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익스프레스'에 해당되는 글 141건

  1. 2020.01.18 Hardware | NICEHCK DB3 이어폰 개봉기
  2. 2020.01.17 Hardware | bluetooth 모듈 SPP-C 사용해 보기
  3. 2020.01.10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 액정 수리기 - 5 24
  4. 2020.01.05 Hardware | bluetooth 모듈 HC-06 / HC-05 사용해 보기 - 2
  5. 2019.12.31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업 액정 수리기 - 4
  6. 2019.12.30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 액정 수리기 - 4
  7. 2019.12.29 Hardware | 중국제 HAKKO FX-951 내부 살펴보기
  8. 2019.12.28 Hardware | 3D 아이 핫 마스크
  9. 2019.12.27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 액정 수리기 - 3
  10. 2019.12.23 Hardware | 미밴드 3 스트랩 구매기

Hardware | NICEHCK DB3 이어폰 개봉기

|

그간 사용했던 이어폰은 샤오미 In-Ear Headphone Pro HD 였습니다.


* Life | 샤오미 In-Ear Headphone Pro HD 구입기
    -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Life-Mi-InEar-Headphone-Pro-HD


어쩌다가 가족에게 강탈 당하고, 집에서 굴러다니던 I-River 의 이어폰으로 버티고 있었죠.

사용처는 주로, laptop 으로 너tube 시청시 이용 했었습니다.


그런데, 세탁물과 함께 세탁기에 한번 들어갔다 나오더니만 한쪽이 안들리더군요.

이어폰들의 고질적인 문제로, 자주 구부러지는 부분이 안에서 단선된 것으로 보이네요.




1. 새로운 이어폰


AirPods 1세대는 출퇴근시 iPhone 과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지만,

laptop 과 연동해서 사용하는 것은 적절한 사용 방법이 아닌지라 플러그가 있는 다른 이어폰을 찾게 되었습니다.


* Hardware | AirPods 구입기
    -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AirPods-buy

검색 사이트에서 찾아보면, 알리발 이어폰은 요즘 NICEHCK DB3 라는 것이 최신 사용기로 많이 뜨더군요.

몇 개의 사이트를 보고 바로 결정 했습니다. 가성비에서는 괜찮아 보였거든요.


* NICEHCK DB3 1BA+2DD Hybrid 3 Driver Units In Ear Earphone Monitor Running Sport Earphone HIFI Headset Earbud IEM DJ Stage 2Pin

- https://www.aliexpress.com/item/4000134576952.html



색은 짙은 파란색과 검은색이 있고, 마이크 있슴/없슴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튀는 색은 싫고, 혹시 원격회의에서 사용 가능할까 MIC 있는 옵션으로 선택 했네요. 20.99 USD.




2. 도착


2주정도 걸려 도착 했습니다.



포장은 손바닥 만 합니다.



뒷면은 스펙이 적혀 있습니다. 이어폰에 대해서는 잘.알.못 이라, 그렇구나 싶습니다.


Black / mic 버전임이 종이박스 겉면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제대로 도착한 듯.


3 Driver Units 은... 뭘까요?





3. 내부 포장


내용물은 겉포장을 슬라이드 시키면 투명 커버가 덮인 내부 박스가 나옵니다.



내용물은 본체와 액세서리, 그리고 설명서가 포함되어 있네요.



설명서에는 특별한 내용은 없는 듯.



액세서리로는 케이블과 인이어 캡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4. 인이어 캡


인이어 캡 입니다. 본체에 꼽혀 있는것 + 크기별로 두 가지가 더 들어 있네요.

아마도 본체에 미리 꼽혀있는 것은 "중" 일듯 하고, 여분은 대/소 로 보입니다.


이중 이어캡도 추가되어 있습니다.





5. 케이블


케이블은, 3.5mm audio jack 과 이어폰 본체와 연결되는 부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이어폰 본체를 분리할 수 있는 제품은 처음 사용해 봅니다.


또한, 선이 꼬아져 있어서 신호의 간섭을 상쇄해 주는 구조인 듯 합니다. 거기에 더하여 외부 힘이 걸리면 더 짱짱할 듯 한 모양이에요.



마이크 있는 버전을 구매했으니, 케이블 중간에 MIC 가 있습니다.



아마 전화 연결시 사용되는 MIC 이다 보니, 전화 받는 버튼도 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왼쪽 오른쪽으로 갈라지는 중간 부분 입니다.

사용된 플라스틱은 저가형이라서 아쉬운 부분입니다.



3.5mm audio jack 은 스테레오 + mic 대응한 플러그 입니다.



본체와 연결되는 부분입니다.

케이블은 본체로부터 분리/교체가 가능하게 설계되어 있으니, 본체 삽입 플러그 형식만 같으면 교체가 가능할 듯 합니다.





6. 본체


본체 입니다. 반쪽이 투명해서 내부가 보이네요. 얼핏 봐도 복잡한 구조가 꽉 차 있습니다.

시각적으로도 좋은 디자인 같아요.



본체와 케이블을 연결했습니다.

본체와 연결되는 플러그는 꽤나 꽉 끼우게 되어 있어서, 절대 쉽게 빠질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외부 힘이 가해지면 분리되게끔 되어 있으니, 본체나 커넥터까지 힘이 전달되지 않아 고장이 훨씬 덜 할것 같습니다.


연결부 이후에 커버가 덧대어 있어, 전선이 지나가는 귀등이 쓸리지 안도록 되어 있어 있습니다.

이런 배려 좋습니다. 귀에 오래 끼어 놔도 아프지 않을것 같네요.



아프지 않아요.





7. 개인적인 평가


이어폰에 대해 잘 모르므로, 지극히 개인적인 평가 입니다.

- 반쪽이 투명해서 속에 있는 기계가 보이므로 신기 (그만큼 제조 자신감?)
- 본체와 케이블 분리형이어서 케이블을 고가형으로 고체 가능
- 귀에 닿는 부분을 덧댄 코팅으로, 오래 착용시 쓸리는 걱정 없슴
- 케이블이 twisted 되어 있으므로, 잡음 감쇄에 도움이 될 듯
- 케이블에 사용된 플라스틱이 저가형으로 조금 아쉬움
- 본체 커버 부분도 고급스러운 금속 커버로 했을까 하는 아쉬움
- 귀에 완벽 밀착하여 외부 잡음이 잘 들어오지 않음
- 음질 선명도는 지금까지 사용한 이어폰 중에서 가장 좋음
- 저음/ 중음/ 저음 등 찟어지거나 뭉개지는 음이 없이, 모두를 골고루 평타하는 느낌

2만원 살짝 넘는 가격으로 이 정도면 충분한 가치를 하는 것 같습니다.




8. 그리고


정말 오래 가지고 있던 이어폰 입니다. 아마도 2010 년 부터일 듯.
한동한 사용하지 않고 있다가 요즘 사용했었죠. 불행히 세탁기에 들어갔다 온 후, 왼쪽이 단선되었습니다.

단점으론, 잡음이 좀 있고, laptop 에 연결하면, 정전기에 감전되듯 가끔씩 귀에다 전기총을 쏴 줍니다.
필터링이나 과전류 대책이 되어 있지 않은 듯.



쓰레기 통으로 안녕.


And

Hardware | bluetooth 모듈 SPP-C 사용해 보기

|

Bluetooth 모듈에 꽂혀 꽃혀, 한꺼번에 구입한 모듈들의 마지막 모듈인 SPP-C 확인 포스트 입니다.

지금까지 확인해 본 Bluetooth 모듀에 대해서는 아래 글을 참고해 보세요.


* Hardware | bluetooth 모듈 HC-06 / HC-05 사용해 보기 - 2

-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bluetooth-HC06-HC05-2


* Hardware | bluetooth 모듈 HC-06 / HC-05 사용해 보기 - 1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bluetooth-HC06-HC05-1




1. SPP-C


이름도 생소한 SPP-C Bluetooth 모듈입니다.

구입처는 아래 링크에서 구입. 일반 모듈 치고는 3천원 정도로 고가네요.


* SPP-C Bluetooth serial pass-through module wireless serial communication from machine Wireless SPPC Replace HC-05 HC-06

- https://www.aliexpress.com/item/32755550889.html



사용된 main chip 은 Beken 이라는 중국 회사 제품 입니다.


