 합니다.
특히, QC 3.0 과 USB PD 규격을 혼용할 수 없도록 규정되어 있으나, 그런 규정을 씹어 먹고 양쪽을 대응하는 스펙.
65W 가격이 약 3만원 정도로 엄청 싸거나 비싼 정도는 아니고, 그럭 저럭으로 보입니다.
3. HP 65W USB-C Slim Travel Power Adapter
HP 에서 새로 출시된 여행자용 USB-C 어뎁터.
* HP 65W USB-C 슬림 여행용 전원 어댑터
- https://store.hp.com/kr-ko/default/hp-65w-usb-c-slim-travel-power-adapter-3pn48aa.html
컴팩트 하면서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케이블도 굵으며, 외부 스크래치에 강한 면소재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따로 USB-A 포트를 가지고 있어, 동시에 충전이 가능합니다.
스펙상으로도 최고이며, 휴대성도 좋아, 출장시 가지고 다닐만 할 듯 합니다. 이것으로 결정!
4. 구입
마침 전직한 새로운 직장에서, 환영의 뜻으로 원하는 전자기기 (업무에 필요한) 구입 할 수 있는 복지가 있어서 바로 신청!
가격은 5만원.
이걸 산 당신, 떠나라~! 의 문구들.
이쪽 제품 중, 가장 비싼 만큼 포장이 깔끔합니다.
한국에서 구입하니, 한국 콘센트에 맞는 플러그 동봉.
가끔 유럽 형식으로 출시되어, 정작 한국의 콘센트에 꼽을 시 헐렁하여, 스파크가 튈 수 있으나, 한국형이라 안심.
USB-C 케이블은 돌돌 말려서 고정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역시 여행자 / 출장자를 위한 배려.
5. 렙탑 충전
이번 회사에서 새로 지급 받은 HP Probook 440 G7 노트북 충전에 사용해 봤습니다.
일반 동그란 단자의 충전기 단자도 있고 USB-C 단자도 지원하는 노트북 입니다. 회사에는 구입시 딸려온 일반 충전기로 충전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업무를 하려면, 매번 전용 충전기를 가지고 다녀야 해서 불편했었죠.
이번 구입으로 USB-C 지원하는 다른 기기들도 활용 하면서, 회사 노트북 충전에도 활용할 수 있는지 확인해 봤습니다.
올 오케이.
6. Raspberry Pi 4
라즈베리파이 4 는 5V/3A 를 기본 전원으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USB Charger 들이 1~2A 대응을 감안할 때, 3A 는 꽤 높은 수치 입니다.
비싸며 단순히 5V/3A 만 대응하는 제품보다, Fast Charging 이나 9V / 12V / 15V / 20V 대응 되는 USB PD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겠죠.
이번에 구하게 된 HP 65W USB-C 를 새로 구입한 Raspberry Pi 4 에 물려 봤습니다.
아래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소스를 돌려, 충분한 전력을 공급하여 Raspberry Pi 4B 가 throttling 이 걸리는지 확인해 주는 스크립트 입니다.
