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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컨텐츠에는 사람에게 혐오를 불러일으키는 사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식사 중이시거나 비위가 약하신 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경고했슴~)
1. 오늘이 그날이다~!
집 화장실 들어갈 때마다 환풍기의 성능에 불만이었고,
검은색 이물질들이 스믈스믈 내려오는 것을 보고 해야지 해야지 하는게 1여년이 지났습니다.
사실 뭔가 벌레같은것이 튀어 나올까봐 걱정되 되었구요.
하지만, 오늘은 일요일이지만 밖에 비가 많이 오는 관계로, 오늘이다 싶어서 작업을 시작합니다.
스물스물 기어나오는 먼지와 엉킨 이물질은 일단 베이킹소다 물로 밖에서 제거했습니다.
안에는 도대체 얼마나 심할까 하면서 뚜껑을 따기 시작합니다.
일자 드라이버로 옆 가상자리에 넣고 틀면 쉽께 뚜껑이 따집니다.
꾸웩~~~~~~~~~~~~~~~!
역시 예상했던 물질들이 저를 반겨줍니다. (아놔)
연통과는 채결 없이 "연결" 만 되어 있어서, 스르륵 본체가 빠집니다.
제가 마주해야 할 현실이네요.
거의 먼지와 끈적한 것으로 꽉 막혀서 구멍이 보이지 않습니다.
3. 전선 분리
원래는 두꺼비 집에서 전기를 내리거나, 최소한 전등 부분을 내려야 하는데,
부슨 자부심인지 그냥 룰루 작업하다가 감전 3번을 당합니다.
감전은, 이게 순간적으로 빠직 하면서 오는데, 음헉... 하는 몸 깊은 곳에서 나는 소리밖에 내지 못합니다.
정말 짜릿 해요.
검은색 선과 연결되는 부분에 팬으로 표시를 해주고, 분리합니다.
4. 세척
정말 만지기도 싫었습니다.
모터의 윗 실링은 그냥 힘없이 떨어집니다.
구멍으로 보이는 저 부분에 나중에 WD-40 을 뿌려서 윤활유 효과를 내 줍니다.
원래는 실제 모터에 쓰이는 윤활유를 주입해야 하나, 집에 당장 없으니 다음으로...
전면 팬은 손으로 빼면 쉽게 분리가 됩니다.
팬 안쪽에 프렉탈 모양의 먼지로 이루어진 기하학 구조물이 완성되어 있습니다. (신기)
아C... 욕을 부르는 장면 되겠습니다.
최대한 이물잘을 잘 털어 줍니다.
나중에 휴지로 쌓아 버릴때 보니, 저 양이 묵직 합니다.
저게 한 10년 이상동안 형성된 물질입니다.
6. 바람구명 다듬기
플라스틱 사출시 나온 찌꺼기들을 모조리 커터로 잘라 냅니다.
팬에도 있네요.
대충 잘라 내도 한뭉텅이가 나옵니다.
QA 가 없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아예 단차가 맞지 않은 부분도 있지만, 최대한 깎아 봅니다.
7. 윤활제 보충하기
모터에 쓰이는 율활제를 넣어 줘야 하나, 집에 당장 없으므로,
WD-40 으로 대체합니다.
열과 먼지가 끼이면, WD-40 액 자체가 방해가 되어 모터에 무리를 줄 수 있으나,
그때 되면 이사하려구요.
뒷 부분과 앞부분 축이 맞닿는 부분에 적당량 뿌려 줍니다.
손으로 돌려보면 이렇게 미끌하게 잘 돌아갑니다.
미끌~!
8. 조립하기
짜잔~~~ 모든게 준비 되었습니다.
필요없는 구멍도 막아주고요.
조립은 분해의 역순입니다.
감전이 무서워 뚜꺼비집의 전등 부분을 내리고 작업 했습니다.
완전히 조립하기 전에 시운전은 필수죠?
잘 도는지 확인해 봅니다.
시운전에도 문제 없네요!
뚜껑 닫고 마무리 합니다.
마지막 뚜껑 덥고 가동시킨 동영상 입니다.
FIN
이번 작업을 하면서 느낀 점과 의견들 입니다.
1. 더러움을 무서워 하지 말자.
2. 팬 본체와 연통 부분은 나중에 실링을 꼭 해주자.
3. 팬 축의 크기가 커서 바람 들어가는 공간은 그리 크지 않다.
팬 충이 작아서 많은 공간이 확보되는 팬을 구입하자
4. 뚜껑을 닫으면 거의 효과가 반 이하로 떨어짐.
벌집 모양의 촘촘하면서 바람 이동을 방해하지 않는 팬 뚜껑을 구입하자.
다음에 집을 짓게 되면 참고가 될 듯 합니다. (언제가 될까요...?)
청소하고 남은것....
잊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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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SR
FSR 은 Force Sensitive Resistor 의 약자입니다.
* WALFRONT 5pcs/Lot Thin Film Pressure Sensor DF9-40 High Precise Force Sensing Resistor Resistance-type Flexible Pressure Sensor
특징은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Features:
This flexible pressure sensor is based on new nanometer pressure-sensitive materials supplemented by ultra-thin film substrate.
Highly sensitive flexible nanometer materials can realize highly sensitive detection of pressure.
It has pressure sensitive function as well as water-resistant function.
When sensor detects outside pressure, the resistance of sensor will change.
Pressure signal can be converted into a corresponding electrical signal output using simple circuit.
Specifications:
Measuring Range: 0-500g, 0-2kg, 0-5kg, 0-10kg, 0-20kg
Thickness: <0.25mm
Precision: ±2.5%(85% measuring range)
Repeatability: <±5.8(50% load)
Lifespan: >1million times
Initial Resistance: >10MΩ(no load)
Response Time: <1ms
Restore Time: <15ms
Test Voltage: DC 3.3V (typical)
EMI: Not generate
EDS: Not sensitive
Sensing Area Outer Diameter: 9mm
Sensing Area Inner Diameter: 7.5mm
Pin Spacing: 2.54mm
Range 는 500g / 2kg / 5kg / 10kg / 20kg 각각 다른 5개의 FSR 이 한 set 입니다.
2. 도착
얇은 막 같은 형태인지라 납짝한 포장지로 왔습니다.
봉지에 각 FSR 의 range 값이 적혀 있을 뿐, 센서 자체에는 없어서 어디서 꺼냈는지 잘 외워 둬야 합니다.
어떤것은 앞뒤가 검은색, 흰색으로 되어 있고...
또 어떤것은 회로선으로 구성되어 있고, 제각각입니다.
3. LED 연동
일단 간단하게 LED 를 연결하여 누르는 힘의 세기에 따라 밝기 조절이 되는 회로를 구성해 봅니다.
아래 website 를 참고하였습니다.
* Using an FSR
- https://learn.adafruit.com/force-sensitive-resistor-fsr/using-an-fsr
주의할 점은, 저항이 꼭 필요하다는 것.
FSR 출력값은 저항과 같이 연결된 부분에서 A0 에 연결하면 됩니다.
이쁘게 연결 되었습니다.
