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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20.05.31 Software | 새로운 iPhone 설정해 보기
  3. 2020.05.29 Life | iPhone 8 Plus 밧데리 교환 DIY
  4. 2020.05.24 Hardware | 삼성전자 진공 청소기 필터 교환
  5. 2020.05.11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 액정 수리기 - 7
  6. 2020.05.10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 액정 수리기 - 6 3
  7. 2020.05.09 Life | 양변기 DIY 교체기
  8. 2020.04.25 Hardware | 샤오미 미밴드 4 한글 패치 2
  9. 2020.04.23 Software | Bing webmaster tools 사용기
  10. 2020.04.22 Software | NAVER Analytics 사용기

Hardware | 슈피겐 아이폰용 케이스 구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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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5 를 사용할 때부터 슈피겐 클리어 케이스를 애용 했었습니다.


슈피겐의 두드러지는 장점은 아이폰의 깨끗한 질감을 보여주면서 외부로부터의 충격 흡수를 확실하게 해주는 점이 탁월했기 때문입니다.

(이 글은 협찬 받은 글이 아니고 단순 성애자 감상글 임)




1. 아이폰 5 때는 어뗐어요?


첫 번째로, 금속 재질의 아이폰의 질감을 투명 케이스를 통해 잘 보여줍니다.

보통 연질 케이스의 경우 사용하면서 스크레치가 잘 생겨, 투명성이 떨어지게 되나 슈피겐은 그런 현상이 타사 제품보다 훨씬 적었습니다.


일단 끼워보면 다르다는 느낌이 확 올라 옵니다. (성애자의 평가)



두 번째, 캐이스를 끼우더라도 버튼 누르는 부분을 이질감을 없애도록 신경 썼으며, 수평 낙하시 액정이 충격에 노출되지 않도록 태두리가 먼저 닿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 디자인의 유지는 최신 제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낙하시 충격을 가장 많이 받는 모서리 부분을 달걀 곡선처럼 디자인 하여, 충격 분산에 최적화를 기했습니다.

매번 떨어뜨릴 때 마다 그 탁월함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ㅠㅠ 사용하다 보면 떨어뜨리는 것은 운명, 절대로 떨어뜨린다는 운명적 가정에 충실히 답하는 역학적인 디자인!



아이폰 5 에서 사용 후, 아이폰 SE > 아이폰 6s 플러스 > 아이폰 8 플러스 까지 기기를 바꿀 때 마다 구입해서 잘 사용해 왔죠.

이번에 아이폰 Xs Max 로 기기 변경하면서, 한 층 업그레이드 된 슈피겐일 다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 Software | 새로운 iPhone 설정해 보기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Software-iPhone-migration




2. 아이폰Xs Max 용 슈피겐 구입


아래 링크에서 구입했습니다.


* 슈피겐 아이폰XS맥스 강화유리 케이스 쿼츠하이브리드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B657345476&frm3=V2




이번 버전은 "하이브리드" 제품으로 구매 했습니다.

가격은 좀 올라가지만 기존 투명 케이스 방식보다 한 층 업그레이드 된 제품으로 보입니다.

그 이유는, 투명 플라스틱만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 아이폰 제품의 후면의 유리 질감도 표현해 주기 위해, "강화유리" 가 결합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보통 케이스를 분리하려면 옷 벗기 듯 구부려서 분리하나, 이 제품은 구부리지 않고 분리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연질 케이스의 경우는 본체와 닿는 부분이 유막현상이 발생하나, 이 제품은 전혀 그런 현상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미세한 도트가 유막현상을 방지하나, 조그마한 이 점들이 오히려 제품의 차별성과 뭔가 있어보이게 만들어 줍니다.





3. 도착


단순한 포장으로 도착.



정식 명칭은 Quartz Hybrid 였군요.



종이 박스에서 제품을 꺼내려면 아래 사진처럼 태그 종이를 위로 당기기만 하면 됩니다.

디자인성을 추구하는 제품들이다 보니, 포장 박스도 편의성과 디자인성에 신경 쓴 흔적들이 보입니다.



제품 본체는 연질 비닐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제품을 보고 첫 인상은, 역시... 이 광택과 투명감이라고 느껴 집니다. 태두리도 곡선의 각도가 절묘해서 빛을 산란시켜 더 빛나게 보이는 듯.



하이브리드 특성상, 유리 재질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최대한 구부리지 않고 케이스를 입히고 벗기는 방법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4. 실제 적용 샷


역시... 하는 만족감이 밀려 옵니다.



아이폰을 그냥 쓰는 것 보다, 더 깔끔해 보입니다.



태두리는 최소한으로 살려, 제품을 사용하기 전의 아이폰과 이질감이 별로 없습니다.



사이드에는 Spigen Inc in Irvine California, Made in China 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어바인 이라는 곳은, LA 와 영화 로케이션 장소로 유명한 Long Beach 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동네군요.



사이드에도 유막현상 방지 도트가 도포되어 있습니다.



뒷 면의 애플 로고 부분입니다. 이 각도에서 보이는 유막현상 방지 도트들이 가장 멋있어 보입니다.





5. 카메라렌즈 강화유리


인터넷을 보면, 길어지고 더 넓어진 아이폰 카메라 부분의 유리들이 깨지는 현상을 꽤 보게 됩니다.

이왕 슈피겐 케이스도 씌웠으니, 카메라 부분에도 강화유리를 붙여 주기로 합니다. 이 것도 슈피겐으로. 가격은 좀 쎄네요.


* 슈피겐 아이폰XS/X/맥스 카메라렌즈 강화유리 ZA057GL23344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B593433789&frm3=V2



케이스에 들어가면 튀어나오지는 않지만, 다른 부위보다 약한 유리 부분이니, 보호 필름을 발라 주는 것은 맞아 보입니다.



그렇다라고 합니다.



두께는 너무 얇지도 않으며, 두껍지 않은 그런 느낌입니다. 잘 만들었습니다.



케이스와 같이 도착했습니다. 갯수는 4개가 들어 있어, 넉넉한 교체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떻게 붙이면 좋은지 잘 안내되어 있습니다. 충실히 따라 하면 됩니다.



제품 하나를 꺼내고, 글루 스티커를 준비합니다.



글루 스티커를 안내된 대로 붙여 줍니다.



글루 스티커를 당겨서 붙일 제품을 판에서 띄어 낸 후, 안착할 부분에 잘 위치시키고 스티커를 제거하면 끝.



아이폰 본체 구매보다, 슈피겐 케이스 구매의 만족도가 더 높은거 진실?!!!


And

Software | 새로운 iPhone 설정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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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기기 변경 시, 기존 아이폰에서 새로운 기기로 데이터 이전하는 과정을 소개해 봅니다.

예전에는 윈도 OS 와 호환성이 극악인 iTunes 를 이용하여 데이터를 이전 했으나, 요즈음은 아이튠즈 없이도 가능하게 되었네요.




1. 새 아이폰


우연히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1시간...) 곳에서 아이폰 XS Max 중고 매물이 착한 가격으로 나왔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가족이 쓰고 있던 휴대폰이 망가져, 제가 쓰던 아이폰 8 플러스를 물려 주기로 했었거든요.


16년 넘게 다닌 직장을 뒤로 하고, 전직 기념으로 아이폰 11 Pro Max 로 갈아타고 싶었으나, 중고 가격만 하더라도 100만원 이상.

그의 반정도 금액으로 중고기기 구입 가능 한, 한단계 먼저 나온 아이폰 Xs 시리즈로 타협 했습니다. 



남자는 64GB 라고 생각했지만, 운이 좋아 256GB 버전으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신품은 아니지만, 이 전주인이 깨끗하게 관리해서 인지, 거의 새것 같은 기분.



2년만에 스마트폰 업그레이드 입니다.





2. 새 아이폰 ON !


기존 사용하던 iPhone 8 Plus 옆에서 새로 받은 아이폰에 전원을 넣고 조금 기다리니, 기존 iPhone 에서 새 기기를 인식합니다.

그러면서 "새로운 iPhone 설정" 할 것인지를 물어보네요. 신기.



기기 연결은 아래와 같이 3D 입자가 움직이는 모습을 찍어서 연결됩니다.

예전에 Apple Watch 잠깐 빌려서 기기 등록할 때와 동일한 방식이네요.


* Hardware | Apple Watch 사용기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Apple-Watch-first-use



한 10분 걸렸나요... 전송 완료되었다고 뜹니다. 와~~!!!



정말 이 과정만으로 데이터 전송이 끝났습니다. 기술 발전은 위대하군요.

그 다음으로 USIM 만 갈아 끼우면, 새 폰이 내 폰 되는 겁니다.