* maxme/raspberry-power-supply-check.sh
- https://gist.github.com/maxme/d5f000c84a4313aa531288c35c3a8887
소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bin/bash # Before running this script, make sure you have sysbench installed: # sudo apt-get install sysbench # # This script helps you check if your Raspberry pi is correctly powered. # You can read more about Raspberry pi powering issues here: https://ownyourbits.com/2019/02/02/whats-wrong-with-the-raspberry-pi/ # If you're pi is correctly powered (stable power supply and quality cable), after running the script, you should get something like: # # 45.6'C 1400 / 600 MHz 1.3813V - # 55.3'C 1400 / 1400 MHz 1.3813V - # 58.0'C 1400 / 1400 MHz 1.3813V - # 60.2'C 1400 / 1400 MHz 1.3813V - # 60.2'C 1400 / 1400 MHz 1.3813V - # 61.1'C 1400 / 1400 MHz 1.3813V - # 61.1'C 1400 / 1400 MHz 1.3813V - # 60.8'C 1400 / 1400 MHz 1.3813V - # If your power supply can't provide a stable 5V 2.5A or if the cable is not good enough, you should get something like: # # 45.6'C 1400 / 600 MHz 1.3813V - Under-voltage, # 55.3'C 1400 / 1400 MHz 1.3813V - Under-voltage, # 58.0'C 1400 / 1400 MHz 1.3813V - Under-voltage, # 60.1'C 1400 / 1400 MHz 1.3813V - Under-voltage, # 60.1'C 1400 / 1400 MHz 1.2875V - Under-voltage, Under-voltage has occurred, # 59.6'C 1400 / 1200 MHz 1.2875V - Under-voltage, Under-voltage has occurred, # 60.1'C 1400 / 1200 MHz 1.3813V - Under-voltage, Under-voltage has occurred, # 60.1'C 1400 / 1200 MHz 1.2875V - Under-voltage, # 60.1'C 1400 / 1200 MHz 1.2875V - Under-voltage, Under-voltage has occurred, # 60.7'C 1400 / 1200 MHz 1.2875V - Under-voltage, Under-voltage has occurred, # 60.7'C 1400 / 1200 MHz 1.2875V - Under-voltage, Under-voltage has occurred, function throttleCodeMask { perl -e "printf \"%s\", $1 & $2 ? \"$3\" : \"$4\"" } # Make the throttled code readable # # See https://github.com/raspberrypi/documentation/blob/JamesH65-patch-vcgencmd-vcdbg-docs/raspbian/applications/vcgencmd.md # # bit 0 0x80000: Under-voltage detected # bit 1 0x40000: Arm frequency capped # bit 2 0x20000: Currently throttled # # bit 16 0x8: Under-voltage has occurred # bit 17 0x4: Arm frequency capped has occurred # bit 18 0x2: Throttling has occurred # bit 19 0x1: Soft temperature limit has occurred # function throttledToText { throttledCode=$1 throttleCodeMask $throttledCode 0x80000 "Under-voltage, " "" throttleCodeMask $throttledCode 0x40000 "Arm frequency capped, " "" throttleCodeMask $throttledCode 0x20000 "Currently throttled, " "" throttleCodeMask $throttledCode 0x8 "Under-voltage has occurred, " "" throttleCodeMask $throttledCode 0x4 "Arm frequency capped has occurred, " "" throttleCodeMask $throttledCode 0x2 "Throttling has occurred, " "" throttleCodeMask $throttledCode 0x1 "Soft temperature limit has occurred, " "" } # Main script, kill sysbench when interrupted trap 'kill -HUP 0' EXIT sysbench --test=cpu --cpu-max-prime=10000000 --num-threads=4 run > /dev/null & maxfreq=$(( $(awk '{printf ("%0.0f",$1/1000); }' < /sys/devices/system/cpu/cpu0/cpufreq/scaling_max_freq) -15 )) # Read sys info, print and loop while true; do temp=$(vcgencmd measure_temp | cut -f2 -d=) real_clock_speed=$(vcgencmd measure_clock arm | awk -F"=" '{printf ("%0.0f", $2 / 1000000); }' ) sys_clock_speed=$(awk '{printf ("%0.0f",$1/1000); }'
바로 돌려 봤습니다.
프라임 연산을 시키면서 CPU 를 풀로 혹사시켜도, 전혀 흔들림 없는 전압과 충분한 전류로 throttling 이 전혀 걸리지 않습니다!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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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트는 AWS 인증 자격시험 네 번째인, AWS Certified Developer - Associate 취득기가 되겠습니다.
* Exam Name - AWS Certified Developer – Associate
* Exam Code - DVA-C01
* Online Class - Exam Readiness: AWS Certified Developer – Associate (Digital)
이 시험준비에 앞서 "Cloud Practitioner", "Solution Architect - Associate", 그리고 "Solution Architect - Professional" 도전기는 아래 포스트를 참고해 주세요.
* Software | AWS Certified 자격증 취득기 - 3
-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Software-AWS-Certified-3
* Software | AWS Certified 자격증 취득기 - 2
-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Software-AWS-Certified-2
* Software | AWS Certified 자격증 취득기 - 1
-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Software-AWS-Certified-1
1. 소개
Developer - Associate 시험은 개발 조직이 어떻게 AWS 시스템과 접목되며, 특히 CI/CD - 개발 코드 관리 및 배포를 부분을 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소개서를 참고해 보세요.
