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9.12.28 Hardware | 3D 아이 핫 마스크
  2. 2019.01.20 Book | 피로를 푸는 습관 - Yesterday Tired To Read If It Becomes Shedding Book
  3. 2017.06.21 Life | Xiaomi Mi Band 2 고무밴드 교환기
  4. 2015.11.06 Health | 헌혈을 위한 하루 일과 짜기

Hardware | 3D 아이 핫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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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샤오미 아이 마스크


나이가 들어가면서 눈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몸으로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노안도 오기 시작 했고... ㅠㅠ


특히 직업이 IT 이고, 업무 자체가 하루 죙일 모니터를 보고 있어야 하니, 투수의 어깨가 밥줄 이듯, 눈이 저의 밥줄인 것이죠.


회사 동료로부터 아래 아이 마스크를 추천 받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안과 병원에서 진료 후, 눈 맛사지기에서 맛사지 받고 가라고 할 때, 뜨거운 온수로 맛사지 하는 기계를 봤었거든요.

집에 하나 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 했으나, 고가의 장비는 무리인지라 현실 가능한 아래 제품을 구입해 봅니다.


* Xiaomi Mijia Ardor 3D Stereoscopic Hot Compress Eye Mask Surround Heating Relieve Fatigue USB Type-C Powered for Work Study Rest

https://www.aliexpress.com/item/32936513901.html



1만 5천원 정도로 눈 맛사지를 받을 수 있으면 괜찮다고 생각함.



기계적인 맛사지는 아니고, 열선을 통한 눈 주위 혈류 증가를 촉진 시켜주는 방법 입니다.





2. 도착


도착샷은 예의.

큼지막한 박스로 배송되었습니다. 총 구매액이 30 USD 이지만, 6 USD 로 표기되어 있군요.



포장이 꽤 찌그러져 있습니다. 다행인건 깨질 물건이 아니라는 것 정도.



가족용까지 생각해서, 두 개 구매했습니다.



글로벌 판매용은 아니 듯, 모두 중국어로 표기 되어 있습니다.



뒷면에는 상세한 제품 설명이 씌여 있습니다.



내용물로는, 본체, 캐링 파우치, (충실한) 설명서, 그리고 USB 케이블 정도네요.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중국어 공부해 둘껄...



요즘 대세에 맞춰 USB Type-C 입니다. (굳이?!)





3. 재품 구석구석


소재가 면 종류가 아니고, 인공 섬유 재품인 것이 아쉽습니다.


만일을 대비해, 불에 잘 타지 않은 소재를 사용한게 아닌가 합니다만,

공장에서 약품 처리하고 나온 부분을 눈 주위에 바로 닿아야 하니, 조금 문제가 있습니다.



머리에 밴드처럼 두르고, 찍찍이로 고정하는 형태라 귀 윗부분이 쓸릴 수도 있으니, 천을 덧대어 놓은 부분은 좋네요.



전원은 USB Type-C 커넥터로 5V 를 인가 받습니다.


커넥터는 오른쪽에 자리잡고 있어,

누웠을 적에 USB 전원이 왼쪽에 있으면, USB 연장 케이블을 추가로 달아야 하는 등, 번거로워 집니다.



USB Type-C 라서 장점은, ㄱ 자로 꺾인 커넥터를 위/아래로 자유롭게 틀어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요.



머리에 쓰면 대략 이런 모양이 됩니다.





4. 총평


소개할 사진이 더 이상 없으니, 바로 총평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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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점]

1. 비교적 싼 가격에 눈 맛사지기를 구입 할 수 있다.

2. 내장 타이머가 있는 듯, 일정 시간이 지나면 꺼진다. (확실한 시간은 측정하지 않음)

3. 요즘 트랜드인 USB Type-C 커넥터 이다.

4. 귀와 접촉되는 부분을 덧댄 마감으로, 귀에 닿는 부분이 아프지 않다.


[안좋은 점]

1. 면 소재가 아니라서 조금 포근한 감이 떨어진다.

2. 재품을 받는 순간, 발암물질인 폴리에틸렌 냄새가 지독하게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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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제품의 문제는, 제조 공정에서 심하게 오염 되었을 환경 호르몬성 냄새 입니다.