* BK3231

BKDatasheet.pdf

SPP-CA HardwareGuide_chn.pdfSPP.pdf

SPP.pdf


외형은 다음과 같이 생겼어요.



사진에서 볼 수 있 듯, 사용된 breakout board 는 HC-05 / 06 과 동일한 ZS-040 이 사용 되었습니다.




2. 간단 구동


FTDI 로 연결하여 Arduino IDE 의 Serial Monitor 를 통해, AT command 로 상태 확인을 해보겠습니다.



이렇게 계속 LED 가 깜빡이면, AT command mode 라고 하네요.

Paring 이 되면, LED 가 계속 켜져 있습니다.



아래는 간단한 AT command 의 결과 입니다.

HC-05 / 06 과 다른 점은, AT 명령어 끝에 물음표 ( ? ) 를 넣지 않습니다.



AT

ready 상태 확인


AT+RESET

상태 reset


AT+VERSION

firmware version 확인


AT+LADDR

할당된 주소 표시


AT+NAME

기기 확인용 이름 확인하거나 설정


AT+ROLE

Master / Slave 확인하거나 설정


AT+PIN

Paring 시 사용 될 비밀번호 확인하거나 설정


AT+BAUD

Paring 시 사용 될 baud rate 확인하거나 설정


AT+HELP

특이하게 HELP 명령어를 지원합니다. 어떤 명령어들이 준비되어 있는지 알 수 있으니 좋네요.





3. Windows 10 과 연동


HC-05 / 06 에서 했던 OS 와 연동시켜 봅니다.



Windows 10 에서 기기를 찾을 수 있습니다.



Paring 을 위한 password 를 넣습니다. 아까 AT command 로 확인한 "1234" 겠죠?



일반 Bluetooth 기기처럼 쉽게 연결이 됩니다. 장치관리자에서 기기 등록이 완료됩니다.



연결된 Bluetooth 가, 그 모듈이 맞는지 주소도 확인해 봅니다.



Windows 에서는 COM11 로 연결되었군요.



Putty 를 이용해 접근해 봅니다. 초기 Speed Baud rate 는 9600 입니다.



Serial Monitor (FTDI 연결) 와 Putty (Serial) 접속 - 각각 다른 접근을 통해, paring 통신이 가능한지 확인해 봅니다.



서로 연결이 문제없이 되고, 문자 전송으로 통신 연결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 첨부합니다.



HC-05/06 과 다른 점은, pairing 연결/해제에 대한 상태 및 상대 주소도 보여줍니다.


Paring 성공

+CONNECTING<<

CONNECTED


Paring 해제

DISC:SUCCESS

+READY

+PAIRABLE





4. Master / Slave 연동 준비


HC-05/06 에서 해 봤던, Master/Slave 연동을 시험해 보기로 합니다.



우선 HC-05/06 에서 통신 속도를 38400 baud rate 로 맞춰서 진행했으니, 동일하게 설정합니다.

AT 명령어는, "AT+BAUD6" 입니다.



Serial Monitor 에서 명령어 실행 후, baud rate 를 바꿔 확인하면, 정상적으로 설정 된 것을 확인.



SPP-C 를 Slave 로 이용시, 가지고 있는 주소를 알아야 Master 에서 직접 연결이 가능하므로, 주소를 따 놓습니다.

그 주소를 HC-05 Master 에 등록해 줍니다.




5. Master / Slave 연동 연결


연결은 한번 해봤던 회로를 그대로 사용.


   SPP-C  | Arduino Nano
-------------------------
    TXD   |      D10
    RXD   |      D11
-------------------------
          |     POWER
-------------------------
    VCC   |      3.3V
    GND   |      GND
-------------------------
  SWITCH  |      D2
 LED+220Ω |      D8
-------------------------


회로도도 동일.



아래와 같이 배선. 얼핏 보기엔 복잡하지만, LED 와 스위치, 그리고 TX/RX 를 연결해 주면 됩니다.



다른 분들은 쉽게 하는것 같은데, arduino 에서 전원을 끌어다 쓰면 정상동작 하지 않았습니다.

외부전원 - MB102 를 사용해야 정상 동작했습니다.



동작 확인 동영상 입니다.

Arduino 에 들어간 소스는 tactile switch 가 눌리면 Master / Slave 에 신호를 보내고,

상대 Slave / Master 에서 신호를 받으면 LED 를 high 로 만드는 소스 입니다.



소스는 이전 포스트인 아래 글에 올려 놨습니다.


    * Hardware | bluetooth 모듈 HC-06 / HC-05 사용해 보기 - 2

-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bluetooth-HC06-HC05-2




5. Master / Slave 모드 변경


검색 해보면, SPP-C 에 사용된 BK3231 는 Slave 뿐만 아니라, Master 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AT+ROLE1" 명령어로 Master 로 변경되어야 하나, command 결과가 OK 라 할지라도 모드 변경이 되지 않습니다.



메뉴얼을 찾아 봤습니다.



하드웨어적으로 Slave only 가 될 수도 있다고 하네요.

좀더 찾아 봤습니다. BC04-A 이지만, BC04-B 메뉴얼에 보면, PIO(4)PIO(5) 를 이용해서 모드 변경이 가능하다 합니다.



PIO(4) 를 3.3V 에 연결하면 software 변경 모드로 온다 합니다. 이렇게 하면 AT command 로 조정 가능해 보입니다.

그렇게 하면 PIO(5) 는 건들지 않아도 된다고 하네요.



27번핀이 PIO(4) 인 것이군요.


BC04-B Technical specification.pdf

BC04-B_AT_Command.pdf

BK3231_ARM968E-S.pdf

BLK-MD-BC04-B_AT-COMMANDS.pdf

DS_IM130614001_Serial_Port_BLE_Module_Master_Slave_HM-10.pdf


단, 좀 확신을 가질 수 없는게, 명확히 BC04-A 레이아웃에도 적용이 되는지 입니다.

여러 사진들을 찾아 봤으나, BK3231 이 올라간 그림에서 PIO(4) 는 여기닷! 이라고 찍혀 있는 사진이 없었습니다.



이렇게 보면, Pin 구성이 많이 다른것 같기도 하고...





6. 접점 변경


일단 BC04-B 기준으로 접점 조정을 해보기로 합니다.



배를 갈라주고...



저 노란색 화살표의 제일 오른쪽이 PIO(4) 인데, 일단 납땜이 되어 있습니다.

Slave 고정되어 있는 현재의 상태를 변경해줘야 하니, 땜 접점을 없애 주기로 합니다.



열풍기가 있으면 한방이겠지만... ㅠ.ㅠ

토스트기에 넣고 구우면서 핀셋으로 흔들어 봅니다. 효과 없군요.



RX/TX 부분이 가장 멀리 떨어져 있으니, 여기서부터 납 제거 및 보드를 살짝씩 들어 올려서 분리 시도 합니다.



잘 떨어졌는데, 위 사진의 화살표 보이는 것 처럼 동판도 들려버렸습니다. 아...



캡톤 테이프 성애자인 저는, 막아야 할 27 pin 및 혹시라도 접점이 생길것 같은 부분을 커버해 줍니다.



27 pin 을 방어한 체로, 다시 납땜.



그리고 FTDI 에 연결.

반응이 없습니다..............


FTDI 연결 모듈에 들오지 않은 불이 하나 더 들어 옵니다. 어딘가 쇼트가 되었거나 기판 (동판) 이 망가진 듯.

27 pin 을 다시 납땜 해서 접점을 만들어 줘도 동일 현상.


확실하게 망가졌네요. ㅠㅠ


SPP-C 를 Master 화 시키는 것은 실패했습니다.
오기가 발동하여, 동일한거 하나 더 구입해서 깔끔하게 다시 작업해 볼까 했습니다만,
다른 할것도 많고, 실제 구현때는 더 좋은 모듈을 사용할 것이기에 여기까지만 해보기로 타협합니다.


And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 액정 수리기 - 5

|
이번 포스트로 ebook 수리기는 9번째가 됩니다.
지금까지의 수리기는 아래 포스트들을 봐 주세요.