3. iCloud


기존에 사용하던 기기는 데이터를 모두 삭제하여, 초기화 시켜 놓습니다. 그래야 다른 사람이 사용할 수 있게 되니까요.



완전히 초기화 되어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여기서 잠깐, iCloud 에서도 기기 정리를 해줘야 문제 없이 다음 사람이 사용할 수 있는 상태가 완료됩니다.

아래는 기존 iPhone 8 Plus 가, 제 Apple ID 계정에 등록되어 있는 상태.


이 상태 대로라면, 계속 이 기기는 제 ID에 종속되어 있어, 다른 사람이 등록도 안되고 절대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리하여 도난이나 분실폰 습득에 의한 소유 변경이 애초에 불가능하게 되어 있는거죠. iCloud Lock 이라고 합니다.



새 기기를 사용하기 시작하면, Apple ID 에 그 기기가 등록됩니다.



사용하지 않게 된 예전 기기를 Apple ID / iCloud 에서 삭제 해야, 예전 기기를 다른 사람이 새롭게 등록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되는거죠.

중고 거래시 iPhone 의 경우는 이 부분이 제일 중요합니다.


이 과정 이후, 마지막 단계로는 휴대폰 대리점에 가서, 새 기기에 대한 기기 등록을 요청하면 됩니다.

이렇게 하므로써, 기기 추적이나 분실 신고를 할 수 있게 되는거죠. 이제 이 폰은 내껍니다~ 라는 선언과 같겠습니다.


새 기기를 장만하거나, 중고 거래 할 경우는 위의 내용을 잘 숙지하면 되겠습니다.


And

Life | iPhone 8 Plus 밧데리 교환 DI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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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 iPhone 6S Plus 밧데리 교환 DIY

출처: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iPhone-6s-Plus-original-battery-replacement [초코볼의 inside Tech]i
Life | iPhone 6S Plus 밧데리 교환 DIY

출처: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iPhone-6s-Plus-original-battery-replacement [초코볼의 inside Tech]

오늘은 iPhone 8 Plus 배터리 자가 교체기 입니다.

지금까지 iPhone 배터리 자가 교체는 4번 해봤습니다. 관련된 글은 아래 참조.


* Hardware | iPhone 6s Plus 오리지널 배터리 교환기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iPhone-6s-Plus-original-battery-replacement


* Hardware | iPhone SE 밧데리 교환 DIY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iPhone-SE-battery-replacement-DIY


* Hardware | iPhone 6 Plus 밧데리 교환 DIY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iPhone-6-Plus-battery-replacement-DIY


* Life | iPhone 6S Plus 밧데리 교환 DIY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Life-iPhone-6S-Plus-battery-replacement-DIY




1. 배터리 구매


인터넷을 뒤지다 보면 몇 가지 브랜드 들이 보이는데, DEJI 제품을 한번도 사용해 본적이 없는 것 같아, 아래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보통은 AliExpress 에서 구매하는데, 가격 비교를 해 보니, 한국에서 직접 구매하는 것이 배송이나 가격적으로 더 메리트가 있었습니다.

왠만하면 이제 한국에서 온라인 쇼핑하는 것이 나은 듯.


* DEJI 아이폰 6 6s 7 8 X 아이폰6플러스 아이폰6s플러스 아이폰7플러스 아이폰8플러스 아이폰X 아이폰6s 배터리 뎃지 아이폰 배터리 자가 교체 수리

https://smartstore.naver.com/it2000/products/4435333557



비용은 19,500 원 + 배송비 2,500 원. 하루만에 도착.



중국 회사 제품이지만, 한국의 총판이 있는 듯.



메뉴얼은 버리고 구성품에 빠진 것이 없나 확인해 봅니다.



배터리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2691mAh 용량이면 정품과 동일 용량.



배송 중의 충격에 영향받지 않도록 플라스틱 구조물이 보호하 모양으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단자 끝이 대충 접혀져 있군요. 지금까지 경험상 대충 손으로 구부리는 듯 합니다.

보드와 결합 후, 텐션이 생길 수 있으니, 필요하면 다시 구부려야 합니다. 일단은 그냥 놔두고 작업 하면서 확인해 보면 됩니다.



동봉되어 있던 드라이버 구성 입니다. 삼각형 드라이버가 필요 할까? 했는데 iPhone 8 부터는 필요 하더군요.





2. 방수 씰링 테이프


아마 iPhone 6s 부터, 방수 성능을 높이기 위해 본체 케이스와 액정 화면 사이에 실링이 되어 있습니다.

배터리 교체를 위해 분해하면서 방수 실링을 벗겨 내야 하므로, 조립시 다시 실링 할 수 있게 방수 스티커를 구입합니다.


* 1pcs High quality Waterproof Sticker For iPhone X XS MAX XR 6 6s 7 8 plus LCD Screen Tape 3M Adhesive Glue Repair Parts

https://www.aliexpress.com/item/32868448515.html



한 장에 1천원 꼴. 구입하는 김에 2장을 구입합니다. 잊어버리고 있으면 배달되는 알리 쇼핑.



조립시 편하게 접착할 수 있도록 두 겹으로 쌓여 있습니다.





3. 작업 시작


교체 작업 전에 가능한 방전을 시켜 놓습니다.

성능 최대치가 86% 이군요. 그냥 저냥 사용할 정도는 되지만, 사용 도중 갑짜기 다운 될 수도 있습니다.

올 초 추울 때, 산에 가서 사진 찍으려 하니, 조금 있다가 꺼지더군요. 이미 징조가 왔습니다. 교체가 수순입니다.



우선, 별나사를 풀어줍니다.

다음 작업이 뚜껑을 따기 위해 가열하는 것 인데, 가열 후에 나사 풀고 있으면 식어버리므로 먼저 나사를 제거합니다.



나사산이 뭉개지지 않도록 조심조심 작업합니다.



나사에서도 방수를 위한 고무가 붙어 있습니다. 확실히 방수에 많이 신경 썼군요.



실링 테이프로 강하게 접착되어 있으니, 드라이어로 녹여 주는 겁니다. 한 2분 정도 가열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작업 할 때, 사진 찍는 것을 잊어버려 아래는 설정샷.



빨판을 이용하여 살짝 들어주고, 조그마한 틈이 보이면 바로 헤라를 밀어 넣습니다.

상판을 빨판으로 들어 올릴 때 조금 힘이 필요하니 조심해야 합니다. 무리하게 하다가 본체가 날라가거나 추가 파손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본체 가장자리를 빙 둘러 가면서 헤라를 전진 시킵니다. 아래 화살표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이유는 케이블 들이 아래 화살표 방향과 반대쪽에 모여 있기 때문입니다. 얇은 리본 케이블에 최대한 힘이 가해지지 않는 방법.



지지직... 하면서 방수 접착 테이프가 떨어지면서 아래와 같이 상판이 분해 됩니다.

중요한건 액정을 완전히 젖히지 않는 것. 그러다간 가느다란 리본 케이블 파손으로 이어져 액정도 교체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액정을 옆에 뭔가로 괴어 놓고 작업 합니다. 저는 배송된 배터리 박스를 활용.



아래 사진에서 가리키는 나사 들을 분리합니다.



나사를 제거하고, 판때기를 분리하면 액정과 연결 된 커넥터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제일 먼저 배터리 커넥터 분리.



그 다음으로 액정과 연결된 커넥터 두 개를 분리.



윗쪽의 커넥터를 분리하기 위해 아래 사진의 나사들을 제거. 이 쪽 나사는 삼각 나사 입니다. 삼각 드라이버가 여기에 쓰이는군요.



나사와 커버를 제거하면 커넥터가 보입니다.



커넥터를 제거. 뿅~ 하고 올라옵니다.



이로써 액정과 본체가 분리 되었습니다.



여기까지 오면 전체 작업의 1/3 정도 완료.




4. 본체쪽 구성품 분리 작업


액정과 본체에 남아 있는 방수 스티커를 제거해 줍니다. 이 작업은 조립 전에 해도 상관은 없슴.



이제 본체의 부품들을 분리할 차례.

아래 사진의 나사를 제거합니다. 그 밑에는 안테나가 숨어 있습니다.



양면 테이프로 붙어 있는 부부분을 살살 달래 주면서 분리합니다.



그 다음 안테나 커넥터 부분을 분리합니다. 워낙 작은 커넥터로 연결되어 있으면서 꽉 고정되어 있는 부분이므로 살짝만 힘 줄 필요가 있슴.

절대 무리해서 분리하면 안됩니다. 지렛대처럼 뭔가를 밑에 대고 살살 들어 올려 줍니다. 어느 순간 툭 하고 올라옵니다.


사진은 없지만, 윗쪽에 본체와 연결된 커넥터도 분리해 주면 됩니다.