/* FSR testing sketch. Connect one end of FSR to 5V, the other end to Analog 0. Then connect one end of a 10K resistor from Analog 0 to ground Connect LED from pin 11 through a resistor to ground For more information see www.ladyada.net/learn/sensors/fsr.html */ int fsrAnalogPin = 0; // FSR is connected to analog 0 int LEDpin = 11; // connect Red LED to pin 11 (PWM pin) int fsrReading; // the analog reading from the FSR resistor divider int LEDbrightness; void setup(void) { Serial.begin(9600); // We'll send debugging information via the Serial monitor pinMode(LEDpin, OUTPUT); } void loop(void) { fsrReading = analogRead(fsrAnalogPin); Serial.print("Analog reading = "); Serial.println(fsrReading); // we'll need to change the range from the analog reading (0-1023) down to the range // used by analogWrite (0-255) with map! LEDbrightness = map(fsrReading, 0, 1023, 0, 255); // LED gets brighter the harder you press analogWrite(LEDpin, LEDbrightness); delay(100); }
sketch 는 위와 같습니다.
열결된 FSR 을 통해 analog 값을 읽어들이고, LED 밝기 범위 안으로 mapping 시키는 방법 입니다.
어때요, 잘 동작하쥬?
4. FSR 에 걸리는 voltage / resistance 도출
아래 sketch는 실제 값을 측정해 보는 소스 입니다.
사용된 법칙은 아래 두가지 입니다.
- The voltage = Vcc * R / (R + FSR) where R = 10K and Vcc = 5V
- FSR = ((Vcc - V) * R) / V
/* FSR testing sketch. Connect one end of FSR to power, the other end to Analog 0. Then connect one end of a 10K resistor from Analog 0 to ground For more information see www.ladyada.net/learn/sensors/fsr.html */ int fsrPin = 0; // the FSR and 10K pulldown are connected to a0 int fsrReading; // the analog reading from the FSR resistor divider int fsrVoltage; // the analog reading converted to voltage unsigned long fsrResistance; // The voltage converted to resistance, can be very big so make "long" unsigned long fsrConductance; long fsrForce; // Finally, the resistance converted to force void setup(void) { // Serial.begin(9600); // We'll send debugging information via the Serial monitor Serial.begin(19200); // We'll send debugging information via the Serial monitor } void loop(void) { fsrReading = analogRead(fsrPin); Serial.print("Analog reading = "); Serial.println(fsrReading); // analog voltage reading ranges from about 0 to 1023 which maps to 0V to 5V (= 5000mV) fsrVoltage = map(fsrReading, 0, 1023, 0, 5000); Serial.print("Voltage reading in mV = "); Serial.println(fsrVoltage); if (fsrVoltage == 0) { Serial.println("No pressure"); } else { // The voltage = Vcc * R / (R + FSR) where R = 10K and Vcc = 5V // so FSR = ((Vcc - V) * R) / V yay math! fsrResistance = 5000 - fsrVoltage; // fsrVoltage is in millivolts so 5V = 5000mV fsrResistance *= 10000; // 10K resistor fsrResistance /= fsrVoltage; Serial.print("FSR resistance in ohms = "); Serial.println(fsrResistance); fsrConductance = 1000000; // we measure in micromhos so fsrConductance /= fsrResistance; Serial.print("Conductance in microMhos: "); Serial.println(fsrConductance); // Use the two FSR guide graphs to approximate the force if (fsrConductance <= 1000) { fsrForce = fsrConductance / 80; Serial.print("Force in Newtons: "); Serial.println(fsrForce); } else { fsrForce = fsrConductance - 1000; fsrForce /= 30; Serial.print("Force in Newtons: "); Serial.println(fsrForce); } } Serial.println("--------------------"); delay(600); }
회로는 LED만 빼면 같고 소스만 다릅니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각 소자마다 아마 값이 달라지겠지만,
누르는 힘에 따라 저항값이 바뀌며, 세게 누르면 저항값이 낮아져 전류가 많이 흐르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5. 각 소자별 반응 차이 측정
그럼 위의 소스를 살짝 수정하여,
각 소자의 특성을 확인해 보기로 합니다.
이 값이 있어야, 특정 목적에 사용시 적절한 소자를 선택할 수 있겠죠?
그냥 각 소자를 추가하고, 저항을 각각 연결하여 값을 입력받는 방식입니다.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저기 소자들을 한대 모아서 같은 손가락으로 누르면서 측정하였습니다.
사진 찍을 여유가 없네요.
소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바로 위의 소스를 조금 수정했고, 소자에 흐르는 voltage 와 resistance 값만을 한줄에 출력하도록 했습니다.
/* FSR testing sketch. Connect one end of FSR to power, the other end to Analog 0. Then connect one end of a 10K resistor from Analog 0 to ground For more information see www.ladyada.net/learn/sensors/fsr.html */ int fsrVoltage_00; // the analog reading converted to voltage int fsrVoltage_01; int fsrVoltage_02; int fsrVoltage_03; unsigned long fsrResistance_00; // The voltage converted to resistance, can be very big so make "long" unsigned long fsrResistance_01; unsigned long fsrResistance_02; unsigned long fsrResistance_03; void setup(void) { Serial.begin(19200); // We'll send debugging information via the Serial monitor pinMode(A0,INPUT); pinMode(A1,INPUT); pinMode(A2,INPUT); pinMode(A3,INPUT); Serial.println("500g 2Kg 5Kg 10Kg"); Serial.println("------------------------------------------"); } void loop(void) { // analog voltage reading ranges from about 0 to 1023 which maps to 0V to 5V (= 5000mV) fsrVoltage_00 = map(analogRead(A0), 0, 1023, 0, 5000); Serial.print(fsrVoltage_00); Serial.print(" "); fsrVoltage_01 = map(analogRead(A1), 0, 1023, 0, 5000); Serial.print(fsrVoltage_01); Serial.print(" "); fsrVoltage_02 = map(analogRead(A2), 0, 1023, 0, 5000); Serial.print(fsrVoltage_02); Serial.print(" "); fsrVoltage_03 = map(analogRead(A3), 0, 1023, 0, 5000); Serial.print(fsrVoltage_03); Serial.print(" "); // The voltage = Vcc * R / (R + FSR) where R = 10K and Vcc = 5V // so FSR = ((Vcc - V) * R) / V yay math! fsrResistance_00 = ((5000 - fsrVoltage_00)*10000)/fsrVoltage_00; // fsrVoltage is in millivolts so 5V = 5000mV Serial.print(fsrResistance_00); Serial.print(" "); fsrResistance_01 = ((5000 - fsrVoltage_01)*10000)/fsrVoltage_01; Serial.print(fsrResistance_01); Serial.print(" "); fsrResistance_02 = ((5000 - fsrVoltage_02)*10000)/fsrVoltage_02; Serial.print(fsrResistance_02); Serial.print(" "); fsrResistance_03 = ((5000 - fsrVoltage_03)*10000)/fsrVoltage_03; Serial.print(fsrResistance_03); Serial.println(); delay(600); }
Serial Monitor 에 나타나는 모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각 값을 보면 정말 linear 하게 값이 움직이는지 알 수 없으나,
그래프화 시켜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각 센서마다 반응하는 range 가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가지 문제는 5kg 센서가 너무 반응을 잘 한다는 거죠.
제가 봉투에서 꺼내면서 다른 센서와 바꿔버렸는지, 아니면 처음부터 잘못 들어가 있는지... 확신이 없습니다.
이걸 토대로, 실제 사용시는 기준 실측값을 가지고 사용해야겠습니다.
FIN
슬슬 뭔가 실생활에 도움되는 것을 만들어야 하는데,
센서 종류만 탐구하고 앉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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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랏?
CP116w 의 정품 토너를 다 쓰고, 재생토너로 신나게 사용중이었습니다.