*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업 액정 수리기 - 4
-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crema-soundup-screen-fix-4

*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 액정 수리기 - 4
-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crema-sound-screen-fix-4

*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 액정 수리기 - 3
-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crema-sound-screen-fix-3

*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업 액정 수리기 - 3
-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crema-soundup-screen-fix-3

*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업 액정 수리기 - 2
-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crema-soundup-screen-fix-2

*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 액정 수리기 - 2
-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crema-sound-screen-fix-2

*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 액정 수리기 - 1
-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crema-sound-screen-fix-1

*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업 액정 수리기
-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crema-soundup-screen-fix



1. 인도

이 번에는 소포 배송이 아니라, 주인 분이 직접 저의 회사 근처까지 와 주셨습니다.
회사 근처 스벅에서 동작 확인하고 수리 의뢰를 받았습니다.



설탕 액정이라서 깨진게 아닌, 충격에 의한 파손.




2. 분해

분해는 전원 버튼 근처로부터.



뚜껑 오픈.



액정에 정면으로 충격이 간 모양새 이군요.



나사가 어디 도망가지 못하도록 버튼 부품과 함께 테이프에 발라 놓습니다.



윗판으로부터 액정을 살살 분리합니다.



양면 테이프 위치가 이쁘지 않군요. 살짝 때어 낸 다음, 제자리를 잡게 해 줍니다.



깨진 액정 분리가 쉽도록 드라이기로 가열해 봅니다. 사실 별로 효과는 없는 듯 합니다.



윗판 분리 시, 조금 힘줬더니만 걸쇄 중 하나에 금이 갔네요.



얼른, 만능 순간 접착제로 붙여 줍니다.



액정은 헤라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유리를 깨뜨려서 분리해야 합니다.



깨진 액정을 터치패널에서 모두 분리했습니다. 특별한 문제 없이 작업이 술술 진행됩니다.



터치패널과 액정 사이이 붙어 있던 투명/양면 테이프를 제거합니다.

플라이어로 찝은 다음, 돌돌 돌리면 쉽게 제거가 되니 많이 편해졌습니다.



깨끗히 분리된 터치패널을 우선 상판에 안착시켜 놓습니다.

이제 액정 대체품만 오면, 이 위에 얹고 기판을 조립하면 작업이 끝나게 되도록 준비해 놓습니다.





3. 액정 교체품 구해 및 배송

이번 업자가 세 번째 업자 입니다.

가격은 조금 비싸더라도 왠지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Back-light 는 기존 터치패널에 달려 있으니, 없는 버전으로 구매합니다.


* ED060XCD 100% new eink LCD Display screen with backlight no touch for ebook readers free shipping

- https://www.aliexpress.com/item/32845416295.html



연말이지만 15일만에 도착했습니다.



암막 테이프도 보내 줬습니다만, 너무 두꺼우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버립니다.



음? 뭔가.... 좋습니다. 이번에 배달 된 e-ink 는 뭔가 색 경계선이 또렷합니다. 이번 업자는 괜찮은 것 같아요.



지금까지 알아 왔던, 정품의 모습과 동일합니다. 스티커도, flex cable 상태도, 그리고 capacitor 나 납땜 흔적이 없습니다.



지금까지의 업자들 중, 가장 비싸지만, 정품과 동일한 제품이 배달 되었습니다.



23.5 USD, 25 USD 급은 문제가 있고, 27.5 USD 는 되어야 정품이 배달되는 군요.

이로써, 제대로 된 ED060XCD 를 구입하려면 3만원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4. 조립, 그리고 절망

모든 준비를 미리 해 뒀으니, 새로 배달된 액정만 올리고 조립하면 끝납니다.



새로 배달된 액정 뒷부분에 투명 플라스틱을 붙여 주구요.



그 위에 쿠션을 올려 줍니다. 그리고 메인 보드를 채결합니다.



뚜껑 닫기 전에 마지막 샷.



이번 수리에서는 처음으로 배터리 보호회로도 찍어서 기록으로 남겨 봅니다.



짜잔~~! 다시 살아 났습니다~!



라고 기뻐 했지만, 터치가 되지 않습니다.... ㅠㅠ

깊은 나락...




5. 아... 터치 센서가

지금까지 수리한 다른 기기보다 훨씬 깔끔하게 터치패널을 분리했다고 생각 했는데, 아니였나봅니다. 터치가 되지 않네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커넥터 구부러진 약한 부분을 캡톤 테이프로 덧대어 보기도 했지만, 효과가 없었습니다.



눈물을 머금고 터치패널까지 일체형으로 된 부품을 추가 주문하게 됩니다.


이젠 이 수리를 그만 해야 할까봐요. 수리시 실수하게 되면 저의 책임이니, 한번 실수할 때마다 2만원 정도가 날아갑니다.

가계에 마이너스 입니다.


* Free shipping ED060XH7 6" eink carta 2 LCD Display screen with backlight and touch for PocketBook touch Lux 3 PB626(2)-D-WW

- https://www.aliexpress.com/item/32864927918.html





6. 터치 일체형 도착

흑.... 내 돈...



도착샷은 예의.



무난한 포장.



지금까지 발주한 업자 중에 가장 깔끔한 상태의 물건을 보내 줬습니다.



정품 스티커 이구요.



터치 패널의 연결 케이블이 한번도 사용되지 않은 듯 합니다.



일체형이다 보니, 순식간에 조립이 진행됩니다. 돈이 좋네요.



새 touch panel 인지, connector 가 조금 빡빡합니다.



캡톤 테이프 성애자인 저는, 여기도 캡톤 테이프로 장력이 감쇠 되도록 붙여 줍니다.



언제 고장났느냐는 듯, 말끔하게 수리 되었습니다.



양쪽 버튼, 홈 버튼, 터치... 모두 잘 됩니다. 시스템 상태도 확인해 봅니다.



글씨 상태를 보기 위해, 책을 하나 열어 봤습니다.



터치 센서 일체형 이어서 비싸긴 하지만, 돈 값을 하는 듯. 괜찮은 해상도를 보여 줍니다.

이제 슬슬 무료 봉사는 그만 두려 합니다. 고치다가 더 고장나면 오히려 저의 돈을 투자해서 해야 하는 지라... ㅠㅠ


And

Hardware | bluetooth 모듈 HC-06 / HC-05 사용해 보기 - 2

|

일전에 구입해 놓은 bluetooth 모듈인, HC-06, HC-05, SPP-C 사용기 2탄 입니다.

첫번째 포스트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 보세요.


* Hardware | bluetooth 모듈 HC-06 / HC-05 사용해 보기 - 1

-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bluetooth-HC06-HC05-1


오늘은 master/slave 두 가지 모드를 지원하는 HC-05 에 대해 알아봅니다.




1. Firmware


Wi-Fi 모듈처럼 자체 firmware 를 가지고 있습니다.

Firmware 를 최신버전으로 update 하고 싶었으나, 인터넷에서 찾기는 어렵네요.


HC-05 는 Bluetooth 계열에서는 고가면서 다기능인 RN42 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고 하지만,

저의 PCB 는 불가능한 제품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 Fake HC-05/HC-06 modules with BlueCore3 chips relabeled as BC417

https://github.com/lorf/csr-spi-ftdi/issues/25



언뜻 튜닝 요소가 많아 보이지만, 요즘 나오는 제품들은 튜닝이 불가능 한것 같습니다.




2. USB 시리얼 연결


궂이 arduino 를 통해서 연결할 필요는 없고, 직접 serial 통신으로 연결합니다.


  HC-05 | FTDI
----------------
   RX   |  TX
   TX   |  RX
----------------
        | POWER
----------------
   GND  |  GND
   VCC  |  3.3V
----------------


Arduino 를 거치지 않더라도 Arduino IDE 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FTDI 가 연결 된 Port 만 정확하게 선택하면 Serial Monitor 를 이용하여 AT 명령어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HC-05 가 사용하는 전류량이 많은지라, arduino 나 FTDI 에서 전력을 공급하면 불안정한 모습을 보입니다.

Bluetooth 모듈도 Wi-Fi 모듈과 동일하게, 외부 전원을 이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실제 연결은 다음과 같습니다.





3. AT mode


HC-05 가 동작하는 mode 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보통 mode 이고, 다른 하나는 AT mode.

Normal mode 는 LED 깜빡임이 빠르고, AT mode 는 깜빡임이 느려서 그 구분을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설정을 변경할 수 있는 모드가 AT mode 이고, 기본 모드가 아닙니다.