헵틱 엔진은 그냥 나사 분리하고 커넥터 분리하면 쉽게 제거 가능.





5. 배터리 분리


드디어 배터리를 분리할 차례. 밑바닥에 붙어 있는 양면 테이프를 살살 노출시켜 일정한 힘으로 당겨 줍니다.



이거 끊어 먹으면, 지렛대 헤라로 휘저어서 배터리를 분리해야 하므로, 숨도 쉬지 말고 일정한 힘으로 땡겨 줍니다.



저는 동봉된 드라이버에 말아서 살살 땡기면서 분리했습니다. 힘을 과하게 주지 않으면서 "일정하게" 당기는게 포인트.



이번 작업은 큰 문제 없이 깔끔하게 분리 되었네요.



본체 중앙에 무선 충전 코일이 자리잡고 있어서, 배터리 테이프는 그 부분을 피해간 모양으로 붙어 있었습니다.





6. 배터리 장착


본체와 연결할 커넥터 비교. 역시 대충 구부려진 모양입니다.



시험삼아 장착해 보니 케이블 텐션에 문제는 없어서 손대지 않고 그냥 그대로 사용.



인터넷에 나와있는 사진을 참고로 배터리 고정용 테이프의 방향을 확인해 봅니다.



요렇게 붙이면 되는군요. 배터리와 닿는 부분을 벗기고 배터리에 붙여 줍니다.



테이프 끝부분은 아래처럼 말아서 정리해 주면 됨.



그 다음, 본체와 접촉할 부분의 테이프 커버를 제거하고 본체에 안착시키면 끝.

위치를 잘 잡아야 문제가 없는데, 신경써서 작업하느라 그 부분의 사진은 없네요.



마무리 순서는, 헵틱 엔진과 안테나를 결합하고, 방수용 실링 테이프를 가장자리 모양대로 붙여준 후, 분해의 역순.




FIN


교체 후, 모든 기능 정상. 배터리의 성능도 100%.



사진 찍으며 천천히 하느라, 작업 시간은 2시간 반 걸렸네요.

iPhone 최근것 일수록 배터리 교환 작업의 난위도가 조금씩 올라가는 것이 느껴집니다. 그 만큼 기능이 추가되면서 내부가 복잡해 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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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Hardware | 삼성전자 진공 청소기 필터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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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청소기 VC332LLTRRMN 2014년 7월 제조품을 여직까지 잘 쓰고 있습니다.


* Life | 진공 청소기 청소 및 수리기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Life-vacuum-cleaner-cleaning


청소기가 그 본연의 일을 잘 하게 하려면, 관리해줘야 합니다. 이를테면 필터 청소나 교환이 되겠죠.
일 글은 삼성 진공 청소기의 필터 교체기 입니다.



1. 필터의 종류

빨아들이는 먼지를 처음 걸러주는 필터가 먼지 필터 입니다. 물결무늬 스폰지처럼 생긴 필터 입니다.
오래 쓴 만큼 스폰지 표면이 떨어져 나가거나 때로 착색되어 있습니다.


밑 부분이 망으로 되어 있어 큰 입자까지 걸러주는 필터 입니다.



그 다음은, 본체의 중간쯤에 있는 필터 입니다. 먼지통과 위의 필터를 제거하면 보이는 필터 입니다.



구멍이 송송 나 있는 필터 입니다. 사뭇 어항의 여과기처럼 생겼습니다. 이 필터의 이름을 알아내는 것에 시간이 많이 걸렸네요.



빨아들인 공기를 마지막으로 걸러주는 필터 입니다.

헤파필터 H13 등급이네요. H13 은 PM 2.5 정도로 미세먼지까지 걸러주는 수준입니다.



붐명 흰색이었을 터인데 거뭇거뭇 해졌습니다.





2. 스폰지 필터 (파란색)


우선 제일 앞부분에 오는 스펀지 필터의 교체품을 구입합니다. 우리의 친구 알리에 검색하니 1천원 조금 넘는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군요.


* 1PC Blue Sponge Hepa Filter & 1PC Cotton Filter for Samsung DJ97-00492A SC6520/30/40/50/60/70/80/90 SC68 Vacuum Cleaner Parts

- https://www.aliexpress.com/item/32963419572.html




3주만에 도착했습니다.



기존 제품과 외관상 크기는 비슷해 보입니다.



표면의 질감은 오리지널과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두께는 오리지날과 차이가 없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오리지널이 윗부분, 새로 산 필터가 아랫 부분입니다.



한 가지 다른 부분은 밑 부분의 망이 좀더 조밀한 소재이고 스펀지에 고정되어 있지 않는 정도.



오리지널 제품은 스폰지 밑바닥이 섬유 필터와 망으로 구성되어 있고, 고무 재질의 태두리로 스폰지와 붙어 있습니다.



서로 도망가지 말라고, 양말 사면 낱개가 묶여 있 듯, 실 플라스틱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대체품의 조밀한 밑부분은, 입에 대고 바람을 불면 쉽게 빠져나가는 것을 보니, 공기 흐름에 전혀 문제가 될 것 같지 않습니다.



케이스에 장착해 봤습니다. 조금 빡빡한 감이 있지만, 잘 들어 맞습니다.



고체하고 처음 청소기로 돌려본 후, 꺼내 봤습니다.



먼저 수준의 입자들이 잘 걸러져 있습니다. 원하던 성능을 내주는 듯 합니다. 만족 스럽습니다.



주둥이 부분에 먼지가 많이 끼어 있길래 살펴보니, 그 부분의 모양이 아주 쬐끔 달라서 밀착이 덜 되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손으로 꾹꾹 눌러주면 스폰지로 완벽하게 차폐가 되니, 장착 시 신경만 써주면 문제될 것은 없어 보이네요.




3. 그릴필터


인터넷 상점에서 살펴보니, 제조사측 명칭은 "그릴필터" 라고 하는 듯 합니다.


* 삼성정품 삼성청소기 그릴필터/사용모델:VC332LLTRRMN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B311162326&frm3=V2



1천 5백원이면 전혀 미싼 부품은 아니나, 이 쪼가리에 배송비 포함 5천원은 용서가 되지 않는군요.

비슷한 대체품을 찾으려면 해당 제품의 정확한 소재를 알아야 합니다.


폭풍 검색을 통하여 대략 아래와 같은 명칭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것을 알아냅니다.


- polyether foam : 폴리에테르

- polyurethane foam : 폴리우레탄

- 그릴필터 / 마이크로필터

- 폴리나젤

- 카본 우레탄 폼 필터

- HMF : Hamburg matten filter

- Bio-Chemical Filter Sponge

https://tanklife.fandom.com/ko/wiki/%EC%97%AC%EA%B3%BC%EC%9E%AC


"폴리나젤" 이라는 명칭이 꽤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일본 기업들이 조합한 명칭으로,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명칭은 아니라고 합니다.

참고로, 타공의 크기에 대한 단위는 PPI (pores per inch) 였습니다. 대부분 20 ~ 30 PPI 제품을 많이 사용하는 듯 합니다.


이 필터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다니다 보니, 평소 타고다니던 버스의 순환 기기의 공기 흡입구에서도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이 사진 찍을 때, 옆에서 내리려던 사람이 이상하게 처다보는 시선을 뒷통수에 느낌...



더 놀라운 것은, 평소 다니는 커피숍 화장실의 비누 놓는 곳에서도 사용되고 있던 것!



명칭을 알았으니, 이제 판매하는 곳을 폭풍 검색.

사용된 소재 명칭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아래 제품이 적절해 보입니다. 오리지널 PPI 는 알 수 없으나, 대충 25 PPI 로 정합니다.


* 폴리나젤 필터폼 25ppi 굵은것 60x45x2cm
    -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B749571719&frm3=V2



주문 다음날에 도착. 한국의 배송은 넘사벽.



난 조금만 쓸껀데, 엄청난 양으로 도착. 이게 2,520원!



거의 오리지널과 동일해 보입니다.



오리지널 필터는 청소하다 중간이 찟어져서 없어져 버렸네요.



동일한 두께로 자르고, 본체 홈에 잘 끼워지도록 칼집을 내어 줍니다.



기분 좋게 딱 들어 맞습니다.



오른 윗쪽만 살짝 사용하고 남은 필터. 아... 이거 언제 다 써.



이거 다 쓰려면, 다이슨 100세대 정도는 나올 시기에 소진 될 듯. 지금 사용하는 청소기 평생 안고 가야겠습니다. ㅠㅠ




4. H13 헤파필터


정품 헤파필터는 1만 5천원에서 2만원 정도 합니다.

공기 순환기에 사용되는 H13 급 필터는 DIY 대용량이 아래 가격입니다. 


