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disk'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20.10.30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 계열 액정 수리기 - 8 6
  2. 2020.07.13 Hardware | ebook 크레마 카르타 액정 수리기 - 3
  3. 2020.07.12 Hardware | ebook 크레마 카르타 액정 수리기 - 2
  4. 2018.01.19 Hardware | Flight Feeder 를 신청해 보자 15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 계열 액정 수리기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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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크레마 계열 수리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 액정 수리기 - 7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crema-sound-screen-fix-7


*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 액정 수리기 - 6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crema-sound-screen-fix-6


*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 액정 수리기 - 5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crema-sound-screen-fix-5


*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업 액정 수리기 - 4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crema-soundup-screen-fix-4


*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 액정 수리기 - 4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crema-sound-screen-fix-4


*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 액정 수리기 - 3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crema-sound-screen-fix-3


*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업 액정 수리기 - 3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crema-soundup-screen-fix-3


*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업 액정 수리기 - 2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crema-soundup-screen-fix-2


*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 액정 수리기 - 2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crema-sound-screen-fix-2


*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 액정 수리기 - 1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crema-sound-screen-fix-1


*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업 액정 수리기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crema-soundup-screen-fix


이번 글로, 크레마 사운드 계열 수리는 12번째가 됩니다.

원래는 무보수 수리를 하지 않기로 했으나, 두 분께서 간곡히 부탁하는 바람에 한꺼번에 진행했습니다.


정말로 마지막.




1. 크레마 사운드업 도착


우선 크레마 사운드업이 도착 했습니다.



뽁뽁이를 잘 싸아 주셨군요.



이 분은 저의 수리기를 보시고 도전 하셨는데, 뚜껑 여는 것 까지는 하시고 나머지에 힘들어 하셔서 도움 드린 케이스 입니다.



분리된 상태로 배달되었습니다. 조금만 더 하시면 되었었는데요.





2. 크레마 사운드 도착


크레마 사운드가 도착 했습니다.



뽁뽁이 대신, 질소 완충제가 들어있는 과자를 사용하셨네요. 센스쟁이십니다.



제가 좋아하는 꼬깔콘과 프린글스, 꽃게랑까지. 받자 마자 그날 다 먹었습니다. 냠냠.



액정 깨진 부분을 보면 거의 비슷한 패턴이 많네요. 요놈도 오른쪽 아래 부분부터 크랙이 발생했습니다.





3. 액정 구매


대체용 액정은 ED060XH7 입니다.

터치센서 일체형으로 가격이 좀 나가지만, 작업 자체는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깨진 액정에서 터치센서 건지려다 낭비되는 시간, 터치가 일부 고장난 채로 건지게 되는 등, 스트레스 받는 상황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자본주의 만세.


* Free shipping ED060XH7 6" eink carta 2 LCD Display screen with backlight and touch for PocketBook touch Lux 3 PB626(2)-D-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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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시간이 걸렸네요. 그렇지만 잘 도착해 줬습니다.



두 개가 한꺼번에 배송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구매한 물건 중에 가장 깔끔한 제품이 도착했습니다.



한번도 사용되지 않은 완전 새것이 왔네요. 이런 경우는 거의 처음 입니다.



어디 연결된 흔적이나 접힌 부분도 없습니다.



이런 업자에게는 좋은 평가를 줘야 합니다. 별 5개.




4. 사운드업 수리


먼저 사운드업 부터 작업 시작.



이미 뚜껑을 따 놓으셨으니, 깨진 액정만 분리하고 새걸로 끼어주면 됩니다.



뚜껑 따는 수고가 덜었습니다.



메인보드를 분리하고, 깨진 액정을 상판에서 분리합니다. 바깥으로부터 지긋이 밀어주면, 양면 테이프가 이탈됩니다.



신기하게도 저 부분부터 크랙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찌어찌 잘 분리해 주구요.



액정 뒷면에 붙어있는 쿠션과 아크릴판, 그리고 빛샘을 방지하는 테이프를 벗겨 줍니다.



아크릴과 빛샘 방지 테이프를 새 액정에 이식시켜주고, 조립하면 끝. 조립은 분해의 역순.