도착 후, 전원은 넣고 구동했을 시, 내부에 남아있던 물질로 눈이 따가워서 사용 중지.

그 후, 강한 햇볕에서 1주일간 말렸으나, 전원은 넣고 구동했을 시, 내부에 남아있던 물질로 눈이 따가워서 사용 중지.

그 다음, 시간 날 때마다 전원 넣고 햇볕에 말려 봤으나, 여전히 눈을 감고 있어도 따가워 지는 것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신체 중, 매우 예민한 눈에 관련된 제품에도 불구하고, 제조 후처리를 하지 않았거나,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이용한 제조로 인하여,

신나 같은 냄새와 눈 따가움으로 사용하기가 매우 곤란합니다.


AliExpress 를 통하여, 전자 부품들을 많이 구입하고 있어서, 제품들이 어떤 상태인지 잘 알고 있지만, 이건 아닌것 같아요.

신체에 직접 닿는 제품마저도 일반 전자 부품과 동일한 제조방식을 따른 듯한 이 제품은 구입하지 않는게 좋을 듯 합니다.


결과적으로 비추 합니다.

이런 발암성 제품을 나와 가족이 생활하는 집에 들여놓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12가지 환경호르몬에 대해 설명해주는 자료가 있어서 첨부합니다.


* 12가지 환경호르몬

12_EDC.pdf




5. 여담


버리기엔 조금 아까워, 여직 베란다에서 햇볕에 쪼여 말리는 중...



And

Book | 피로를 푸는 습관 - Yesterday Tired To Read If It Becomes Shedding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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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쉬고 싶어도 쉴 수 없는 직장인을 위한 피로 관리법

하루 15분 피로를 푸는 습관

이라는 책을 읽어봤습니다.









1. 원서


원서가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저자는 니시다 마사키 라는 사람이군요.

그래서 Amazon Japan 을 뒤져 봤습니다.


文庫: 248ページ
出版社: 大和書房 (2016/6/10)
言語: 日本語
ISBN-10: 4479305998
ISBN-13: 978-4479305996
発売日: 2016/6/10
梱包サイズ: 15.2 x 10.5 x 1 cm


https://www.amazon.co.jp/%E3%80%8C%E6%98%A8%E6%97%A5%E3%81%AE%E7%96%B2%E3%82%8C%E3%80%8D%E3%81%8C%E6%8A%9C%E3%81%91%E3%81%AA%E3%81%8F%E3%81%AA%E3%81%A3%E3%81%9F%E3%82%89%E8%AA%AD%E3%82%80%E6%9C%AC-%E3%81%93%E3%81%93%E3%82%8D%E3%81%A8%E3%81%8B%E3%82%89%E3%81%A0%E3%82%92%E3%83%AA%E3%82%BB%E3%83%83%E3%83%88%E3%81%99%E3%82%8B42%E3%81%AE%E6%96%B0%E7%BF%92%E6%85%A3-%E3%81%A0%E3%81%84%E3%82%8F%E6%96%87%E5%BA%AB-%E8%A5%BF%E5%A4%9A%E6%98%8C%E8%A6%8F/dp/4479305998/ref=asap_bc?ie=UTF8


원재는 "「昨日の疲れ」が抜けなくなったら読む本 ~こころとからだをリセットする42の新習慣" 입니다.

번역해보면 "어제의 피로"가 풀리지 않으면 읽는 책 - 마음과 몸을 리셑하는 42가지 신습관" 이군요.


Amazon USA 에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Yesterday" Tired To Read If It Becomes Shedding Book ~ Heart and Body Aside, Reset 42 New Habits (these Cheeks Bunko)


번역이 좀 이상하네요.

제대로 한다면 앞부분이 "a boot to read if yesterday's fatigue dragged" 이지 않을지...



여기까지 보면 대략 어떤 책인지 알겠죠?





2. 전체적인 내용


책의 제목 및 목차에서 알 수 있듯이, 어차피 받을 스트레스와 피로를 어떻게 마주할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 입니다.


결국 피로는 온갖 스트레스 및 생활 방식에서 기인하여,

우선은 자기 상태를 잘 알고, 마음 먹기에 따라 스트레스가 될 수 있고, 활력이 될 수도 있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저번 수면에 관련된 책도 결국 "마음" 을 어떻게 가지고 인생을 마주하느냐가 기본이었죠.