* H13헤파필터 DIY세트
    - OPTION3 20T(원단만발송)
    - https://smartstore.naver.com/companyreino/products/4430334854



두께는 20T 가 적절해 보입니다. 주문 이틀만에 도착.



어우야... 전열 교환기용인지라 크기가 크네요.



20T 는 두께 2cm 라는 뜻인 듯. 오리지널과의 높이가 동일합니다.



접은 면을 글루건 소재로 줄줄이 접착시켜 놓은 형상입니다.



조금 찢어서 안쪽을 살펴보니, 2중으로 되어 있습니다. 종이 재질과 폴리 섬유 재질인 듯한 느낌입니다.



청소기 궁딩이 쪽의 커버를 열면 헤파필터를 꺼낼 수 있습니다.



음?!!! 뚜껑 쪽에도 스펀지 필터가 달려 있네요.

헤파필터 뒷쪽이 위치하는 지라 거의 먼지가 끼어있지 않습니다. 이번에 교체할 필요는 없을 듯.



교체하게 될 헤파 필터 입니다.



자세히 들여다 보면, 홈 사이사이에 먼지가 끼어 있어서 공기의 흐름을 방해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글루건 같은 접착제를 커터로 도려 내고 분리합니다. 보이지 않은 먼지가 잔뜩 끼어 있었군요.



배달 된 DIY 용 필터에 칫수를 정확히 대어서 절단합니다.



절단 했는데, 아직도 이렇게 많이 남았습니다. 9번은 교환할 수 있는 양!



오리지널이 들어있던 케이스에 넣고, 흔들거리거나 바람이 새지 않도록 글루건으로 마무리 합니다.



이 정도 마무리면 거의 완벽 하군요.



장착 후, 원래 제품과 비교해 보니 그 색이 확연히 차이 납니다. 소모품인 필터는 자주 갈아주는 것이 필요하겠네요.

저는 6년만에 갈았지만요... ㅠㅠ





FIN


청소가 취미인 저로서는 처음 갈아본 필터들.

필터 교체 전에는 청소기 뒤에서 뜨거운 바람이 나온다던지, 먼지 냄새가 났었는데, 교환 후에는 바람도 시원하고 냄새도 거의 안나는 듯.

성능 또한 좋아져서 먼지 크기의 입자들이 더 많이 걸러지는 것 같습니다.


교체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었지만, 청소기에 새생명 불어 넣는다는 의미있는 작업임과 동시에 필터들의 종류를 알게 되는 기회였습니다.


남은 필터들의 양이 너무 많아, 이 청소기는 모터가 고장나지 않는 이상 평생 쓰게 될 듯 해요.

이제 다이슨 청소기의 꿈은 저 멀리...


And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 액정 수리기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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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크레마 계열 수리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 액정 수리기 - 6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crema-sound-screen-fix-6


*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 액정 수리기 - 5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crema-sound-screen-fix-5


*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업 액정 수리기 - 4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crema-soundup-screen-fix-4


*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 액정 수리기 - 4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crema-sound-screen-fix-4


*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 액정 수리기 - 3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crema-sound-screen-fix-3


*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업 액정 수리기 - 3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crema-soundup-screen-fix-3


*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업 액정 수리기 - 2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crema-soundup-screen-fix-2


*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 액정 수리기 - 2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crema-sound-screen-fix-2


*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 액정 수리기 - 1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crema-sound-screen-fix-1


*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업 액정 수리기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crema-soundup-screen-fix


이렇게 블로그로 남기는 이유는, 다른 분들도 천천히 진행하시면 충분히 따라 하실 수 있는 수준이라서 도움이 되어 드리고자 함입니다.

그리고, 이 글을 마지막으로 크레마 계열 수리는 더 이상 하지 않으려 합니다.


부품 수급, 작업, 수리품 발송, 커뮤니케이션 등, 신경 써야 할 부분과 시간이 생각 외로 많이 들고, 저의 DIY 수리의 품질이 그리 좋지 못하다는 결론을 냈기 때문입니다. 그 외의 상황을 간단히 정리해 봅니다.


- 현재 중고품이 5만원 이하로 수리 가격보다 싸다

- 6만원 근처로 정식 AS 를 받을 수 있다

- 터치패널을 추출한다 하더라도 터치 감도가 떨어져, 사용상 불편한 감이 생긴다

- 터치패널 일체형을 주문하면 5만원 가격으로 중고 완제품 가격과 동일하거나 더 높아진다


자 마지막 수리를 시작해 봅니다.




1. 도착


우체국 택배로 잘 쌓아서 보내 주셨습니다.



외형은 너무 깨끗하군요.



다만, 확실히 액정에 가해진 충격으로 깨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분해


한동안 손을 놓고 있다가 오랜만에 작업하니 신선하네요. 전원부 쪽에 틈이 생기지 않아, 반대쪽에서 부터 틈을 만들어 헤라를 넣습니다.



다행히 배터리는 액정 쿠션이 아니라, 백커버에 붙어있는 방식이네요.



항상 그렇듯, 액정과 백라이트 커넥터를 분리합니다.



터치패널 커넥터 분리 후, 메인보드를 들어 내고 전면 커버를 분리합니다.



쿠션이 달린 플리스틱 판을 분리하구요.



깨진 액정을 모조리 분리합니다.

지금까지 터치패널을 못 살렸던 몇몇의 경우를 돌이켜 보면, 쉽게 작업한다고 터치패널을 구부리는게 원인이 아니였나 생각해 봅니다.


그래서 이번 작업은 맨 처음 이 작업을 했을 때 처럼, 시간이 걸리더라도 터치패널 구부림 없이 액정을 긁으면서 제거했습니다.



또한, 액정과 터치패널 사이의 막 제거시에도, 팬치를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천천히 작업하였습니다.





3. 조립


조립은 분해의 역순. 짜잔~ 완성입니다. 원래 이런 이쁜 대기화면이었군요.



백라이트도 잘 들어 옵니다.





4. 시스템 업그레이드


원래 액정만 갈아 드렸지, 소프트웨어는 손대지 않았습니다만, 왠지 이번에는 펌웨어를 업데이트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이걸 위해서는 WiFi 도 사용해야 하니, 수리가 제대로 되었는지 최종 확인 차원에서도 실행했네요.



펌웨어 업그레이드는 언제나 기분이 좋습니다. 버그를 잡고 개선되는 것이니까요.

용량을 300MiB 나 사용하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이건 펌웨어가 아니라, 그냥 OS update 수준인데...?



사운드는 사운드업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네요. 확실히 사운드업이 메인칩이나 OS 가 업데이트 된 버전임은 확실합니다.



최종 리부팅 하고, 제대로 올라온 것 확인 후, 원래 주인분에게 발송했습니다.

크레마 사운드 계열의 마지막 수리는 이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And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 액정 수리기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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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리기는 완성되지 못한 수리기로, 기록을 위해 남겨놓는 글 입니다.

지금까지 크레마 사운드 계열에 대한 수리기는 아래 포스트들을 참고해 주세요.


*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 액정 수리기 - 5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crema-sound-screen-fix-5


*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업 액정 수리기 - 4

*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 액정 수리기 - 4

*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 액정 수리기 - 3

*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업 액정 수리기 - 3

*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업 액정 수리기 - 2

*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 액정 수리기 - 2

*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 액정 수리기 - 1

* Hardware | ebook 크레마 사운드업 액정 수리기




1. 도착


우채국 택배를 통해 잘 포장되어 도착했습니다.



뽁뽁이로 잘 쌓여져 있어, 충격에는 끄떡 없을 모습.



외형을 얼핏 봐서는 고장났다고 생각이 들지 않는 모습이네요.



여러개를 동시에 수리하고 있는지라, 이런 연락처 포스트잇은 구분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2. 상태


외관상 상태는 너무 좋습니다. 이게 고장난 거야? 할 정도로 말이죠.



다만 자세히 보면, 안쪽으로 금이 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충격이 외부로부터 액정을 직접적으로 가해졌던, 기금까지의 액정 고장과는 조금 다른 형태이군요.



아마도 기기가 뒤틀렸거나, 수평으로 낙하하여 발생된 크랙이 아닌가 합니다.




3. 분해


기존에는 전원 버튼 쪽에서 공간을 만들어 헤라를 넣고 작업 했지만, 이 기기는 전원 버튼쪽에 공간이 만들어 지지 않더군요.

그래서 USB 단자쪽에서 틈을 벌려 작업을 시작합니다.



뒷판을 열어보니, 아...

그렇습니다. 액정 쿠션에 배터리가 달려있는 모양입니다. 이렇게 되면 액정 분리 전에 배터리를 때어 내야 하는지라 손이 많이 가요.