* Normal mode



* AT mode



AT mode 로 들어가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EN pin 을 high 로 (전원 연결)

EN pin 에 대해 전원을 연결한 상태로 키면 AT mode 로 진입하게 됩니다.

어떤 제품은 그냥 켰다가, 한번만이라도 EN 에 전원을 인가해 주면 AT mode 로 접근한다 하는데, 제꺼는 처음부터 high 로 놓지 않으면 AT mode 로 진입할 수 없었습니다.


Button 를 누른 상태에서 켜기

위의 화살표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전원을 인가하면, AT mode 로 동작합니다.

그 뒤에 손을 놔도 그대로 AT mode 를 유지합니다.





4. Command list


HC-06 과 비슷하지만 다른 부분들도 있습니다.

주로 사용하는 command 를 가지고 간단한 설명을 남겨 놓습니다.



AT+VERSION?

firmware 버전에 대해 확인합니다.

비교적 요즈음 구매해서 그런지 "VERSION:3.0-20170601" 라고 뜨네요.


AT+STATE?

커멘드 입력시의 상태를 표시해 줍니다.

"INITIALIZED" ---- initialized status
"READY" ---- ready status
"PAIRABLE" ---- pairable status
"PAIRED" ---- paired status
"INQUIRING" ---- inquiring status 
"CONNECTING" ---- connecting status
"CONNECTED" ---- connected status
"DISCONNECTED" ---- disconnected status
"NUKNOW" ---- unknown status


AT+ROLE?

Master 인지 Slave 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Master 이면 1, Slave 면 0 입니다.


AT+ADDR?

주소 정보를 반환해 줍니다.


AT+NAME?

기기 이름을 설정하거나 알려 줍니다.


AT+PSWD?

비밀번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AT+UART?

Serial connect 시에 사용될 속도를 설정/확인 할 수 있습니다.



AT+CMODE?

지정된 기기와 연결 시킬 것인지, 여러 기기와 통신하게 할 지를 정할 수 있습니다.

0 이면, 지정된 기기와의 연결만 가능하고, 1 이면 다른 여러 기기와 연결시킬 수 있는 mode 입니다.


AT+BIND?

연결할 상대 기기 주소 지정.


AT+POLAR?

PIO8 / PIO9 연결 상태에 따른 LED 표시 상태를 정의한다 합니다. 무슨 이야기 인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AT+IPSCAN?

IP 스캔할 인터벌과 타이밍을 설정합니다.


AT+SENM?

Safe / Encryption mode 라고 합니다.


AT+ADCN?

인증을 통해 pairing 된 기기의 수를 알려 줍니다.


AT+MRAD?

가장 최근에 인증을 통해 연결된 기기를 보여줍니다.


AT+MPIO?

Multiple port output 이라고 합니다.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습니다.


AT+CLASS?

디바이스 타이프를 보여 줍니다.


AT+IAC?

Access code 에 GIAC type (General Inquire Access Code : default 는 0x9e8b33) 을 사용.


AT+INQM?

RSSI 모드로 몇 개의 device를 최장 몇 초동안 받아들일지의 설정.


잘 쓰이지 않을 보안과 deep한 설정은 잘 모르겠네요. 기준이 되는 문서를 첨부합니다.

추가로, firmware version 에 따라 명령어가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HC-0305_serial_module_AT_commamd_set_201104_revised.pdf




5. Slave 모드로 Windows 10 과 연결해 보기


HC-06 을 가지고 놀 때도 했지만, HC-05 이니 한번 더 동일한 방법으로 Windows 10 와 연결 해 봅니다.



인식 후, 연결을 위해 암호를 입력합니다.



특별한 문제 없이 연결 되었습니다.



장치 관리자에서 확인해 보면, Bluetooth 장치에 정상적으로 등록 되었네요.



Putty 로 연결해 보기 위해 COM port 를 확인해 봅니다.



Putty 의 Serial 로 연결해 봅니다.



Putty 에서 키보드로 입력하면, Putty 상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Arduino IDE 의 Serial Monitor 에서는 전송된 글씨가 보입니다.



Slave 모드로 Windows 10 에 연결에 문제가 없네요.




6. Master 모드로 Slave 연동 - firmware 설정


마지막으로, HC-05 (Master) 와 HC-06 (Slave) 를 연결하여 통신이 가능한지 확인해 봤습니다.

참고한 사이트와 너tube 정보는 다음과 같아요.


* How to Configure HC-05 Bluetooth Module As Master and Slave Via AT Command

https://www.instructables.com/id/How-to-Configure-HC-05-Bluetooth-Module-As-Master-/


* Communication between Master HC-05 and Slave HC-05
    - https://www.youtube.com/watch?v=mY803K-5WxE



구성품은 arduino / 스위치 / LED 각각 두 개씩 필요하고, Master/Slave 가 될, HC-05 / HC-06 이 필요합니다.


HC-06 Slave 설정

우선 HC-06 Slave 에서 다음과 같이 설정합니다.


- AT+ROLE=0 : Slave 설정

- AT+ADDR? : Master 에 등록하기 위해 address 를 알아 냄

- AT+UART=38400,0,0 : Serial 통신 속도를 38400 으로 맞춤



통신속도를 맞추면, Serial Monitor 의 속도도 새로운 값 - 38400 에 맟줘 줘야 확인이 가능 합니다.



HC-05 Master 설정

그 다음으로, HC-05 Master 는 다음과 같이 설정합니다.


- AT+ROLE=1 : Master 설정

- AT+CMODE=1 : pairing 할 기기를 검색하지 않고, 지정하여 등록. 등록은 아래의 BIND 명령어로 설정.

- AT+BIND=98D3,41,F93341 : 패어링 할 Slave 기기를 지정. (위에서 Slave 의 ADDR 로 확인한 주소 정보)

- AT+UART=38400,0,0 : Serial 통신 속도를 38400 으로 맞춤



최종적으로 BIND 정보를 확인하여, Slave 어드레스가 잘 등록되어 있으면 OK 입니다.





6. Master 모드로 Slave 연동 - arduino 와 연결


Pin 연결은 다음과 같습니다.

HC-05 와 HC-06 의 연결은 Master/Slave 로 기능은 다르나, 연결 방법은 동일합니다.


 HC-05/06 | Arduino Nano
-------------------------
    TXD   |      D10
    RXD   |      D11
-------------------------
          |     POWER
-------------------------
    VCC   |      3.3V
    GND   |      GND
-------------------------
  SWITCH  |      D2
 LED+220Ω|      D8
-------------------------


회로도를 Fritzing 으로 그려 봤습니다.

최근에 업데이트 된 0.9.4 로 그렸는데, 그림 export 에 버그가 있네요. (점프선에 점선)



실제 구현한 사진 입니다.



주의할 점으로는, Wi-Fi 모듈 연결 시험 했을때와 동일하게, Bluetooth 모듈도 추가 전원으로 연결해야 원활한 확인이 가능 합니다.

Arduino 로부터 빼서 사용하는 전원은 충분치 못하여 불안정한 동작을 보입니다.



위의 사진 오른쪽 밑에 있는 것이 추가 전원입니다.

Arduino 에 써넣을 sketch 는 다음과 같습니다.


Master Source


//this is master

#include "SoftwareSerial.h"

SoftwareSerial BTSerial(10, 11);
int state = 0;
const int ledPin = 8;
const int buttonPin = 2;
int buttonState = 1;

void setup() {
  BTSerial.begin(38400);
  pinMode(ledPin, OUTPUT);
  digitalWrite(ledPin, LOW);
  pinMode(buttonPin, INPUT);
  digitalWrite(buttonPin, HIGH);
}

void loop() {
 if(BTSerial.available() > 0) { 
    // Checks whether data is comming from the serial port
    state = BTSerial.read(); // Reads the data from the serial port
 }
 
 // Controlling the LED
 buttonState = digitalRead(buttonPin);
 
 if (buttonState == LOW) {
  BTSerial.write('1');
 } else {
  BTSerial.write('0');
 }
 
 if (state == '1') {
  digitalWrite(ledPin, HIGH); // LED ON
  state = 0;
 } else if (state == '0') {
  digitalWrite(ledPin, LOW); // LED ON
  state = 0;
 }
}


Slave Source


//this is slave

#include "SoftwareSerial.h"

SoftwareSerial BTSerial(10, 11);
int state = 0;
const int led = 8;
const int button = 2;
int buttonstate = 1;

void setup() {
  BTSerial.begin(38400);
  pinMode(led, OUTPUT);
  digitalWrite(led, LOW);
  pinMode(button, INPUT);
  digitalWrite(button, HIGH);
}

void loop() {
 if(BTSerial.available() > 0) { 
    // Checks whether data is comming from the serial port
    state = BTSerial.read(); // Reads the data from the serial port
 }
 
 // Reading the button
 buttonstate = digitalRead(button);
 
 if (buttonstate == LOW) {
   BTSerial.write('1'); // Sends '1' to the master to turn on LED
 } else {
   BTSerial.write('0');
 }  

  if (state == '1') {
  digitalWrite(led, HIGH); // LED ON
  state = 0;
 } else if (state == '0') {
  digitalWrite(led, LOW); // LED ON
  state = 0;
 }
}


여기까지 오면 모든 준비는 다 되었습니다.