재생토너로 교환기는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 Hardware | Fuji Xerox 의 CP116w 토너 교환기
- http://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Fuji-Xerox-CP116w-toner-replacement
교환 후, 2주정도 흘렀을 때부터 Cyan 칼라가 다 쓴걸로 표시됩니다.
이런 ?!!! ㄱㄴㄷㄹㅁㅂㅅㅇ....
상태 표시창에는 "0" 으로 표시됩니다.
하... 또 뭐가 문제일까.
2. chip
레이저 프린터는 토너 교환 후 얼마나 뽑았는지를 기준으로 가용 용량을 가늠한다 합니다.
재생토너는 이 chip 에 새겨친 counter 를 읽어서 파악한다고 하네요.
결국 chip 이 망가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사실을 알고 시도한 것은,
위의 사진에서처럼 chip 다리 부분을 인두로 다시 지져주는 것이였죠.
결과는 실패 !
그냥 chip 이 망가진 듯 합니다.
3. 낱개 구매
Cyan 의 chip 만 교환하면 되지만,
당장 프린터를 사용해야 하는지라 chip + 파우더 한쌍인 제품을 구매합니다.
바로 다음날 도착했습니다.
출장으로 일주일 집을 비우는 관계로 그 전에 고쳐야 하는데 잘 되었습니다.
박스는 튼튼하게 잘 왔어요.
구성물은 파우더와 chip 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재생토너로 교환해서 얼마 안되었는지라, 필요한 부품은 이 chip 이 되겠습니다.
기존 재생토너에 채결된 chip 은 단순한 구조였는데,
새로 받은 chip 은 조금 정교하면서 main chip 을 보호하게 애폭시로 쌓여 있습니다.
프린터와 연결되는 접촉면도 넓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왠지 신뢰가 가네요.
4. 교환
재생 토너에 붙어 있던 커버를 아래처럼 힘을 줘서 빼면 문제없이 빠집니다.
기존 chip을 조심스레 제거해 줍니다.
chip 을 걸치는 힌지 프라스틱 부분이 부러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새로 받은 chip으로 교환해 줍니다.
역시 끼워 넣을 때에도, 살짝 chip 을 휘어야 들어가므로 최대한 조심해서 작업합니다.
필요 없겠지만, 파우더도 왔으니, 넣어봅니다.
분말가루가 잘 날리니 조심해야겠죠?
배송 박스 안에 넣고 주입해 줍니다.
주입구는 상판의 chip 커버를 분리하면 바로 밑에 보입니다.
5. 결과
다행스럽게 성공했습니다.
이제 정상적으로 다시 재생토너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네요.
6. 추가 구매
chip 이 고장나면 대책없이 당하는 상황이 오는지라, 미리 chip 을 구매하기로 합니다.
AliExpress 에는 없는게 없어요.
* Cartridge Chip For Fuji Xerox DocuPrint CP225w CP115w CP116w CM115w CM225fw CP115 225 CM115 225 Printer Toner Reset Refill Chips
두쌍으로 8개가 지금 오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구매한 chip 과 완전히 동일한 제품으로 보입니다.
7천원 정도면 조금 비싼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chip 자체가 고장나면 바로 사용할 수 없게 되므로,
선투자 해 놓고 구비해 놓기로 합니다.
FIN
AliExpress 를 좀더 뒤져보면, 정품 토너를 다 쓴 후,
재생 토너로 바꾸어주는 chip + 상판 플라스틱 + 파우더 세트를 파는군요.
미리 알았더라면, 그 제품으로 샀을 것인데... 조금 아쉽습니다.
원래 정품 토너의 카트리지 플라스틱 품질이 더 좋아 보였으니, 그걸로 재생 토너로 바꾸었으면 완벽했을 듯 합니다.
어찌 되었든, 지금은 재생 토너로 다시금 즐거운 레이저 프린터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Update
드디어 AliExpress 에서 여유 chip 이 도착했습니다.
판매자의 사진은 지금 새로 구입한 추가 chip 과 동일하나,
실제 도작한 제품은 원가절감을 한 제품으로 보입니다.
포장은 그럭저럭 입니다.
단지, 정확하게 CP116w 라는 글자가 없어서 좀 거시기 합니다만, 어쩔 수 없네요.
좀 신뢰성이 떨어지지만 나중에 문제 생겼을 시에 사용해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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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작
스마트폰이 대세이기 전에는 화장실을 가던, 버스를 타던간에 항상 책을 가지고 다녔습니다.
적어도 한달에 한두권 정도는 읽었던것 같아요.
그럼 요즈음은?
그렇습니다. 스마트폰이 항상 손에 쥐어져 있으므로, 메시지 확인이나 게임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죠.
어느때부턴가 너무 스마트폰에 끌려다니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E-book 을 생각해 오던 차, 지르기로 마음 먹습니다.
2. 기기 선정
E-book 은 그 종류가 다양합니다.
한국산으로는 리디북스, 크레마가 있고, 외산으로는 Amazon 에서 나온 Kindle 시리즈가 있습니다.
우선 영어 서적을 기본으로 구독할 것이기에 Kindle 로 정했습니다.
다만, Kindle 도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어서 버전이 많더군요.
* Amazon Kindle
- https://en.wikipedia.org/wiki/Amazon_Kindle
위의 Wikipedia 를 참조로 다음과 같이 범위를 좁혔습니다.
----------------------------------------------------------------
- 7th generation 일것
- back light 가 있어서 어두운 곳에서도 읽을 수 있을 것
- 해상도는 300ppi 이상일 것
- 금액은 15만원을 넘지 않을 것
----------------------------------------------------------------
마지막 조건인 "15만원을 넘지 않을것"을 충족하려면 최신기종은 배제해야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그냥 7 이냐, Voyage 냐, Paperwhite (3세대) 냐로 좁혀집니다.
이제 AliExpress 를 뒤져볼 차례지요?
Voyage 는 최소 270 USD 라서 고민없이 제외시켰습니다.
결국은 Kindle Paperwhite (3rd generation) 이 되겠네요.
* Brand New Unopened Kindle Paperwhite 7 Generation E-book reader Built in Light 6 Inch 4GB Ebook Reader E-ink Ereader
다만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가격"입니다.
국내 판매자에게 구매한다 해도, 신품이 15만원선, 리퍼가 11만원선 입니다.
AliExpress 에서 구매할 이유가 없어지는거죠.
흠.... 믿었던 알리였것만...
3. 역시 기기 구매는....
그렇습니다. 중고장터밖에 답이 안나오더군요.
한 2일정도 중고장터를 모니터링 합니다.
거의 사용하지 않은 제품이면서, 화면 보호 필름도 부착되어 있으며 케이스까지 주신다는 분을 발견합니다.
한가지 걸리는 것은 일본어판이라고 하네요.
Googling 한 결과, 일본어판이라 하더라도 계정 등록이나 언어 변환에 대해서는 전혀 상관없다는 결론을 내고 구매에 들어갑니다.
- 본체 + 보호필름 + 케이스 = 12만원
보내주시는 분이 과하게 포장해 주셔서 안전하게 배달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것이 그 Kindle 이라는 거구나.
비닐 포장과 케이스까지 거의 새것같은 느낌입니다.
제조는 Mexico 이네요. 쓸 수만 있으면 상관 없는 부분이지만, 기록으로 남겨 봅니다.
Kindle Paperwhite (3rd generation) 이 확실하네요.
- WIFI
- 4GB
- 햇빛 아래에서도 선명하게 읽힘
- 300PPI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 내장형 프론트라이트
4. 제품 개봉
상자를 열어 봤습니다.