아니, 같은 생산라인에서 만들어질 터인데, 어떤 놈은 백커버에 붙어있고, 어떤 놈은 액정 쿠션에 붙어있고.

기준 없는 생산품이 나오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예상으로는, 대부분의 AS 가 깨진 액정 교체인데 배터리가 액정 쿠션에 붙어 있는 방식은 손이 많이 가는지라 나중에 생산 방법을 바꾼게 아닌가 합니다.



메인보드에 채결된 배터리 플러그에도 글루건이 도포되지 않은 모습을 보면, 확실히 조립 라인 개선 이전에 생산된 제품으로 보입니다.



배터리 커넥터 분리해 줍니다. 커넥터 자체가 전혀 빡빡하지 않아서 쉽게 분리됩니다.



터치패널 커넥터와 액정, 백라이트 커넥터를 분리해 줍니다.



메인 보드를 분리해도 액정 쿠션에 붙어있는 배터리... -_-



불빛을 반사시켜 보니, 액정이 깨진 모습이 나왔습니다.

횡으로 깨졌다는 것은 액정을 직접 때린 것이 아니라, 기기 자체를 종이 접듯이 접히는 모양으로 힘이 가해졌던 것이라 예상해 봅니다.



상판에서 액정 뭉치를 분리합니다. 배터리가 휘어서 손상되지 않도록 조심해서 분리.



액정에서 쿠션이 붙어있는 플라스틱 패널을 분리.



마지막으로 쿠션에서 배터리를 분리 합니다.



사진으로는 쉽워 보이나, 배터리 분리는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휘거나 뭔가에 뚫리면 발화할 위험이 높아서죠.

배터리에는 칼끝이 닿지 않도록, 쿠션쪽을 조금씩 조금씩 칼집을 내며 당겨 가면서 분리해야 합니다.



어정쩡하게 깨진 액정을 완전히 박살을 내고 유리 부분을 제거. 그 이후에 터치패널과 액정을 연결시켜 준 막을 제거해 줍니다.

지금까지 손으로 주로 작업했으나, 아래 사진처럼 팬치를 이용해 돌돌 말아가며 작업하면 엄청 쉽습니다.


단, 이렇게 되면 작업 자체는 쉬우나 액정을 되살릴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벗겨 내면서 가해지는 힘이 적정 이상으로 걸려서 그런 듯.

결국 이번 작업에서는 액정을 되살릴 수 없었습니다.



또한 백라이트 LED 도 분리하면서 LED 칩 하나가 떨어져 버렸네요.

지금까지 수리하면서 남아 도는 것이 백라이트 LED 라 걱정은 없습니다.





4. 상황


이 기기를 받은 시기가 2020년 1월.

이 때부터 중국으로부터의 부품 수급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COVID-19 및 춘절 여파로 부품을 중국에서 보내질 못하고 있었습니다.


배송 문제가 2월이까지 지속되는 와중에, 3월이 되자 이제 제가 바빠집니다.

3월 초에는 급하게 잡힌 2주 해외 출장이 있었고 (COVID-19 Pandemic 선언 직전이라 하늘길은 뚫려 있었슴), 다녀오자 마자 2주간 자가격리 당했으며, 전직을 위한 면접이 그 후에 잡히게 된 것이죠.


결국 이 크레마는 수리되지 못하고 주인분에게 되돌아 가게 됩니다.
이 자리를 빌어, 긴 시간 동안 기다려 주신 주인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수리 대기중이던 다른 크레마에서 깨진 액정을 대신 넣고, 배터리 커넥터에 글루건 쏘고, 배터리 분리 버전으로 만들어서 보내드렸습니다.

이후, 크레마 자가수리 재능기부를 그만 두기로 마음 먹습니다.


And

Life | 양변기 DIY 교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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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집 양변기


매일같이 사용하는 화장실 양변기.

두 개의 화장실 중 한쪽의 양변기는 물건이 떨어지면서 변기 안쪽에 작은 구멍과 금이 갔더랬죠.


우선 급한 대로 실리콘을 발라 1년정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 실리콘이 오염되고 살살 떨어지다 보니, 냄새가 올라 오더군요.



문제는 이 것만이 아니라, 물탱크 내부도 금이 가 있었습니다. 물탱크 위의 뚜껑이 낙하하면서 금이 갔더랬죠.



여기는 레진을 가지고 막아 보려 했으나, 재설처 하면서 금간 부분이 더 벌어지는 현상이...

레진을 가지고 작업하기 전에는 졸졸졸 계속 샜는데, 작업 후에는 물 내릴때만 새어 나오고, 가만히 놔 두면 괜찮았습니다.



전문가를 부르면 20~25만원이나 들어 큰 돈이 들어가기에 자가 수리를 결심하게 됩니다.

중고 장터에서 잠복하길 어언 1여년... 나와 같은 사람이 꽤 있는지, 좋은 것들은 금방 팔려 나갑니다.




2. 구매


그러던 중,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인테리어 교체하면서 나온 물건을 하나 잡게 되었습니다. 4만원.

주말에 바로 약속 잡고 가지러 갑니다.



아파트 지하에서 찍었더니 이런 화면으로 나오는 군요.

조금 사용감은 있었지만, 깨지지 않았고, 절수형이며, 기존에 달려 있던 양변기 보다 기본 몸값이 더 나가시는 분이라 얼른 업어왔습니다.



무게는 40~50Kg 정도. 바퀴 달린 물통 밭침대를 활용하여 어찌어찌 방까지 운반 했습니다.



제품명은 inus 의 C954 되겠습니다.



원 주인분이 비데를 얹어서 사용하셨기에 접촉면 부분에 응가 가루가 고착되어 있는 듯 했습니다.

홈스타 곰팡이 제거제를 발라 놨더니, 다른 작업 하는 사이에 말끔해 졌습니다.




3. 기존 양변기 철거


문제 있는 기존 양변기 철거 작업을 시작합니다. 작업 시작은 낮 3시. 몇 시까지 하게 될지 시간을 보고 시작했습니다.

우선, 연결되어 있는 호스를 모두 제거.



우선 물탱크 분리. 물탱크와 본체가 연결되어 있는 플라스틱 너트를 풀면 쉽게 분리 됩니다.



이번 분리 작업 중, 처음 해보는 작업. 바로 백시맨트 깨기.



균열이 생긴 부분에 일자 드라이버를 대고, 망치로 살살 쳐 가기 부서지기 시작하네요.



양변기의 안전한 고정을 위해 깨진 타일을 괴어 놓은 것 같습니다. 위치를 잘 기억해 둬서 새로운 양변기를 올릴 때 재활용 하기로 합니다.



엄청 큰 덩어리들도 나오네요.



어느정도 깨 부수고, 균열된 몇 군데에 망치지를 넣으면 쉽게 양변기가 분리 됩니다.

백시멘트는 받쳐 주기 위함이지 접착을 위한 것은 아닌 듯.


작업 하면서 똥냄새가 파이프를 타고 올라오므로, 버릴 수건으로 막아 놓습니다.



새로운 변기가 안착될 부분이니, 깨끗히 바닥을 청소합니다. 한번 공사하면 다시 볼일이 없기 때문에 곰팡이가 설지 않도록 잘 말려 줍니다.




4. 백시멘트 공사


일반 시멘트가 아닌, 화장실에 사용할 백시멘트는 다이소에서도 저렴하게 팝니다.



하지만, 집에 쓰고 남은 백시멘트가 있었군요...



블로그를 자료 저장용으로 이용하는 저이기에, 기록을 위해 백시멘트 사양이 적힌 뒷 부분도 사진으로 남겨 놓습니다.



남아있는 시멘트 가루는 대략 1Kg.



1.5Kg 에 230cc 정도의 물이 필요하다고 하니, 필요한 물의 양을 계산해 봅니다.



대략 155cc 정도면 되는군요.



시멘트 반죽을 할 때, 물이 조금 적은가? 라고 생각했으나 계속 반죽을 하다 보면, 딱 적당한 점도의 반죽이 만들어 집니다.

제조사가 이야기하는 메뉴얼은 의심하지 않고 따르면 됩니다.



작업의 편의성을 위해, 새 변기 밑부분의 본을 뜹니다.



그리고, 위에서 뜬 본을 따라 시멘트를 먼저 위치해 놓습니다. 빨리 굳기 시작한다고 인터넷에서 글을 봐서인지 서두르면서 작업했네요.

지금 생각하니, 굳는 시간은 그렇게 빨리 오지 않으며 실제 작업할 때에는 그렇게 서두를 필요는 없었습니다.



작업을 진행하면서 이게 아닌가? 하면서 이리저리 틀다 보니 이쁘게 되지 않아 보이나, 손으로 꾹꾹 눌러주고 균일하게 펴주면 됩니다.