AWS_certified_developer_associate_blueprint.pdf
AWS Certified Developer-Associate_Exam Guide_v1.3_Final_KOREAN.pdf
2. AWS Training 사이트
Developer - Associate 는 아래와 같은 path 를 가집니다. Developer - Associate 의 상위는 DevOps - Professional 입니다.
당연히 DevOps - Professional 이 목표이긴 한데, 그 전에 Developer / SysOps 를 모두 취득하고 도전하려 합니다.
일단 Developer - Associate 부터 시작.
* Developer Learning Path
- https://aws.amazon.com/training/path-developing/
항상 하던 것 처럼, 우선 AWS Training 사이트에서 제공해 주는 온라인 강의를 들었습니다.
PPT 로 내용을 정리하여, 공부하다 머리 아플 때 한번씩 읽어 봅니다. 쉬운 내용이라, 리프레쉬용으로 좋습니다.
* Exam Readiness: AWS Certified Developer – Associate (Digital)
- https://www.aws.training/Details/Curriculum?id=19185
AWS_DVA-C01_20200511_chocoball.pptx
3. 공부 자료
공부는 약 한달간, 퇴근하고 잠깐, 그리고 주말 시간 날 때마다 했습니다.
집중해서 공부한 시간은, 약 50시간 정도 될까 싶습니다.
- 평일 : 3 시간 * 10 = 30 시간
- 주말 : 5 시간 * 4 = 20 시간
위의 PPT 외에 아라공 카페에서 알게된 분으로 부터 받은 덤프 및 인터넷에서 찾은 내용을 모두 모아 봤습니다.
누구라고 밝히지 못하나, 제공해주신 카페 회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여기에 남겨 놓습니다. 감사합니다!!!
4. 시험 등록
오랜만에 Pearson VUE 에서 시험보기로 합니다.
시험명은, "DVA-C01: AWS Certified Developer - Associate" 입니다.
지역 테스트 센터를 검색 합니다. 코로나19 로 인하여 잡을 수 있을까 궁금했습니다.
항상 그렇듯 시험 언어는 영어 입니다. 영어가 약하더라도 AWS 는 미국 솔루션이니, 영어로 공부하고 적응하는 것이 당연 좋습니다.
17만원. 작지 않은 금액입니다. 떨어지면 공중으로 훨훨. 아까워서라도 악착같이 공부하게 됩니다.
ESL 혜택을 신청해 놓은지라, 자동으로 30분 추가 혜택을 받는다는 내용 입니다.
여러 테스트 센터를 찾다가, 저와 인연이 깊은 "KD Tech 영등포 테스트 센터" 로 정했습니다.
날짜가 그리 널널한 것은 아니네요.
MS 시험때와는 다르게, 09:30 부터 시험 응시가 가능했습니다.
5월 22일에 신청 했지만, 회사 밤샘 업무로 인하여 체력이 버티질 못해, 결국 6월 2일에 보게 됩니다.
COVID-19 에 대한 주의사항이 추가되었습니다. 마스크 필수에 발열 체크 등에 관한 내용 들 입니다.
두둥!!! 결제.
최종 확인.
매번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사를 마지막으로 시험 등록은 마무리.
입금 완료 메일이 바로 날라 옵니다.
AWS Training 사이트에 가면 "Upcoming Exams" 에 일정이 잡혀 있음이 나타납니다.
매일 저 날짜만을 보며 쉬고싶은 욕구, 놀고싶은 욕구를 참아가면 공부합니다.
5. Practice 시험
본방 시험을 대비하여 연습 시험 - Practice - 시험을 봐 봅니다.
전 시험 합격을 통해 받은 Practice 바우처를 사용하여 무료로 시험 볼 수 있습니다.
Pearson VUE 를 이용해서 Practice 시험을 등록해 봅니다.
아래 화면까지 진행이 되고 난 후, "ESL+30" 혜택을 받는 사람들은 직접 통화해서 등록해야 한다네요.
Practice 시험의 장점이, 등록하고 바로 볼 수 있다는 것인데, 등록을 어렵게 해 놨습니다.
시험 등록에 시간을 사용하고 싶지 않으니, Pearson VUE 시험 등록을 포기하고 PSI 에서 등록합니다. 한방에 됩니다.