안녕, 하고 인사를 합니다.
e-ink 인지라 전원이 인가되어 있지 않아도 마지막 형상을 기억하여 표현되어 있네요.
크기는 딱 저의 손바닥만 합니다.
전원을 키면, 언어 선택이 제일 먼저 나옵니다.
위에서 표시되는 언어들은 다른 지역에서 판매된 Kindle 에서도 동일한 가짓수 입니다. (Google 로 확인)
그러니 생산 지역의 차이는 없다고 봐야겠죠?
참고로 저는 영어를 선택했습니다.
부팅하는 모습입니다. 한 1분 미만 걸린것 같습니다.
Hey~. 난 Paperwhite 3rd generation 이라고 해. 성능이 끝내줘~.
5. 기기 등록
Kindle 은 Amazon Store 에서 구매한 서적을 보기 위한 기기 이므로,
기본적으로 Amazon Store 의 ID 와 연동을 시켜줘야 합니다.
연동을 위해서 먼저 Wi-Fi 연결을 진행합니다.
"Connect to Wi-Fi" 를 선택합니다.
Wi-Fi 를 스캔해주어, 사용할 수 있는 Wi-Fi spot 을 보여줍니다.
Wi-Fi 를 선택하고 사용을 위한 비번을 입력합니다.
그럼 화면 오른쪽 위의 밧데리 마크 옆에 Wi-Fi 아이콘이 뜹니다.
이제 Amazon Store 와 연동할 차례 입니다.
저는 이미 ID 를 가지고 있으니 "Use an existing Amazon account" 를 선택합니다.
그럼 Login ID 와 비번을 입력합니다.
짜잔~~~ 연동 되었습니다.
시간도 저의 local 시간 (한국) 으로 자동으로 싱크되네요.
분실을 대비해, 전화번호도 등록합니다.
KR (+82) 를 선택하면, 일반적으로 생략하는 전화번호 앞자리 "0" 을 입력하지 않아도 자릿수를 맞춰 줍니다.
세세한 부분에서 신경 쓰고 만든 흔적이 보이네요.
전화번호 등록을 마치면 SMS 문자로 등록되었다고 연락이 옵니다. 신기.
사람들이 많이 읽은 책에 대해서 push 해주는 기능 같습니다.
뭔가 얽매이는 것 같아 Skip 합니다.
저는 trend 를 따라가는 것을 한박자 늦춰서 하는걸 좋아해서요.
간단한 설명이 6페이지정도 나옵니다.
짜잔~~~ 이제 책을 읽을 수 있는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아~ 나도 이제 Kindler !
6. 스벅에서
스타벅스의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하려면, web page 를 통한 인증이 필요합니다.
혹시 Kindle 은 이런 종류의 인증 방법도 가능할까? 궁금해졌습니다.
스벅에서 제공하는 KT-starbucks 를 고르니 Web 브라우저에서 진행할꺼라고 안내가 되네요.
흠흠... 대응이 되는구나.
평소 하던것처럼 Agree 선택하면...
와이파이 연결이 됩니다. 편리하다.
7. 가독성
e-ink 라서 화면 전환시에 지지직 하는 잔상이 생기지만,
적응하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불빛 아래에서 보면 더 선명하게 보입니다.
흠흠, 독서할 맛 나네요.
페이지 전환에 대해 느낄 수 있도록, 동영상으로도 찍어 봤습니다.
최대한 확대해 보았습니다.
300PPI 가 어떤 숫치인지는 모르겠지만, 미려한 경계선을 구현해 주는 것 같습니다.
백라이트를 키면 어두운 곳에서도 잘 보입니다.
FIN
새로운 장난감 같이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오해입니다.
저는 이 장난... 아니, 새로운 기기로 문자를 탐독하며 한여름을 보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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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게 필요할까?
우연한 기회에 중국발 전자저울이 꽤 괜찮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알리를 검색했죠. 아주 당연한 수순입니다.
* 3000g x 0.1g Mini Digital Scale Weighting Kitchen Scale Electronic and LCD Display g/ oz/ ct/ gn Precision with 2 trays 3kgx0.1g
보기에도 단순하면서 깔끔해 보입니다.
그 위에 접시(?) 도 준다고 하네요.
최대 500g 측정하는 제품은 0.01g 범위까지 측정 가능하나,
최대 1Kg 이상 측정하는 버전은 0.1g 범위까지만 가능합니다.
이 전자저울 구매의 궁극적인 목적은 카본파이버 굳힐때 사용하는 resine 측정에 필요할것 같아서 이예요.
2. 도착
이건 10일만에 도착했습니다.
뽁뽁이 봉투로 잘 보호되어 왔습니다.
충격에 잘 보호되도록 제품 박스 자체에도 뽁뽁이로 잘 쌓여 있습니다.
외장 박스는 조금 구겨졌지만 그러려니 합니다.
동일 외관이지만 scale 이 다른 버전들이 많이 있네요.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3000g/0.1g 버전입니다.
3. 구성
박스를 까보면 전자저울이 나옵니다.
보너스로 준다는 접시는 어디에 있지? 라고 찾던 중....
음???!!!
뚜껑이 접시였네요~!
물건을 올리는 부분을 커버하는게 작은 접시,
모든 부분을 커버하는 큰 접시, 2개가 있군요. 좋은 아이디어네요.
건전지는 AAA 2개가 들어갑니다.
4. 설명서
설명서를 스켄해서 올려 놓습니다.
자세히 읽지는 않았지만, 잘 설명되어 있는것 같네요.
뒷면입니다.
5. 동작
아래는 동작샷 입니다.
특별히 문제 없이 잘 동작하네요.
조금 사용해 보면서 아쉬웠던 점은,
- 무게를 측정하는 부분 말고 본체 케이스가 플라스틱이 아니라, 스테인레스였으면 고급져 보였을것 같습니다.
- 버튼도 싼마이 플라스틱이라 알루미늄이었으면 좋았을 듯 합니다.
- 3000g 까지 측정되지만, 0.1g 이 아니라 0.01g 까지 측정되었으면 어떨가 합니다.
위의것이 다 되면, 이 가격에 구할 수 없었겠죠?
FIN
손바닥만 하지만, 기본 기능은 잘 되고 수납하기 좋아, 하나 가지고 있어도 괜찮은 제품입니다.
이제 Carbon Fiber 를 가지고 DIY 할 때, 약품 배합시 정확하게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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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주 전
달콤한 잠에서 깨어 기분좋게 TV를 켰더니... 음?
평소와는 다른 화면을 보여줍니다.
필시 저 분홍색 줄무늬에는 LG 로고가 새겨져 있었던것 같은데...
2. 증상
음성은 문제 없는듯 합니다.
화면은, 처음에 위의 그림처럼 줄무늬가 가다가 3분정도 지나면 조금 알아볼 수 있게 화면이 뿌려집니다.
5분 뒤부터는 화면이 부드럽지 않고 줄무늬가 완벽하게 제거되지 않습니다.
고장이네요.
2011년에 200만원 넘게 주고 산 제품인데, 5년 이상 되면 고장난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치 않아도 가계가 벅찬 요즘, TV까지 돈달라고 그러네요.
모델은 구입 당시 가장 고급라인 중 하나였던, LG TV 47LW6500 입니다.
3D 안경을 쓰면 3D로 보여주는 기능도 탑제되어 있습니다.
3. 자가 수리
AS 기사님을 부르면 기본 20만원 이상이 나온다고 하네요.