5. 수평 맞추기


양변기 공사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수평 맟추기 인 듯 싶습니다.




좋은 수평계를 사서 맟추고 싶으나, 또 공구 타령한다고 할까봐 아이폰에 있는 수평계를 이용해서 수평을 맞췄습니다.

오차는 조금 있어 보이나, 그렇게 크지는 않은 듯 하니 넘어갑니다.



높이가 맞지 않은 곳에는 시멘트를 더 넣어주고 골고루 펴준 다음, 최종 마무리는 스폰지에 물을 적셔서 둘러 쳐주면 깔끔해 집니다.



이렇게 깔끔하게 될 줄이야!



백시멘트가 완전히 말라야 하니, 약 3일정도 이 화장실 자체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깊은 곳까지 말라야 하니.





6. 마무리


양옆에 고정하는 플라스틱 볼트를 너트로 고정 후, 그 위를 플라스틱 캡을 얹습니다.




혹시 물이 들어갈까봐 집에 있던 틈새 메꾸미로 둘러져서 얹어 줍니다. 이것도 이쁘게 마무리 되는군요.



물내리는 손잡이 부분의 은색이 꽤 사용감이 있어, 분리 후 집에 있는 금색 스프레이로 뿌려 봤습니다.



덧칠을 더 해야 하나, 사용이 급하니 일단 이것으로 만족.



기존에 사용하던 비데를 장착시키고 작업이 끝났습니다.



살고있는 아파트에 처음 설치된 변기와 비교해 보면, 나중에 나온 제품이면서 절수형이다 보니, 양변기만 좋아 보이는 군요.



냄새 올라오지 않고 물이 세지 않는 쾌적한 화장실 라이프를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7. 폐기물 쓰레기


망치로 깨서 버리려 했으나, 대형 폐기물 수수료 5천원 스티커를 구입하면 된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그간 고마웠다. 안녕~!



이로써 1년여만에 벼르고 있던 양변기 교체 작업이 끝났습니다.

총 비용은 4만 5천원 (중고품 + 폐기물 스티커) 와 나의 노동력 5시간...


And

Hardware | 샤오미 미밴드 4 한글 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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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밴드 4 글로벌 버전을 한글 패치 해 봤습니다.


작년 발매 부터 구입하고 싶었으나, 사용 중인 미밴드 2/3 들이 고장나지 않아 구입을 미뤄 왔었습니다.

이번에 회사 동료가 Apple Watch 로 넘어가고 미밴드 4 를 분양해 줬습니다. (고마워요~!)


마침 가족이 사용 중인 미밴드 2의 화면 밝기가 어두워지는 현상도 나타나 (미밴드 2의 유명한 문제),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미밴드 관련된 글은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 Hardware | 샤오미 Mi Band 3 화면 보호 필름 구매기
    -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xiaomi-mi-band-3-screen-protect-film

* Hardware | 미밴드 3 스트랩 구매기
    -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mi-band-3-strap


* Hardware | Xiaomi Mi Band 3 구매기
    -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Hardware-Xiaomi-Mi-Band-3-unboxing

* Life | Xiaomi Mi Band 2 고무밴드 교환기
    -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Life-Xiaomi-Mi-Band-2-replacement

* Life | 샤오미 미밴드 1S 손목밴드 교환기
    -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Life-Xiaomi-Mi-Band-1S-strap


누가보면 미밴드빠 라고 생각하겠군요. 네 맞아요.




1. 첫 대면


꼭 필요한 구성품으로 이루어진 미밴드 4를 분양 받았습니다.

이번에 달라진 점은 "" 충천 단자가 바뀌었군요. 이전 버전까지는 옆으로 삽입의 방식이었는데, 미밴드 4 는 밑으로 끼우는 방식입니다.


스트랩도 미밴드 3와 미묘하게 크기가 다릅니다. 호환될 수 있는 부분은 호환되게 만들면 좋을 터인데요.

혹시 나올 올해 새로운 미밴드도, 기존 충전기나 스트랩을 사용할 수 없다는 것에 500원 겁니다.



완전 방전이 되어 있었지만, 충전은 문제 없이 되었습니다. 미밴드에서 가장 큰 차이인, 0.95인치의 Amoled 컬러 화면이 확 눈에 들어 오네요.

사용해본 "미밴드 1S > 미밴드 2 > 미밴드 3 > 미밴드 4" 까지 오면서, 가장 큰 변화로 느껴집니다.


미밴드는 완전 방전이 되면, 기존 기기의 정보가 날라가기 때문에 새로운 기기에 붙이기엔 좋은 상태인 듯 합니다.

적어도 미밴드 3는 그랬네요.



옆에는 제품 바코드가 표시되어 있고, 맥박센서가 두 개가 보입니다.





2. 기존 기기 연결 해제 > 기기 연결


메뉴 구성상 미밴드 2를 사용하면서 미밴드 4를 추가하여 사용할 수 있어 보입니다만, 밝기도 어두워진 미밴드 2와는 작별하기로 합니다.

그간 고마웠어~.



열결 해제 후, "기기 추가" 를 눌러 추가해 줍니다.



완전 방전된 상태에서 충전했더니만, 자연스럽게 미밴드 4를 인식합니다. Paring 해줍니다.



Amoled 컬러를 확인해 볼 수 있는 배경화면을 바꿔 봅니다. 중국 제품 답게 중국스러운 배경화면이 많이 보입니다.

Firmware 나 Font 용량이 늘어났을 터인데, 배경화면이 150KB 이상인 것도 커버하니, 내부 저장공간은 꽤 커진 듯 하네요.



심봉사 눈뜬 것 처럼, 세상이 풀컬러로 바뀌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한글이 깨지는군요.



동료가 구매한 버전은 "글로벌 버전" 인 듯 합니다. 처음부터 영어만 나왔으니까.


아래부터는 본격적으로 한글 패치에 관한 내용입니다.

여러 과정을 거쳐야 해서, 진행하면서 꽤 혼란스러웠습니다. 우선 큰 줄기를 아래처럼 정리해 봤습니다.


* 최신 firmware 로 update

* 최신 firmware 에 맞는 Resource 파일과 Font 파일을 다운로드

* 다운 받은 Resource / Font 파일로 update

* AmazTools 에서 "Simplified Chinese" 로 변경


위의 과정이 큰 줄기 이고, 각 항목을 진행하기 위해, 자잘한 설정 변경들은 각 항목에서 설명하겠습니다.




3. 최신 firmware 로 update


우선 최신 firmware 로 update 해줘야 하기 때문에, iOS 의 언어 설정을 "English" 로 변경합니다.

Mi Fit 한글 환경에서는 최신 firmware 가 적용되기 까지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이왕이면 최신 버전을 가지고 진행하는 것이 좋으니, Mi Fit 최신버전 > Mi Band 4 최신 firmware 가 적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iOS 의 언어를 English 로 변경 후, Mi Fit 을 실행시키니 알아서 최신 버전으로 firmware 를 업데이트 합니다.

혹시나 남아있는 업데이트가 없는지, "Check for updates" 를 눌러 봅니다. 현재의 최신은 1.0.9.42 네요. 이 버전 넘버를 잘 기억해야 합니다.



열씸히 Updating firmware... 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최신 firmware 로 올렸으니, iOS 에서 다시 한글로 언어를 되돌려 놓습니다.




4. Resource / Font 파일 다운로드


최신 firmware 에 맞는 한글화된 Resource / Font 파일을 다운로드 해야 합니다.

이와 관련 가장 유명한 사이트인 아래 카페이 등록하고 다운로드 하였습니다.


* 샤오미스토리 - 해외직구 커뮤니티 [샤오미, 홍미, 미지아]
    - https://cafe.naver.com/xst


이 카페에서 활동하시는 하얀종이님의 아래 글을 확인해 봅니다.


* 미밴드4 펌웨어 리소스 적합성 확인표 (2020. 03. 31기준)

- https://cafe.naver.com/xst/417081



최신 Mi Band 4 firmware / Mi Fit 버전 등이 조성 되었는지 확인합니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버전과 다른 부분이 있으면 표를 보고 맞추면 됩니다.


이제 하얀종이 님이 배포하신 필요한 Resource / Font 파일을 다운로드 받습니다.


* 미밴드4 용 1.0.9.42 펌웨어와, 리소스 그리고 폰트파일

- https://cafe.naver.com/xst/417077



저는 글로벌 버전이므로, 아래 두 개의 파일을 받았습니다.


cinco_v92.kor.res

MB4_Font_KJC_R6.ft


위의 두 파일은 firmware 1.0.9.42 버전 기준 Resource / Font 파일 입니다.