다시금 새거가 되었습니다.



역시 새 액정은 좋네요. 터치 잘되고, 백라이트 잘 되고, 반응 속도 및 선명도도 좋습니다.





5. 사운드 수리


이제 크레마 사운드 차례.



얼마나 활용을 잘 하셨는지, 모서리쪽 보호 필름이 살짝 벗겨졌습니다.



뚜껑이야 많이 따봐서 쓱싹 진행합니다.

오른쪽 모서리 부분에 눌린 자국이 있는걸 보면, 이쪽으로 충격이 가해진게 아닌가 합니다.



안녕. 크레마는 오랜만이지.



액정은 ED060XH7. 교체용과 같습니다.



초기형이라 그런지, 배터리가 액정 쪽에 붙어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분해하기도 힘들고, 액정을 분리하려 해도 계속 메인 보드가 덜렁거리게 됩니다.



배터리와 쿠션 사이의 양면 테이프를 잘 띠어 내고, 액정도 새것으로 교체 했습니다.



배터리 분리 후, 뒷커버에 붙여 줍니다. 이제야 좀 깔끔해 졌네요.



다시금 새것같이 되었습니다.



백라이트, 터치감, 글씨 선명함 확인 문제 없습니다.



이제 진짜로 끝~!


FIN


And

Hardware | ebook 크레마 카르타 액정 수리기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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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 카르타 수리기는 이번이 마지막 편 입니다.


* Hardware | ebook 크레마 카르타 액정 수리기 - 1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crema-carta-screen-fix-1


* Hardware | ebook 크레마 카르타 액정 수리기 - 2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crema-carta-screen-fix-2


수리하는 방법을 찾아달라고 무료나눔으로 받았습니다.




1. 안녀엉~!


가운데에 충격을 받아서 깨졌습니다.



1편, 2편을 통해서 쉽게 분해할 수 있으나, 이번 친구는 충격에 의한 것인지 이미 틈이 벌어져 있었습니다.





2. 분해


쉽게 뒷커버를 분리합니다.



USB 에 전원을 연결하니 문제 없이 동작합니다.



배터리를 분리합니다.



터치 센서 옆으로 헤라를 집어 넣습니다.



들어 올려진 상판 사이에 다른 헤라를 넣고 한바퀴 돌려 줍니다.



터치 센서 부분은 정말 조심조심. 이미 여기사 한번 실패를 했기에 더 조심해서 작업 합니다.





3. 상판


이번 제품은 양면 테이프가 떡칠을 해 놔서 분리하기 힘들었습니다.



깨진 액정을 제거합니다.



깨진 액정을 제거한 뒤, 터치 패널과 접합되어 있던 막을 제거합니다.



이번 작업은 여기까지 순탄하게 잘 되었습니다. 터치 패널도 살렸어요.



무사히 분해가 끝난 모습.




4. ED060KG1 액정


2편에서 소개된, ED060KG1 을 드.디.어. 사용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조립을 조심조심 진행합니다.



우오~~~~ 잘 됩니다. 고화질의 액정이 드디어 그 힘을 발휘하는 순간 입니다.



크레마 사운드(업) 과는 비교되지 않는 화질! 터치도 잘 먹는군요.



캬~!!! 이 깔끔한 폰트 윤곽선.





5. 문제 봉착


다만 한가지 문제에 봉착합니다.

새로 구입한 액정 패널도 보호 커버가 있어서, 두께가 두꺼워 지면서, 장착을 하면 상면 커버가 닫히지 않았습니다.



아... 거의 다 왔는데 말이죠. 액정 위의 얇은 투명판을 제거해 볼까도 생각해 봤습니다만, 그러다가 5만원짜리가 그냥 날아갈 것 같더군요.



마지막에 두께가 발목을 잡을 줄이야...



결국 다시 분리하여 따로 보관만 하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크레마 카르타 액정을 수리하려면 다음 상황이 갖춰져야 합니다.


- 커버가 얇은 ED060KG1 액정을 구해야 한다

- 깨진 액정을 잘 제거하여, 터치 패널을 잘 살려내야 한다

- 양면 테이프, LOCA, UV 램프, 접착제 등을 구입해야 한다.