7. Master 모드로 Slave 연동 - 확인


HC-05 (Master) 와 HC-06 (Slave) 끼리의 연동 통신을 위해 서로 LED 가 깜빡거리다 연결 됩니다.


Arduino 소스 및 회로에서 구성한 대로,

Master 의 스위치를 누르면, Slave 쪽의 LED 가 켜지고, Slave 의 스위치를 누르면, Master 쪽의 LED 가 점등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문제 없이 서로 통신하고 있다는 것을 LED 점등으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8. SPP-C 연동


다음 편에서는 SPP-C 확인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And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업 액정 수리기 - 4

|

오늘도 크레마 사운드업 수리기 입니다.

재료비만 받고 수리하는 것이지만, 부탁하신 분들이 보시고 안심하실 수 있게, 가능한 꼼꼼히 올리고 있어요.


지금까지의 글은 아래 포스트들을 참고해 주세요.


*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 액정 수리기 - 4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crema-sound-screen-fix-4


*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 액정 수리기 - 3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crema-sound-screen-fix-3


*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업 액정 수리기 - 3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crema-soundup-screen-fix-3


*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업 액정 수리기 - 2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crema-soundup-screen-fix-2


*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 액정 수리기 - 2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crema-sound-screen-fix-2


*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 액정 수리기 - 1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crema-sound-screen-fix-1


*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업 액정 수리기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crema-soundup-screen-fix


어느덧 8번째 수리기군요.




1. 도착


황태 미역국이 도착했습니다.



배송 중에 절대 추가 고장내지 않겠다 라는 굳은 의지가 엿보입니다.



헤이 요!





2. 교체품 구매


액정을 AliExpress 에서 구매하게 되면, 중국 업자들이 장난을 칩니다.

정확히 ED060XCD 가 아니더라도, 저가 라인의 제품들도 동작은 잘 하거든요. 다만 글씨가 좀 드럽게 보여서 그렇지.


그래서, 라벨도 속이고 캐패시터를 일부러 제거해서 온다거나 합니다.


그래서 업자를 한번 바꾸었습니다만, 두 번째 업자도 동일하게 장난을 칩니다. ㅠㅠ

그러나 이미 주문해 버린 물량이 있어, 이 업자에게서 온 부품을 사용했습니다.


* NEW Original E Ink Pearl HD Display ED060XCD with backlight no touch for ebook readers replacement

- https://www.aliexpress.com/item/33046053284.html



분명히 제품 사진에는 깔끔한 flex cable. 납땜 흔적이 없습니다.



도착은 큼지막한 스티로폴 박스로 잘 도착 했습니다.



문제는 저기 보이는 flex cable 위의 납땜 흔적들.



조악한 프린팅과 납땜 흔적들 입니다. 저 납땜 흔적들은 필요 없거든요.

결과적으로는 저가형 액정에 제품 표기 씰을 바꿔 붙였으며, 자리잡고 있던 capacitor 들을 떼어낸 납땜 자국입니다.



배송된 액정에 붙어 있던 back-light 을 처음에는 분리 했으나, 이 작업은 하지 말아야 할 작업 입니다.

나중에 시인성 확보를 위하여, 액정에서 떼어낸 back-light 를 다시 붙였으며, 터치센서에 붙어 있는 back-light 를 제거했습니다.





3. 분해


우선 주인분이 씌워준 커버를 제거합니다.



뒷면에 꿈에서 나올 듯 한 이쁜 애니메이션 사진이 붙어 있네요. 기기에 대한 주인분의 애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공략은 전원 버튼으로부터.



드드득~ 하면서 분리할 때, 좌우 버튼쪽을 조심해야 합니다. 괜히 힘 줘서 벌리면 부러질 지도 모릅니다.



헤라를 넣기에는 공간이 나오질 않으니, 끝이 뾰족한 플라스틱으로 살짝 넣어 줍니다. 그러면 잘 벌어 집니다.



그럼 그 후에는 조금 두꺼운 헤라로 분리 작업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뿅~. 뒷판이 열렀습니다.



흠... 배터리와 연결된 전원 커넥터가 조금 비뚤어져서 글루건 처리가 되어 있군요.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헤어 드라이어를 이용하여 가열해 준 다음, 글루건이 물렁물렁 해지면 자리를 다시 이쁘게 잡아 줍니다.



액정 커넥터, back-light 커넥터 순으로 분리해 줍니다.



터치 센서도 분리해 주구요.



나사를 풀고 보드까지 제거하면, 교체해야 할 액정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살살 달래 가면서 밖에서 안으로 밀어 주면, 양면 테이프들이 지지직 하면서, 문제의 액정이 분리 됩니다.



쿠션 부분을 제거해 주구요.



깨진 액정과 터치 센서를 분리하면, 큰 작업은 이제 끝났습니다.

터치 센서는 잘 닦은 후, 상면 커버에 미리 안착 시켜 놓습니다.





4. 조립


조립은 분해의 역순.

후다닥, 교체 액정을 올리고 보드를 채결합니다.


교체용 액정이 보호 필름까지 붙어 있는지라 조금 두꺼워, PCB 보드를 붙일 때, 사운드업은 조금 보드가 뜨게 됩니다.

무리한 채결은 보드를 휘게 만들어 추가 고장을 일으킬 수 있기에, 왼쪽 두 개의 볼트는 보드에 채결하지 않고 상판 직접 채결합니다.



수리하면서만 알 수 있는, 기기 주인에 따라 제각각 다른 대기화면 들...



주인 분이 다시금 독서의 생활로 되돌아 가실 수 있길 바라면서...


And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 액정 수리기 - 4

|

오늘도 ebook 카페에서 게시판 글을 보시고 수리 요청하신 기기를 수리합니다.

기기는 크레마 사운드 입니다.


지금까지의 수리기는 아래 글 들을 참고해 주세요.


*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 액정 수리기 - 3

-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crema-sound-screen-fix-3


*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업 액정 수리기 - 3

-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crema-soundup-screen-fix-3


*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업 액정 수리기 - 2

-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crema-soundup-screen-fix-2


*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 액정 수리기 - 2

-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crema-sound-screen-fix-2


*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 액정 수리기 - 1

-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crema-sound-screen-fix-1


*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업 액정 수리기

-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crema-soundup-screen-fix




1. 의뢰 기기


세종시로부터 배송된 기기가 왔습니다.



지금까지 사운드 수리를 몇 번 했습니다만, 실제 케이스 는 처음 봅니다. 요로코롬 생겼군요.

몇 개의 사운드를 수리하면서 본 대기화면이, 기본 대기화면이라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액정이 깔끔하게 나갔네요.





2. 분해


분해를 시작합니다.



언제나 그렇듯 공략은 전원 버튼으로부터.



뚜껑이 열렸습니다. 크레마 사운드는 배터리가 1700mA 였군요.

분명 어디선가 사운드업은 1500mA 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기록 사진을 찾을 수가 없네요.



이전에 한번 수리를 한 흔적들이 보입니다. 머리카락도 나오구요.



나사도 하나는 거의 불리기 직전입니다.



버튼을 메인 기판과 납땜한 flex cable 부분이 쿠션 밑단과 같이 살짝 녹아서 붙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배터리가 쿠션에 붙어 있습니다. 작업하면서 가장 혐오스러운 모양입니다.



어찌어찌 쿠션으로부터 배터리를 분리 했습니다.



액정이 깨진 이 모습은 충격에 의한 것임을 사진으로부터 알 수 있습니다.