사설 업체에 문의를 해 보자, 바로 견적 35만원이 떨어집니다. 아....
패널이 고장인게 아니라, 메인보드 고장으로 의심되어 보니, 한번 자가수리에 도전해 보기로 합니다.
사실 고장 현상은 예전 PC 의 VGA 고장과 그 증상이 비슷합니다.
* Hardware | GeForce GTX 560 Ti 수리 실패기
- http://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GeForce560Tifail
냉납현상이죠.
TV를 우선 옆으로 뉘여 줍니다.
바닥에 바로 내려 놓으면 받침대가 걸리니, 작은 책상 위에 올려서 띄워 놓습니다.
옮길 때 조심해야 합니다. 무게가 상당하더군요.
받침대 및 가장자리의 나사를 조심해서 풀어줍니다.
전원 케이블쪽이 조금 번거롭게 되어 있지만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나사를 다 풀면, 뒷뚜껑을 쉽게 벗길 수 있습니다.
바로 전원보드와 메인보드가 나오는군요.
윗사진의 왼쪽이 전원 보드이고 오른쪽이 메인보드 입니다.
전원보드 확대 사진입니다.
레귤레이터 방열판과 콘덴서가 있네요. 저항들도 큼직큼직 합니다.
어디선가 본건 있어서, 우선 캐패시터를 측정해 봅니다.
보드에 붙어있는 상태다 보니 제대로 측정은 되지 않습니다만, 특별히 문제 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외형으로 봐도 부풀어 있는 부분은 없이 깨끗했습니다.
전원부의 가장 큰 콘덴서도 측정해 봅니다.
에인보드 입니다. 가장 의심스러운 부분이죠.
4. 냉납
의심 증상은 냉납입니다.
여러 인터넷 사이트, 하물며 해외 사이트에서도 냉납에 의한 고장을 주 원인으로 이야기 합니다.
냉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뜨거운 열로 칩을 달구워,
그 밑에 붙어있는 납볼을 녹이면서 납땜의 크렉을 없애주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주로 냉납은 CPU 나 메모리에서 일어나므로, CPU 를 지지기 위해 방열판을 제거해 줍니다.
이게 메인 프로세서 이군요. XD Engine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 밑에는 바이오스같습니다.
예전에 만들어 놨던 시거젝 히팅건을 사용해서 2분정도 구워줍니다.
* Hardware | Heating Gun 을 만들어 보자 - 1
- http://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Heating-Gun-diy-1
Fail !!!
안타깝게도 실패 입니다.
사실 이게 두번째 분해조립이라서 많이 힘들어진 상태였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먼지를 청소하고 조립해서 확인한 작업이 있었거든요.
무게가 많이 나가고 나사가 많기 때문에, 3번째 분해조립을 위해 몸을 움직이기에는 충전이 필요 했습니다.
4. 오븐에 굽기
해외 사이트를 보면, 오븐에 넣고 200도에서 10분정도 구우면 고쳐졌다는 사례가 있습니다.
또한 메모리쪽의 냉납도 의심되는 정황이 있었습니다.
화면이 끊기는 현상은, CPU 에서 처리한 화면이 메모리에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는게 아니냐는 것으로부터 추측이였죠.
인터넷으로 조사한 것에 따르면,
CPU / Memory 냉납 수리 (RE-balling) 를 사설 전문 업체에 맞겨면 10만원 근처에서 해결이 가능해 보였습니다.
위를 종합해 보면,
차라리 중고 오븐을 구해서 돌려 보고, 메모리 부분도 히팅건으로 쏴주면 수리 확율도 높아지고 저렴하게 해결할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오븐을 중고로 찾아보기 시작했죠.
이 시점이 고장 후 3일 뒤 입니다.
5. 돈을 쓰자
그렇습니다.
TV 시청이 일상이 된 가족들은, 저의 수리를 더이상 기다리지 못하고 돈을 쓰기로 결정한 것이죠.
LG 수리센터에 전화를 해서 기사님을 소환합니다.
기사님은 바로 메인보드 고장이라고 진단하시고,
대체 보드로 교환해 주셨습니다.
위의 사진 왼쪽이 교환된 보드 입니다. 차이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 D-Sub 단자가 없어짐
- HDMI 단자가 하나 줄어듬
- TV 안테나 수신부가 단순해짐
원가절감 흔적이 보이지만, CPU 가 업그레이드 되었겠죠?
고장난 보드를 달라고 요청드렸으나, 보드관리를 LG 본사에서 철저히 하고 있어서 주실 수 없다고 하더군요.
유출되지 않게끔 하고 있다고 합니다.
고장난 부품도 내가 돈주고 산거고,
새로 교환된 것도 돈을 지불한 것인데 (보드값 + 공임), 논리는 이해되지 않았으나,
바쁘신 기사님을 붙잡고 더이상 탓할수는 없었습니다.
참고로 총 비용은 19만 9천원이 들었습니다.
6. 돈이 좋다
요즘 본업도 정신 없고, 체력적으로도 힘들었는데, 돈을 쓰니 이렇게 편하게 해결되는군요.
4일만에 TV 를 보게되니 다들 행복해 했습니다.
FIN
이 모델은 패널이 괜찮아서, 요즘 제품보다 생상 표현력이 더 좋다고 합니다.
기사님 말씀이, 이번에 수리 했으니 오래오래 쓰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야겠습니다.
2010~2013년도 생산품이 더 좋다는건, 원가절감을 얼마나 하고있는 것일까요?
패널이 좋다 보니, 사설 수리에 위탁시 수리하면서 몰래 패널도 교환해 버리는 케이스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이 제품의 중고가가 47만원 정도인데, 패널이 교체된 것으로 파는 경우가 있다 합니다.
원가 절감의 또다른 폐해들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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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가 조루라니
그렇습니다. iPhone 6S Plus 를 2년 이상 사용하다 보니,
밧데리 충전 가능 용량이 2750mAh --> 1800mAh 로 확연히 떨어졌습니다.
매번 기회 있을 때마다 충전을 해야 하고, 반나절도 못가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밧데리 대란으로 정식 AS 센터에서 3만 7천원이라고 합니다.
2. 밧데리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검색해 봅니다.
원래 정품은 2750mAh 지만, 3250mAh 짜리 고용량이 있네요.
상품평이 괜찮아서 조금 가격이 있지만, 3250mAh 로 결정했습니다.
* Original NOHON Battery For iPhone 6S Plus 6SPlus Li-ion Replacement Batteries 3250mAh High Capacity Retail Package
배달은 한 2주 된것 같습니다.
포장은 특별히 문제 없이 뽁뽁이 봉투에 넣어서 배달되었습니다.
구성품은 헤라, 빨판, 드라이버, 소켓 분리 툴, 접착 테이프, 그리고 밧데리 입니다.
보증기한이 6개월인데, 이게 고장나면 아예 폰이 타버리겠죠?
용량이 3250mAh 라고 쓰여 있습니다.
그냥 뒷면샷 입니다.
자세히 보면, 테이핑 마무리 등은 정품이 좀더 깔끔한것 같습니다.
2. 방수 점착제
밧데리 동영상 등을 보면, 상판을 뜻을 때, 방수용 점착제가 같이 뜯어져 나오는 장면들이 많습니다.
일반적인 동영상을 보면 이 부분을 다시 보충해 주는 정보가 없지만,
확실히 다시 보충해 줘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따로 구입했습니다.