다만, 30분 추가 혜택은 없군요. 연습 시험은 문항 자체가 적어서 30분 혜택은 필요 없습니다.
Practice 시험 바우처를 입력하여, 2만 2천 8백원이 0 원으로 되는 마술.
온라인 시험이므로, 등록하자 마자 응시할 수 있습니다.
"Launch Exam" 을 통해서 시험 Go Go.
이 시험이 맞아? 라고 확인 후, "Start" 하면 바로 시작됩니다.
60분에 20문항이었습니다.
시험이 끝나고 바로 확인 메일이 옵니다. Overall Score 는 60%... 60점이라는 소리 입니다. 적어도 70% 는 되어야 합격라인 입니다.
이 결과를 통해 토할것 같이 공부에 박차를 가합니다.
이 Developer - Associate - Practice 시험 캡춰하고 정답 확인한 PPT 를 첨부합니다.
AWS_DVA-P01_20200601_chocoball.pptx
6. 본방 시험 당일
아침 5시에 일어나 샤워하고 5시 40분 버스를 타고 KD Tech - 영등포로 출발합니다.
지하철로 환승 하고 멍하니 앉아 있다가, 지하철 역 하나를 지나쳐 버렸습니다. 7시 30분 정도에 도착 예정이었으나 7시 50분 정도에 도착.
작년 MS 시험 볼 때는 1층에 말초밥집이였으나, 삼겹살집으로 바뀌었네요. 먹는 장사는 힘든 것 같습니다.
일전에는 없던 안내가 1층에 붙어 있네요.
한국국방인재연수원이라는데 군복 입은 사람을 한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한시간 반 정도 시간이 있으니, 새로운 문제는 보지 않고, 풀었던 문제를 리뷰 합니다. 리뷰 할 때마다 새롭군요.
시험 전에는 항상 콜라 계열을 마셔, 뇌를 부스트 시켜 놓습니다.
7. 시험이 끝나고
역시나 머리를 극한까지 쥐어 짜는 지옥같은 시간이었습니다. 160분 시험 꽉 채워서 끝나고 나니, 오후 1시쯤이군요.
터벅터벅 지하철 쪽으로 걸어가다 베트남 쌀국수 집을 발견합니다. 괜찮아 보여 점심을 때우기로 합니다.
똠양꿍 쌀국수가 끌렸는데, 일단 기본 메뉴를 시킵니다. 주문은 "노상 프리미엄 쌀국수".
창문으로 보이는 좁은 골목이 흡사 베트남 느낌이 나는 듯.
맑은 국물과 충분한 면의 양이, 프리미엄이구나 합니다.
양평역 2번 출구 지하에 보이는 큰 대문. 평소에는 뻘쭘해서 가까이 못가고 사진만 찍었지만, 사람들이 별로 없으니, 가까이 다가가 봅니다.
차수문 이었군요. 홍수나 지상에 물이 차오르면 지하철로 물이 들어오는 것을 막는 장치인 듯 합니다.
실제로 한강 본류와 가까운 안양천 바로 옆에 역이 있으니, 차수문이 필요할 듯 합니다.
다만, 물이 콸콸 흘러들어 오는 상황이 발생하면, 저 메뉴얼에 따라 정확히 작동시킬 수 있는 시민이 얼마나 있을까 하는 궁금함이 듭니다.
8. 시험 결과
당일 저녁때 쯤 해서 결과가 올라 왔습니다.
PASS 의 문구는 언제나 짜릿합니다. 이 맛에 시험에 도전하는 것 같습니다. 720 점 커트라인에 748 점. 역시 PASS 는 턱걸이 입니다.
모르는 사람은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의 효과를 보는 방법이라 하지만, 사실 저는 최대한의 노력이었습니다. ㅠㅠ
인증서 PDF 도 다운로드 해 봅니다. 응 축하해, 너는 Developer - Associate 자격이 주어졌어.
FIN
Big Data - Specialty 자격 시험이 7월 1일부로 retired 된다고 합니다. 미친척 하고 한달도 안남았지만, 6월 30일자에 등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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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 신호를 분배해 주는 스플리터를 구매해 봤습니다.