향후 버전이 바뀌면, Mi Fit / firmware / Resource / Font 간에 맞는 짝들을 찾아서 다시금 환경 조성 + 파일 다운로드가 필요하겠습니다.


저는 아이폰의 iOS 이므로, 인터넷을 통해서 아이폰에 파일을 다운로드 하면, 아래 아이콘처럼 생긴 어플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5. 다운로드 한 Resource / Font 파일로 update


위의 두 파일을 Mi Band 4 에 밀어 넣어줘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음 과정이 필요합니다.


Mi Fit 에서 "검색 가능" 기능을 On.

AmazTools 다운로드.



결국은 AmazTools 에서 작업할 것인데, 이 어플이 Mi Band 4 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Mi Fit 에서 "검색 가능" 기능을 켜줘야 합니다.


AmazTools 에서 Resource / Font files 전송 > Mi Fit > Mi Band 4


AmazTools 에서 연결해제한 Mi Band 2 는 무시하고, 새로운 Mi Band 4를 선택해 줍니다.



미밴드 4 에서도 AmazTools 가 연결되었다고 뜹니다.



AmazTools 에서 "Install Custom FIle" 을 선택하면, 위에서 받은 파일이 보입니다.



우선 Resource 파일부터 인스톨 합니다. 그리고 Font 파일도 동일하게 인스톨 해줍니다.

AmazTools > Install Custom File > cinoco_v92.kor (Resource)
AmazTools > Install Custom File > MB4_Font_KJC_R6 (Font)


중간에 통신이 끊겨서 실패할 경우도 있지만, 당황하지 말고 성공할 때 까지 인스톨 하면 됩니다.




6. Simplified Chinese


여기까지 오면 이제 다 끝난거에요. 다만 마무리가 안되었어요.
이제 한글 폰트가 인스톨 되었으니, 카톡이나 메시지는 한글이 잘 보일껍니다. 다만, 메뉴가 여전히 영어로 되어 있겠죠.

그래서 AmazTools 에서 "표시언어" 를 변경해 줘야, 인스톨 했던 Resource 파일이 적용됩니다.

AmazTools > Watch Language > Simplified Chinese



아니 왜 중국어야? 라고 할 수 있겠지만, Mi Band 에서는 "중국어 (한국어, 일본어), 아니면 영어" 라는 양대 구조여서 그런 것 같아요.

Korean 이나 English 를 선택하면 변화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짜잔~~~!!! 메뉴와 메시지 모두 한글로 변경되었습니다.

삽질을 많이 해서 한 4시간 걸렸네요.




7. 참고


중간에 삽질하다가 알게된 것인데, iOS 를 중국어로 선택하면, Mi Fit 에서 중국어 Resource / Font 를 알아서 설치해 줍니다.



지금까지 한 모든 작업들이 전혀 필요 없어요. 자동으로 됩니다. 아놔...



한글도 이렇게 해주면 안되겠니?


And

Software | Bing webmaster tools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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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엔진에 블로그를 노출시키기 위해 여러 작업들을 해 왔습니다.


* Software | 블로그를 검색엔진에 노출시키기
    -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Software-showing-blog-at-search-engine


이번에는 Microsoft 의 검색 엔진인 bing 에 노출시켜 보겠습니다.





1. 등록


MS 계정이 있으면 그대로 사용해도 되고, 새로 만들어도 됩니다. 요즘은 Facebook / Google 계정으로도 생성할 수 있습니다.



다른 webmaster tool 에서처럼 사이트를 등록하면서 시작합니다.



Google Search Console 을 통해 사이트 정보를 긁어오겠다고 합니다. 역시 구글 갓!



역시나 관련된 code 를 HTML 의 HEAD 에 삽입해줘야 합니다.

Bing 에서 발급한 XML 파일을 심어줘도 되는데, 파일 하이제킹이 가능할 수 있으니, meta code 형식으로 등록해 줍니다.



Bing 과 연결될 meta code 를 HTML HEAD 에 넣어 줍니다.



뿅! 연동 완료 되었습니다. 다만 시간차가 좀 있습니다. Bing 의 시스템은 빠릿빠릿 하지 않는 듯 해요. 조금 답답합니다.





2. Meta Tag


티스토리에는 이런 류의 Meta Tag 등록 플러그인이 있습니다.



등록 방법은, "블로그홈 관리 > 플러그인" 메뉴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Meta Tag 플러그인을 활용하여 위의 스샷처럼 등록할 수도 있고, 유명한 태그들은 이미 플러그인이 준비되어 있는 것을 활용해도 됩니다.



구글 에널리틱 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만 차이는, 준비된 플러그인을 통해서 만들어진 JavaScript 와 해당 업체에서 안내한 것과 조금 다릅니다.


아래는 플러그인에서 자동 생성되는 JavaScript.



아래는 Google 이 안내한 JavaScript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Google 이 안내한 JavaScript 가 깔끔하나, 온/오프로 사용이 간편한 플러그인이 관리 차원에서는 더 편합니다.

참고로, 네이버 애널리틱스 등록입니다.



플러그인에서 제공하는 NAVER Analytics 등록 JavaScript.





NAVER 가 안내한 JavaScript




안전을 위해 "encodeURI" 명령어를 중간에 넣어 줬네요. 프로세싱을 깎아먹지만, 오히려 이 방법이 더 세련된 듯 합니다.

요는 어느 쪽을 선택하든 동일하다는 것. 관리적인 측면을 보면 플러그인 방식을 추천.




3. Sitemap


가장 효과적인 Sitemap 등록 기능도 제공합니다.



가지고 있던 Sitemap 을 등록시켜 줍니다. 크롤링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 Bing 에서는 Sitemap 에 꽤나 의존하는 듯 합니다.

Sitemap XML 파일 생성과 활용법에 대해서는 이 글의 맨 처음에 소개된 아래 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Software | 블로그를 검색엔진에 노출시키기
    -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Software-showing-blog-at-search-engine




4. 모니터링


등록 하고 일주일이 넘도록 제대로 동작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조금씩 조금씩 데이터가 쌓여 가더군요.



Bing 의 낮은 인지도 때문인가, 아니면 시스템이 세련되지 못해서 그런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치만 확실한건 아직 쓰레기 레벨이라는 것.




5. 기타 기능


결국 사이트를 분석해주는 툴이기 때문에, 요즘 트렌드에 맞게 모바일 기기 대응인지 확인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모바일 친화적으로 결과를 표시해 줍니다. 만, 제가 느끼기엔 저의 블로그는 전혀 모바일 친화적이 아닙니다.

그림 re-size 라든지, 글의 개행이 모바일에서 보면 개판인 것을 알고 있거든요. 적용 된 Skin 문제에서 기인한 부분도 있습니다만, 자세히 테스트를 못한다는 부분에서 별로 믿을만한 툴은 아닙니다.


SEO 대책을 위한 어드바이스도 해줍니다.



이 기능은 잘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평가한 이유는 잘 잡아내서 입니다.



og:sitename 등은 bot 들이 크롤링 함에 있어서 중요한 확인 항목입니다만, 티스토리는 이걸 자동 생성 해버립니다.

영어 사이트들에서 잘 검색되도록 영어로 노출되게 하고 싶으나, 블로그 이름을 그냥 박아 버립니다.



Markup Validator 는 HTML code 와 Meta tag 들이 잘 사용되어 있는지를 확인해 줍니다. 이 기능도 별로 입니다.

이유로는 한글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합니다. UTF-8 을 표준으로 밀었던 Microsoft 아니였어? 라는 생각이 드는 대목.



Security 부분에서는 사이트에 내재된 Malware / Phishing 코드가 있는지 검사해 줍니다.


이건 마음에 듭니다.




6. Bot 블럭


크롤링 에러가 매우 많이 쌓입니다. 결국 크롤링을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



티스토리에서 Bing 관련 Bot 은 block 에 분류되어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아마도 WAF 에서 막는 설정이 되어 있는지도.

그만큼 Bing 은 인기가 없는 것이겠죠.



관리자에게 이야기 해서 Bot 이 정상 작동할 수 있도록 하라고 안내해 줍니다.




7. SEO Reports


이 Bing Webmaster Tool 의 사용의미인 "SEO Reports" 입니다.



역시 위에서 이야기한 og 관련된 description 문제가 가장 크다고 알려 줍니다.



티스토리가 개선되어 og:name / og:description 을 사용자가 직접 지정한 것이 유효하게 되면 SEO 대책은 끝날 것 같습니다.





FIN


Windows OS 처음 인스톨 하면, Internet Explorer 에서 기본 포털사이트로 보여주는 Bing.
그에 딸린 Webmaster Tool 이다 보니, 인지도가 없어서 티스토리에서 지원도 없고, Bot 이 WAF 단에서 걸리는 신세...
Beta 기능이라고 표시된 메뉴들은 언제 Beta 딱지를 땔지 나중에 확인해 보겠습니다.