* 2x original Waterproof Adhesive Glue Tape Sticker For iPhone 6S 6SP 7 7P plus Front Housing LCD Touch Screen Frame tracking code
2장이 한세트이니, 한번 실패해도 안심입니다.
포장은 얇은 박스로 왔네요.
전혀 구겨질 수 없도록 일반 포장지가 아니고 박스로 오는게 믿음이 갑니다.
이렇게 두장 들어 있습니다.
3. 교환 방법 공부
iPhone 6S Plus 의 밧데리 교환방법이 가장 잘 설명된 Youtube 동영상 입니다.
* Tutorial: Detailed step by step Battery Replacement Guide for iPhone 6S (Plus)
- https://www.youtube.com/watch?v=doubGxWEUtw
어느부분을 주의해야 하는지라던가, 접착 테이브 붙이는 방법, 점검법, 그리고 실링 점착제 붙이는 방법 등,
가장 잘 설명해 주는 동영상인듯 합니다.
밑에는 AliExpress 사이트의 제품 설명 화면들 입니다.
실링 점착제 붙이는 부분은 빠져 있지만, 전반적으로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흠흠.... 이렇게 하면 되는군요.
4. 분해 - 상판
이제 본격적으로 분해를 시작해 봅니다.
우선, 헤어드라이어기로 iPhone 의 가상자리를 달구어 줍니다.
한 2분정도면 충분할것 같습니다.
충분히 달구지 않으면 상하판을 잡고 있는 점착제가 딱딱한 상태라서 힘을 많이 주게 되므로 파손의 위험이 있습니다.
점착제가 유들유들하게 만드는게 포인트 입니다.
충분히 달구며 바로 온도가 떨어지지 않습니다.
동그라미 부분의 별나사를 살폿이 풀어줍니다.
위의 사진처럼 빨판을 살짝 윗쪽에 붙여서 들어 올립니다.
들어 올리는 부분에 간격이 생기면 거기에 헤라를 집어 넣어서 점점 더 벌여주기 시작합니다.
빨판 위치를 다시 살짝 옮겨, 그 부분을 들어 올리면서 벌려 줍니다.
이렇게 하면, "지지직" 하면서 점착제로부터 상하판이 분리되면서 벌어집니다.
너무 힘을 많이 주지 않고, 벌리는게 뽀인트 입니다.
90도 각도를 유지합니다. 확 꺾어버리면, 커넥터가 손상되므로 특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위의 사각진 부분의 상판에서 나사 5개를 풀고 커넥터를 분리합니다.
이로써 상판 분리가 끝났습니다.
분리 후의 모습입니다. 깔끔하게 잘 만들었네요.
6S Plus 라서 그런지 공간이 조금 넉넉해 보입니다.
상판 뒷면입니다.
5. 분해 - 밧데리
이제 밧데리를 분리할 차례 입니다.
드라이기로 또한 충분히 달구워 줍니다.
위 사진의 동그라미 2개 나사를 분리하여, 밧데리 커넥터가 있는 커버를 제거합니다.
이제 밧데리 커넥터를 분리할 수 있습니다.
작업하느라 사진 찍는걸 잊어버렸습니다.
밧데리 밑부분에 접착 테이프를 당겨서 빼내는 부분이 있습니다.
3개 중, 가장 오른쪽 부분은 이쁘게 분리했지만, 다른 두 부분이 아직 붙어 있어서,
분리된 부분의 밧데리를 꺾고, 드라이버를 집어 넣어서 접착 테이프를 돌돌 말아서 제거해 줍니다.
6. 새 밧데리 장착
접착 테이프는 윗부분에 살짝 먼저 붙여 놓고...
뒤로 꺽어서 실링을 제거하고 붙입니다.
마무리 부분에서 실링 커버가 조금 튀었더니 끝부분에 붙어서 절대 떨어지지 않더군요.
할 수 없이 저 부분은 잘라 냈습니다. 강력한 접착제네요.
잘 장착 되었습니다.
밧데리 커넥터를 채결하고 커버를 드라이버로 고정 하면, 이제 상판을 붙일 차례 입니다.
상판 붙이기 전에 방수 점착제를 먼저 정렬해서 붙여 놓습니다.
밑에부터 붙인 다음, 양 옆을 태두리를 신경쓰면서 위에까지 덮어 줍니다.
손톱으로 잘 접착되도록 눌러줍니다.
이제 분리의 역순으로 상판을 채결해 줍니다. (사진 無)
7. 결과
특별한 문제 없이 잘 교체 되었습니다.
3250mAh 를 구매했지만, 인식은 3300mAh 네요.
한가지 더, 실제 전압이 3.80V --> 4.28V 로 바뀌었습니다.
이제 한번 충전으로 하루정도는 버티겠네요. 뭔가 기분이 개운해졌습니다.
총 비용은, 23.65 + 3.06 USD = 26.71 USD = 28,800 원 정도 합니다.
서비스 비용인 3만 7천원보다는 1만원 싸게 하면서 대용량으로 바꿀 수 있었네요.
다만, 기다림, 작업 시간, 준비, 실패할 확률 등을 감안하면, 3만 7천원이 비싼게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FIN
NOHON 제품 사용 설명서 사진입니다.
각종 그림과 자세한 설명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친절한 설명서는 처음인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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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준비물
ATtiny85 에 구동 program 를 업로드 하기 전에, 구성품 준비가 필요합니다.
관련해서는 다음에 링크된 이전글을 참고해 주세요.
* Hardware | ATtiny85 를 사용해 보자 - 1
- http://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ATtiny85-1
참고로 ATtiny85 의 datasheet 는 다음과 같습니다.
- Atmel-2586-AVR-8-bit-Microcontroller-ATtiny25-ATtiny45-ATtiny85_Datasheet.pdf
2. 참조 사이트
ATtiny85 에 프로그램 업로드를 위해서는 몇가지 방법이 있지만,
저는 다음 사이트를 기준으로 참고하였습니다.
* Breathing life into the DigiSpark clone with ATtiny MCU
- https://makbit.com/web/firmware/breathing-life-into-digispark-clone-with-attiny-mcu/
3. Arduino - ArduinoISP
자, 이제 준비가 완료 되었으니 이제 시작을 해 볼까요?
ATtiny85 에 프로그램을 심으려면,
바로 PC 와 USB를 통해 연결하면 안되고 "PC -- USB -- Arduino -- ATtiny85" 식으로 연결하여 프로그래밍 할 수 있습니다.
중간에 위치한 Arduino 를 브릿지 형식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름하야 In-circuit Serial Programmer (ISP) 라는군요.
이를 위해, Arduino 가 ISP 로 동작할 수 있도록 Arduino 에 ISP 프로그램을 업로드 해줍니다.
File > Examples > 11.ArduinoISP > ArduinoISP
이걸로 Arduino 쪽의 준비는 끝났습니다.
4. Arduino IDE - Perferences
다음으로 IDE의 Preferences 메뉴로 이동하여 ATtiny85 보드를 Arduino 에서 인식시킬 수 있도록 관련된 library 를 인스톨 합니다.
이를 위하여, 다음 URL 중 하나를 Preferences 의 Boards Manager URLs 에 다음 중 하나를 선택하여 입력해 줍니다.
* ATtinyCore
- http://drazzy.com/package_drazzy.com_index.json
* Digispark
- http://digistump.com/package_digistump_index.json
File > Preferences > Additional Boards Manager URLs
보통은 Digispark 용을 사용해도 되나,
Spence Konde 라는 사람이 만든 ATTinyCore 는 좀더 정밀하게 설정할 수 있고, 문제 없이 동작한다고 합니다.