GPS 안테나 하나만을 이용하여, GPS 신호를 요구하는 복수의 장비에 넣어주기 위한 장치 입니다.
ADS-B 신호를 이용하여 비행기를 추척하는 아래 두 장비에서 사용하기 위함입니다. 일상생활에서는 전혀 필요가 없죠.
* Hardware | planefinder unboxing
-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planefinder-unboxing
* Hardware | Flighradar24 신청에서 설치까지
-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Flighradar24-unboxing
1. 장비 선택
아래는 ADS-B 를 위해 일전에 구입한 Active Splitter 입니다.
* Hardware | 전파를 copy 해주는 Multicoupler
-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active-splitter-Multicoupler
단순히 GPS 신호만 분배해주면 되기 때문에, active (전원을 인가하여 신호 저감을 차단하는 방식) splitter 를 구하는 것 보다, 신호 세기가 조금 깎이더라도 저가의 Passive splitter 를 구매하기로 합니다.
* New 4 Way SMA Power Splitter 380mhz~2500MHz,SMA female power divider signal cable splitter female divider Free shipping
- https://www.aliexpress.com/item/32428689758.html
* low Pim 380mhz~2500mhz 2 3 4 Way Sma Power Splitter Sma Female Connector Power Divider Splitter Divider For Wifi Gps Booster
- https://www.aliexpress.com/item/32879818245.html
위의 두 사이트에서는 COVID-19 영향으로 업자가 발송을 캔슬 하였습니다.
아래 사이트에서 발송 받은 기기는 LTE 4G Repeater... 완전 다른 장비가 와서 진행이 안되고 있었습니다.
* 4-Way SMA Power Divider GSM CDMA 3G Signal Booster Splitter 380-2500MHz SMA Female Signal Repeater Divider RF SMA Connector
- https://www.aliexpress.com/item/32883146329.html
그 다음으로 eBay 에서 지불한 깡통 splitter. 가능한 싼 가격으로 구매해 보려고 했습니다.
* RF Microwave Power Divider Splitter 2-Way Combiner 100-2700MHz 20dB
만, COVID-19 때문이었는지, 이 제품도 한달 넘게 기다린 후, 판매자로부터 캔슬 + refund 당합니다.
정말 진행하기 힘든 장비군요.
그러던 중, Mini-Circuits ZN4PD-272-S+ 이라는, GPS 신호 대역을 split 해주는 장비가 eBay 에 뜹니다.
비싸긴 하지만, 현실적으로 구할 수 있는 제품이 이것밖에 없는 듯 하여 구매 진행 합니다.
* Mini-Circuits ZN4PD-272-S+ Power Splitter, 500 - 2700 MHz
- https://www.ebay.com/itm/264550202564
2. Mini-Circuits ZN4PD-272-S+
Mini-Circuits ZN4PD-272-S+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 ZN4PD-272-S+
- https://www.minicircuits.com/WebStore/dashboard.html?model=ZN4PD-272-S%2B
아래는 사이트에 올라온 사진 입니다.
전체적인 크기는 가늠할 수 없지만, 견고하게 잘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확실하게 고정되는 TNC connector 제품을 찾았으나, 별로 없더군요. SMA 라도 만족하고 쓰렵니다.
Source 부분.
뒷면.
판매자가 동일한 제품 두 개를 팔고 있네요.
배송료를 아껴 보고자, 8천원짜리 Economy 배달료를 지불하고 기다리길 한 달... ㅠㅠ.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판매자와 연락하여 상황을 이야기 하니, 미안하다며 환불 해줬습니다.
그렇지만, 아래처럼 잘 포장해서 보냈는데 도착하지 않았다는 것은, COVID-19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한창 세계적으로 마스크 도난이 일어나고, 배송사고가 많이 일어날 때 였거든요. 아예 국가적으로 마스크 컨테이너를 훔치던 시기.
Finland 에서 Economy 로 국제화물을 보내는 것은 위험하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되었슴. 참고로 Economy 발송은 추적이 되지 않습니다.
3. 재구매
판매자에게는 미안하지만, 동일한 제품을 다시 구매했습니다. 이번에는 Tracking number 가 붙는 28 USD 짜리 배송으로.
송장 번호가 붙은 내용으로 안내가 왔습니다. FedEx 군요.