터치패널과 상판 커버 사이에 이물질 (과자 부스러기?) 가 침착되어 있습니다. 잘 제거해 줍니다.



네... 이전 수리의 흔적 입니다. 양면 테이프 흔적이 지워지지 않은 채로 남아 있군요.

에탄올로 깨끗히 지워 줍니다.





3. 교환품 구매 및  도착


대채 엑정은 저번에 구입시 실패한, 거래 두 번째 업체 입니다.

다른 제품을 보내준 다는 것알 알게 되었지만, 상황 파악하기 전에 이미 주문을 넣어버린 터라 후속 주문량이 들어왔습니다.


* NEW Original E Ink Pearl HD Display ED060XCD with backlight no touch for ebook readers replacement

- https://www.aliexpress.com/item/33046053284.html



분명 제품 설명 사진상에는 캐패시터가 없죠? 하물며 납땜 흔적도 없습니다.



도착한 물건을 확인해 보죠.



두 개를 한꺼번에 주문했더니 포개서 왔습니다. 안전을 위해서는 따로 보내줬으면 하는 부분이네요.



저번에는 버젓이 capacitor 가 붙어 있었습니다만, 이번에는 붙어있지"" 안습니다.



클레임을 피해가기 위해 "붙어 있던 capacitor" 를 제거했군요.



프린팅도 ED060XCD 를 붙였습니다만, 조악한 인쇄물 입니다.



동봉되어 있던 다른 액정도 상황은 마찬가지.

이정도로 하면 99.99% 로 AliExpress 마저 업자 편을 들어줄 것이, 맑은 저녁 하늘에서 별 보이듯 뻔합니다.


Dispute 거는 행위 자체가, 사진 찍고, 설명 넣고, 반박문에 대한 추가 설명 넣고, 동영상 찍고, 기다려야 하는 과정을 생각하면,

그냥 넘어가는게 저의 인생에 더 도움이 되니, 마음은 쓰리지만 넘어가기로 스스로 타협합니다.




4. 조립


조립은 분해의 역순.

우선 조립시 단차를 막기 위하여, 액정에 달린 back-light 를 제거 했습니다.


다만 이 수리 방법은 잘 못된 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터치패널 쪽에 액정을 붙여 놓으면 back-light 불빛이 글씨를 비추지 못하고 어둡습니다.

Back-light 는 항상 액정쪽에 붙여 놓는 것이 맞습니다.


그래서 다시 액정쪽에 back-light 를 붙이고 조립했습니다.



후다닥 조립하고 뚜껑 닫기 전에 마지막 샷.


쿠션과 붙어 있던 배터리는 분리 했지만,

뚜껑을 닫으면 배터리쪽 양면 테이프를 그대로 노출시켜놓은 탓에 다시금 붙어 버렸습니다. (ㅠㅠ)


나중에 다시 분리하려 했으나, 기기에 무리가 갈 듯 하여, 붙은 상태로 놔뒀습니다.



마지막으로 커넥터에 무리한 힘이 가해지지는 않는지, 전원선 등이 이탈될 일이 없는 지 등을 살피고 뚜껑을 닫습니다.





5. 확인


액정의 상태를 확인할 겸, 기기 정보도 띄워 봅니다.



책 한권도 띄워 봅니다. 책 커버의 그림도 잘 표현되네요.



만족스러운 품질은 아니지만, 이 정도 품질에서 타협해야 할 듯 합니다.



배터리 완충 시키고, 포장하여 주인분에게 발송하였습니다.



주인과 좋은 연말 보내렴.


And

Hardware | 중국제 HAKKO FX-951 내부 살펴보기

|

아두이노와 전자부품 취미를 시작한 2016년부터 사용한 인두기는 HAKKO FX-951 입니다.

물론 정품을 구입하게 되면, 가격이 비싼지라 차선택으로 7만원 정도로 판매되는 중국 짭을 구매했었습니다.


짭이라고 하지만, 기능적인 면이나 안정성은 전혀 문제가 없었어요. 오히려 정말 잘 썼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같은 기술을 사용했을 터이니...


FX-951 문제는 전혀 없었으나, 이쪽 분야에서 인기가 일기 시작한 KSGER 시리즈를 알게 되어, 1여년 고민 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KSGER 시리즈의 장점은, 기본 성능은 HAKKO 와 동일하면서,상태 표시창을 통해 많은 정보를 보여주며, 간편 기능이 더 많아서 입니다.

물론 가격도 정가의 FX-951 에 비교 불가할 정도로 저렴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KSGER T12 를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 Hardware | KSGER T12 납땜 인두기 구입기

-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KSGER-T12-soldering-station


* Hardware | Hakko FX-951 마데인 차이나 구입기

-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kko-FX951-made-in-China


그렇지만, HAKKO FX-951 의 내부를 본 적은 없는것 같아서, 이번에 한번 뜯어 봤습니다.




1. 구성품


큰 종이상자 안에는 이런 모습으로 수납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배송시 사용된 기본 박스 이지만, 상시 꺼내 놓을 수 없는 가정집 환경에다 저만의 방이 없는 관계로 이렇게 수납하고 있어요.


납땜 작업 할 때마다, 꺼내 쓰고 다시 집어 넣는... ㅠㅠ



본체, 인두 핸들, 고무 패드 (뜨거운 인두기 잡고 교환시 사용), 거치대, 설정 Key, 전원 케이블...



그리고 메뉴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언어는 영어, 중국어, 그리고 일어 버전 입니다.



나중을 위해서 PDF 형식의 메뉴얼을 첨부해 놓습니다.


* 사용자 메뉴얼

FX951_user_manual_KR.pdf

FX951_user_manual_EN.pdf

FX951_user_manual_CN.pdf

FX951_user_manual_JP.pdf


* 유지보수

FX951_maintenance_KR.pdf

FX951_maintenance_EN.pdf

FX951_maintenance_CN.pdf

FX951_maintenance_JP.pdf




2. 외관


뒷면은 전원 커넥터와 퓨즈가 있으며, 기기 안내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이 스티커를 보고 75W 용량이라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생산은 싱가포르라고 되어 있네요. 퓨즈 용량은 2A 입니다.



밑면입니다.



앞면 입니다.

위에서부터 온도 및 설정값 표시창, 설정 버튼들, 설정 Key 삽입구, 인두 헨들 커넥터 입니다.


설정을 변경할 시에는, 저 설정 Key 삽입구에 설정 Key 를 끼워 넣어야만 설정 변경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물론, Key 없이 설정하는 기본 설정 자체도 변경할 수 있구요.



옆면입니다. 열 배출구가 위 아래로 뚫려 있는 것은 좋은 디자인이라 생각해요.

또한 위쪽 열 배출구는 본체를 잡아서 이동할 때, 손가락을 걸 수 있어서 편하게 잡을 수 있도록 설계 되었습니다.



윗면입니다. 전원 버튼만 있습니다.





3. 분해


3여년동안 사용해 왔지만, 분해는 처음 해봅니다. 우선 퓨즈.

퓨즈 소켓 밑에 11자 홈에 일자 드라이버를 지렛대 삼아 들어 올리면, 딸깍 소리와 함께 들어올려 집니다.



2A 250V 용량의 퓨즈가 들어가 있습니다.



옆면 뚜껑을 분리하면, 바로 내부를 볼 수 있습니다.

역시 가장 눈에 띄는 부품은, 큰 인덕터네요. 뒷심 있게 전류를 뽑아주는 인덕터 코일 입니다.



QC 의 문제가 보입니다. 수축튜브를 충분히 가열하지 않아, 단자를 감싸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QC 문제 두 번째. 급하게 뚜껑을 닫았는지, 전원 커넥터 지지대 하나가 부러져 있네요.



이는 옆면 뚜껑을 닫을 때, 커넥터 정렬을 확인하지 않고 무리하게 힘을 줘서 닫아서 발생한 듯 보입니다.



전면 패널은 슬라이드 형식을 되어 있으니, 뉘였을 때 위로 뽑으면 쉽게 빠집니다.



원래 PCB 디자인에서 부품이 많이 빠져 있습니다.

MCU 는 Holtek Semiconductor Inc. 에서 생산한 HT46R24 를 사용했습니다.


The HT46R24/HT46C24 are 8-bit, high performance, RISC architecture microcontroller devices specifically designed for A/D applications that interface directly to analog signals, such as those from sensors.