6. 추가 구입


수리가 완료될 것 같아서, 추가 구입한 양면 테이프와 접착제를 소개합니다.


* 5pcs 4"x8" 100MM*200MM 3M 300LSE Double Sided SUPER STICKY HEAVY DUTY ADHESIVE SHEET - Cell Phone Repair

https://www.aliexpress.com/item/32845008802.html



잘 도착했지만, 사용할 일은 없었습니다.



이 양면테이프 용도는, 미리 제단 되어서 나온게 아니라, 입맛에 맞게 잘라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 1 Pcs 50ml B-7000 Glue B7000 Multi Purpose Glue Adhesive Epoxy Resin Repair Cell Phone LCD Touch Screen Super Glue B 7000

https://www.aliexpress.com/item/4000112417593.html



요놈도 사용할 일이 없었습니다.



지금은 가격이 약 2배 정도 올랐네요. 후기를 보아 하니 칭찬이 자자한 것을 보면, 사용해 볼만 할 것 같습니다.



이로써, 크레마 크르타 수리 "실패기" 를 마칩니다.

이 과정들이 다른 분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되길 바라며...


FIN


And

Hardware | ebook 크레마 카르타 액정 수리기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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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 카르타 수리기 1편에 이은 2편 입니다.


* Hardware | ebook 크레마 카르타 액정 수리기 - 1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crema-carta-screen-fix-1




1. 재도전


1편에서의 실패를 만회해 보고자, 고장난 중고 카르타를 1만원에 구입.



한번 분해해 봤으니, 틈을 벌려 헤라 꼽고 쓱쓱 나아 갑니다.



뒷판 분리.





2. chip 정보


1편에서 자세히 찍지 못했던 chip 들을 기록을 위해 자세히 찍어 놓습니다.



* RICOH RC5T619

- POWER MANAGEMENT SYSTEM DEVICE

https://www.n-redc.co.jp/en/products/multi-channel-pmic/rc5t619/


* TI MSP430G2333

- 16 MHz MCU with 4KB FLASH, 256B SRAM, 10-bit ADC, UART/SPI/I2C, Timer

https://www.ti.com/product/MSP430G2333



* TI TPS65165

- 4-CH LCD Bias w/ Fully Int. Pos. Charge Pump, 3.3V LDO Contr., 0.96A Min. Boost Ilim & Fault Detect

https://www.ti.com/product/TPS65165



* Nanya Technology NT6TL128M32AQ-G1

- DRAM Chip Mobile LPDDR2 SDRAM 4Gbit 128Mx32 1.2V/1.8V 168-Pin VFBGA

https://www.arrow.com/en/products/nt6tl128m32aq-g1/nanya-technology


* NXP MCIMX6L8DVN10AB

- i.MX 6 series 32-bit MPU, ARM Cortex-A9 core, 1GHz, MAPBGA 432

https://www.nxp.com/part/MCIMX6L8DVN10AB#/


* SanDisk SDIN7DP2-8G

- eMMC eMMC Seq. 90/24 IOPS 2500/500

https://www.mouser.com/ProductDetail/SanDisk/SDIN7DP2-8G?qs=EgF7oUuTQmpyZzLHtJYA7Q==




* CyberTAN WC121

- 802.11b/g/n SDIO Module



* ELAN Yilong eKTF2232ALW

- Touch IC QFN24



* 배터리

- Li-ion 3.7V / 1500mAh / 5.55Wh



* E-Ink

- ED060KC1




3. 메인보드 분리


배터리 커넥터를 분리합니다.



4개의 나사, 터치 센서 커넥터, 홈버튼 커넥터, 백라이트 커넥터를 분리하면 쉽게 빠집니다.





4. 상판 분리


1편에서와 마찬가지로 터치 센서 커넥터를 조금 당겨서 틈을 만들고...



헤라를 그 틈 사이로 집어 넣은 다음...



손으로 꾹 눌러주면, 상판을 분리할 수 있는 틈새가 생깁니다.