이 책도 그런 부분을 다루고 있습니다.





3. 수면


역시 피로와 수면은 직접적인 연관 관계가 있습니다.

저번에 읽은 수면에 관한 이야기에서도 중복된 이야기 입니다만, 여기서도 꽤 많은 페이지를 할애하고 있으니 정리해 봅니다.


* 체온이 수면의 질을 결정

- 잠들기 시작할 때 손발을 따뜻하게 하고

- 숙면시에는 몸의 온도가 서늘해야 하며

- 몸이 다시 뜨거워지면서 일어나게 한다


* 잠자기 3시간 전에는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다


* 소리가 아닌 빛으로 깨어나기

- 아침 햇살은 가장 좋은 알람

- 해뜨기 전에 일어나야 한다면, 조면을 시간에 맞춰 키는 장치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슴


* 피로에 효과적인 낮잠

- 눈뜬지 7시간 후에 잠깐 낮잠을 자는게 좋다고 합니다

- 오늘 낮에 한번 해 봤는데, 30분정도 알람해 놓고 일어나니 오후에 정신이 맑게 유지되어 효과를 봤습니다

- 가장 좋은건 15분에서 30분 사이로, 30분이 넘어가면 오히려 나른해진다고 합니다

- 하루 15분 정도 잠깐 몸을 '휴식' 이 아닌 '대기' 상태로 만들어 주기





4. 운동


몸을 움직이는데 피로를 풀수 있는 기초를 만들어 준다고 하네요.

사람을 몸을 움직여야 기계가 돌 듯, 전체적인 벨런스를 맞추는 건강한 일상을 살게 되는것 같아요.


* 걷기

- 15분씩 걸어보자

- 땀이 살짝 나듯이 걸어보자


* 몸쓰기

- 몸을 움직여 긴장에서 벗어나기

- 바른 자세로 앉기





5. 음식


건강한 몸을 갖기 위한 것으로는 역시 음식을 빼 놓을 수 없겠죠.

자극적이며 포만감 가득한 음식을 섭취했을 경우는 몸으로서는 좋을게 없습니다.


* 물

- 기본적으로 2리터는 마셔야 한다

- 너무 물만 마셔서 나트륨이 부족하다면 스포츠 이온 음도도 괜찮다

- 자기전에 물 한컴, 일어나서 물 한컵


* 세로토닌

- 세로토닌은 안정을 취하게 해준다

- 세로토닌은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으로 만들어 지는데, 대두와 바나나에 많이 있슴


* 그 외

- 정어리, 꽁치, 전갱이 - 오메가 3지방상 - DHA (Docosa Hexaenoic Acid) 가 함유된 등푸른 생선

- 간이나 고기, 노른자에 함유된 콜린(choline) 은 기억이나 학습에 중요한 영향을 주는 아세틸콜린(acetylecholine)

- 알츠하이머 인지증은 아세틸콜린이 감소하여 생기는 병

- 카레 - 강황에 포함된 커큐민이 해마에 작용하여 기억력 샹항

- 녹차나 레드 와인, 초콜릿의 플라보노이드 (단, 편두통이 있다면 증상악화 가능)

- 생선, 간, 조개, 김에 있는 비타민 B12





FIN


피로를 풀어주기 위한 방법은 여러가지 있지만, 수면, 운동, 음식, 마음가짐, 이 세가지가 주를 이루는 것 같습니다.

한가지도 놓칠 수 없는 것이며, 우리가 일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어떻게 사는" 것이 건강하게 사는 것인지를 고민할 때 필요한 책이 아닌가 합니다.


피로를 이유로, 이 책도 마찬가지로 어떻게 "일생"을 잘 살아가는지를 제시해 주는 책인것 같습니다.


오늘도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겠네요.



And

Life | Xiaomi Mi Band 2 고무밴드 교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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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무밴드의 수명


Xiaomi Mi Band 시리즈는 저렴하면서 수면 및 운동관리가 어느정도 가능하여

가벼운 기분으로 구입하고 사용하기에는 딱 적당한것 같습니다.


Xiaomi Mi Band 1 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플도 적당합니다.