* Spence Konde
- https://github.com/SpenceKonde/ATTinyCore
저는 Spence Konde 를 선택했습니다.
5. Arduino IDE - Board Manager
다음으로 ATtinyCore 라이브러리를 Board Manager 를 통해 설치합니다.
Tools > Board > Board Manager > search "ATtinyCore"
위의 과정까지 거치면, 아래처럼 Board 에서 ATtiny85 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6. Arduino IDE - Programmer
이제 마지막으로 운용할 Programmer 를 선택합니다.
이미 우리는 Arduino 를 ISP 로 사용할 것을 알기에, "Arduino as ISP" 를 선택하면 됩니다.
ATtinyCore 라이브러리가 설치되어 있으므로, "Arduino as ISP (ATtinyCore)" 를 선택해도 됩니다만,
왠지 default 로 제공되는 것을 사용하고 싶어서 "Arduino as ISP" 를 선택했습니다.
어느쪽을 선택해도 문제없을것 같아요.
이제 Arduino IDE 에서의 준비는 끝났습니다.
7. Layout
ATtiny85 의 Pin 배열은 다음과 같습니다.
위의 그림을 참조하여 Arduino 와 ATtiny85 를 다음과 같이 연결합니다.
ATtiny85 | Arduino Nano --------------------------- VCC | 5V GND | GND Reset | D10 Pin 0 | D11 Pin 1 | D12 Pin 2 | D13 ---------------------------
추가로 Arduino 의 GND/RESET 에 10uF 캐패시터를 연결해 줍니다.
이유는 Arduino 가 ATtiny85 에 업로드 할 때, auto reset 을 방지하기 위함이라 합니다.
실제 모양은 다음과 같아요.
그간 고생해서 얻은 "DIP to SOIC converter" 가 빛을 발하는 순간입니다.
이제 물리적인 구성은 완료 되었습니다.
8. sketch
소스는 아래 link 를 참조하였습니다.
깜빡이 간격이 좀 짧은것 같아 increment / decrement 를 5에서 1로 변경했습니다.
* Attiny85 blink fade for loop 3 LED
- https://codebender.cc/sketch:354605
해당 소스는 단순히 LED 를 깜빡이게 하는것 외에도,
PWM (Pulse With Modulation) 기법을 이용하여 LED 점등을 fade 효과를 낸 것입니다.
/* This code will allow you to mix fading and blinking on 3 LEDs Jill Dawson */ int Pin0 = 0; // LED connected to pwm pin 0, which can blink or fade int Pin1 = 1; // LED connected to pwm pin 1, which can blink or fade int Pin2 = 2; // LED connected to digital pin 2, which can only blink void setup() { // nothing happens in setup // declares pins as outputs pinMode (0, OUTPUT); pinMode (1, OUTPUT); pinMode (2, OUTPUT); } //Loop repeats void loop() { // fades pin 0 in from min to max in increments of 5 points for(int fadeValue = 0 ; fadeValue <= 255; fadeValue +=1) { // sets the value (range from 0 to 255): analogWrite(Pin0, fadeValue); // wait for 30 milliseconds to see the dimming effect delay(30); } // fades pin 0 out from max to min in increments of 5 points for(int fadeValue = 255 ; fadeValue >= 0; fadeValue -=1) { // sets the value (range from 0 to 255): analogWrite(Pin0, fadeValue); // wait for 30 milliseconds to see the dimming effect delay(30); } // blinks LED 1 three times { digitalWrite (1, HIGH); //turns pin 1 on delay (1000); //waits for 1 second digitalWrite (1, LOW); //turns pin 1 off delay (1000); //waits for 1 second digitalWrite (1, HIGH); //turns pin 1 on delay (1000); //waits for 1 second digitalWrite (1, LOW); //turns pin 1 off delay (1000); //waits for 1 second digitalWrite (1, HIGH); //turns pin 1 on delay (1000); //waits for 1 second digitalWrite (1, LOW); //turns pin 1 off } // blinks LED 2 three times { digitalWrite (2, HIGH); //turns pin 2 on delay (1000); //wait for 1 second digitalWrite (2, LOW); //turns pin 2 off delay (1000); //waits for 1 second digitalWrite (2, HIGH); //turns pin 2 on delay (1000); //wait for 1 second digitalWrite (2, LOW); //turns pin 2 off delay (1000); //waits for 1 second digitalWrite (2, HIGH); //turns pin 2 on delay (1000); //wait for 1 second digitalWrite (2, LOW); //turns pin 2 off delay (1000); //waits for 1 second } // fades pin 1 out from max to min in increments of 5 points for(int fadeValue = 0 ; fadeValue <= 255; fadeValue +=1) { // sets the value (range from 0 to 255): analogWrite(Pin1, fadeValue); // wait for 30 milliseconds to see the dimming effect delay(30); } // fades out from max to min in increments of 5 points: for(int fadeValue = 255 ; fadeValue >= 0; fadeValue -=1) { // sets the value (range from 0 to 255): analogWrite(Pin1, fadeValue); // wait for 30 milliseconds to see the dimming effect delay(30); } }
Arduino IDE 에서 업로드 합니다.
AVR Part 항목을 보면 ATtiny85 로 정확히 인식합니다.
ATtiny85 에 FLUSH 가 성공하면 위와 같이 문제없이 완료가 됩니다.
9. 결과
짜잔~!
FIN
이제 ATtiny85 에 프로그램을 업로드 하여 standalone 으로 동작하는 것까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ATtiny85 + DIP to SOIC adapter + USB board" 를 USB 에 직접 연결하여,
Arduino ISP 없이도 Digispark 처럼 프로그램을 업로드 할 수 있는게 목표므로, 다음 글에서 구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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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작
Arduino Nano 를 사용하고 있지만, 실제 프로젝트 구성시 이렇게 많은 핀들이 필요할지 의문이 드는 때가 있습니다.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보면, Arduino 본체는 아니지만 소스코드는 거의 동일하지만, chip 은 조그마한 것이 사용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이름하야 ATtiny85.
Arduino Nano 에 들어가는 chip 이 Atmel 사의 MEGA328P 인데,
이 ATtiny85 의 생산회사도 Atmel 사 입니다.
이 ATtiny85 는 두가지 package 가 존재합니다.
하나는, 아래 보이느 DIP8 형태 (다리가 8개 벌레같은 칩) 의 ATtiny85.
'
다른 하나는, SOIC 형태 (납착한 보드 납땝식) 의 ATtiny85 입니다.
다리는 8개밖에 없는지라, power / ground 빼면 6개 이고, chip control 하는 1번을 빼면,
실제 가용할 수 있는 pin 수는 5개가 되겠군요.
실제 project 상에서 사용되는 Pin 수는 그리 많지 않기때문에,
간단한 sensor 를 이용하여 기능 구현할 때에는 Arduino 보단, 이런 ATtiny85 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으로 보입니다.
- 장소 차지가 적다
- Power가 더 적게 먹을 것이다
- 기판 적층시 component 처럼 실장할 수 있다
2. 최종 모양
ATtiny85 에 프로그램을 upload 하기 위해서는, FTDI 나 Arduino ISP 모드를 이용하여 8k 자체 메모리에 업로드 해야 합니다.
위의 방법이 일반적이지만, 아래 그림의 처럼
직접 Arduino IDE 에서 프로그래밍 하여 USB를 통해 upload 할 수 있는, Digispark 모양으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 Digispark
- http://digistump.com/products/1
클라우드펀딩인 Kickstarter 에서도 큰 방향을 일으킨 제품입니다.