* HT46R24/HT46C24

https://www.holtek.com/productdetail/-/vg/46x24

46x24v201.pdf



QC 문제 세 번째. LED 리드선을 납땜 후, 필요 없는 부분을 절단해 놓지 않았네요.

설정 Key 를 인식하는 센서가 메인보드 밑부분에 보입니다.



신기하게 패키징이 온통 흰색의 chip 도 보입니다.



Arduino DIY 하면서 알게 된, 저에게 친숙한 LM358 칩도 보이네요.



보드 버전이 951 v2.2  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4MHz 로 동작하는 오실레이터가 보입니다.



ATMLH132 이라는 의미 불분명한 chip 도 있습니다.

ATmega 계열이면 flash memory 일 듯 한데, AliExpress 에서 찾아 보면 voltage regulator 라고도 하네요.





4. 조립


조립하면서 수축튜브는 열을 가해서 붙여주고, 부러진 전원 플러그 지지대는 순간 접착제로 붙여 주었습니다.



조립 후, 정상 동작하는지 tip 을 삽입하지 않고 전원을 켜 봤구요.



실 사용을 위한 온도 및 설정 진입도 실시해 봤습니다.





5. 마무리


HAKKO FX-951 은 베스트 셀러 이면서, 단순한 구조 + 단순한 기능 (출시 당시에는 최신) 이므로,

중국에서 fake 로 만들 대상으로 적당했을 듯 합니다.


초기 모델 생산이 2005년도... 거진 15년 전이군요.



기능 구현이야 8bit MCU 로 충분히 따라 할 수 있고, 설정에 맞는 단순 컨트롤도 가능하니까요.


한가지 좋은 점은 큰 용량의 코일 인덕터를 가지고 있으므로,

요즘 나오는 전자 제어식 소형 인두기 보다는 전류 공급은 안정적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무겁지만)


다만, 역시 아쉬운 부분은, QC 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겠네요.


And

Hardware | 3D 아이 핫 마스크

|

1. 샤오미 아이 마스크


나이가 들어가면서 눈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몸으로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노안도 오기 시작 했고... ㅠㅠ


특히 직업이 IT 이고, 업무 자체가 하루 죙일 모니터를 보고 있어야 하니, 투수의 어깨가 밥줄 이듯, 눈이 저의 밥줄인 것이죠.


회사 동료로부터 아래 아이 마스크를 추천 받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안과 병원에서 진료 후, 눈 맛사지기에서 맛사지 받고 가라고 할 때, 뜨거운 온수로 맛사지 하는 기계를 봤었거든요.

집에 하나 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 했으나, 고가의 장비는 무리인지라 현실 가능한 아래 제품을 구입해 봅니다.


* Xiaomi Mijia Ardor 3D Stereoscopic Hot Compress Eye Mask Surround Heating Relieve Fatigue USB Type-C Powered for Work Study Rest

https://www.aliexpress.com/item/32936513901.html



1만 5천원 정도로 눈 맛사지를 받을 수 있으면 괜찮다고 생각함.



기계적인 맛사지는 아니고, 열선을 통한 눈 주위 혈류 증가를 촉진 시켜주는 방법 입니다.





2. 도착


도착샷은 예의.

큼지막한 박스로 배송되었습니다. 총 구매액이 30 USD 이지만, 6 USD 로 표기되어 있군요.



포장이 꽤 찌그러져 있습니다. 다행인건 깨질 물건이 아니라는 것 정도.



가족용까지 생각해서, 두 개 구매했습니다.



글로벌 판매용은 아니 듯, 모두 중국어로 표기 되어 있습니다.



뒷면에는 상세한 제품 설명이 씌여 있습니다.



내용물로는, 본체, 캐링 파우치, (충실한) 설명서, 그리고 USB 케이블 정도네요.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중국어 공부해 둘껄...



요즘 대세에 맞춰 USB Type-C 입니다. (굳이?!)





3. 재품 구석구석


소재가 면 종류가 아니고, 인공 섬유 재품인 것이 아쉽습니다.


만일을 대비해, 불에 잘 타지 않은 소재를 사용한게 아닌가 합니다만,

공장에서 약품 처리하고 나온 부분을 눈 주위에 바로 닿아야 하니, 조금 문제가 있습니다.



머리에 밴드처럼 두르고, 찍찍이로 고정하는 형태라 귀 윗부분이 쓸릴 수도 있으니, 천을 덧대어 놓은 부분은 좋네요.



전원은 USB Type-C 커넥터로 5V 를 인가 받습니다.


커넥터는 오른쪽에 자리잡고 있어,

누웠을 적에 USB 전원이 왼쪽에 있으면, USB 연장 케이블을 추가로 달아야 하는 등, 번거로워 집니다.



USB Type-C 라서 장점은, ㄱ 자로 꺾인 커넥터를 위/아래로 자유롭게 틀어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요.



머리에 쓰면 대략 이런 모양이 됩니다.





4. 총평


소개할 사진이 더 이상 없으니, 바로 총평 갑니다.


---------------------------------

[좋은 점]

1. 비교적 싼 가격에 눈 맛사지기를 구입 할 수 있다.

2. 내장 타이머가 있는 듯, 일정 시간이 지나면 꺼진다. (확실한 시간은 측정하지 않음)

3. 요즘 트랜드인 USB Type-C 커넥터 이다.

4. 귀와 접촉되는 부분을 덧댄 마감으로, 귀에 닿는 부분이 아프지 않다.


[안좋은 점]

1. 면 소재가 아니라서 조금 포근한 감이 떨어진다.

2. 재품을 받는 순간, 발암물질인 폴리에틸렌 냄새가 지독하게 난다.

---------------------------------


사실 이 제품의 문제는, 제조 공정에서 심하게 오염 되었을 환경 호르몬성 냄새 입니다.


도착 후, 전원은 넣고 구동했을 시, 내부에 남아있던 물질로 눈이 따가워서 사용 중지.

그 후, 강한 햇볕에서 1주일간 말렸으나, 전원은 넣고 구동했을 시, 내부에 남아있던 물질로 눈이 따가워서 사용 중지.

그 다음, 시간 날 때마다 전원 넣고 햇볕에 말려 봤으나, 여전히 눈을 감고 있어도 따가워 지는 것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신체 중, 매우 예민한 눈에 관련된 제품에도 불구하고, 제조 후처리를 하지 않았거나,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이용한 제조로 인하여,

신나 같은 냄새와 눈 따가움으로 사용하기가 매우 곤란합니다.


AliExpress 를 통하여, 전자 부품들을 많이 구입하고 있어서, 제품들이 어떤 상태인지 잘 알고 있지만, 이건 아닌것 같아요.

신체에 직접 닿는 제품마저도 일반 전자 부품과 동일한 제조방식을 따른 듯한 이 제품은 구입하지 않는게 좋을 듯 합니다.


결과적으로 비추 합니다.

이런 발암성 제품을 나와 가족이 생활하는 집에 들여놓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12가지 환경호르몬에 대해 설명해주는 자료가 있어서 첨부합니다.


* 12가지 환경호르몬

12_EDC.pdf




5. 여담


버리기엔 조금 아까워, 여직 베란다에서 햇볕에 쪼여 말리는 중...



And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 액정 수리기 - 3

|

오늘도 ebook 카페에서 요청받은 크레마 사운드 수리기 입니다.

지금까지의 수리기는 아래 포스트들을 참고하세요.


*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업 액정 수리기 - 3

-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crema-soundup-screen-fix-3


*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업 액정 수리기 - 2

-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crema-soundup-screen-fix-2


*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 액정 수리기 - 2

-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crema-sound-screen-fix-2


*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 액정 수리기 - 1

-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crema-sound-screen-fix-1


*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업 액정 수리기

-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crema-soundup-screen-fix



1. 도착


큼직한 소포로 도착 했습니다.



정성이 담긴 편지와 제가 좋아하는 초콜릿이 동봉되어 있었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사진상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액정 윗 부분부터 금이 가 있습니다.



음? micro SD 카드가 같이 끼워져 있네요?



처음 보는 것입니다만, 개인 정보나 구매품 일 수 있으므로, 따로 잘 보관합니다.





2. 분해


분해 시작은, 언제나 그렇듯 전원 버튼 근처부터 공략합니다.