또한, Xiaomi Mi Band 2 도 가족이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다만, 손목에 차는 고무 밴드라서 어느정도 사용하면 해지게 됩니다.

가족이 차던 Mi Band 2 스트렙이 끊어졌네요. 기계는 좋은데 밴드라서 버릴 수도 없고...




2. 구입


설마 해서 AliExpress 를 뒤져 봅니다.

역시나 있네요. (도대체 없는게 뭐냐....)


https://ko.aliexpress.com/item/watchbands/32721756506.html



검은색 하나, 보라색 하나 해서 두개 구입합니다.

역시 배송은 무료 배송입니다.




3. 도착


약 2주정도 걸렸습니다.

다른 제품과 비교해 보면 빠른 배송입니다. 타이밍이 좋았던것 같아요.



딱딱한 물건이 아니라 특별한 문제 없이 잘 도착했습니다.





4. 비교


왼쪽이 기존에 쓰던 고장난 정품, 오른쪽 보라색이 이번에 새로 구입한 밴드 입니다.

기존 검정색은 겹겹이 덧대어진 이음새 부분이 해졌습니다.



외형 및 치수는 완벽히 똑같습니다.



똑같습니다.



고정하는 징 부분도 같네요.



아래 사진이 유일하게 정품가 다른 부분입니다.

정품에는 시리얼 번호가 보이네요.





FIN


이제 뭘 사지?




Update 20180303


사용하던 줄이 또 금방 해질것 같아 추가 구매해 놓았습니다.

또한, 저도 Mi Band 1S 에서 2로 넘어 왔거든요.



보호 필름은 특별할 것은 없이 무난 합니다.



스트렙은 세 가지 색을 구입 했습니다.



사이트에 올라 온, 제품 사진과는 많이 다르네요. 진한 갈색을 주문했지만, 똥색이 도착했습니다.



노란색도 색이 조금 바랜 얕은 색이라서 전혀 있어보이지 않습니다.



진한 청색은 군청색이 왔습니다. 그나마 이놈이 제일 낫네요.


And

Health | 헌혈을 위한 하루 일과 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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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회사 출근전에 던킨도너츠를 가서 모닝세트를 먹는데,
언제부턴가 길건너 빌딩에 "헌혈" 이라고 큼지막히 글씨가 써져 있다.

아! 그랬었지. 난 헌혈 하는 것을 좋아했어.
라고 과거를 떠올려 본다.

군대 있을 때부터 시작해서 한 20번 정도 한것 같다.

다만, 대학시절 생활을 엉망으로 하고, 나름 간의 지병으로 인하여, 마지막 헌혈하러 갔을 때, 간호사가 하신 말...
"고갱님 피는 저희가 받아도 다 버려야 해요. GPT 등의 간 수치가 나빠서 환자에게 사용할 수 없는 피 입니다."
"다음에 다시 하시게 될 때에는, 꼭 건강검진표를 가져와서 증명하신 다음 하세요."

라고 하시면서, 그 동안의 기록을 모니터로 보여주며, 폐기된 횟수도 보여주셨다.
한 3번 연달아 폐기 한 것이 보였었음. 아... 난 잉여로운 피였어.


기억을 떠올리며...

건강검진을 받아보면 GPT/GOP가 항상 높다.
이는 울 엄마도 그러시니 유전적인 듯.

다만, 군대에 있을 때는 정상인 수치였단 말이지...
그렇다면! 규칙적인 생활을 이어가면 간 수치를 낮출수도 !!!


계획 시작...

그럼 군대 생활을 떠올려 보면
 - 9시 취침 6시 기상
 - 칼같은 식사시간
 - 하루 2시간 이상의 꾸준한 운동

군대처럼 하면 되겠네~
라고 생각했지만, 어디 사회생활 하면서 가능한 일인가?
거가에 난 IT 엔지니어라구.
거기에 더 나아가 출퇴근이 편도 2시간이야... ㅠㅠ

일단 짜보자 해서 만들어본게 아래임.

% 로 나왔지만, 9시간 취침 (그 중 2시간은 출퇴근에 보충), 2시간 운동이 들어 있다.
다만, 밥시간이 없다는게 함정.

일단 여기에 맞게 해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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