그 틈에 다른 헤라를 집어 넣고, 쓱쓱쓱 상판 가장자리를 돌아 가면서 양편 테이프를 분리해 줍니다.



LOCA (Liquid Optically Clear Adhesive) 와 양면 테이프가 잘 어우려지면서 정말 단단하게 붙어 있습니다.



너무 힘을 주면서 헤라를 전진 시키다 보니, 한바퀴 돌고 처음 장소롤 되돌아 왔을 때, 터치 센서의 플렉서블 케이블을 밀어버렸습니다.

아래 사진의 오른 쪽 부분이 찟어진 흔적 입니다. 워낙 얇고 예민하다 보니, 조금만 힘이 들어가도 찟어집니다.

아놔...!!!!!!!



어찌 되었던, 상판과 액정 + 터치 페널 + 상판 커버 뭉치와 분리가 되었습니다.



LOCA 와 양면 테이프가 잘 버무러져 강하게 붙어있던 흔적 입니다.





5. 깨진 액정 제거


터치 센서 케이블이 망가져서 망했습니다만, 액정까지 제거해 봅니다.



아... 오른쪽이 구겨져버린 플렉서블 케이블... ㅠㅠ



1편에서 처럼, 터치 패널의 액체층을 건들이지 않고 깨진 액정을 제거합니다. (의미는 없지만.... ㅠㅠ)



케이블만 아니면, 작업이 깔끔하게 마무리 되었을 듯.



힘을 최대한 주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터치 패널과 상판 커버 사이가 들뜨면서 공기층이 일부 보입니다.

이 부분은 LOCA 를 사용하여, 커버할 수 있습니다.



이런 모습으로 작업이 끝나게 됩니다. 액정만 구하면 되겠군요.





6. 액정 구입


동일한 액정을 구입해야 하나, ED060KC1 은 AliExpress 에서 판매하는 곳이 없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제품명은 다르나 스펙이 동일한 ED060KG1 이 팔리고 있습니다. 약 5만원이군요.


* Original ED060KG1(LF) E-Ink screen 6 inch LCD display For Kobo Glo HD ebooks reader display

https://www.aliexpress.com/item/32846288401.html



도착은 일주일만에 왔습니다. 5만원 정도면 비싼 품목이니까요.



ED060KG1 되겠습니다.





FIN


새로 도착한 액정은, 무료로 분양 받은 세 번째 카르타에 이식 도전을 하게 됩니다. 이어서 3편으로 이어집니다.


And

Hardware | Flight Feeder 를 신청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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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원한 꿈, 비행기


일전에 항공기 추적을 Raspberry Pi 3 로 만드는 프로젝트를 완료 했었습니다.


* Hardware | PiAware 로 항공기 추적하기

http://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PiAware-FlightAware


다만 문제는, linux 의 root 로 로그인 한 상태로 계속 놔둬야만 운영되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어플이 죽으면 매번 모니터에 연결해서 실행시켜야 했기 때문에 많이 번거로웠습니다.


몇번 그렇게 하고 나니 너무 짜증이 나서 Raspberry Pi 3 는 다른 용도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2. FlightAware


PiAware 가 개인이 직접 만들어서 구축할 수 있도록 한 버전이라면,

FlightFeeder 는 해당 회사에서 완성품으로 보내주는 kit 입니다.


다시한번 신청해 봅니다.

신청시, 개인적으로 예전에 PiAware 했었다를 최대한 어필 했습니다.


* FlightAware

http://flightaware.com/adsb/flightfeeder/



무심하게 다시 신청을 넣어 봅니다.



신청해줘서 고맙고, 추가 질문이 있으니 잘 답변하라고 합니다.

링크를 클릭하여 잘 답변해 줍니다.



오잉? 이게 왠일입니까?

Free Feeder 를 보내주기로 결정했다고 연락이 왔어요!!!

산타크로스는 존재했어!



장비를 곧 보낼 것이니, 정말 이것을 진행함에 문제 없고, 주소가 맞는지 확인 메일이 왔습니다.

순순히 말 잘 듣습니다.



장비를 보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정말 꿈이 현실이 되는 순간입니다.