And

Software | NAVER Analytics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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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방문자 및 웹사이트 전략 - SEO - 를 위해 Google Analytics 에 대해 알아 봤었습니다.


* Software | GAIQ - Google Analytics for Beginners
    -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Software-GAIQ-Google-Analytics-for-Beginners

* Software | Google Analytics 를 이용한 블로그 분석
    -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Software-Google-Analytics-blog

Google Analytics 를 통해 개선 사항이나, 접속 증가를 위해 몇 가지 튜닝도 해 봤었죠.


* Software | Daum AdFit 등록해 보기
    -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Software-Daum-AdFit-apply


검색 사이트에서 노출을 높이기 위해서, 몇 가지 포털에 등록하기도 했습니다.


* Software | 블로그를 검색엔진에 노출시키기
    -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Software-showing-blog-at-search-engine


블로그 활성화를 위해, 이번에는 NAVER Analytics 를 사용해 봤습니다.




1. NAVER Analytics



당연하게도 NAVER 계정이 있으면, 아래 사이트에 로그인 하면 됩니다.


* 네이버 애널리틱스

- https://analytics.naver.com/



NAVER 계정이 있으면 로그인 하면 되고, 없으면 만들면 됩니다.





2. 사이트 등록


이용 개시하면서, 약관에 동의 합니다.



그렇다고 합니다.



본격적으로 사용하려면, 모니터링 할 사이트가 필요합니다. 저는 제 블로그를 등록했습니다.



본인 소유의 확인을 위해, 그리고 사이트 분석을 위해, 등록시 발급 된 "등록 스크립트" 를 HEAD 부분에 넣어 줍니다.



등록 스크립트에는 사이트 ID 를 통해, 누구 소유의 사이트인지를 구분하고 분석해 줍니다.

결국 HTML 페이지의 HEAD 부분에 JavaScript + 사이트 ID 를 넣어주면 됩니다.






3. 요약 - 사이트 현황


정상적으로 사이트 ID 가 등록되고, 접속한 유저들의 브라우저가 심어놨던 JavaScript 를 통해 NAVER 서버에 정보를 보내기 시작하면, NAVER Analytics 에서 정보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사이트현황 에서는 정의한 기간 동안의 전반적인 접속 동향을 보여줍니다.



신규방문횟수, 재방문횟수, 평균 체류시간 등, 유용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유입경로단말 정보, 그리고 유입검색어 정보도 보여줍니다.



TOP10 인기페이지 까지 보여줘서, 사이트현황 만으로 거의 모든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요.




4. 요약 - 대시보드


각 항목을 보면, "+ 대시보드추가" 가 있습니다. 의미하는 그대로, 원하는 항목에서 버튼 하나로 대시보드에 추가할 수 있어요.



저는 아래 항목들을 대시보드에 추가했습니다.



아래 보이는 것 처럼, 추가된 모든 그래프들이 대시보드에서 열람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대시보드 상단의 "Check Points" 버튼을 클릭하면, 위의 메뉴가 뜨면서 넣고 빼기를 언제든 할 수 있습니다.



방문체류시간이 점점 늘어나는 것을 알 수 있구요.



TOP 방문지역 정보는 조금 이상하게 나오는 군요. NAVER 가 보유한 GeoIP 정보를 가지고 있는 IPDB 갱신이 필요해 보입니다.

다만, 행정구역 "구" 단위로 보여주는 것은 좋네요.



저의 블로그는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되어 유입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글로벌 가자~)



당연 남초 사이트 이며, 35~39 연령대가 가장 많이 접속해 주시는 군요.



사람들 생활 패턴과 동일하게 "월요일" 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요일이고, 주말인 토/일에 낮은 방문률을 보여줍니다.





5. 방문분석


Visitor 분석 입니다. 대쉬보드에서 이미 확인할 수 있으나, 자세한 정보 열람이 가능합니다.



전일 대비 증감과 어떤 유형의 방문인지를 자세하게 알려줍니다.



페이지들의 열람 정보 입니다.



PV 가 UV 보다 살짝 높은 것을 보면, 방문해서 한페이지 정도만 보고 이탈하는 것 같습니다.

좀더 오랜동안 채류할 수 있도록 컨텐츠를 풍부하게 만들어야 겠네요. 인기 포스트들을 중심으로 연관된 글들에 집중해야 할 듯 합니다.

그치만, 취미로 하는 것이니 실제로는 신경쓰지 않을 껍니다.



시간대별로는 기상시 높아졌다가, 점심에 좀더 올라가고, 퇴근 전에 피크를 칩니다. 일하기 싫은 시간대에 인기있는 사이트... ㅠㅠ

퇴근시간대에도 한번 더 웨이브가 오네요. 이를 통하여 주요 방문자는 남자/30대 후반/직장인 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시간대별 방문 상세정보 입니다.



대시보드에서 봤던 정보 입니다.



요일별 방문분포의 자세한 내용 입니다.



방문체류시간은 처참하네요. 어떻게 1초를 못 넘기지? 접속 하자마자 바로 "아 아니구나..." 를 알 수 있다는 것인가?

어찌 되었든, 이 "방문체류시간" 을 늘리는 것이 광고 노출 최대의 결과가 됩니다.



방문경로깊이도 뼈아픈 정보 입니다. 대부분 접속한 글만 보고 이탈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하긴 저의 글들이 대중적이지는 않다는거 인정합니다.



미국이 가장 높게 나온건 이상합니다. 이참에 영어 사이트로 전환할까요?



영어 사용 언어권에 어필이 되면, 확실히 효과는 대단할 것 같습니다.





6. 유입분석


유입 현황 입니다. 검색을 통해서 노출된 링크를 타고 들어오는 사람이 대부분 입니다.



검색 사이트로는 구글을 통해서 제일 많이 들어왔네요.

한국어 블로그 이지만, 네이버 등 한국 포털을 통해서 들어오지 못하는 이유로는, 네이버가 자체 블로그 서비스를 가지고 있고, 블로그 노출에 대해 네이버 블로그들에 대해 우선순위를 높여놔서 그런게 아닌가 합니다.



이미 "네이버 웹마스터도구" 에도 등록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현상은 NAVER 블로그를 더 노출하는 로직의 결과로 보입니다.


* Software | 블로그를 검색엔진에 노출시키기
    - https://chocoball.tistory.com/entry/Software-showing-blog-at-search-engine



각 항목을 클릭하면, 검색어도 표시해 줍니다. 이 기능은 좋아 보입니다. 2차원 정보를 같은 페이지에 보여주려는 노력의 결과인 듯.



유입검색어는 의지로 되는 것이 아닌 듯 합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검색어가 인기 좋군요.



유입상세URL 은 당연 검색 사이트가 랭킹되어 있습니다.





7. 페이지분석


페이지들의 순위 입니다.


일전에 AWS 자격증 취득글이 가장 인기가 좋군요 :-)



시작 페이지와 종료 페이지는 동일합니다. 대부분 다른 글들은 보지 않고 떠났다는 이야기 이죠. ㅠㅠ



반송페이지의 의미는 들르지 마자, 그 페이지에서 바로 나갔다는 의미랍니다.





8. 실시간분석


말 그대로, 실시간 분석 입니다. 5초와 1분 단위로 접속자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 접속자 들의 인기 페이지 정보 입니다.





9. 사용자분석


뼈때리는 정보 입니다. 남초 사이트 인증!



성별 + 연령별 정보까지, 후벼 파 줍니다.



접속 단말의 정보. 이거야 User-Agent 분석의 결과.


각 OS 안에서 어떤 브라우저를 사용했는지도 보여 줍니다. 이런 2차원적인 표시 좋습니다.



웹브라우저 사용 비율 기준 + OS 정보를 표시해 줍니다.



아까는 OS > 웹브라우저 순서였고, 이 페이지는 그 반대인 웹브라우저 > OS 입니다.



CSS 디자이너에게는 필요한 화면해상도 정보도 알려줍니다.



해상도에 따른 OS 사용 비율도 보여줍니다.





FIN


Google Analytics 와는 다르게, 기본 한글 사용과 직관적인 구성으로 사이트 분석의 입문으로 추천합니다.

다만, 다차원적인 검색과 목표 설정하는 Campaign (Google 가지고 있슴) 등의 기능까지 활용하는 상위 레벨로는 맞지 않습니다.


분석용 JavaScript 들을 블로그에 집어 넣다보니, 페이지가 열리는 시간이 조금 무거워진 느낌은 나네요.

다만, 요즘 기기들과 인터넷 환경이 좋으므로 당분간 유지해 보려 합니다.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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