어라?!!! 분해하는 도중에 나사가 하나 또르르 굴러 나오네요.



전체적으로 나사들이 헐거워져 있거나, 거의 빠지기 일보 직전입니다.



전원 커넥터도 쉽게 분리가 되어 버리네요.



한 번 수리가 되었던 제품인 듯 합니다. 마무리가 아쉽습니다.



액정 뒷면 쿠션이 액정에 바로 붙어 있습니다. 원래는 투명 아크릴이 액정에 붙어 있고, 그 아크릴 위에 검은 쿠션이 붙어 있거든요.

아무래도 수리시, 투명 플라스틱을 빼먹은게 아닌가 합니다.



액정을 전면 커버에서 분리합니다. 옆면 양면 태이프도 이 기기는 흰색이네요. 원래는 검은색 입니다.



액정에 바로 붙어 있는 검은 색 쿠션을 제거하구요.



깨진 액정과 터치 센서를 분리하고, 터치 센서만 잘 닦아서 전면 커버에 붙여 놓습니다.




3. 액정 교환품 구매


일전에 구매하던 액정 판매자는 저가형을 보내거나 ED060XCD 가 아닌 액정을 보내와서 손절하고,

새로운 판매자로부터 구매 하였습니다.


* NEW Original E Ink Pearl HD Display ED060XCD with backlight no touch for ebook readers replacement
    - https://www.aliexpress.com/item/33046053284.html



분명 사진상으로는 "캐패시터가 없는", ED060XCD 입니다.



연말이 가까운 시기에 도착하였습니다.



이런 XXXXX~~~!!!! 이 판매 업자도 capacitor 가 붙은 다른 저가형 액정을 보내왔습니다.



하~... 정말 이 중국 판매자들.




4. 캐패시터 이동


위에서 보면 이렇게 두껍습니다.



실제로 보드에 끼워 보면 사진에서처럼 딱 이 부분이 간섭을 일으킵니다.



어쩌겠습니까. 전편에서 했듯 조립시 간섭받는 캐패시터들을 이동시킵니다.



이 작업을 두 번째 해보니, 분리하는 작업은 짧은 시간 안에 처리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먼저 솔더윅으로 대충 납을 제거해 주고, T12-K 인두팁으로 캐패시터의 밑 부분을 살짝 들어 올리면, 쉽게 flex cable 에서 분리가 됩니다.



캡톤 태이프 성애자인 저는, 합선을 방지하기 위해 겹겹히 층을 만들어서 쇼트를 방지하고, 최대한 얇은 굵기로 하나씩 납땜 합니다.


사진에는 금방 쇼트날 수 있을 것 같이 보이지만, 실제로는 세 겹의 캡톤 태이프 층이 각각의 리드선을 격리하고 있습니다.

No Worry. No Problem.





5. 조립


조립은 분해의 역순.

액정의 캐패시터 이동으로 인하여 간섭이 최소한으로 줄었습니다.



액정 올리고, 보드를 채결합니다.



이 기기는 다른 기기와는 다르게 배터리 전원선이 쉽게 분리되어 버립니다.



마침 집에 글루건이 있으니, 전원 커넥터가 쉽게 분리되지 않도록 쏴 줍니다.



이쁘게 고정 되었군요. 흠흠.



뚜껑 닫고 기기 정보를 확인해 봅니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문제 없이 마무리 된 것 같습니다.



기존에 담아져 있던 케이스 및 커버에 넣어 줍니다.



깔끔~!



이젠 아프지 말고 잘 살으렴.
주인분께 보내 드렸습니다.


And

Hardware | 미밴드 3 스트랩 구매기

|

1. 미밴드 사랑


저는 미밴드 빠 입니디.

미밴드 1S 부터 계속 구매해 왔습니다.


사실 애플워치가 좋다는건 잘 알고 있지만, 마냥 내가 사고싶다고 살 수 있는 가격이 아닌지라,

웨어러블 디바이스 중에 저와 같은 상황에 정확히 꽂히는 제품은 미밴드라 할 수 있겠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일전에 미밴드 화면 보호 필름 구매 했으니, 이번에는 스트랩을 구입합니다.

미밴드는 실리콘 스트랩이라 가끔 끊어집니다.


* Hardware | 샤오미 Mi Band 3 화면 보호 필름 구매기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xiaomi-mi-band-3-screen-protect-film




2. 구입처 - 1


미밴드 스트랩은, AliExpress 의 여러 업자가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업자에게서 두 개를 구입했습니다. 한 개에 1천원이면 그리 부담은 없으니까요.


* Mijobs Bracelet for Xiaomi Mi Band 4 3 Sport Strap Watch Silicone Wrist Strap For Xiaomi Mi Band 3 Accessories Miband 3 Bracelet

https://www.aliexpress.com/item/32907800193.html




화면에서 보이는 빨간 색이 너무 이뻐서 구입합니다.



투명 밴드도 너무 이뻐 보여요! 구매합니다.



잊을만 하면 도착.



겉보기에는 정품에 포함된 스트랩과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실제 끼워보면, 본체 끼우는 자리가 너무 협소해서 빡빡한 그 정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큰 장력으로 끼워 있다가, 조금 끊어지는 상황이 발생하면 미밴드 본체가 발사될 것 같습니다.



뒷면 마누리는 깔끔 합니다.

그치만, 역시 발사될 위험이 있으니, 사용하기엔 좀 무리가 있네요.




3. 구입처 - 2


아래 링크에서 회색을 구입해 봅니다.


* Bracelet for Xiaomi Mi Band 3 4 Sport Strap watch Silicone wrist strap For xiaomi mi band 3 4 bracelet Miband 4 3 Strap

https://www.aliexpress.com/item/32881205559.html



도착은 잘 했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정품과 거의 동일한 사이즈로 무난 합나다.

이 가격에 정품과 동일한 사이즈니 딱 정당해 보이네요.




4. 구입처 - 3


가장 비싼(?) 스트랩 입니다. 1.09 USD 나 해요.


* Sport Mi Band 3 4 Strap wrist strap for Xiaomi mi band 3 sport Silicone Bracelet for Mi band 4 3 band3 smart watch bracelet

https://www.aliexpress.com/item/32899550184.html



스트랩에 구멍이 있어서 땀차는 저에게 적합해 보였습니다.

Sports 라고 표현되어 있는 만큼의 제품인 듯 합니다.



제품 마무리는 나쁘지 않습니다,



샤오미 미밴드 3 본체를 넣는 위치도 정품 스트랩과 일치합니다.



손목에 직접 닿는 스트랩 뒷면도 부드럽게 마감이 되어 있어서 나쁘지 않아요.



가장 마음에 드는 스트랩 제품입니다.

지금까지 스트랩이 한번 끊어져서, 회색을 사용 중이니, 다시 끊어지면 이걸 사용해야 겠네요.


모두들~! 미밴드 3 스트랩 구매에 참고해 보세요.




Update - 20200518


매일 항시 착용하고 있고 오래되다 보니, 조금씩 끊어진다. 추가 구매.


* Strap For Xiaomi Mi Band 5 4 3 Silicone Wristband Bracelet Replacement For Xiaomi Band 4 MiBand 5 4 3 Wrist Color TPU Strap

https://www.aliexpress.com/item/4000144702549.html

- 2 in 1 Wine Red + for Mi Band 4



잘 도착.



Red Wine 이라고 되어 있으나, 질 떨어지는 색이 왔다.



Mi Band 4 용으로 주문했으나, 3 에도 잘 맞는다.



뭔가 조금 아쉬운 마무리.



형상 틀의 이음새 부분의 마무리는 가볍게 무시해 주는 제품이다. 이 가격에 이 정도면 나쁘지 않다.



땀이 많은 체질이기에, 열과 땀 분산이 잘 되는 스트랩을 추가 구매.


* Sport Mi Band 3 4 Strap wrist strap for Xiaomi mi band 3 sport Silicone Bracelet for Mi band 4 3 band3 smart watch bracelet

https://www.aliexpress.com/item/32899550184.html

- Black Gray / Black Purple / Black / Midnight Blue



이 것도 잘 도착.



Black Gray / Black Purple 인데, 잘 나온 것 같다. 앞으로는 이 계열로만 구입해야 겠다.



FIN


And
prev | 1 | 2 | 3 | 4 | 5 | 6 | 7 | ··· | 15 |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