배송에 문제가 없으며, 빠른 배송인 FedEx 를 사용했네요.

오오오 뭔가 달라 !!!




3. 도착


정말로 도착했습니다 !!!



포장된 박스도 비범해 보이는군요.

정말 튼튼한 소재로 포장되어 왔습니다.



예전에 개별 구매했던 친숙한 부품들이 들어 있습니다.



저 주황색이 버전업 된 Feeder 인 듯 합니다.



안테나와 low pass filter 를 연결하는 케이블 입니다.

N type / SMA 네요.



깔끔한 마무리의 케이블 입니다.



네트웍 케이블도 같이 왔습다.

WiFi 를 사용할 것이기에 포장을 뜯지 않습니다.



이것은 1090MHz Mode S Filter 네요.



안테나 지지 브라켓 입니다.



속이 궁금해 지는 Feeder 본체 입니다.

FilghtAware 웹에서는 파란색 금속재질로 보였는데, 완전 다른것 같습니다.



안테나구요.



T-shirt 까지 보내 줬습니다.

이디서 FlightAware 세미나가 있으면 꼭 입고 가보겠습니다.





4. Teardown


PiAware 는 Raspberry Pi 3 를 이용해서 직접 이용해 봤습니다.

이 FlightFeeder 는 어떨지 궁금해 집니다.



우선 내용물을 봅니다.

본체와 터치 팬, 그리고 방수용 실링 고무가 같이 들어 있습니다.



모니터가 기본 장착 되어 있으며, 터치 입력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 전에는 직접 HDMI 모니터에 연결하고, USb Keyboard 를 연결 해야 했었는데, 완전 편해졌습니다.



밑면은 환기를 위한 구멍이 있습니다.

분해도 쉬울것 같네요.



어림 짐작해, 이놈도 역시 Raspberry Pi 3 가 들어있을것 같습니다.



커버를 분해해 봅니다.

역시, Raspberry Pi 3 가 들어 있네요.



Low Pass Filter 가 일체형 입니다.

내부에서 USB 로 연결되어 있네요.



터치스크린 입니다.

3.2 inch 라는군요.



터치스크린을 제거한 모습입니다.

간단하지만 필요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자동 부팅되도록 이미 microSD 에 OS 도 함께 들어 있습니다.



microSD 는 SanDisk 의 Ultra 8GB 버전입니다. Class 10 이네요.



일반적으로 Raspberry Pi 3 를 구입하면 중국산이 오는데,

보내준 기기는, 본고장 영국 - UK 에서 생산된 버전이 들어 있었습니다.

카메라나 디스플레이 포트는 먼지 들어가지 마라고 실링도 되어 있네요.



기존 제가 직접 구입했던 Raspberry Pi 3 는 PRC - People's Republic of China (중화인민공화국) 생산품 입니다.





5. 부팅


모든 선을 연결하고 전원을 넣어 봅니다.



모니터에 푸른 빛이 돌면서 부팅을 시작합니다.



Linux 부팅 시퀀스가 터치스크린을 통해서 잘 보이네요.



아무 설정을 하지 않아서, Status 가 모두 빨간색으로 뜹니다.



조금 있으니 Radio 가 노란 색으로 바뀌었습니다.

전파는 잡은것 같습니다. 일단, Network 을 잡아야 겠군요.



System 메뉴로 들어가 "Wifi Settings" 를 선택합니다.



Network ID 를 선택합니다.

선택 후, 비번이 필요하면 비번도 넣어 줍니다.



네트웍을 잡으면 Network 과 Gateway 가 녹색으로 바뀌어 문제 없음을 알려 줍니다.



System Status 를 보면, Network 을 통한 통신량 상황과 Raspberry Pi 3 의 보드 온도를 표시해 줍니다.

41도가 나오는데 괜찮을런지 모르겠습니다. 이거 24시간 켜 놓을껀데....



System > Log 를 보면, 관련된 어플들이 어떻게 구동되고 있고 어떤 동작을 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의 ID도 이미 설정되어 있어서, 자동으로 로그인 되었다고 뜨네요.