맙소사. 3일만에 Finland 로부터 배송 완료되었습니다.
다만 마지막 도착지에서 이모양... 배달 아저씨가 대충 던져 놓고 가셨습니다. 비대면이고 상황이 그런지라... 요즘은 경비실에도 맡기지 않네요.
4. unboxing
중고품이지만, 포장을 뜯는 것은 항상 설레입니다.
계획하고 6개월만에 받은 GPS 용 splitter !!!!!!!!!!!!!!!!!!!!!!
이런 모양이었군요. 외형이 통짜 알루미늄 입니다.
뒷면입니다. 글씨가 씌여 있는데, 어떤 의미인지는 모르겠어요. 판매자에게 물어봐야 겠습니다.
커버가 나사로 고정되어 있어서, 한번 풀어 봅니다. 뒷면은 아무것도 없군요.
앞면도 풀어봅니다.
이런식으로 전파 분배가 일어나는 군요. 중간 중간에 저항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주파수 대역별로 뭔가 조정하는 듯 합니다.
저 구부러진 각도와 저항이 주파수 특성을 손상시키지 않고 분배하는 것이겠죠?
5. 연결
Flightradar24 와 planefinder 만을 연결할 것이므로, 남는 port 는 50 ohm 짜리 terminator 를 연결해 줍니다.
30cm 짜리 male SMA to male SMA 를 연결합니다.
마지막으로 GPS source 선을 연결하고, 각 기기의 GPS 부분에 연결 했습니다.
6. planefinder
planefinder 에서는 분배기를 거치지 않으면, 아래처럼 정삭적으로 GPS 부분이 초록색으로 표시됩니다.
이번에 splitter 를 이용해서 연결하니, PF Radar GPS 를 3분정도 확인 하더니만...
아래처럼 "GPS Status: Antenna Fault" 와 "Antenna Short: No" 에러가 뜨면서 빨간 색으로 표시됩니다.
아래와 같이 로그에서도 GPS 와 관련된 에러가 발생하고, reset 이 정기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다만, data upload 는 되는 것 같습니다.
장비에서는 아래와 같이 빨간색으로 뜨지만, 일단 data upload 에는 문제가 없는 듯 하니, 이 상태로 운영하기로 합니다.
GPS 통신에서 어떤 부분이 이용 되는지, 어떤 기능들이 이용되어 splitter 에서도 지원해야 하는지 좀더 조사해 봐야 할것 같습니다.
이상, 6개월 걸린 GPS signal splitter 구매기 프로젝트 였습니다.
7. Update - 20200822
Invoice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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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5 를 사용할 때부터 슈피겐 클리어 케이스를 애용 했었습니다.
슈피겐의 두드러지는 장점은 아이폰의 깨끗한 질감을 보여주면서 외부로부터의 충격 흡수를 확실하게 해주는 점이 탁월했기 때문입니다.
(이 글은 협찬 받은 글이 아니고 단순 성애자 감상글 임)
1. 아이폰 5 때는 어뗐어요?
첫 번째로, 금속 재질의 아이폰의 질감을 투명 케이스를 통해 잘 보여줍니다.
보통 연질 케이스의 경우 사용하면서 스크레치가 잘 생겨, 투명성이 떨어지게 되나 슈피겐은 그런 현상이 타사 제품보다 훨씬 적었습니다.
일단 끼워보면 다르다는 느낌이 확 올라 옵니다. (성애자의 평가)
두 번째, 캐이스를 끼우더라도 버튼 누르는 부분을 이질감을 없애도록 신경 썼으며, 수평 낙하시 액정이 충격에 노출되지 않도록 태두리가 먼저 닿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 디자인의 유지는 최신 제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낙하시 충격을 가장 많이 받는 모서리 부분을 달걀 곡선처럼 디자인 하여, 충격 분산에 최적화를 기했습니다.
매번 떨어뜨릴 때 마다 그 탁월함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ㅠㅠ 사용하다 보면 떨어뜨리는 것은 운명, 절대로 떨어뜨린다는 운명적 가정에 충실히 답하는 역학적인 디자인!
아이폰 5 에서 사용 후, 아이폰 SE > 아이폰 6s 플러스 > 아이폰 8 플러스 까지 기기를 바꿀 때 마다 구입해서 잘 사용해 왔죠.