* Digispark - The tiny, Arduino enabled, usb dev board!
-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digistump/digispark-the-tiny-arduino-enabled-usb-dev-board
지금까지 내용을 정리하면 최종 모습은 아래와 같은 모양이 됩니다.
- SOIC 형태
- Digispark 처럼 USB 를 통한 개발 보드 형태
알리에서 검색해 보면, DIP 소켓 을 사용하여 Digispark 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보드가 있습니다.
그럼 위의 DIP 소켓을 SOIC 로 변환해주는 adapter 를 이용하면, 최종적으로 SOIC를 사용할 수 있겠군요.
이제 구상이 끝났으니 AliExpress 에서 구입을 진행해 봅니다.
2. 구입 - ATtiny85
먼저 SOIC 타입의 ATtiny85 를 구매합니다.
* Free Shipping 5PCS Original Integrated circuit parts ATTINY85 ATTINY85-20SU
5개에 1만원 정도이니, 여타 다른 chip 들에 비하면 비싼 편 입니다.
릴 package 를 끊어서 보내줬군요.
확대해서 보면 Atmel 사의 TINY85 라고 쓰여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구매한 ATtiny85 는 20SU 라는 코드가 달려 있습니다.
제품사양을 보면 20SH 는 좀더 비싸고, 20SU 는 조금 더 쌉니다. 기호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고 하네요.
– H: NiPdAu lead finish
– U: matte tin
U는 주석이고, H 는 NiPdAu (Nickel-Palladium-Gold) 로 납땜시, 더 확고하고 쉽게 접합된다고 합니다.
이렇게까지 전문적으로 아직 필요가 없으므로, 무난하게 20SU 버전으로 구입합니다.
3. 구입 - USB board
ATtiny85 chip 을 엊고 USB 를 연결하게 할 수 있는 보드를 구매합니다.
물론 ATtiny85 가 DIP 소켓에 꽂혀 있는 일체형이나 SOIC chip 이 납땜되어 있는 버전도 팔지만,
SOIC 를 바꿔 끼울 수 있도록 adapter 를 사용할 것이기에 깡통 USB 보드를 선택합니다.
* ATtiny13A/ATtiny25 /ATtiny45/ATtiny85 Pluggable Development Programming Bare Board
배송 포함 1천원정도니 부담없습니다.
잘 도착해서 보니, 기판 찌꺼기가 같이 붙어 있네요.
뭐 이 가격이니 이해할 수 있습니다.
뒷면입니다.
기판 찌꺼기는 펜치로 잡고 구부리면 쉽게 제거됩니다.
제거되면 기분이 뭔가 좋아집니다. 이런 즐거움도 선사해 주는군요.
나중에 adapter 가 도착하여 ATtiny85 와 채결할 때, 호기심으로 1번 핀을 거꾸로 채결해 봤더니 연기가 나더군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이 연기는 솔더링 잘되라고 도포된 약품이 레귤레이터 열로 증발한 것)
USB 연결시에 PC 에서 인식 못하는 문제가, 이 태워먹은 결과라고 잘못 생각하고 바로 2개를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USB 를 연결하여 Digispark 처럼 사용하려면, 필요한 과정이 더 있슴)
총 3개가 되었군요.
4. 구입 - DIP to SOIC converter
USB 의 DIP 소켓을 SOIC 를 엊을 수 있게 하는 adapter / converter 를 주문합니다.
* SOIC8 SOP8 to DIP8 EZ Socket Converter Module Programmer Output Power Adapter With 150mil Connector SOIC 8 SOP 8 To DIP 8
잘 도착했습니다.
포장도 잘 되어 있네요.
정전기 방지 포장까지 되어 있습니다.
Chip 규격이 다양한 만큼 알아야 할것도 많네요.
AliExpress 의 무료배송 마약때문에, 새로 구입한 converter 가 도착하려면 최소 2주 이상을 또 기다려야 합니다.
이거 하나 하는데 도대체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겨.
가끔 AliExpress 를 통한 놀이는 기다림이 대부분인것 같습니다.
기다리다가 열정이 식어버려, 다시 끌어올리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경우가 있어요.
5. 구입 - 또다른 DIP to SOIC converter
이제 정확한 제품 규격을 알게 되었으니 제대로 구입합니다.
제품명에 "Universal" 이라는 문구가 왠지 신뢰갑니다.
* Universal Adapter Sockets SOP8 SOP 8 to DIP8 DIP 8 for all Programmer 200 208 mil
드.디.어! 정확한 converter 가 도착 했습니다.
대충 포장되어 있더라도 상관 없습니다.
아아아아아! 이거 얼마나 걸린거야.
6. 최종 모습
겨우 최종 결과 모습이 되었습니다.
별것도 아닌것 같은데 너무 오래 걸렸네요.
USB 보드 + DIP to SOIC adapter + ATtiny85 구성 입니다.
모두 합체하면 이렇게 되죠.
FIN
여기까지 오는데 너무 힘을 빼서, 실제 Arduino IDE 를 이용한 program uploading 은 다음 편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1. headless server
특정한 일을 시키는 server 나 PC 는,
Desktop 화면이 필요 없어서 모니터를 연결해 놓고 사용하지 않고, 이를 headless 라고 표현합니다.
저번에 만들어 놓은 Raspberry Pi 3 도 MediaWiki 를 서비스 하지만,
궂이 Desktop 을 통하여 작업할 일이 없기 때문에 headless 로 구동되는 것이지요.
* Hardware | Cross cable 로 MediaWiki 서버 연결해 보기
- http://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connect-MediaWiki-with-Cross-cable
다만, 아주 가끔 원격 desktop 으로 사용하면 편리할 때가 있습니다.
뭔가 확인하거나, 간단한 조작을 위해서 그렇지요.
이런 원격 데스크탑을 가능하게 하는 것으로는 Xdmcp, RDP, VNC 등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Linux 에서 가장 간편하게 쓰이는 VNC를 다뤄 보겠습니다.
2. VNC 설치
먼저 Ubuntu-Mate 인지라, "apt-get update" 를 통하여 repository 를 최신으로 업데이트 해줍니다.
다음으로, desktop 이 구동되기 위해 필요한 프로그램을 설치합니다.
명령어는 "apt-get install mate-desktop-environment-core" 입니다.
그 다음에, VNC 를 설치합니다.
코멘드는 "apt-get install vnc4server" 입니다.
이제 준비는 다 되었습니다.
3. VNC 구동
먼저 "vncpasswd" 를 실행하여 접속 비번을 입력합니다.
그리고 VNC 서버는 다음과 같이 해서 올라옵니다.
"vncserver :1".
VNC 서버를 죽일 때에는, "vncserver -kill :1" 하면 됩니다.
한번 vncsever 를 올렸다가 내리면 .홈디렉토리 vnc 하위에 xstartup 파일이 생성됩니다.
이를 다음과 같이, 노란색 라인을 추가해 줍니다.
아래는 command 정리 입니다.
apt-get install mate-desktop-environment-core apt-get install vnc4server vncpasswd vncserver :1 vncserver -kill :1 vim $HOME/.../.vnc/xstartup ------- exec /usr/bin/mate-session & -------
4. VNC 로 접속
VNC 접속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을 통해 VNC 가 돌아가고 있는 headless server 에 접속합니다.
저는 MobaXterm 을 사용했습니다.
짜잔~ 연결 되었습니다.
참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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