업그레이드 된 FlightFeeder 의 정식 명칭은 "FlightFeeder Orange (H8)" 인듯 합니다.

소프트웨어 버전은 7.8.6 이라네요.



Radio 시그널 상황도 볼 수 있습니다.



모두 정상으로 작동하면 Status 에서 모든 항목이 녹색으로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 뭔가 편하다.




6. 혹시...?


궁금점이 생겼습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Raspberry Pi 3 랑 본체를 바꿔서 구동시켜 보면 어떨까...?



흠흠. 할당된 시리얼 넘버와 다르다고 바로 뜹니다.

아마 MAC Address 를 보고, 발송한 본체와 동일한지 확인하는것 같습니다. UUID 등을 보는 것일까요?


microSD 를 따로 마운트 해서, 자동실행과 관련된 파일을 뒤져보면 알수 있을것 같은데,

뭔가 violation 이 생길듯 합니다. 안되는거 확인만 하고 다시 원래대로 되돌려 놓습니다.


어떻게 준 기회인데, 뭔가 문제가 생기면 안되잖아요?

나중에 시간이 지난 다음 기회가 되면 한번 분석해 보겠습니다.




7. 최종 확인


무사히 Status 에 all green 이 뜨면, 다음과 같은 메일이 조금 있다가 도착합니다.

"우리가 보낸거 잘 설치했네~. 너로부터 data 가 들어오고 있어! Thanks" 라고 메일이 옵니다.



메일에 있는 URL 로 접속해 보면, 저의 space 가 생긴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처음 PiAware 했을때의 친숙한 화면이네요.

다만, 기기가 PiAware 에서 Feeder 로 바뀌었습니다. 당연한거죠.



무사히 모든게 정상 작동하기 시작했습니다.




FIN


이 프로젝트 시작한지 2년째가 되어, 해당 회사에서 기기를 직접 공수받아 다시 시작하는 단계가 되었네요.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Thank you FlightAware~!


이제 하늘을 더 자주 쳐다보게 될것 같습니다.




Update - 20200212


기존 사용하던 WiFi 라우터에 문제가 있어, 라우터를 교체했습니다.

그러더니, FlightFeeder 에서 WiFi 를 못 잡더군요.


한 반년을 유선 네트워크 - Wired 로 사용하다, 캐이블이 너무 복잡해 지는 바람에 마음 잡고 문제를 확인해 봤습니다.

FlightAware 의 서포트에 문의해 보면, 기계같은 답변만 오더군요.


그러다, 제가 가지고 있는 FlightFeeder Orange (H8) 버전이 Raspberry Pi 3 B+ 이 베이스라는 것을 기억해 냈습니다.

구글링에서 라즈베리파이 3 B+ 의 WiFi 문제를 검색해 보니, Region - 지역 설정 때문에 잡히지 않는다는 글이 몇 개 보였습니다.



지역을 United States 로 바꿔 줬습니다.



아... 잘 잡네요. 이제 다시 WiFi 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러 feeder 들 중에, 오로지 FlightFeeder 만 WiFi 를 사용할 수 있어, 케이블이 복잡해 지는 것을 조금이나마 줄여주는 것 같습니다.

또한 제가 수령한 이 기기 이후 버전들은, 모두 철재 깡통으로 만들어지고 있어, 이 Orange (H8) 만 WiFi 사용이 가능합니다.

(철재로 case 를 만들면, 내부 안테나를 이용한 무선 통신이 불가능하게 되기 때문 - 차폐)




Update - 20200226


Corona-19 바이러스 창궐로 중국향, 중국발 항공기편이 줄었다고 합니다.



중국 내륙 공항에 이착륙하는 비행기 숫자는 확연하게 줄었네요.



제가 수집하는 station 에서도 1월부터 꾸준히 position 데이터 수집의 하락세가 관측 되었습니다.



중국 내륙만큼은 아니지만, 하루 700대 관측되던 비행기 숫자가, 500대 정도로 내려왔네요.



Station 을 운용하면, 이렇게 세상 변화도 관측할 수 있어서, 또 다른 즐거움인 듯 합니다.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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