이번에 아이폰 Xs Max 로 기기 변경하면서, 한 층 업그레이드 된 슈피겐일 다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 Software | 새로운 iPhone 설정해 보기
-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Software-iPhone-migration
2. 아이폰Xs Max 용 슈피겐 구입
아래 링크에서 구입했습니다.
* 슈피겐 아이폰XS맥스 강화유리 케이스 쿼츠하이브리드
-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B657345476&frm3=V2
이번 버전은 "하이브리드" 제품으로 구매 했습니다.
가격은 좀 올라가지만 기존 투명 케이스 방식보다 한 층 업그레이드 된 제품으로 보입니다.
그 이유는, 투명 플라스틱만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 아이폰 제품의 후면의 유리 질감도 표현해 주기 위해, "강화유리" 가 결합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보통 케이스를 분리하려면 옷 벗기 듯 구부려서 분리하나, 이 제품은 구부리지 않고 분리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연질 케이스의 경우는 본체와 닿는 부분이 유막현상이 발생하나, 이 제품은 전혀 그런 현상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미세한 도트가 유막현상을 방지하나, 조그마한 이 점들이 오히려 제품의 차별성과 뭔가 있어보이게 만들어 줍니다.
3. 도착
단순한 포장으로 도착.
정식 명칭은 Quartz Hybrid 였군요.
종이 박스에서 제품을 꺼내려면 아래 사진처럼 태그 종이를 위로 당기기만 하면 됩니다.
디자인성을 추구하는 제품들이다 보니, 포장 박스도 편의성과 디자인성에 신경 쓴 흔적들이 보입니다.
제품 본체는 연질 비닐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제품을 보고 첫 인상은, 역시... 이 광택과 투명감이라고 느껴 집니다. 태두리도 곡선의 각도가 절묘해서 빛을 산란시켜 더 빛나게 보이는 듯.
하이브리드 특성상, 유리 재질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최대한 구부리지 않고 케이스를 입히고 벗기는 방법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4. 실제 적용 샷
역시... 하는 만족감이 밀려 옵니다.
아이폰을 그냥 쓰는 것 보다, 더 깔끔해 보입니다.
태두리는 최소한으로 살려, 제품을 사용하기 전의 아이폰과 이질감이 별로 없습니다.
사이드에는 Spigen Inc in Irvine California, Made in China 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어바인 이라는 곳은, LA 와 영화 로케이션 장소로 유명한 Long Beach 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동네군요.
사이드에도 유막현상 방지 도트가 도포되어 있습니다.
뒷 면의 애플 로고 부분입니다. 이 각도에서 보이는 유막현상 방지 도트들이 가장 멋있어 보입니다.
5. 카메라렌즈 강화유리
인터넷을 보면, 길어지고 더 넓어진 아이폰 카메라 부분의 유리들이 깨지는 현상을 꽤 보게 됩니다.
이왕 슈피겐 케이스도 씌웠으니, 카메라 부분에도 강화유리를 붙여 주기로 합니다. 이 것도 슈피겐으로. 가격은 좀 쎄네요.
* 슈피겐 아이폰XS/X/맥스 카메라렌즈 강화유리 ZA057GL23344
-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B593433789&frm3=V2
케이스에 들어가면 튀어나오지는 않지만, 다른 부위보다 약한 유리 부분이니, 보호 필름을 발라 주는 것은 맞아 보입니다.
그렇다라고 합니다.
두께는 너무 얇지도 않으며, 두껍지 않은 그런 느낌입니다. 잘 만들었습니다.
케이스와 같이 도착했습니다. 갯수는 4개가 들어 있어, 넉넉한 교체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떻게 붙이면 좋은지 잘 안내되어 있습니다. 충실히 따라 하면 됩니다.
제품 하나를 꺼내고, 글루 스티커를 준비합니다.
글루 스티커를 안내된 대로 붙여 줍니다.
글루 스티커를 당겨서 붙일 제품을 판에서 띄어 낸 후, 안착할 부분에 잘 위치시키고 스티커를 제거하면 끝.
아이폰 본체 구매보다, 슈피겐 케이스 구매의 만족도가 더 높은거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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